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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향로산『향로산 백마산 연계』'17.3.12


↑ 영남알프스 조망처 향로산 정상


로산(香爐山)은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에서 재약봉으로 뻗어내려가는 산줄기로, 평범한 육산으로 보이지만, 막상 산을 오르면 여기저기 크고 작은 너덜과 큰 바위가 주를 이른 곳으로 향로산 정상부는 암봉으로 형성되어 영남알프스를 굽어 볼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라 할 수 있다. 북쪽으로 천황산과 재약산, 동쪽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에서 죽밧등으로 이어지는 오룡산, 남쪽으로 염수봉과 토곡산 금오산 구천산 만어산, 서쪽으로 운문지맥 끝자락 보두산 낙화산 등이 사방팔방 조망되는 일망무제의 조망처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또한 표충사를 이어주는 구천리 건너 정각산과 정승봉이 시원하게 건너다 보인다. 천황산 재약산에서 뻗어오는 향로산은 달음재(장군미)에서 급격하게 고도를 낮추었다 백마산에서 서북릉과 남동릉 날개를 단 격으로 흘러 그 맥은 향로봉 지나 끝자락 성불사에서 그 맥이 밀양호에 스민다. 




↑ 오름길 고도 800m 지점 절벽 끝 명품솔




         


♧ 영남알프스에 대하여 ♧


남알프스는 1000m 이상의 준봉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단조봉), 문복산, 고헌산 9봉을 말한다. 명확히 하자면 가지산릉의 상운산(1,114m)까지 더하면 영남알프스 1000m 이상의 준봉은 10봉이라 할 수 있다.

근래, 울주군에서 울주 7봉을 지칭 하는데, 필자는 찬성하지 않는다. 경북, 경남, 울산이면 어떤가, 가지산을 모태로 사방으로 뻗어가는 영남알프스 산릉이 지역적 위치로 동강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음이다.




↑ 넓은 분지같은 백마산 정상


마산은 향로산 서남쪽 영남알프스 변방에 위치한 산으로, 백마산 아래 해발 500m 중턱에는 오리발처럼 펼쳐진 고산 분지인 바드리 마을이 있다. 백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제주 성산일출봉을 내려다 보는 듯 하며, 이 바드리 고원분지는 앞으로는 단장천이 협곡을 이루며 굽이쳐 흐르고 뒤로는 백마산이 막혀 천연요새로 손색이 없어 옛 군사 요충지로 쓰였던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다. 또한 백마산 정상 부근의 백마산성은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임진왜란 때 축성된 것으로 추정 할 뿐, 성축이 많이 무너져 있지만 성벽이 뚜렸하게 현존하고 있다. 넓은 정상부 완만한 북동쪽 사면에는 돌로 퇴마식 성벽을 쌓아 성을 구축했고, 남서쪽은 자연 절벽을 이용하여 산성을 축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나 최근 성터에서 가야시대 토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백마산성에 대하여 연구개발 되길 기대해 본다.


마산성에 대하여 전해저 오는 격전은 이렇게 전해져 오는데, 임란당시 왜놈들이 며칠을 백마산성을 함락시키려 했지만 산세가 워낙 난공불락이라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해서 하루는 왜장이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아낙네를 잡고 산 이름을 캐물었더니, 그 아낙네는 무심코 "백마산"이라고 하고 "오리산"이라고도 한다고 말을 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를 들은 왜장은 말이나 오리는 앞쪽에서 보면 가파르고 높지만 뒤쪽에서 보면 낮지 않나 해서, 왜장은 양산 쪽으로 돌아가서 공격하여 백마산성을 함락 시켰다고 한다. 당시 의병대의 병력과 화력은 전투 부대라기보다 결사 항전으로 고을을 수호하려던 의병 수비대였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며, 무기라고 해보았자 죽창에 농기구 정도였을 거라 한다.






↑ 밀양댐에서 올려다 본 백마산 정상, 백마산성 성벽 단애


자연 성벽임을 알 수 있고, 반대편에는 돌로 성축으로 쌓아 백마산성을 축성하였다.




