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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16.1.3 일) 부산 기장 불광산『장안사』



안사는 673년(문무왕 13) 원효(元曉)에 의해 장안사의 전신인 쌍계사(雙溪寺)가 창건되면서 장안사 대웅전도 동시에 건립된 듯하다. 이후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658년(효종 9)에 박수(朴秀)·김억문(金億文)·최춘매(崔春梅) 등 72명이 시주하고, 승려 원정(元正)·선학(禪學)·학능(學能)·충묵(冲黙) 등이 중수 불사를 맡아 중건되었다. 1660년(현종 1) 김방한(金邦翰)이 지은 「장안사 대웅전기(長安寺大雄殿記)」와 2009년 6~7월에 조사된 「순치 13년 종도리 묵서명(順治十三年記宗道里墨書銘)」에는 1657년(효종 8) 2월 4일에 불사를 시작하여 5월 12일에 기둥을 세우고, 6월 7일에 들보를 올리는 상량을 하였으며, 1658년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1744년(영조 20)에는 지붕 부분의 서까래 등을 교체·보수하였으며, 1951년에도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 1975년에는 처마를 다시 채색하였으며, 1987년에는 장안사 대웅전 지붕의 번와(翻瓦)[기와를 잇는 작업] 불사가 있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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