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족산 대성골, 유독 붉은 단풍 한그루
정족산은 울산광역시 웅촌면과 삼동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사의에 위치한 해발 700m의 정상부는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바위산 사이로 좁은 협곡이 나 있으며 솔밭산이라고도 부른다. 천성산 812m 원효산 922m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주릉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영남알프스를 두루 조망 할 수 있는 일망무제의 조망처 이기도 하다. 또한 북쪽으로 유명한 고산늪지대인 무재치늪이 현존하고 있으며, 정상 북쪽 사면에는 철쭉이 피는 봄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철쭉 산행지로도 명성이 높다.
↑ 상리천 깊숙히 저무는 가을빛
↑ 저 암봉, 금봉암
↑ 정족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천성산 1봉과 2봉
↑ 정족산 정상에서 신불산 영축산
↑ 정상 남쪽 아래 정족산 명물, 용바위
▒ ▒ ▒ ▒
↓ 정족산 지도
* 산이름: 울산 천성산군『정족산』
* 산행지: 울산광역시 웅촌면과 삼동면, 경남 양산시 하북면 * 코 스: 내원사주차장→상리천→노전암→정족산 남서릉→정족산→용바위→대성암→대성골→상리천→내원사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시간 5시간30분 (11:50~17::30) * 일 시: 2015년11월15일 (일) * 날 씨: 흐림 (구름많음) * 일 행: 조릿대와 짱 * 이 동: 자가 승용차 90km
|
♧ 정족산 산행 이모저모 ♧
웬일인지 짱~ 컨디션 저하로 큰 무리 없는 산행으로 산행 하였다. 다행히 오후시간 시간이 나고, 좀 늦은 시간 서둘러 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늘 철쭉 필 때 올랐던 정족산을 오랜만에 오르기로 한다. 오늘은 그냥 쉽게 내원사 주차장에 패킹 후 상리천을 따라 정족산에 오르기로 하고,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라 한참을 기다리다 주차 후 상리천을 따라 올라, 노전암 우측 지능을 잡고 정족산을 올라 보았다. 노전암 우측능선은 초행인 곳, 낙옆속에 뭍힌 희미한 길이지만, 능선을 따라 고집하면 무리 없이 대성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고, 정족산 정상을 바로 오를 수 있었다.
↑ 내원사 주차장 출발 (12:00)
↑ 상리천 계곡 따라 오른다.
↑ 흐린 날씨, 추색 빛발하지 못하니 아쉽고...!
↑ 상리천 따라
우측은 공룡릉 좌측은 정족산 서릉, 거대한 암군이라 아기자기한 산세 지루함 없다.
↑ 당겨서 본 무명 암봉
↑ 상리천 좌측 암군
↑ 저마다 특색 있는 암봉
↑ 상리천 가을
↑ 상리천 풍경
↑ 상리천 우측 천성 공룡릉 오르면 첫번째 만나는 암봉 (329봉)
↑ 상리천 풍경
아~저 거대한 암봉 궁금하고, 아마도 금봉암 인 듯 하다.
↑ 금봉암
바위 궁굼하여...찜 해 두고, 자주 찾는 곳이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다.
다음 저 곳 따라 금봉암 암자와 저 금봉암을 탐색해야 될 듯!
01
02
↑ 우측, 천성 공룡능선의 암봉
저곳 통과하려면 로프 타야 하지만, 크게 어려운 곳 없다.
01
↑ 노전암까지 큰 고도 변화 없이 순탄하게 상리천 따라 오른다
↑ 다시 우측 공룡릉
↑ 상리천 상리민가
상리천 골짝 깊숙한곳, 노전암 앞 상리 민가 몇채가 있는 곳
분명, 재개발이 불가하여 그런지 거의 폐가 수준의 가옥 몇채 있다.
↑ 상리 민가 주변에는 감나무가 많다.