↑ 삼박골 입구, 매화도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화들짝 피어나고, 이제 봄이 확연한 듯




          






▣ 산이름: 영남알프스 변방『향로산 백마산』

 

▣ 산행지: 경남 밀양 단장면, 양산 원동면 선리 

▣ 코   스: 바드리 입구(심평교) → 바드리산장(좌측임도) → 표고버섯재배농가 → 503봉 → 쌍봉(아우봉, 형님봉) → 

                 안부갈림길 → 향로산 정상(중식) → 장군미(달음재) → 백마산성 → 백마산 정상 → 암릉지대 → 백마산서북릉 →

                 바드리(임도) → 삼박골(바드리산장) → 심평교 → 바드리 입구【산행종료】

                  [원점회귀] 입산 10:20 ~하산17:10 완료

▣ 일   시: 2017년 3월 12(일

▣ 날   씨: 맑음 (박무 가득)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왕복 108km】



♧ 영남알프스 변방『향로산 백마산』이모저모


남알프스 변방, 오랜만에 향로산과 백마산을 연계, 다소 지루한 산행이 될 수 있지만 삼박골 입구에서 오르면 정상까지 오름길만 정확히 5km로 제법 빡시게 올라서야 하며, 백마산 암릉지대를 이어가면 알찬 산행지로 손색 없는 곳이다. 단지 늦여름에는 독사가 유독 많은 곳으로 주의하여야 한다. 날씨 좋았던 토요일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하지 못하고 일요일 나선 산행, 토요일과 달리 짙은 박무로 조망 혼탁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향로산과 백마산 산행, 이 또한 한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 금요일 역사적인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토요일 아침 날씨가 좋았다







하지만, 토요일 이런저런 이유로 산에 들지 못하고...

일요일 영남알프스 변방 향로산을 향했다.




↑ 도래기재 넘머 표충사 도착 전, 구천리 바드리(삼박골) 입구 도착하여 산행채비




↑ 바위에 止防火山(지방화산) 음각


止防火山(지방화산)이라는 음각이 새겨져 있는데...무슨뜻이지 잘 모르겠고, 궁금증이 더해 간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치는 곳이라, 이런 음각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 삼박골 (바드리 미을 입구) 표석이 이번 산행의 들/날머리




↑ 시전천 심평교 건너며 올려다 본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좌측 필봉의 저 매바위는 늘 매력적이고, 천황산(사자봉)은 필봉 넘어로 겹쳐 보인다.




↑ 삼박골 입구


오랜만에 찾은 곳, 바드리산장은 신식으로 탈바꿈 되어 있고...삼박골 깊숙히 없었던 콘크리트 포장도가 싫어 좌측 임도로 길을 잡았다.




↑ 임도 치고 올라, 첫 조망처 표고버섯 재배지 공터에서 건너다 본 정각산


정각산 정상 우측아래, 저 박쥐굴에 박쥐 떼는 잘 있는지...걸음한적 오래 되었으니 곧 다시 찾아야 겠다.



↑ 계속 임도따라 오르면 새로 조성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표고버섯재배지(집)에 도착



 

          





↑ 등로는 표고버섯농장 좌측으로 이어진다




          

↑ 소나무 숲길 치고 오르면 503봉 도착(우측)




↑ 쌍둥이봉까지 된비알 계속 이어지고, 작은 봉우리 두어개 넘어서며 된비알 계속 이어진다









↑ 솔 빼곡한 봉우리 또 넘고...잠시 내려섯다 올랴야...




↑ 고도 650m 오르면 바위군이 시작되고,,,경사 더 심하게 올라야 한다









↑ 계속 이어지는 암릉


산행 다소 지루해 질무렵부터 빡시게 암릉 치고 올라야 하기에 지루함 없이 오르고, 날씨 너무 포근해 굵은 땀 흘리며 올랐다.














↑ 암릉 사이 골짝 협곡, 꿀루와르 이루고 있고...




↑ 다소 까칠한 암군 오르면 벼랑위에 서게 된다




↑ 절벽 위 저 솔








↑ 암벽 건너는 삼박골을 사이에 두고 백마산 지릉이 서북쪽으로 흐르고, 그 넘어 수연산




↑ 암벽 위 올라, 바위 끝 명품솔을 기웃거려 보고...




↑ 처음으로 잠시 쉬어 간다














↑ 이렇게 잠시 숨 돌리고...




↑ 아래 시전천, 산행들머리 건너 좌) 정각산 우) 정승봉




↑ 올라온 능선과 시전천 하류 방향 조망하지만,


시야 혼탁하기만 하고...저 아래 S자 곡선에서 시전천은 단장천 함류 되고, 밀양강으로 흐른다.




↑ 살짝 당겨서 본 필봉 위 912봉 아래 매바위, 늘 매력적이고...









↑ 계속 암릉길 이어지고, 바위 좌우로 감아 오른다



















↑ 암릉 끝나는 지점 조망바위에서 잠시 숨돌리고...




↑ 올라온 곳 내려다 보고...


단장천 굽이치며 밀양강으로 스밀 것...어느 산지를 가든 물길 따라 올망졸망 들어선 민초의 삶 터전이 펼쳐진다.




↑ 건너다 본 정각산 정상 우측아래, 저 박쥐굴





↑ 홀로 있는 멋진 솔




↑ 쌍봉 사이에 도착한다




↑ 822m 쌍봉(아우봉)








822봉(아우봉)에서 정상쪽 잠시 이어가면 쌍봉(형님봉)이다.





