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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2일차】제주여행『우도 일출봉 쇠소깍』'18.5.1


2018. 5. 1 (화)



제주여행 Photo Memory 2부】







♣ 여행 2일차 _날씨: 흐리고 비 강풍


《장소》우도 한바퀴, 성산일출봉, 쇠소깍 등




우도 검멀래






섬속의 섬 우도의 비양도


섬속의 섬 비양도 봉수대(망루)에 올라...포효하다.






성산일출봉 오르며...근데 암것도 보이지 않으니...참내원~!






쇠소깍 협곡


비오는 쇠소깍 협곡, 운치 있어 더욱 좋았다.







쇠소깍 협곡








▣ 태   마: 제주 힐링 여행 _ 2일차


▣ 일   시: 2018년 4월 30~5월3일_3박4일【5월1일(화)】

▣ 날   씨: 흐림고 비 바람강함


 제주여행 이모저모


제주여행 2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먼동 트는 듯, 예보상 종일 비와 강풍이라 큰 기대도 없었는데, 베란다에 나서 보니 짙은 구름속이지만 태양이 떠 오르고 있고, 재빨리 한컷 남겨 보았다. 하지만 2틀째 여정을 시작함과 함께 돌변하는 날씨, 협재에서 성산까지 동서를 가로질러 이동하는 동안 구라청 예보가 틀렸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이거이 왠일...!!! 하지만 어디 내가 날씨에 물러설까...2틀째 여정 추억 남겨 본다.







숙소 배란더에서 본 아침, 예보와 달리 왠지 좋은 예감은 뭐지...!

숙소인 협재에서 우도까지 가려면 제주 동서를 가로질러야 하는데,

좋은 예감을 앉고 떠나는 길 어떨지...이런들 저런들 상쾌한 공기는 힐링에 충분...!




민속촌 앞에서 잠시 정차


정차 한 이유는 동제주 접어 들며, 당췌 10m 전방을 알수 없는 자욱한 운무, 이거이 참~단지 이른 아침이니 호전되길 바랄 뿐...!









정말,,,헐~~~~이다...!

이거이...현실일까...!







운전하기까지 어려운 지경이니...참 내원~!


그래도 집중하여 성산에 입성...지나는 길 한라봉 한봉지...만원에...!














성산 지나는 길, 잔뜩 흐린날씨지만 밝게 빛나는 유채꽃밭이 있어 정차...!

사진 찍으려하니 천원이란다...헐~이런것이 그렇구나...김 빼기 싫어 언능 이천원 지불하고...


잠시 잔뜩 찌뿌린 날씨,,,화창한 기분 전환하기 모드로 전환...!




























































이 사진을 담은 이유는 따로 있는데...


짱 뒤로 큰 개 한마리...파란 물체에 매여 있었는데,,,덩치가 장난이 아니어서 담아 보고...

얼마 남지 않은 성산포여객터미널에 다다른다.



























성산포여객터미널에서 탁하게 보이는 성산일출봉






우도를 향해...







희미하나마...바다 건너 우도






성산일출
















차츰, 배는 남도 끝없는 망망대해 바닷물을 썰어가는 인펠러 의하여

남도 탐라 제주 변방에 있는 우도를 향해 노를 젖어 나아간다.


잠시, 어런저런 생각에 잠겨 고운 물빛에 마음을 전하여 보았다.


참~모두가 내 생각과 다르구나, 너도 니도 느그들도...뭐가 그리 불만 투성인지 모를 일이다.


차츰 멀어져가는 성산일출봉, 그리고 가까워져가는 우도, 복잡한 세상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본다.





당겨서 본 성산일출봉







우도 천진항 도착


우도 순환버스 티켓 1인 일만원...우도봉 오름목에서 하차...!













우도봉 오르며...근데 제법 멀다.






우도봉 배경으로...




















희미하지만...당겨서 본 성산일출봉






우도봉까지 이어지는 해벽은 내륙에서는 볼수 없는 신비함 그 자체






























































우도봉 오르며 돌아 본...!


































우도봉 정상...근데 길 끊기고...속은 기분 !























우도봉에서 다시 내려와 다시 오르는 우도항로관리소로 오른다.














우도 항로관리소를 지나, 이제 내리막...검멀래를 향해 내려서야...




