↑ 영축산에서 함박등까지 산릉 위용
이곳에서 바라보는 영축산 육중한 암릉미, 늘~그 위용 가슴으로 힘찬 전율 전해져 온다.
↑ 영모정에서 오르면 두번째 전방바위
합장바위라는 이름 지어지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영축산릉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소위 산행하면 높고 명성이 있는 산을 많이 찾지만, 정작 산에 들어 그 산을 온전히 바라보기는 어렵다.
오리려 한발 물러서 그 산을 바라 보면 그 큰산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조망산행은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지리산 전체를 보려면 삼신봉이나 함양 금대봉에서 지리산을 조망해야 하 듯, 마찬가지로 이곳 영남알프스 외곽인
이곳 낮은 산에서 영남알프스를 바라보노라면 장쾌한 영남알프스 한부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룡산에서 흘러내린 이 긴 지능선 따라 오르면 곳곳에 있는 조망처에서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의
육중한 암릉 병풍 두른듯 한눈에 펼쳐지며, 돌아보면 천성산군에 멋지게 조망되는 조망산행지라 할 수 있다.
↑ 합장바위 조망처에서 고사목 뒤로 통도사
↑ 합장바위에서 CS운영그룹 단체 (찍사 조릿대 빼고)
우에서 좌로, 영축산 함박등 채이등 죽바위등 투구봉 시살등까지 산릉
↑ 자장암에서 건너다 보이는 영축산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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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순환, 봉화봉 늪재봉 감림산 개념도
* 산이름: 영남알프스 변방『봉화봉 늪재봉 감림산』
* 산행지: 양산 하북면 * 코 스: 영축산문(주차장) AM09:50 → 영모정 → 합장바위 → 봉화봉 → 늪재봉 → 감림산 → 임도 → 356봉 자장암 → 통도사 → 영축산문(주차장) PM4:30 [산행종료] 산행시간 6시간40분 (시간 의미 없음) * 일 시: 2015년11월28일 (토) * 날 씨: 흐림 (구름많음) * 일 행: CLX총무팀 CS운영그릅 (8명 & 공 형님: 9명) * 이 동: 자가 승용차 85km (울산 출발 (AM08:30) / 언양에서 쇠고기 & 술 후 귀울 (PM09:30) 대리운전비 \40,000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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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영축산 변방산행 이모저모 ♧
다시 추진된 CS운영그룹 단합산행,영남알프스 변방 산행으로 부드러운 능선과 달리 속내는 알찬 바위로 들어 차 있는 오룡산에서 흘러내린 긴 지능선 상의 봉화봉 늪재봉 감림산 산행은 크게 힘든 구간은 없지만 영남알프스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까지의 육중한 암릉을 조망할 수 있는 산행지로 근래 많이 산님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통도사를 끼고 돌기에 내려다 보이는 통도사 19암자와 서부 천성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활을 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준족 이상의 산인이라면 이곳으로 올라 오룡산 시살등 죽바우등 함박등 영축산을 거쳐 통도사로 하산하면 하루 꼬박 걸어야 하는 제법 빡신 산행으로 이어갈 수 있기도 한 이곳은 통도사 부속 암자까지 두루 구경을 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 이번 산행 거리는 약 13km로 급격한 고도 변화가 없고 하산길은 평탄한 내리막이라 크게 힘든 구간 아니여서 그룹 산행으로 이어가 보았다.
↑ 영축산문 앞 주차장 주차 후 길건너 좌측으로 진행
† 부뒤골 건너 영모정이 보이는 곳
↑ 부뒤골 내려 서고...
↑ 계류 건너 영모정 쪽으로
↑ 영모정 앞
↑ 팬스 안으로...?
하지만 굳이 팬스 안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좌측 진행하면 된다.
↑ 올려다 보이는 영축산
↑ 잠시 오르면 첫번째 전망바위 도착
↑ 첫번째 전망바위
↑ 좌측으로 정족산 건너다 보인다.
↑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영축산
↑ 능선, 아기자기 한 바위들 즐비하여 눈이 즐겁다.
↑ 나란히...형제바위
↑ 능선 상 샘터
↑ 근사한 바위
↑ 이건 마치...!
↑ 바위 겹겹이 이이지고...
↑ 삼각점 봉 지나친다.
↑ 주등로에서 우측으로...!
최고의 조망처 합장바위에 도착 한다.
↑ 통도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합장바위
↑ 바위틈 솔
↑ 영축산릉이 쫙~!
↑ 고사목이 운치 더 해주고, 통도사가 원히 내려다 보인다.
↑ 영축산에서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까지
↑ 날씨 신통치 않아 조망 아쉬움이다.
↑ 좌측 오룡산까지...!
여기에서 한숨 쉬어가며, 목도 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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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 할 늪재봉과 감림산
봉화봉은 좌측 너머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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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사 조릿대 빼고...운영그룹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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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떠나고, 다시 한번 통도사와 영축산
↑ 합장바위 떠나며...!
↑ ㅎ~남근석 닮음
↑ 잠시 후 만나는 전망바위
아래 근사한 선바위 있고, 솔과 잘 어울리고, 일행 모두 앞서 간터라 대충
↑ 전망바위
↑ 전망바위에서 다시 영축산릉
↑ 감림산과 늪재봉, 우측으로 오룡산
↑ 다시 삼각점 봉 지난다.
↑ 겹겹이 쌓여진 바위
↑ 무엇이라 해야 할 지...!
↑ 묘한 바위...두개가 잘 어울린다.
자연의 조화인 듯 하다.
