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반나절 여행, 안동 하회마을
하회마을은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유씨((柳氏)의 씨족마을로, 1984년 1월 10일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2010년 8월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월동준비, 초가집 영을 이는 손길이 바쁘다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이름을 하회(河回)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 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형국상으로 태극형, 연화부수형, 행주형에 해당하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327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삼신당 느티나무가 있는 지역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치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들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만들의 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인 선유즐불놀이 가 현재까지도 온전히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 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
↑ 낙동강 건너 "부용대"
↑ 안동 월령교 야경
월령교는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토록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된 전설 서린 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남편의 미투리를 삼았던 지어미의 애전하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토록 기념하고자, 한 켤래의 미투리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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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으로 시간 여행 ♧
주말, 겨우 반나절 시간 내 차를 달리다 보니 안동까지 달려 하회마을과 월령교 야경까지, 후다닥 다녀 왔습니다.
▣ 다녀 온 곳 : 안동 하회마을과 월령교 야경
▣ 다녀 온 날 : 2016년12월17일 (일요일)
▣ 다녀 온 시간 : 12:00~21:40
↑ 상경하는 길, 청송
↑ 포항까지 고속도로 달려 국도로 여행 중 주왕산 달기약수에 잠시 들러
↑ 달기약수...물맛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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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하회마을 도착 ♧
▣ 주차료 : 2,000원
▣ 입장료 : 1인/ 3,000원
↑ 하회마을 입구에서 늦은 점심
↑ 하회마을과 화산
↑ 월동준비, 초가집 영을 이고 있는 모습
어린시절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고, 참으로 고되고 번거로은 일 이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저것이 무었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이들 많은 것이데...!
↑ 삼신당, 수령 600년이 넘었다고
하회마을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당나무 그 위엄에 기가 죽었다.
↑ 돌아서 나서며, 경의를 표하고
↑ 유셩룡이 살았다는 종가
안동 하회마을은 유성룡의 가문인 풍산류씨(豊山柳氏)들이 대대로 살아온 집성촌으로 사대부 집부터 일반 서민들의 집 등 오래된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마을이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상 길지로 알려져 있으며 낙동강이 'S' 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돌고 있어서 지명이 하회(河回)가 되었다. 유성룡은 한양에서 관직생활을 하고 벼슬에서 물러나서는 하회로 낙향하여 징비록을 집필하였는바 하회마을 유성룡의 종택 유물전시관에는 선생의 유품들이 보존 전시되고 있다.
↑ 유성룡이 말을 키웠다는 마굿간
↑ 유성룡 종가 나서고
↑ 달봉이네 카페
↑ 닭도 없고 계란도 없다
↑ 어느새 태양은 서산 너머 저물고
↑ 부용대
굽이치는 낙동강 건너, 부용대 암벽단애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어두워지는 하회마을 나서, 월령교로 이동, 월령교 야경을 담아 보았다.
하지만, 야경 사진은 늘 어렵고, 내공이 한참 모자란다.
삼각대 귀찮아 그냥 난간에 올려서 셧더 스피드 1초로...!
삶이 지칠때 쯤, 여유로움 부려보는 것도 좋은 일인 듯...!
반나절 여행으로 다녀 온 시간여행, 이 또한 한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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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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