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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090823-39)영남알프스...통수골초입>육화산>흰덤봉>구만산안부>통수골>구만폭포>구만산장

 


▲ 통수골의 비경...(구만폭포 상단에서)

마음이 무거운 날
모든 걸 잊을 수 있는 나만의 시간으로
나 홀로...떠나고 싶다...!

머리 끝까지 받히는
거친 호흡과...굻은 땀방울로...
무거운 마음을 잠시라도 놓고 싶다

친구가 없을 때...나에 친구가 되어주고
외로움에 몸부림 칠때...나의 외로움을 덜어 주는...산

필연으로 닥쳐오는 위험이 있을지라도...

적어도...산과 나는 진실 할 수 있어...나는 행복하다.





▲ 구만폭포
수량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 통수골을 향하는 입구는...각지에서 몰린 등산객으로
북새통이였다...오늘은 통수골이 몸살을 앓는 날...!
수십여대의 관광버스에서 내린 등산객으로...통수골 입구가 청체까지 빚어지고
가능한 빨리...통수골을 버리고 육화산 657봉으로 올려치기로 한다.



▲ 통수골에서...!
통수골에 진입하여...육화산 657봉까지 급경사 지역으로
무더운 날씨에...땀을 쑥~빼야지만 올라 설수 있었다.



▲ 땀을 흠뻑 흘리고...올라선 657봉에서
좌측으로...진행하여 오치령 갈림길에서 1km 변방에 있는
육화산 정상에 도착



▲ 육화산 정상에서의 청도의 산꾼을 조망해 본다
좌측 뒤로...화악산에서 흐른 능선이 철마산을 향해 마르금을 늘어 트리고...
가운데...남산이 조망된다.



▲ 육화산 정상에서...청도 동창천 너머로
우측부터...학일산 통내산 대왕산이 비슬지맥 마루금을 있고...
앞으로...효양산과 비룡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 육화산 정상에서...효양산과 비룡산꾼 조망



▲ 육화산을 벗어나며 무명봉에서 바라본...중산 낙화산 용암봉 방향



▲ 능사지굴이 있는 암봉



▲ 흰덤봉을 향하며...능사지굴에 진입하여...!
절벽의 테라스에 축대가 남아있고...크고 작은 굴이 있다.
능사지굴 상부도 절벽이며...아래도 족히100여미터가 넘는 절벽이 아찔하다.



▲ 흰덤봉 전...전망대에서 지나온 육화산 정상과 좌측으로의 능선과 장수골 상류가 깊게 패여 있고...!
수많은 등산인파로 통수골(구만폭포)에서는 괴성이 들러 오지만...!
육화산에서 구만산까지의 능선상에서는...유일하게 육화산 정상에서
두분을 만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



▲ 지나온 능선과...통수골



▲ 흰덤봉 정상...도착
날씨가 무더워 모두들 힘들어 하고...구만산 정상까지는 힘들다고
모두들 엄살을 부린다...그래도 구만폭포 갈림길의 유혹을 뿌리치고
계속...고~고~씽...! 구만산 갈림길에서...계속진행하여...
일부는 구만산 정상으로...일부는 통수골 좌측 지계곡으로
빨치산 산행으로 통수골로 내려 선다.



▲약40여분 동안 등로가 없는 숲을 내려와...마른 지계곡을 내려서며
Y계류 합수점에서 조금 내려서자...통수골의 계류가 차츰 많아지지만...
비가 자주 올 때와 달리 계곡은 목말라 하는 듯 하다.



▲ 통수골 상류의 소폭포와 계곡의 암반



▲ 혼잡을 피해 늦게 내려 선...통수골은 너무 한산해 지고...!
계곡을 따라 내려서다...구만폭포 상단에 진입하여 본...무명 폭포도 초라하기까지 하다.



▲ 구만폭포 상부의 무명폭포



▲ 구만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보이는 통수골의 절별단애
바로 앞이 40여미터를 낙차하는 구만폭포이다.



▲ 구만폭포 상단에서...내려다 본 우측 방향의절벽단애



▲ 절벽에서 굳건히 자생하는 거송


▲ 구만폭포 상단에서...내려다 본 구만폭포
저 아래...구만폭포 소는 오늘 얼마나 시달렸을까...!



▲ 구만폭포 상단에서...내려다 본 구만폭포



▲ 구만폭포 상단에서...통수골의 절벽단애



▲ 구만폭포 상단...바위 절벽의 노송



▲ 우측...절벽 위로 크게 우회하여...구만폭포에 내려서서...!
구만폭포의 물기둥 역시 가늘어만 보인다.



▲ 구만폭포 전경



▲ 구만폭포 전경



▲ 구만폭포 전경
구만폭포의 넓은 소는 오늘...수많은 인파에 시달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시간은 이미 17시를 넘어서고...구만폭포를 남기고 하산을 시작하였다.



▲ 통수골 너덜지대의 돌탑과...저녁 햇쌀을 받는 무명암봉은...
그래도 넉넉한위용으로...그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이다.



▲ 통수골의 관문을 내려다 보고...!



▲ 통수골을 나서며...온~종일 흘린 땀이 얼마나 될까...!
마치 욕조 같이 깊이 패인 소에서...오늘의 산행 피로를 말끔히 풀고...!



▲ 통수골의 관문...(통천문)



▲ 구만약수탕...전경
수통을로 받아...마시니...가슴까지 시원하다.



▲ 구만약수탕



▲ 통수골 입구...거대한 오벼형 암벽



▲ 통수골 입구를 뒤 돌아 보고...!
이렇게 한적한 모습인데...오전에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 통수골 입구에 자리 한...구만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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