↑ 이런 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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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바위 석문을 지나면...!
↑ 천성산 조망바위에 도착한다.
↑ 지나 온 석문
↑ 천성산 전망바위에서 다시 한숨 돌리고, 목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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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다 보이는 천성산
좌측부터 정족산, 우측 가운데 천성2봉, 우측끝이 천성1봉 원효산이다.
↑ 천성산 조망
↑ 정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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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족산 좌측으로 문수산 남암산도 조망된다.
↑ 봉화봉 오름 길
↑ 돌무더기 있는 봉화봉 도착
↑ 봉화봉에서 오찬
한짐 짊어지고 온 육수와 어묵으로 어묵탕으로 따뜻한 오찬을 즐긴다.
↑ 새로 장만한 큰 양은냄비
↑ 오찬시간이 1시간 반을 즐긴다.
따뜻한 육수에 라면까지 긇여 먹고 자리를 정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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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후 늪재봉을 향한다.
↑ 아슬아슬하게 웅켜잡고 있는 가을빛
↑ 늪재봉 오르기 전 갈림길이 있는 안부
안부에서 쉼 없이 바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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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재봉까지 천천히 오른다.
↑ 늪재봉 쉼터 도착
늪재봉 워낙 넓어 정상 분간이 아리송하지만, 능선 이어가면 최고점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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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늪재봉 정상은 조망이 없다.
↑ 늪재봉 정상 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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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림산 정상 오르려면 능선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앞서간 일행
사면 우회길을 잡은 탓에 감림산은 가로지르게 되었다.
↑ 임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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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 따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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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짝을 가득 메운 너덜지대
경사 완만해 보이지만, 대단한 경사로 마치 하늘로 솟구치는 듯 하다.
↑ 임도 버리고, 우측 357봉 지릉 진행 포인트에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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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7봉에서 올려다 본 쥐바위
↑ 오버행 저 쥐바위 몸집 거대하여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하다.
↑ 357봉에서 자장동천 골짝까지 급경사 구간 쏟아져 내려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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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줄~미끄러져 내려서 잠시 쉼 휴식
↑ 자장동천 골짝 풍경
↑ 자장동천 건너 주 등로 만난다.
↑ 자장동천 소폭과 넓은 암반
자장동천은 이곳부터 자장암 앞까지 넓은 화강암반을 이루고 있다.
↑ 자장동천 폭포
↑ 자장동천 풍경
골짝 풍경 담은 사이 일행 모두는 사라져 버리고 서둘러 내려 선다.
↑ 잠시 후 금와공으로 유명한 자장암 도착
↑ 자장암 108계단과 원주문
↑ 자장암 108계단과 원주문
↑ 108계단 올라 자장암 법당 너머 영축산릉
자장암에서 바라보는 영축산릉은 항상 신비롭기만 하다.
♧ 자장암 소개 ♧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 자장암 석간수
바위틈에서 나는 석간수는 물맛이 일품이다.
↑ 자장암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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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몇번씩 오는 자장암
저 바위 위 솔과 겨우살이는 올해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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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모두 자장암에 오르지 않았는지, 찾을 수 없다.
↑ 자장암 108계단과 원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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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즈넉하여 좋아하는 자장암, 108계단 뛰어 내려 서둘러 일행 따른다.
↑ 자장암 임도에서 바라 본 영축산
영축산에서 좌로 거친 암릉 흐르며, 함박등과 죽바우등까지의 산릉
자장암도 좋지만, 이 풍광이 좋아 더 즐겨 찾는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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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봉 죽바우등
↑ 다시 영축산에서 함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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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룡산 돌아 보고...!
↑ 당겨본 오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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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축암과 죽바우등 투구봉
↑ 서축암
↑ 그룹은 운동장에서 자리 펴고 있다.
↑ 명당에서의 간식 타임
막걸리와 도토리 묵으로 간식 시간 즐기고 일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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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기울며, 산릉 짙게 물든다.
↑ 오룡산 너머로 저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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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통도사 옛길... 걸어 내려온다.
↑ 통도사
김장 담그기 작업이 한창인 통도사를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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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소나무 길
참으로 오핸만에 이길을 걸으니 감회가 새롭다. 교통 불편한 8~90년 시절, 시외버스 내려
이 길을 걸어 영축산(취서산) 들머리까지 빠른 걸음으로 한시간 이상 걸어야 산에 들 수 있었던 옛 추억이 생각난다.
참 세상 좋아져, 지금은 운치고 낭만인 듯 하니, 새롭게 느껴진다.
또한, 한동안 통도사에서 등산객 출입불가 통제로 씨끄럽던 세월도 있었으니, 지금도 지산마을에서 통도사 쪽으로
산을 가로막은 군사분계선 같은 철책이 산속까지 설치 되어 있으니, 잘 조화로우면 좋겠다, 생각해 보았다.
산 모두가 통도사 소유라 할 지라도, 절간이 사람 가려가며 올 수 있게 한다는 건,
더 이상 절간이 아닌, 어느 사이비 이기적 단체와 다르지 않을 것인데, 이제 모두 양질의 수준에
도달 햇으니, 등산객도 절도, 잘 융화되어 부처님의 자비로 조화로우면 좋겠다.
그런데 아뿔싸,,,하산중 자동차 리모컨이 보이지 않는다.
항상, 산행중엔 카메라 가방에 고이 보관 하는데, 주머니에도 베낭에도 없었다.
하는수 없이 보험사 락해재 부르고, 다행히 자동차 열쇠는
항상 차안에 두는 터라, 자동차 운행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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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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