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범서 선바위 잔차 종점에 모여 장도 잔차 길 출발
↑ 산내에서 청도 가는 길
↑ 운문호 고개 넘어 망향정에서 바라 본 까치산과 개산, 우측으로 멀리 운문산 억산
↑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숙영
↑ 숙영 후 2일째 라이딩 이어 간다.
↑ 운문령 넘기 전 천문사 입구 도착
↑ 운문령 정상 도착
↑ 울산역 지나 텅빈 도로를 달리고...!
↑ 농로 꼬블꼬블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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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 경로 (대략적 임)
♧ 잔차 1박2일 ♧
♧ 이동경로: House→여천천→태화강역→명촌교→선바위(집합)→울산역→작천정→석남사→궁궁정리(중식)→
외항재(921번지방도)→산내(살래)→20번국도→고개→운문호(망향정)→운문탬 하류보(1박)
69번지방도→운무사입구→삼계리(천문사입구)→운문령→석남사→언양(중식)→
울산역→입암농로→선바위(해산)→명촌교→태화강역→여천천→House
♧ 이동거리: 155km / 누적거리:873km
♧ 일 정: 5/28(토)08:00 출발/ 선바위 (09:30 출발)/ 운문댐하류보(18:20)
5/29(일)운문댐(09:40 출발)/ 선바위 (16:00 해산)/ 17:30 종료
♧ 2016년5월 28~29일(토~일) CLX총무팀(운영그룹 6명/지원조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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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 라이딩 이모저모 ♧
운영그룹 추억만들기, 1박2일 잔차 달리기, 결코 고개오름 페달링은 고난이었다. 큰 고개를 세개를 넘어야 했고, 평소 자동자로 달리던 길, 완만한 오름길 또한 대단한 체력을 쏟아 부어야 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잔차 달리기, 산행만큼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오르막에서의 자신과의 싸움은 치열함, 또 달리며 똑딱이 카메라 담기 또한 쉽지 않지만 열심히 담아 보았다. 아마도 잔차 여행도 홀로 이리기웃 저리기웃거리면 멋진 여행 될 듯 하지만, 혼자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은게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조릿대는 아직은 잔차 여행보다는 산 여행이 좋을 것을 숨길 수 없으니 즐기는 여행은 산행이든 잔차 여행이든 여유로운 시간으로 기웃거리는게 좋을 듯 싶다. 어찌되었든 정년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은 리더 추억만들기로 진행 한 1박2일 여행, 이 또한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또한 이 지면을 통하여 차량 지원조에게 감하 함 전합니다.
↑ 범서 선바위 잔차길 종점에 집합, 이미 19km를 달려 도착
↑ 출발 전 기념삿
↑ 파이팅~후 출발
↑ 반천 현대아파트 앞 꽃길
↑ 작천정 벗꽃길 도착
↑ 작천정 벗꽃길에서 잠시 휴식
↑ 석남사 앞 경유
↑ 궁궁정리 우리밀 식당에서 점심
↑ 우리밀 집 마당 꽃밭, 꽃이 날카롭다.
↑ 작은 엿못에는 핀 연꽃
↑ 우리밀 집에서 바라 본 고헌산, 조릿대는 잔차보다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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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외항재 페달링 하려니, 버겁다.
중간부터 끌바로 오르다, 지원조 도움을 받는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 없겠다 싶다.
↑ 외항재 도계석 (울산 울주와 경북 경주 도계)
평소 자동차로 오르 내리던 외항재, 별것 아니라 생각샜는데 큰 오산이었다.
↑ 헛개나무 인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당겨서 보았더니, 헛개인 듯
↑ 실제 외항재는 이곳 지나 추측으로 우틀해야 하지만, 산내로 넘어야 하니 우리는 직진
↑ 영감, 정말 대단한 체력, 급한 오르막 지점 끌바 후 정상에 당도 62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은다.
↑ 고개 휴게실에서 바라 본 고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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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라막 길, 신나게 쏟아져 내리고, 완만한 오르내림 길, 일행 모습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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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오르내림 후 도착한 경주 산내면 삼거리 당도한다.
↑ 경주 산내면에서 휴식
↑ 동창천에는 벌써 물놀이객들과 캠핑족 수두룩 하다.
