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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090308-11)창녕 영산...신선봉-영취산-병봉-종암산-함박산 종주

 

 

 

△ 영취산 오르는 암릉에서 아름다운 병봉 배경

 

 

영산을 기점으로 신선봉, 영취산, 병봉, 보름재, 종암산, 함박산까지의

원점 회귀 산행은 대단한 체력이 필요한 산행이다 

그래도 체력이 괜찮을때 실시 한 산행이었지만 1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산행이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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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봉, 영취산, 병봉, 보름재, 종암산, 함박산 ♧

 

☞산행장소:경남 창녕군 영산면 도천면 부곡면 계성면, 밀양시 무안면 

☞산행코스:영산→보덕암→신선봉→589봉→영취산→666봉→병봉→622봉→보름재 508봉→

476봉→종암산→390봉→475봉→510봉→함박산→약수암→영산[원점]

☞산행시간 :8시간30분

☞산행일자:2009년03월08일

☞날씨:맑음

 ☞산행인원:조릿대 외 3명 (허수아비님,유가다님,휴고님)

 ☞차량운행:자가용 이용

 

 

 

△ 병봉에서 지나 온 신선봉 배경

 

산릉 아름다운 곳...빼어난 조망을 즐기며 긴 산행 접어 들었다

 

 

△ 신선봉 지나 좌)영취산 우)병봉

 

병봉은 마치 인공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 처럼 그 자태가 아름답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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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요약▽

 

영산 사거리에 주차를 하고 보덕암 향하는 길을 올라

다소 긴 산행이지만 산릉미 아름다움에 위안 삼으며 산길 이어간다

 

 

△ 보덕암 도착

 

영산사거리에서 출발 한동안 올라 보덕암에서 한숨 돌린다

보덕암에서 된비알 치고 오르면 능선에서 암름길 이어가고

조망 좋은 신선봉에 다다르게 된다 

 

 

△ 신선봉 도착

 

신선봉에서 하산 가야 할 마지막 함박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인다

 

 

△ 589 암봉 오르며 건너다 본 병봉

 

병봉까지는 계곡 암릉길을 오르내려야 한다

 

 

△ 589봉의 기암 (가칭 단도 바위)

 

어느곳을 둘러 보아도 암괴 뿐...산릉 이어가기 아기자기 하다

 

 

△ 589봉의 기암 (가칭 단도 바위)

 

 

△ 어디서 보아도 멋지게 조망되는 병봉

 

아름다운 병봉도 차츰 가까워지고 있다

 

 

01

 

 

△암벽에 자생하는 솔 한구루

 

 

△ 암봉을 넘어 오는 일행

 

영취산까지 이어지는 거친 암릉길

 

 

△ 바위 틈 솔

 

이런 솔들이 즐비하다

 

 

△ 법화암 내려다 보다

 

영취산 향하며 법화암을 살짝 당겨서 보았다

암벽 틈새에 자리한 법화암이다

 

 

△다시 암벽 너머로 바라보는 병봉

 

 

△구봉사 내려다 보다

 

영취산 정상부에서 구봉사를 살짝 당겨서 보았다

 

 

△ 영취산 오르며 돌아 본 589봉과 신선봉

 

영취산 정상부 오르며 돌아본 풍경...신선봉 또한 아름답게 조망된다

 

 

△영취산 주변의 암릉

 

한바퀴 동아야 할 산릉이 펼펴지고 아래로는 내촌마을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01

 

 

02

 

 

△영취산 주변의 기암

 

 

△ 영취산 정상 도착

 

조망은 일망무제고...가야할 병봉이 멋지게 바라보이는 곳이다

급경사 암릉길 내려서 능선길 이어가면 추모비 한개 만나게 되고

 급격히 고도 낮추었다 다시 병봉을 올라야 한다

 

 

△병봉 근경

 

추모비석 지나 666봉 지나며 살짝 당겨 본 병봉

 

 

△ 병봉

 

마치조형물을 쌓아 놓은 듯 병봉의 라인이 멋지다

 

 

△ 병봉을 오르며 바라 보다

 

 

△ 병봉 오름길

 

특별한 안전 시설물은 없다

 

 

△병봉 정상에서 지나 온 능선 바라보다

 

 병봉 정상에서 영취산과 신선봉

 

 

△ 병봉 정상에서 지나 온 봉우리

 

우측에서 좌측으로...666봉 뽀족한 영취산 589봉 제일 멀리 신선봉

 

 

 

△ 크게 돌아야 할 함박산

 