검멀래 해안 도착









































검멀래...보트유람 선착장



































말뚝바위라는데...
























































순환셔를 버스 타고...섬속의 섬...비양도에 내린다.







비양도에 들며...







아마도 제단인 듯...









비양도 돌담 안 넓은 텃밭은 온통 노란색 꽃밭이다.

무슨 꽃이라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고,

다만 이곳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고 진다는 사실...!





































이것은 무슨 꽃일까 !

궁굼하지만 이것 또한 생명인 것을...!











비양도 등대가...






비양도 망루(봉화대)


이 망루(봉화대)는 참 오래된 듯...지금은 필요 없지만 요긴하게 쓰였을 옛 용도가 눈에 보이는 듯...





그곳에 오르는 짱~!






그리고 표효하는....






































무겁게 내려 앉은 하늘, 금방 비라도 쏟아 부울 태세...

아니나 다를까...빗방울 투~두~둑 떨어지고, 이내 강한 바람에 날리는

비는 이슬비가 되어 바람 방향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옷을 젖게 한다.







섬속의 섬 우도, 비양도를 나서 다시 셔틀버스에 오른다.

그리고 모든 유혹 떨쳐 버리고 다시 천진항까지 종점에 내렸다.


다시, 성산포항을 향해 망망대해 고운 물을 썰어와 큰 섬을 향했다.














우도의 추억을 뒤로 하고, 성산포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굳이 이런 날씨에 성산일출봉을 왜 갔을까...!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고, 비 내리는 그곳에는 왜 갔을까 !


본능적인 오름짓일지 모를일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성산일출봉을 올랐다.





성산일출봉 오름길


















이유없는 오름길...참 좋았다. 성산일출봉의 풍광보다 더 좋은 무의식 중의 오른짓...

높지 않은 곳이지만 땀이 흐르고, 한치 앞 수미터 앞 풍경만 보며 오르지만...참 좋았다.


































































물론 예상은 하고 올랐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일출봉...

순간 퍼~득 여기 왜 올라 왔는지 모를 일...


하지만 상쾌함 만으로 충분하고...경치는 운치 그 자체...우~씨...!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오니 다시 비가 쏟아지고,

서귀포로 고고싱...예보와 같이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지나는 길, 미쩌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쇠소깍을 들러 보는데...


생각과 달리 비내리는 쇠소깍의 운치있는 풍경에 반해 버렸는데... 




쇠소깍 도착









내공 모자라 사진은 별로인데 비내리는 쇠소깍은 정말 운치있는 풍경...


















위로 오르며 전망대 마다 들어서 보고...









그윽한 풍경에 마음까지 차분해 지고...



































넘~좋고...좋았다.


마음까지 잔잔히 어루만져 주는 풍경에 한동안 빠져 들고...




상류 쪽 협곡









































위로 더 올라 내려다 본 폭포

















그윽하고 차분한 풍경에 매료되어 우산 쓰고 한참 걷다보니

날은 어두워지고, 2틀째 여정을 마무리 하는 시간...


협재 향하는 길, 저녁은 식당 중 사람많고 차많은 곳에 무조건 들어가 먹기로 하고...!

중문지구 벗어날 무렵 좌측 길건너 갈치전문점에...차량이 가득차 있으니...


한참 후 유턴하여 그 집에 들어섯는데, 짱이 하는 말...


갈치조림이 11,000밖에 하지 않는다고...헐~가만히 보니 동그라미 하나를 빼먹고 본 터...!!!


 하지만, 식당 들어서며 느낀것은...벌써 종업원들 마인드가 남 달랐다.


또 짱이 하는 말...어디서 많이 보던 사장님 같다고...

친절하게 조리방법을 설명하던 사장님이 눈에 익은지...

혹 티비에 나오지 않았냐고 물으니...알고 오신것 아니냐고 한다.


그제서야 궁굼증이 풀리고...지나는 길, 우연히 맛집에 들어서게 된 것...!












제일 작은 小 자 생통갈치 조림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고, 맛은 어떨까...궁굼했는데...역시 엄지 척~!

가격은 11,000원아니고 0한개 더...하지만 만족했던 맛과 서비스...굿~이다.

절대 못다 먹을 듯 했지만, 개눈 감추듯 먹어치우고...









기분 좋고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하고, 이렇게 2틀째 여정 마무리...




【3부】에서 이어집니다.

http://blog.daum.net/mkhur1004/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