↑ 20번 국도 따라 청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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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육산 지나, 공암리에서 운문호 도착하려면 제법 큰 고개 넘어야 한다.
↑ 고개 넘어, 운문호 바라보이는 곳에서 잠시 정지, 운문호 건너 까치산과 우측 개산
↑ 고개 내리막 쏟아져 내려, 운문호 망향정 도착
지금은 휴게소 역활이지만, 운문호 속에 잠긴 많은 실향민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 망향정에서 운문호 건너, 개산과 까치산
↑ 댐 너머 멀리 운문산 억산
↑ 서지산과 멀리 옹강산
↑ 망향정 망루, 운문호가 휜히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 운문댐 하류보 숙영지 도착
↑ 숙영지 물색, 주말을 맞아 이미 수많은 캠핑족이 자리잡고 있다.
↑ 텐트 3동 설치 후 술라이딩 이어 간다.
↑ 어둠 잠기는 운문댐 하류보
↑ 취기도 익어가고, 복음밥도 익어가고...!
↑ 얼큰한 속풀이 부대찌개 라면 사리도...!
치통이 있는 터, 21년 산 양주 몇잔에 취기 가득, 얼굴로 솟구치고, 먼저 양해 구하고 침낭펴고 취침 하였다.
↑ 새벽 3시, 밤하늘 구름 잔뜩 내려 앉아 있고
깨어나 서성이니, 하늘 먹구름 잔뜩 무겁게 내려 앉아 있고, 먹구름 사이 휘영청 달은 숨박꼭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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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밝으며 텐트 두둘기는 빗방울 소리, 아마도 2일째 힘겨운 잔차길 될 듯...!
빗 방울 소리 들으며 아침은 수세 소시지, 등 부대찌개에 라면 풀어 넣어
취식하고 있으니...다행히, 빗방울 잦아 들고, 숙영지 정리 후 출발 준비...!
↑ 하루 묵은 숙영지 정리
↑ 숙영지 운문댐 하류보에서 올려다 보이는 까치산
↑ 숙영지에서 바라 본 개산과 희미한 서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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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영지 청소 후, 출발 준비 완료 잔차길 2일째 떠난다.
↑ 2일째 출발, 팟팅...!
↑ 한바탕 오르막 몸풀리기 전 힘겹게 올라, 운문호 쉼터에서 건너다 본 서지산
↑ 캠핑카 포터 주인장, 파란티
27번째 여자를 말하며, 이혼하라고 일장 연설을 한다.
아픔 없는 이별이 어디 있겠냐만, 이분 네번의 이혼을 거치며 아예 낭만자와 카사노바가 되어 있는 능청스러운 분이다.
계속 듯고 있으니, 몽땅 이혼해야 할 판, 자리 접고 운문사 향해 힘차게 페달링 한다.
↑ 오르막에선 컥~컥~! 내리막에서 유유자적
↑ 운문사가 가까위 지고, 운문사 입구 지나치고 계속 페달링, 완만한 계속되는 오름길, 천문사 입구에 당도한다.
↑ 삼계리 천문사 입구 도착
↑ 조릿대 처음으로 단독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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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무게가 이토록 무거운 줄 몰랐다.
운문령 반도 채 못 오르고, 끌바를 하였다.
↑ 운문령 도착
↑ 이번 라이딩의 최고점 운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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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령에서 땀 흠치고, 내리막은 그냥 거저 먹기다.
하지만 과속은 금물, 안전이 제일이다.
↑ 석남사 입구 지나, 다시 궁궁정으로 내달리는 일행 모습
↑ 국도 벗어나, 농로 잔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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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에서 오찬 후 다시 페달링 한다.
↑ 울산역 지나, 다시 도로를 달리고
↑ 잠시 휴식
↑ 입암 농로 잔차길
↑ 범서 선바위 도착
↑ 범서 선바위 근경
범서 선바위에서 일단 해산, 귀가길 아직 멀지만 편안한 곳이니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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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촌교 도착
↑ 치통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 영 홀쭉하게 되어 버렸다.
주말, 2틀 잔차로 보내고, 생각 다름이 그토록 걸림 돌 인가보다.
그래도. 이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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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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