그 우측으로 영남알프스 산릉이 일렁인다

이후...종암산까지 아무 생각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종암산에서 부곡온천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유혹하지만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었다

 

특히 종암산에서 한참 고도를 낮추었다 오르는 475봉에서 한고비 넘어서야 한다

475봉 넘으면 오전에 걸었던 능선들을 건너다 보고 함박산까지 이어간다

 

 

 

△ 475봉 지나 510봉 향하며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지나온 산릉

 

우측부터...병봉, 666봉, 거친 암릉 제일 높은곳이 영축산 촤측봉이 신선봉이다

 

 

 

△ 또 다른 전망대에서 바라보다

 

510봉 전망대에서 영취산을 당겨서 보았다

 

 

△ 지나 온 산릉

 

510봉에서 마지막으로 고도를 낮추었다 함박산을 오른다

속도가 나지 않는다...!

 

 

 

△ 드디어 마지막 봉...함박산 정상 도착

 

이제 고도 낮추는 것이 두렵지 않다

이곳에서 약수암으로 하산 하는 길이니까

 

 

 

△ 약수암이 보인다

 

함박산에서 부드러운 길 따라 내려서면 약수암이 반겨 준다

 

 

△ 약수암 도착

 

약수암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유명한 약수 맛도 보고

수통에 가득 약수물을 취수 하였다

 

 

△ 약수암 풍경

 

 

△ 유명하다는 약수암의 약수

 

함박산 약수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국내 최고의 청정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함박산 약수는 무려 그 역사가 1200년이나 된 곳으로 전국 약수터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약수터로 유명하다.

함박산 약수터는 신라 경덕왕때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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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산 약수와 효자이야기♧

 

정직하고도 지극한 효성으로 노모를 봉양하던 나무꾼이 영산에 백 오십여 년 전에 살고 있었다.

 어느 해 노모는 우연히 체증에 걸려 여러 가지 약을 썼으나 효과도 없이 날로 쇠약해져 갔다.

아들은 정성을 다하여 간호했으나, 소용이 없자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들여 어머님의 병환이 쾌유하기를 빌었다.

기도한 지 7일째 되는 날 밤에 홀연히 기품이 있는 백발노인이 나타나,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아노니 이 산 함박꽃 있는 곳을 찾아 오너라." 했다.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하도 이상하여 날이 새자마자 아들은 함박산을 올랐다.

산중턱 함박꽃이 소나무 우거진 사이에 만발하였으나 그가 구하는 약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꽃밭을 뒤지다 실망한 나뭇꾼은 갈증을 느끼고 함박꽃이 둘러싸인 계곡에서 솟아 흘러내리는 청수를 마셨다.

이게 어쩐 일일까?

그 물은 차고도 향긋하여 마치 활명수와도 같았다.

가슴이 단번에 시원해졌다. "이게 신령님이 가르쳐 주신 약이구나."

그는 기쁨에 넘쳐 약물을 떠다 드렸고 그 물을 마신 노모는 병이 완쾌되었다.

그 후에도 이 노모는 늘 청수를 애용하여 장수했다 한다.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다투어 이 약물을 마시게 되었으며,

반드시 효성이 지극한 사람만이 효험을 얻는다고 전한다.

때로는 산신령이 나타나 불효를 훈계하기도 한다는데,

요즘도 봄이면 찾는 이가 많다.

 

 

△ 약수암 나서며...!

 

 

들머리까지 또 걸어 간다

 

보람찬 산행을 마치고...모두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기분 좋은 개운한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상쾌~상쾌 한 기분

 

역시 산행 후 기분 좋은 피곤함이 좋다 

 

 

 

△ 영산 석빙고

 

 

◀창녕 영산 석빙고 보물1739호▶

 

♧위치:경남 창녕군 영산면 교리 산 10-2

 

창녕 영산 석빙고 (昌寧 靈山 石氷庫)는 화강석으로 쌓은 조선 중기의 얼음창고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영산창고조(靈山倉庫條)와 조선 후기의 읍지에 따르면

현감 윤이일(尹彛逸)이 세운 것으로 생각된다.

들어가는 입구가 높고 뒤로 갈수록 낮은,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거칠게 다듬은 큰 돌로 쌓은 네모진 형태이다.

창고가 있는 곳에서 바라다보면 빙고 뒤쪽 끝으로 개울이 있는데

지금은 개울에 물이 말랐지만, 이는 상류에 제방을 쌓았기 때문이며 옛날에는 수량이 풍부했다고 한다.

다른 석빙고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이나, 쌓은 수법은 같다

 

 

 

△ 영산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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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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