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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충북 단양팔경『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16.5.7


↑ 옥순봉에 올라 충주호반 선경


담봉(372m) 옥순봉(286m)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말한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상이 거북을 닮았다 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다.




↑ 구담봉 정상


기암절벽의 암형상이 거북을 닮았다 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한다.






 

↑ 구담봉 정상 전망대에서 충주호반 선경




↑ 옥순봉 정상,  뒤로 말목산 오라 유혹 한다.







↑ 옥순봉에서 충주호반 선경




↑ 옥순대교에서 좌)둥지봉 우)옥순봉 선경







↑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구담봉 조망









↑ 사인암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7호로 지정】


양팔경 중 하나로 푸른 계곡을 끼고 있는 70m 높이의 기암절벽이다. 고려 말의 학자 우탁(1263~1343년) 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라 해서 사인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노송이 멋스러우며 우탁 선생이 직접 새긴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유할 것이 없으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혼자서도 두려운 것이 없으며 세상에 은둔해도 근심함이 없다’는 뜻의 글씨가 암벽에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인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 하선암


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암계곡(하선암)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산이름: 구담봉 옥순봉『단양팔경』 

 * 산행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구담봉) /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옥순봉)

 * 코   스: 계란재[관리소] AM11:50→ 임도→ 372봉 삼거리→ 구담봉→ 빽코스→ 무명봉 ★중식★ → 372봉 삼거리 →  

                  옥순봉→ 372봉 삼거리→ 임도→ 계란재 [산행종료]

                  산행시간 4시간00분 (휴식시간 없음/ 오찬시간 30분)

 * 일   시: 2016년5월7일 (토

 * 날   씨: 맑음 (박무)

 * 일   행:  조릿대 & 짱 [자가운전

 

 

 

 

 ♧ 단양팔경 구담봉 옥순봉 산행 이모저모 


아~이 썩을놈의 방랑끼, 오라는데 하나도 없는데, 갈 곳 너무 많아 어찌할꼬, 또 무작정 달려 간 곳, 충북 단양팔경에 도착해 있다. 무리 없이 푹 쉬고 구담봉 옥순봉 올라 충주호 선경 바라 보고, 오랜만에 사인암과 하선암 둘러 보았다. 오랜만에 찾은 단양의 선경, 바라볼 수록 감동과 감탄일 뿐 무리 없는 짧은 산행 구담봉과 옥순봉 산행을 또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 장회나루 지나 장회교에서 바라 본 구담봉











↑ 뒤로 제비봉





↑ 계란재에 패킹 후 들머리





삼거리봉까지 임도를 포함하여 1.6km를 올라야 한다.





↑ 372봉 삼거리 도착, 먼저 구담봉으로 향했다.





가운데 구담봉 뒤로 말목산이 근사하게 건너다 보이고











↑ 구담봉까지 멀지 않은 거리지만 제법 날이 서 있는 구간을 지나야 한다.





↑ 충주호반 건너 둥지봉 가은산 너머 금수산

















↑ 제비봉과 사봉

















↑ 돌아 본 지나온 삼거리봉과 기암봉

















↑ 올라서는 봉우리마다 선경이 펼쳐지는 전망대 역활로 손색  없다.











↑ 제비봉이 건너다 보이고 장회나루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인다.




 







↑ 장회나루





↑ 가아 할 옥순봉(가운데)이 낮아 보인다





↑ 우측 멀리 희미하나마 월악산, 그리고 메두막봉 용두산 덕정산인 듯





↑ 당겨서 본 월악산, 박무로 인해 희미하다.





↑ 충주호(청풍호) 장회나루, 좌)말목산 우)제비봉





↑ 장회나루에서 유람객을 태운 여객선이 쉴새 없이 오간다.

















↑ 다시 옥순봉











↑ 코 앞에 건너다 보이는 구담봉





↑ 가파른 계단이 건너다 보인다





↑ 다시 제비봉과 사봉





↑ 구담봉을 오르기 위해 가파른 길 내려선다.





↑ 경사 심한 구담봉 오름계단





↑ 구담봉 암벽에 설치된 아찔한 계단





↑ 고소공포가 있는 짱은 뒤 돌아 보지 못하고 코앞만 보고 오른다.





↑ 구담봉 솔




↑ 구담봉 정상


실제 정상은 조금더 올라야 하지만 통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블방 친구님인 네비님 선답 코스는 실제 정상을 넘어 진행해야 했는데,

위 구담봉 옥순봉을 지도처럼 지릉을 넘는 비등로를 선택해야 했는데, 계획 없이

발 길 머문곳으로 사전정보 부족으로 얌전히 빽코스 하게 되었다.





↑ 구담봉 정상에서 짱





↑ 구담봉 정상석에서 자화상






↑ 구담봉 전망대, 이곳에서 조망은 가히 절경이다.





↑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제비봉





↑ 충주호에 수위가 많이 낮아지고, 물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선율











↑ 충주호반 건너 말목산





↑ 가은산 너머 금수산이 빼꼼히





↑ 가은산 금수산











↑ 구담봉 다음 봉우리, 작은 구담봉 점근이 쉽지 않겠다.






↑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선경


장회나루를 떠난 유람선은 연실 구담봉과 옥순봉에 대한 설명을 하며 오간다.




