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15-06)소백산...천동지구-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을전(어의곡)

 

 

 

△ 눈과 바람의 나라 소백산

 

겨울 소백은 언제나 각오를 단단히 하여야 하지만

항상 그랬던것 처럼 이번에도 칼바람은 장난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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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겨울...소백산

▣산행지:소백산 국립공원

▣코  스:천동리(북부관리소)→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어의곡(을전)

▣일  시:2009년02월15일

▣날  씨:흐리고 눈...소백산 똥바람 굉장했음

▣일  행:100인산악회 정기산행30명

▣이  동:관광버스 이용

 

 

△ 국망봉을 향하며...(허수아비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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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국립공원 소개 ♧

 

소백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

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 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2월23일에 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고, 토지는 총면적이 322.383㎢로서

경북지역에 173.56㎢, 충북지역에 148.823㎢가 분포되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출처:소백산 국립공눤]

 

 

△ 국망봉 오름길에서...바위는 얼마나 추울런지...!

 

비로봉 오름길...똥바람 소리로 인해 옆에 있는 분이 고함을 질럳도 들리지 않은 정도
똥바람에 도망가듯 모두를 국망봉쪽으로 인도하고,다행히 국망봉 오름길에는

똥바람이 잦아들고...국망봉 오르는 길과 상월봉 가는 길은 온통 상고대로 장식되어 있어

환상적인 겨울 산행의 묘미에 푹 빠져서 진행을 하였다

 

날씨 흐리고 눈빨날리는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즐거운 하루였다

△ 바람에 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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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에서 국망봉을 향하며...뒤 돌아 본 비로봉...여지 없이 소백의 칼바람 위력은 대한하고...!

 

△ 국망봉에 오르는 일행

 

줄서 오르는 일행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 같다

역시 이럴때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 국망봉과 우측 상월봉 전경

△ 국망봉 오름길...온 산은 설화로 가득하고

 

온산에 설경이 멋지다

하지만 흐리고 눈오는 날씨라 빛이 없어 카메라가 영 갈필을 잡지 못한다

△국망봉 오르는 계단길

 

일행 모습이 멋있어 한참을 지켜 보았다

 

△ 국망봉 정상 직전에 지나온 비로봉과 백두대간의 연릉

 

아직도 비로봉에는 똥바람 여전한가보다

짙은 구름이 휫날리며 눈가루 날려 시야가 흐린걸 보니

△ 국망봉 전경...일행이 데크를 통과

 

다행히 국망봉 오름길 아늑하이 좋다

 

△ 국망봉 정상 직전...우측으로 보이는 상월봉

 

국망봉 오르며 바라보는 상월봉

 

△ 국망봉 정상

 

국망봉 정상에 올라, 자화상 한장 남겨 보았다

 

△국망봉 정상에서 지나 온...비로봉과 설화가 만발한 능선

 

국망봉에서 비로봉 돌아 보고...또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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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망봉에서 상월봉을 향하며...꿈길을 걷는 듯

국망봉 떠나 상월봉 가는길은 마치 꿈길인 듯...

일행 모두 상고대에서 사진찍기 바쁘다...어차피 우리 회원들은

이제는 모두가 헤드랜던 정도는 기본적으로 챙기고 다니도록 되어 있으니

시간 늦어져도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는다

 

△ 국망봉을 지나 조망되는...신선봉과 단봉

 

아직 저쪽으로는 미답지역인데...나중에 홀로 찾아 가야 겠다

 

△ 상월봉 전경

 

상월봉 눈길 전경

 

△ 상월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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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봉 가는 길...거대한 주먹바위가 인상적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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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봉 방향에서 뒤 돌아 본...국망봉 전경

 

상월봉 지나 늦은맥이재에 도착하니 이미 산정을 어둠빛에 물들고

모들 일행들을 늦은맥이재에서 기다려 하산시키고...제일 나중에 하산을 하였다

비로봉 올라서는 길과 국망봉까지의 소백산 똥바람 정말 굉장했었고,

모두들 소백산 바람에 혼쭐이 났다고 이구동성이다

하지만, 뭐 그정도 가지고 바람이라고 할 수 있겠나...겨울산에서...!

아무튼 그다지 조망좋은 산행은 아니였지만 모두가 눈속에서

즐거운 하루의 산행으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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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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