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취수탑과 칠형제 반송이 인상적인『법기수원지』♧
☞ 네비양 안내받기: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0번지 (법기수원지)
↑ 기장 해안 풍경
↑ 울산대공원 장미원 LED 빛 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가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 축제는 내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 2,000원 이며, 21시까지 입장 할 수 있으며 22시에 페장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하여 휴장 한다고 한다.
일요일 오후 반나절 휴식, 일전에 다녀 온 곳이지만 법기수원지를 찾아 보고기 하고, 길을 나서 보았다. 연계하여 법기수원지를 둘러 보고, 기장해안에서 시원한 바람 쐬어 보고, 돌아오는 길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장에 둘러 보았다.
산행이 아닌 나들이는 익숙치 못한 터 늘 어디로 갈까 고민이 많은게 흠이긴 하지만, 부담 없는 곳으로 이곳저곳을 들러 보는 것 또한 괜찮은 듯, 반나절 휴식으로 다녀온 곳을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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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산 동면 법기리 법기수원지에 들러 보았다.
법기숴원지 도착, 산책코스 안내도가 가장먼저 눈에 들어 온다.
♧ 법기수원지에 대하여 ♧
일제강정기 시대로 5년에 걸쳐(1927~1932년)에 건설되었으며 댐은 총 길이가 260m이며, 높이는 약21m의 흙으로 제방을 다져 쌓아 건설하였다. 그러나, 법기수원지는 1932년 완공후부터 2011년까지 한 번도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다가 2011년7월15일 개방함으로써 79년 만에 그 비경을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었다. 제방 우측 아래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은 취수터널로, 출입구 상부에 일제강정기 제3대, 제4대 조선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가 쓴 "원정윤구생"(源淨潤群生)이라 현판 돌에 새겨져 있다. 사이토 마코토는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의 폭탄 투적에서도 살아남았다 인물이라 한다.
비록, 일제의 주도하에 댐이 건설되었지만 실제 댐 건설의 주역은 강제 동원되었던 선조들일 것이다.
↑ 히말라시다 숲
우선, 법기 수원지에 제방 아래에 들어서면 감탄사 터 집니다. 산책로에 주변은 하늘을 찌를듯 솟아 있는 숲은 웅장함 그 자체며
꽉 차 있는 "히말라시다" 숲에 압도되기 충분하기 때문 입니다. 히말라시다 안쪽 좌우 숲속에는 아토피와 스트래스 등에 효과가 좋다는 숲, 피콘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진다는 편백나무 숲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 상록수로 키가 약30~40m에 이르는 히말라시다 원산지는 히말라야 북서부에서 아프카니스탄 동부 원산 이라고 합니다.
↑ 편백 숲
↑ 수원지 제방 위 7형제 송
제방에 있는 계단은 123개의 계단이라 합니다.
↑ 수령 130살 칠형제 반송
제방에는 수령 130년이 넘는 거대한 반송이 7구루가 있어 일명 칠형제 반송이라고도 합니다.
↑ 칠형제 반송
칠형제 반송은 당시 어른 20여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다 하며, 심을 당시 나무의 수령이 50년 이상 된 것을 옮겨 심었다 합니다.
↑ 법기저수지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 법기수원지 취수탑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취수탑이라고 합니다
↑ 수원지 제방에서 건너다 보이는 철마산
↑ 제방 아래...취수터널
터널 문 상부에 조선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가 쓴 "원정윤구생"(源淨潤群生)이라 한자로 새겨져 있다. "깨꿋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는 말로 1932년 댐 완공시에 석각한 것이라 하며. 이 석각을 쓴 사이토 마코토는 일제강정기 조선총독 자격으로 석각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코 용서 할 수 없는 섬나라 늠들 입니다.
현시대를 살며 아직도 섬나라 인들은 지금도 그 도발과 야욕을 숨기지 않고, 노골적으로 계속 진행 중 입니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 일 것 입니다.
법기수원지를 나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놓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법기수원지에도, 선조들의 서러움과 아픔이 서려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일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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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장으로 차를 달려 죽성으로...!
↑ 드라마 촬영지 죽성 성당 세트장은 재 시공 중...주변 풍경
↑ 김해 공항으로 착륙하는 뱅기...아름다운 라인을 남기고 하강 하고...!
↑ 뱅기 두대가 나란히...상공을 날고 있다.
↑ 석양 서서히 붉게 물들고 있는 남쪽...대변항 등대가 밤 밝히겠지...!
↑ 월전 해안 풍경
건너 등대와 바위가 있는 곳이 죽성성당 세트장이 위치한 곳이다.
월전항은 장어로 유명세 타고 있고, 장어로 이른 저녘을 먹었다.
↑ 장어 1kg 모두 산놈이여서 굽기가 영~!!!
아무튼 배 두드려 가며 니끼함 가시려 된장찌개까지 먹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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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 길, 울산대공원 장미원 LED 빛 축제장에 들어 보았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가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 축제는 내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1인 2,000원 이며, 21시까지 입장 할 수 있으며 22시에 페장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하여 휴장 한다고 한다.
↑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빛...아마도 이것이 메인인 듯
빛 축제에서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장미원으로 내려와 300만 송이의 장미가 빛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컨셉으로 연출 된다.
별들과 로맨틱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맨스 가득 등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6개의 테마 공간
(트리 가든, 홀릭 가든, 스타라이트 로드, 달빛 가든, 달빛 로드 등)에서 화려한 별빛 향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아무튼 무슨 컨셉이니 테마니 잘 모르겠고, 울산의 또 하나의 볼 거리로 성황을 이룰 듯 하다.
비록 산행 아닌, 반나절 나들이 힐링으로 한주 출발하니 뭔가 빠뜨리고 가는 느낌은 지울 수 없으니 병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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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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