↑ 형님봉 이정목


삼박골입구에서 표충사 방향 조금더 올라 섬들가든에서 오르면 이곳까지 가장가까운 2.2km 거리, 삼박골에서 오르면 GPS상 정확히 3.6km이므로, 정상을 최단 코스로 오르려면 섬들가든에서 올라야 한다.




↑ 안부 내려서며 건너다 본 향로산 정상




↑ 안부 도착


표충사 앞 밀양알프스 펜션에서 오르는 길이 좌측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인 셈이다.

이곳에서 빡시에 정상까지 치고 올라야 한다.









↑ 한피치 올라, 조망바위


산행중 쉴 줄 모르는 짱, 뛰 따르는 나를 가끔 이렇게 기다리고, 이거이 보약이라도 먹어야 따라 갈 듯 하니,,,참내 원~!









↑ 조망바위에서 건너다 본 백마산, 우측 아래는 삼박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백마산과 달음재를 지나는 고압 송전탑이 수 없이 들어 서 있어 아쉽지만..! 




↑ 돌아 본 822m 쌍봉...우리는 좌측으로 올라 왔다




↑ 백마산 넘어 밀양쪽 산릉 일렁이고...




↑ 당겨서 본 곳은 만어산 구천산일 것...









↑ 정상부 마지막 피치 암릉 오름길




↑ 정확히 5.1km 올라 도착한 향로산 정상


정상에서 오찬하시던 두분은 정상 도착한 잠시 후 자리 털고 떠나고...둘만 덩그런히 남아 정상놀이 하였다.






















정상놀이 후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준봉 집어 보기로...

하지만, 조망 혼탁해 아쉬움이지만...그져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 멀지 않은 천황(사자봉)  재약산(수미봉)...우측 끝 너머로 간월산과 간월재 억새가...




↑ 당겨서 본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 재약봉 너머 아래는 배내골일 것


그건너 좌측부터 간월산, 억새밭, 크게 보이는 신불산, 신불평원 지나 영축산 함박등, 죽밧등까지...박무 속 탁해 보이지만 그저 보기 좋다.




↑ 간월산 신불산 당겨 보고...









↑ 좌측부터...신불평원 영축산, 함박등, 채이등, 뽀족한 죽밧등 우측 밋밋한 시살등




↑ 좌부터 함박등, 채이등, 죽밧등 가운데 오룡산 우측 끝 염수봉까지...




↑ 당겨서 본 오룡산




↑ 가야 할 백마산 넘머...좌부터 금오산 구천산 만어산릉














↑ 향로산 정상 사면과 멀리 정각산




↑ 다시,,,재약봉 넘어 간월산 신불산









↑ 재약산 사자평 아래, 층층폭포와 홍류폭포가 걸려 있는 옥류동천




↑ 가야 할 백마산, 그 아래로 삼박골













↑ 저 암릉 끝 조망 좋은 곳에서 오찬시간 갖기로 하고...




↑ 멀리 에덴벨리 스키장 반짝이고...좌측은 능걸산 우측은 매봉산




↑ 오찬 장소에서 돌아 본 정상








↑ 오늘도 같은 메뉴


냉이로...봄 맛 돋구고...워낙 건조한 날씨로 안전한 바위암봉 위에서 오찬 시간을 가졌다.




↑ 토종 까마귀 먹거리 남겨 놓고...과하지 않지만 진수만찬이 따로 없는 꿀 맛이다




↑ 자리 뜨기 전부터, 까마귀들 주위에 맴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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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객이니, 베낭 꾸려 향로산 정상을 내려섯다.




↑ 우회길 버리고, 암릉으로 바로 내려 서고...









↑ 한 동안 경사 심하게 쏟아져 내려서야 한다.




↑ 돌아 보고...




↑ 조망바위에서 에덴벨리...그  앞 봉우리가 향로봉이다




↑ 급경사 내리막 쏟아져 내려서, 편안한 능선길 장군미(달음재)까지 이어가는 길은 휘파람 거져 나온다.









↑ 장군미(달음재) 이정표




↑ 말도 많고 탈고 많았던 고압 송전탑 아래 지나며,


썩 내키지 않는 곳, 실상 산중 이런 고압선을 만나면 그 음산한 소리도 싫고, 하지만 우리가 누리는 편안함의 산물인데 어찌할 수도 없고, 이곳과 백마산 송전탑을 세우며 현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오랜기간 지속되었다.




↑ 장군미(달음재)에서 돌아 본 향로산 정상




↑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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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백마산 된비알 치고 오르면, 백마산성 성축 따라 이어가야 하는데,

여름에 지날 때는 규모를 전혀 몰랐는데, 백마산성 규모가 상당하다.





