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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090830-40)지리 웅석봉:밤머리재>웅석봉>달뜨기능선>백운계곡...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인연...!

 

 


▲ 깨끗한 백색 암반과 연이은 폭포가 즐비한 백운계곡의...백운폭포



▲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축복하며...밤머리재에서 산행 출발에 앞서...!



▲ 밤머리재를 올라...856봉 전망대에서 바라본...웅석봉이 비구름을이고 있다.
밤머리재에서 웅석봉까지의 5.3km 구간...긴 오르내림의 연속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지리의 품속은 넉넉하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 조용하게 지나오던 능선...왕재에서 지곡사에서 오른 타팀과 만나며
씨끌벅적 해지고...또 다시 급경사 길을 올라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지리의 천왕봉은 여전히 구름속에 잠들어 있어 아쉬워라...바위전망대에 올라 선
울산바위님께서멀리 밤머리재와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계신다.



▲ 웅석봉 정상

온~산하는 희뿌연 배경으로만 보여지고...
조망 없는 정상에서 뒤이여 오르는 후미팀을 기다려 주는 팀원의
성숙한 베려가...지리처럼 넉넉하고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 웅석봉 정상에서...자화상 하나 남기고...!



▲ 웅석봉 정상에서...마틴씨와 파라호님



▲ 웅석봉 정상에서...함께 산행한...마틴씨와 일행

정상에서 후미팀원을 기다리는 30분 정도의 시간...
카나다인이면서한국인 같은 마틴...추워보여서 괜찮냐고 물었더니...
가슴에 털이 많아 괜찮다고 한다...ㅎㅎㅎ
김치도 잘먹고...냄새나는 돼지국밥도 잘먹고...
항상...눈이 마주칠때면 환한 미소로답해주고...
짧은 영어로...ㅠㅠ 많은 대화는 할 수 없었지만...
좋은 배경이 있으면...어김 없이 디카에 담고 또 담고...
아름다운 한국의 산하를 마틴씨...가슴깊이담을 것을 바래 본다.

그래서...끝없이 펼지지는 천왕봉과 지리를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조금은...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 달뜨기능선에 진입하여...푸짐한 오찬 후

험하지 않은 부드러운 능선을 걸으며...이내 빗방울이 굻어지며 우중산행으로 접어든다.



▲ 달뜨기능선 1034봉 전망대에서

지나온 능선과 멀리 밤머리재가 운무속에 아스라히 조망되고...
좌측으로...펼쳐져야 할 천왕봉과 지리주능선은 머리속으로 만 그림을 그려야 했다.



▲ 해발 950m...고령토 채취장에 도착

좋은 그릇을 만들기 위해 이곳까지 올라...좋은 흙을 채취했다는 것이 놀랍다.



▲ 백운계곡...쌍폭포

주능선을 버리고 백운계곡으로 접어들며...
쏟아지던 비는 소강상태로 접어들며...백운계곡의 수려함이
드러나기 시작 하고...잔뜩 물끼 먹은 암반을 조심스럽게 넘나 들며
시간이 잛아 그아름다움을 모두 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몇군데이지만 열심히 담아 보았다.



▲ 쌍폭포

긴 산행으로 힘들어 할 법도 한데...사진을 찍어 달라고...V를 그리는 마틴씨...!



▲ 쌍폭포

생에...첫 긴 산행을 한다는 또리장군님
그래도 젋음이 좋다...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꾸준하게 완주 한...또리장군에게 박수를 보낸다
좋은 산행 쭉~이어가길 바라며...!



▲ 백운계곡의 청아한 계류

계곡 전체가 흰 암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유일하게...넓은 자갈 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것 같다.



▲ 백운계곡

거대한 흰 암반 가운데...홈을패이게 한 계류와
연이여지는 크고 작은 폭포가 계속 나타난다.



▲ 백운계곡의 무명폭포

계곡이 아름다워 이내 등로를 버리고...비젖어 미끄러운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 폭포를 담고 있으니...또리장구님과 홍길동님이 포즈를 취해 준다.



▲ 백운계곡...폭포를 지나 내려서면
계속 나타나는 소폭들과 와폭이 끝없이 이어진다.



▲ 백운계곡...무명폭포...02



▲ 백운계곡...용문폭포

이런 와폭은 수를 헤야릴 수 없을 만큼 연이어 진다.



▲ 백운계곡 계류를 따라 내려서며...이제는 카메라를 꺼냈다 넣기가 귀찮아 진다.



▲ 백운계곡...또 다른 무명폭포



▲ 백운계곡...무명폭포...02



▲ 백운계곡...무명폭포...03



▲ 백운계곡...계속 이여지는 암반과 와폭

어느곳에서나 카메라를 들여대도 훌륭한 그림이 나 올 수 밖에 없다.



▲ 백운계곡...계속 이여지는 와폭의 향연



▲ 백운계곡

와폭이 계속 이여지다...또 다른 폭포를 이루고...!
계류가 많으면...장관의 병풍폭을 이룰 듯...!



▲ 백운계곡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



▲ 백운계곡...02



▲ 백운계곡...03


▲ 백운계곡의 끝 없는 암반

끝도 없이 펼쳐지는 암반 위로 쏟아져 내리는 계류...!



▲ 백운계곡...백운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보고...!

끝 없는 암반을 쏟아져 내린 계류는 이내...절정을 이루는 제법 규모가 큰 폭포를 이룬다.



▲ 백운계곡...백운폭포

소 이기보다는 폭포의 이름이 더 어울릴 듯 하다.



▲ 백운계곡...백운폭포 윗쪽의 끝 없는 암반과 계류



▲ 백운계곡...백운폭포 위의 끝없는 암반과 계류



▲ 백운계곡...백운폭포

계곡미의 극치라 밖에...제법 규모가 큰...용문폭포
끝없는 암반 위의 흐른 계류는 거대한 아함소를 낳고...!



▲ 백운계곡...백운폭포



▲ 백운계곡...백운폭포



▲ 백운계곡...백운폭포

멋진 비경에 취하여...이내 물속으로 뛰어 들고...!
신선이 따로 있겠는가...!



▲ 백운계곡...백운폭포

어떻게 이 아름다움을 담아 볼까...!
이렇게 밖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 백운계곡...백운폭포

신선이 된...유가다님



▲ 백운계곡...백운폭포


 


▲ 백운계곡...백운폭포



▲ 백운계곡...또 다른 무명폭포

이제는 폭포의 향연이 끝나려나 했지만...계속 폭포와 와폭이 지겹도록 이여진다.



▲ 백운계곡...계속 이여지는 와폭

이제는 카메라 꺼내지 말아야지...마음먹고 등로로 접어드니
귀는 좌로 흐르는 계류 소리에 넉을 잃어...또 다시 눈이 갈 수 밖에 없고...!
그래도 무시하고 내려가지만...어쩔수 없이 또 눈이 간다.



▲ 백운계곡...또 다른 무명폭포


▲ 백운계곡

그래...이컷이 마지막이다...마음먹고...!
모든 계류 소리를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내려 간다.



▲ 백운계곡...아함소

하지만...이것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끝없는 암반과 폭포를 이룬 백운계곡 끝에 자리한...청의소
마침내...절정을 이루고 큰폭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넓은 소를 낳았다.



▲ 백운계곡을 마치며...아함소에서...!



▲ 백운계곡...아함소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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