↑ 노전암 도착
북대골과 상리천이 합수 되는 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 ▒ ▒ ▒
노전암은 1982년 8월 2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02호로 지정, 내원사(內院寺:경남기념물 81)의 암자 중 하나로 정면 3칸의 익공식(翼工式) 맞배지붕 건물이다. 일반적으로 고주(高柱)를 둘 세우는데, 이 암자는 후면에만 고주를 세우고, 창방(昌枋)이 고주에 결구(結構)된 변형된 모습이다. 공포는 2익공(二翼工)이며 보아지 등에 장식이 첨가되었다. 가구의 변형된 수법이나 공포의 장식적 표현이 조선 말기의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이 암자가 속해 있는 내원사는 신라시대 646년에 원효(元曉)가 천성산(千聖山) 계곡에 세운 사찰로서 통도사의 말사이다. 절 입구까지 6km 계곡의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며 산내 암자로 노전암 외에 미타암(彌陀庵)·성불암(成佛庵)·금봉암(金鳳庵)·원효암(元曉庵)·조계암(曺溪庵)·금강암(金剛庵)·내원암(內院庵)·안적암(安寂庵)·익성암(益聖庵)·비로암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전암 [露田庵] (두산백과)
↑ 노전암 대웅전, 새로히 증축되고 있으니 고즈넉함 사라져 버렸다.
↑ 노전암 경내
↑ 노전암 나서고...!
↑ 정족산 남릉 희미한 길
북대골과 상리천 합수점 다리 건너 좌측 지릉 바로 치고 오른다.
↑ 570봉 전 시야가 트이는 무명봉에서 건너다 본 공룡릉
천성 공룡릉 682봉이 바로 건너다 보인다.
↑ 철모르는 참꽃 지천에 피고
▒ ▒ ▒ ▒
570봉에서 대성암 이어지는 희미한 갈림길 만나고,
더 오르면 대성암으로 이어지는 길 또 만나고, 희미한 길 선명해 진다.
그리고 조금 더 오르면, 정족산 정상부 거대 암군을 만나게 된다.
↑ 정족산 정상부 암봉
↑ 정족산 암군, 백색의 깨끗한 화강암으로 솓아 있다.
↑ 암봉 끝 솔
저 암봉 끝 솔 궁굼하여 정상보다 저곳 먼저 올라 보았다.
↑ 솔이 있던 암봉 끝 올라, 건너다 본 우측 천성1봉(원효산)과 좌측 2봉(비로봉)
01
↑ 건너다 본 대운산
↑ 천성2봉(비로봉) 아래 상리천 상류 골짝이 인상적인 곳
↑ 짙은 구름 사이로 스미는 빛
↑ 정상에서 핸리캠 맨 만나고, 비용 만만치 않을 듯 하다.
↑ 원효산 화엄벌 산릉과 우측 멀리 영남알프스 연봉
↑ 정족산 정상에서 영축산 신불산
↑ 태극기 정상석, 뒤로 영축산에서 시살등까지
↑ 짱~애써 저곳 올라보려 하지만,
아직 암릉 익숙치 못하니, 그래도 눈부신 발전이니 역시 짱이다.
↑ 정족산 정상에서 조망
우에서 좌로, 신불, 영축, 함박등, 채이등, 죽바위등, 시살등, 오룡산까지
↑ 천성산군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연봉 늘 장쾌하지만, 오늘은 뭔가 부족한 느낌
↑ 짱~어려운 곳 아닌데...어렵게 올라오고
잠시 조망 즐기는 사이, 세심하지 못햇던 나를 자책한 순간이다.
↑ 짱~ 정족산 초등 인증
↑ 짱이 찍은 조릿대
↑ 멀리, 울산 남암산 문수산
남암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따르면 산티고개, 작동고개 지나면
남암산 문수산으로 이어지고, 이 능선을 남암지맥이라고도 한다.
↑ 살짝 당겨서 본 문수산 남암산
↑ 정족산 정상석
해발 700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748m의 암봉이다.
↑ 다시, 천성산
01
02
03
04
05
▒ ▒ ▒ ▒
정상 부근에서 따끈한 라면으로 오찬을 하고, 전날 숙취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하는 나로 인해, 짱~단디 삐끼고, 하산길 접어 든다.
↑ 정족산 명물, 용바위
보는 각도와 느낌에 따라 그 모양이 다양하여 묘한 느낌을 들게하는 명물이다.
01
02
↑ 용바위에서 건너다 본 천성산
01
↑ 용바위
01
02
03
04
05
06
↑ 능선 따르려면 임도 이어가야 한다.
↑ 돌아 본 정족산 정상
↑ 살짝 당겨 본 정족산
↑ 짱은 이미 662봉을 넘고 있고...!
↑ 건너다 본 대운산
▒ ▒ ▒ ▒
거의 고도 변화 없이 628봉과 620봉 지나면 대성암 임도 만난다.