↑ 백마산성 성축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




↑ 원형이 남아 있는 곳도,,,여러 곳이다




↑ 아마도 백마산성 북문 쯤이었을 듯...




↑ 계속 성축 따라 진행하다, 좌측으로 오르면 백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 백마산 정상





↑ 좌측 아래 밀양호 내려다 보이고...









↑ 우측 아래 내려다 본 성산일출봉 모양의 바드리, 마치 오리발을 연상케 하는 오지의 바드리마을의 천연요새



 


         











↑ 다시 아래로 바드리마을, 건너 수연산









↑ 백마산 정상 떠나오며...


백마산성에서 혈전을 벌였던 임란 당시 옛 의병들을 생각하며...백마산 정상을 내려 선다




백마산 암벽지대에서 건너다 본 향로산


백마산 서북릉 따라 잠시 내려서면 거친 암벽을 만나게 되고, 백마산 둘레길이라는 안내목을 만나는데...

둘레길은 암벽 아래 우측으로 우회길로 유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백마산 둘레길을 아는 이는 별로 없는 듯...




↑ 당겨서 본 향로산 정상









↑ 백마산 서북릉 암벽지대









↑ 안전로프 있지만, 워낙 낡아 있어 도움 안되고 오히려 위험 할 듯


예전 이곳을 오를 때 거친 암벽을 기어 올랴야 했던 기억이 새롭다.




↑ 건너다 본 쌍봉과 좌측 정승봉




↑ 암벽지대 아래 너덜도 지나야 하고...


이번 산행, 이곳 도착전 삼박골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지만, 백마산 서북릉을 걸음하지 않은터라 백마 서북릉을 계속 이어 가기로 하고, 삼박골 갈림길 지나쳐 계속 능선길 잡고 따라 보았다.









↑ 어~라...왠 데크


거친 암벽에 생뚱맞은 페인트도 마르지 않은 계단이 설치 되어 있으니, 바로 백마산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 암릉 위에서 내려다 본 바드리마을


역시, 성산일출봉 같은 높은 분지, 마치 오리발를 닮아 있고, 저 앞은 절벽을 이루고 단장천이 흐르고, 뒤로는 백마산이 막고 있으니 천연 요새로 손색이 없다.




↑ 밀양호 방향







이후 곧 백마산 둘레길은 좌측으로 꺽여 바드리로 이어지고, 계속 서북릉 따르니

로 희미해 지고 작은 봉우리 몆개 넘어 계속 능선 고집해 진행하였다.


곧 시야 트이는 곳이지만, 송전탑이 들어 선 곳이다.














↑ 송전탑에서 건너다 본 쌍봉 822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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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능선 이어가다, 바드리마을 임도 만나기 전, 삼박골로 하산하려 시도했지만

삼박골 사면은 벼랑 이루고 있고, 삼박골로 내려서는 길은 찾을 수 없었다.





↑ 삼박골 내려설 곳 기웃거리며...알바...!


능선에서 삼박골 방향 내려서려 여러곳 기웃거렸지만, 사람 발길 흔적이 없고 바위에 부처손 만 수북하다.

지릉마다 삼박골 내려 설수 있는 곳 찾으려 했지만 실패, 계곡도 지릉도 벼랑을 이루고 있다.







족적 끊기고, 잡목 헤치다 어쩔 수 없이 바드리 임도 방향

좌틀하여 진행, 바드리 이어주는 콘크리트 포장길로 탈출 하였다.




↑ 저 곳에서 능선 탈출


결국 길없어 잡목 헤치기 전, 좌측으로 이어지는 시그널 달린 족적 희미한 등로 이어 내려서야만 한다.




결국 이런 바드리 이어주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약 3.5km 걸어야 했다.




↑ 꼬불꼬불 내려오며, 올랐던 좌)822m 쌍봉과 우)향로봉 정상




↑ 천황산 재약산도 건너다 보고...









↑ 바드리 콘크리트 포장길 다 내려서,,,시전천 심평교 건너기 전 매화도 꽃 피웠다.









↑ 시전천 심평교 건너며, 천황산 재약산









↑ 혹사시킨 발 피로 풀기...근데~아직 물 차디차고...!




↑ 주인 잘 못 만나 개고생하는 마당발


뒤꿈치 굳은살, 늘 칼로 도려내고 도려내도, 두터워지기만 하니...항상 고마운 발...!




↑ 시전천 뚝방에 핀...이름은 모르겠고...




↑ 지천이다.




↑ 다시 출발했던 곳...안착











다시 암벽에 새겨진...止防火山(지방화산) 음각이 궁굼하고...?






이렇게 또 하루 산행, 힐링 듬뿍 앉고, 그저 행복과 감사 함 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