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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15.11.10 화) 전북 정읍 내장산『원적암 & 불출암지』

 


내장산 원적암은 불출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려 선종3년(1086) 적암대사의 창건이라 하는데 연혁이 분명치 않다. 이곳에는 인도로부터 들여온 유명한 상아(옥돌이라고도 함)로 만든 반상(槃像)이 머리를 북으로 하고 서쪽을 향해 누워있는 자그마한 와상(臥像)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하나밖에 없어 유명했으며 원적암의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중국 북경 와불사의 와불(臥佛)과 비교할 정도였는데 1910년 일본인에게 도난당하였다고 한다. 원적암은 7칸의 웅대한 암자였는데 6·25병화로 소실되어 그후 10년만에 법명(法明)이 조그마한 암자로 복구했다. 이곳은 옛날부터 원적모종(圓寂慕種)과 비자림으로 유명한데, 동쪽 기슭 하늘을 덮고있는 비자림의 장엄한 광경은 가을단풍과 아울러 내장산의 대표적인 경관이다. [출처: 다음백과]



 






 







 







 






 






 






 






 






 






 






 


↑ 16나한상 봉안햇던 좌대

 

 

불출암지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원적암을 지나 불출봉(, 619m)으로 올라가다 보면 정상 조금 못 미친 곳에 거대한 암벽이 있는데 이 암벽에 형성된 동굴에 작은 암자인 불출암()이 있었다. 동굴 규모는 높이 4.8m, 최대 폭 11.6m에 이른다.
불출암의 연혁은 분명하지 않으나 975년(고려 광종 26)에 하월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1922년 정명심화()라는 이가 3칸 규모의 나한전을 짓고, 얼마 뒤 요사를 지었는데 한국전쟁으로 1951년 1월 소실되었다고 한다.
동굴 안쪽의 동쪽 벽에는 지상으로부터 2m 정도 높이에 약 10개의 좌대가 파여 있는데 이는 1922년 백학명 선사가 16나한상을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 16나한상 봉안햇던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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