↑ 대성암 임도 갈림길
계속 능선 따르려면, 좌측으로 631봉 올라야 한다.
↑ 늪지 안쪽의 솔
↑ 대성암까지 이어진 임도 따르면 대성암
이 임도 초입은 동쪽 소주동 영산대학교에서 임도가 시작되어 주남고개를
넘어 주변 암자인 안적암 조계암까지 임도가 이어져 있다.
↑ 대성암 도착
▒ ▒ ▒ ▒
대성암은 승려 원진이 근래에 창건한 사찰이다. 천성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인 안적암, 조계암 등과 인접해 있으며, 주지인 원진이 수집하여 소장한 전적류는 아주 가치가 큰데, 현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만 9점이다
주요문화제로『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紺紙金銀泥大方廣佛華嚴經)』은 경상남도가 지정한 유형문화재 제390호이고,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1호이며,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2호이다.
또한 『춘추좌씨전구해(春秋左氏傳句解)』는 경상남도가 지정한 유형문화재 제393호이고, 『입학도설(入學圖說)』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4호이며, 『춘추호씨전(春秋胡氏傳)』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5호이다.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6호이고, 『동인시화(東人詩話)』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7호이며, 『두공부시범덕기비선(杜工部詩范德機批選)』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8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성암 [大成庵]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01
02
03
04
05
▒ ▒ ▒ ▒
대성암부터 다시 등로는 좁아지고, 내려서야 할 대성골은
협곡사이 릿지길 연상케 하는 길로 이어진다.
↑ 대성골 풍경
↑ 대성골 풍경
↑ 잠시 후, 대성골과 상리천이 합수된다.
↑ 상리천 협곡 깊숙해, 길은 절벽 사면 위로 이어진다.
↑ 유독 붉은 빛 뿜어내는 단풍
짱!~ 불러 세워 보았다.
↑ 상리천 풍경
01
02
↑ 석굴도 만나고...!
01
↑ 짱~앞서가다 돌아서 나무가 요상하다고 한다.
↑ 천성산 공룡릉 지계곡 폭포
비올 때 장관인 폭포며, 보이는 곳 보다 상단쪽이 더 큰 폭포다.
↑ 상리천과 공룡릉 지계곡 폭포
↑ 다시...!
↑ 요놈, 한컷 찍으니 바로 달아나 버리고 만다.
↑ 상리천 풍경...01
02
04
05
06
07
↑ 다시, 원점 상리천과 북대골이 합수되는 노전암 앞 도착
↑ 상리 풍경
↑ 어두워 지는 공룡릉
↑ 상리천 명물
보면 볼 수록 근사하고 멋지게 생기고, 오랜세월 닳고닳아 묘한 바위덩이다.
↑ 하류에서 위로...!
↑ 서서히 어둠에 잠기는 공룡릉
↑ 해드랜던 필요할 즘, 내원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하였다.
▒ ▒ ▒ ▒
귀울, 한방옷오리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 문수구장 들러 보았다.
↑ 10월 이토록 아름다운 길
이제, 아래 풍경으로 스산하게 변해 벼렸다.
↑ 문수구장 느티나무 단풍길
겨울채비, 짐 모두 털어 버리니, 스산하기까지 하다.
↑ 문수구장, 컨밴션 앞 장미 공원
01
02
04
↑ 문수구장 애기단풍
가을빛 물씬 풍기고 있으니, 깊어가는 가을 부여잡고 있다.
↑ 문수축구경기장 애기단풍
비록 온 종일 산행 아닌, 짧은 산행이였지만
또 神들 영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니, 감사 함 입니다.
▒ ▒ ▒ ▒
[end]
'″°³ 산행후기 ³°″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알프스 億山『육중한 골격, 수리봉 억산』'15.12.5 (0) | 2015.12.06 |
---|---|
영남알프스 봉화봉 늪재봉 감림산『운영그룹 단합산행 』'15.11.28 (0) | 2015.12.02 |
운영그룹 단합 천성산『혹룡사 원효산 미타암 백동』'15.10.31 (0) | 2015.11.02 |
서부 천성산『용소골 올라, 처음 개방된 원효산』'15.10.17 (0) | 2015.10.18 |
영남알프스 영축산『청수골 단조늪 영축산』'15.10.3 (0) | 2015.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