↑ 내려다 본 장회나루



구담봉에서 다시 경사심한 계단 내려서고, 기암이 있는 멋진 봉우리 올라 전망 좋은 평탄한 바위에 앉아 오찬을 즐긴다.


그런데, 어쩐지 평소보다 등짐 무겁더라 했드만, 이건 도져히 2인분이 아니라 5인분 정도의 양임이 분명하다.

비빔방에 왠 상추, 땡초, 쌈장, 비빔고추장, 김치까지, 에~효...푸짐해 좋긴한데, 베낭이 무거워 탈이다.


손큰 짱~은 내 베낭 무게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탈이다. ㅠㅠ




↑ 산중만찬


2인분이 아닌 5인분 정돟의 오색봄나물 비빕밥 & 쌈밥이라고 해야 할까 !

아무리 배를 두두려 가며 먹어도 절반 이상 남겨 다시 지고 내려와야 했다.







즐거운 오찬 후, 다시 372봉 삼거리로 빽코스 한다.


































↑ 충주호반 선경


건너편 가은산 둥지봉 기암 절벽이 감탄, 또 감탄일 뿐이다.







♣ 372봉에서 옥순봉 가는길, 한동안 내리막을 쏟아져 내려서아 한다.




↑ 옥순봉 도착 즘, 전망 좋은 곳에서 건너다 본 좌)말목산 짱~뒤로 구담봉

















↑ 충주호반에 걸맞게 말목산과 가은산 기암











↑ 옥순봉 침봉











↑ 카메라 내공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고, 급히 담아 보지만 영~맘에 들지 않는다.











↑ 아름답다는 생각 뿐





↑ 말목산과 구담봉, 구담봉 뒤로 제비봉, 구담봉은 봉우리 세개를 거느리고 있다.





↑ 충주호반 건너 가은산 기암











↑ 옥순대교 방향

















↑ 옥순봉 정상, 짱은 이미 저곳에 올라 있으니 나도 정상으로 향하고 다시 이곳 오기로 한다.





↑ 옥순봉 정상석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운다.
















↑ 옥순봉 정상 뒤로 말목산, 산행 중 말목산이 떠나기 않는다.























↑ 말목산과 가은산 기암





↑ 짱~모시고, 다시 이곳으로...!








♣ 옥순봉 떠나, 다시 372봉까지 오름길,

짱~이 어찌나 빨리 오르던지, 왜 빨리 오르냐 물으니

힘드니까 오름길 빨리 끝내려 빨리 오른다고 한다,,,우~쒸,,,!




↑ 다시, 372봉 도착


저 여유, 통나무 벤치 걸터 앉아 건너편 가은산 기암 건너다 보며 사과 묵으라 내민다.

완전 사육 당하는 기분, 안묵는다고 버터 보지만, 이길 재간 없다.

내가 이사람에게 이길 수 있는것은 고작 산길 이어 가는 것 뿐이다.




↑ 1.6km 길 내려서 다시 계란재 도착





↑ 계란재 공원지킴터 도착


그래도 요즘 산행 후, 어디로 걸었는지 확인하는 짱~은 개념도 앞으로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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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옷 갈아 입운 후 옥순교로 차를 몰았다.





↑ 옥순교에서 바라 본 옥순봉, 언제 보아도 매력 덩어리











↑ 옥순봉과 좌측으로 말목산






↑ 좌)둥지동 우)옥순봉 사이로 말목산





↑ 옥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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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량 이동, 장회나루 전망대로 도착





↑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바라 본 구담봉





↑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말목산











↑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돌아보면, 육중한 제비봉








♣ 장회나루에서 조망 후, 오랜만에 사인암




↑ 사인암 바라보기 전, 사인암 옆 청련암











↑ 청련암 삼신각은 사인암 절벽 뒤에 자리하고 있는데, 사진상 계단이 밋밋하지만 급경사 계단이다.






↑ 사인암 끝 ,절묘함이라 말할 수 있을 듯





↑ 사인암 바위 사이, 청련암 삼신각





↑ 정성...!





↑ 사인암


양팔경 중 하나로 푸른 계곡을 끼고 있는 70m 높이의 기암절벽이다. 고려 말의 학자 우탁(1263~1343년) 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라 해서 사인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노송이 멋스러우며 우탁 선생이 직접 새긴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유할 것이 없으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혼자서도 두려운 것이 없으며 세상에 은둔해도 근심함이 없다’는 뜻의 글씨가 암벽에 남아 있다.
































♣ 사인암 나서, 다시 빽코스 하여 하선암 도착





↑ 하선암


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 하선암 둘러 보고, 단양의 맛, 쏘가리 매운탕 먹으러 단양 시내 도착




↑ 단양천에는 쏘가리 걸어 내는 강태공 즐비하게 물속에 늘어서 있다.





↑ 으~또 먹고 싶은 쏘가리 매운탕





↑ 올갱이 전은 비추...다만 올갱이 탕은 강추





↑ 밑반찬, 식당간판 명은 비공개 함에 죄송


다만, 단양 시장 근처에 몰려 있지만 블러그 유명세는 비추합니다.





↑ 어둠 잠긴 단양








여행하며, 산행하며, 고민 많았던 연휴기간

그리고 어떻게 다가올까...닦치면 해결될 것, 고민 뚝~! 


다만, 이 순간은 아름다운 추억, 예쁜 추억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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