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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힐링여행_2일차『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19.3.24






비경의 해안으로 유명해진 서산 황금산,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힐링여행 2일차 제법 바람 강하게 불지만 많이 호전된 상황, 늦으막히 숙소 출발...!





↑ 코끼리 바위






 

▶ 황금산에서 만난 노루귀 군락












굴금 내려서는 길에서 만난 노루귀 군락, 온통 노루귀 밭,


오가는 이들 발에 밟히고 있으니 안탑깝다.


서산시는 잘 보존 할 수 있는 대책을 속히 마련하면 좋을 듯 하다.



또한, 보기 어려운 귀한 분홍색 현호색도 만나는 행운이...!







금산은 해발 156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가 아름다운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유명하다. 전설속에 황룡이 연평도 근해로 간 조기떼를 몰고와 고기가 많이 잡히는 바다라 하여 황금바다라 불리었고 매년 4월 1일 고기를 부르는 제를 지내고 있다.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썰물때에는 황금산 둘레로 해안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해안 절경이 워낙 뛰어나 2011년부터 평일 800여명 주말 3,000여명 이상이 이곳을 탐방한다고 한다.

정상에 있는 황금산사(黃金山祠)는 풍어제, 기우제 등을 지내는 곳으로 산신령과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초상화를 모셔 놓고 있다.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6년 복원하였다. 또한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절터, 옹달샘 등이 있다.




↑ 해식동굴






↑ 조화 이룬 돌섬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옷을 입고 있다.





▶ 변산으로 이동 새만금 방조재

♧ 새만금 방조제


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km를 세우고, 그 안에 땅 28,300 ha, 호수 11,800 ha를 만드는 계획이다. 사업 자체는 전라북도 옥구군 옥서면을 중심으로 한 금강, 만경강, 동진강 하구를 둘러싼 갯벌을 개발하려는 옥서 지구 농업 개발 계획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나중에 새만금 사업으로 바뀌었고 1991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긴 33.9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   름: 황금산_코끼리해벽/ 굴금해벽

 

▣ 위   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코   스: 황금산 입구_P → 산문 → 좌측등산로 → 황금산 정상 → 주능선(안부사거리) → 안부사거리 → 굴금(내려감) → 굴금해변 →

                해벽 로프지역 → 코끼리바위_몽돌 해변 → 안부사거리 → 주능선(안부사거리) → 황금산 입구_P

▣ 일   시: 2019년 3월 23일(토)~3월26일(화)_3박4일/ 3월24일(일)_2일차 

▣ 날   씨: 맑음_강풍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350km) _ 울산출발 3/23(토) 09:00 _  도착 3/26(화) 22:00



♧ 힐링여행_2일차 이모저모


힐링여행 2일차, 느긋하게 늦잠까지 늘어지게 자고 잇나니 벌써 9시가 넘은 시간 취사금지가 되어 있는 곳이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조리하여 먹고 첵크아웃 준비를 하였다. 2일차는 서산 황금산으로 무리 없이 짧은 산행과 해변 트래킹을 즐길 예정이다. 1일차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바람 강하니 해변코스를 짧게 둘러 볼 요량이다. 실상 황금산은 산보다 절경인 해변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물빠지는 시간대에 맞추어야 제대로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여정은 오후에 물이 빠지니 오전 10시가 넘어 숙소에서 출발, 황금산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정오가 다되어 가는 시간에 시작한 걸음, 황금산 추억 남겨 봅니다.








주말이라 무수한 이들 오가고, 주차공간 찾아 기웃기웃...!


운좋게 산행을 마치고 빠지는 차량이 있어 패킹 후 정오가 되어 산문 들어선다.


산문 들어서면 바로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고, 우측 계단길로 갈라진다.


당연히 좌측으로, 직감적으로 황금산 정상을 바로 오를 수 있을 듯...!


된비알 잠시 치고 오르면 주능선에 당도, 바로 조망이 펼쳐진다.  












주능선 도착


바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 진다.

















능선길 따라 더 오르면 땀 날 무렵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 도착무렵 먼저 산신령과 임경업 장군 초상화가 있는 황금산사가 있다.











▶ 황금산 정상





그래도 정상이니 무슨 의식처럼 꼭 흔적을 남기게 되고...! 



























금산은 해발 156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가 아름다운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유명하다. 전설속에 황룡이 연평도 근해로 간 조기떼를 몰고와 고기가 많이 잡히는 바다라 하여 황금바다라 불리었고 매년 4월 1일 고기를 부르는 제를 지내고 있다.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썰물때에는 황금산 둘레로 해안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해안 절경이 워낙 뛰어나 2011년부터 평일 800여명 주말 3,000여명 이상이 이곳을 탐방한다고 한다.

정상에 있는 황금산사(黃金山祠)는 풍어제, 기우제 등을 지내는 곳으로 산신령과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초상화를 모셔 놓고 있다.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6년 복원하였다. 또한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절터, 옹달샘 등이 있다.



















↑ 황금산사

















황금산 정상에서 안부사거리까지...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면, 사거리, 우리는 굴금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 코끼리바위, 굴금 헬리포트(능선끝) ↘주차장 ↙황금산 정상






▶ 노루귀 군락_굴금 내려서는 길 주변






















































































▶ 보기어려운 현호색





굴금 내려설 때까지 이어지는 노루귀 군락, 수많은 인파 발에 밟히니 안탑깝다.


수 맣은 노루귀와 알현하고, 내려선 굴금해변, 좌우 어디에 보아도 비경이 아닐 수 없다. 

 




▶ 굴금 몽돌해변 즐기기






















↑ 해식동굴과 어울리는 돌섬 감탄이 절로 난다.




























































물빠진 해변에서 굴따는 이들, 고동 줍는이, 호기심 많은 짱~ 또 몰입 드간다.


처음에는 굴을 따다가...다른이들 훔쳐보드만 고동 수집으로 전환...!

































↑ 짱~ 폰에 찍힌 내모슴




















































짱을 홀로 두고, 로프잡고 혼자 올랐다.


전화 걸어 빨리 오라카니, 짱~완전 삐졌다.


전화오더니, 혼자 갔다 오라며 철수 한다.


대략난감...전화해 보지만 받지 않는다.


헐~완전 삐졌다...망했다...!


어쩌겠나...홀로 해벽을 넘었다.


전화도 안받는다.


아~이건 아닌데...!






↑ 내려다 본 삼각바위


































↑ 내려다 본 코끼리바위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같는다.


코끼리바위로 가 있겠지...!


계단을 넘었다.



과연, 짱이 그곳에 있었다.


한소리 들어 먹는다.


난~꿀먹은 벙이리 모드 드간다.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한다.


그래야 풀린다.



ㅎ~미안해...^~


그래서 즐기기 모드 전환했따~^^

































▶ 코끼리바위 즐기기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황금산에 있는 코끼리바위. 이 바위는 서산시 제7경이다.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는 풍경, 웅장함은 물론 마치 장인들이 깍아 놓은 듯 한 섬세한 코끼리다.





세심하지 못했던 내 행동에 왕~삐짐이었던...택시타고 울산 가지 않아 고마워용~짱...ㅋ


이젠 완전 기분전환...코끼리바위 100배 즐기기 드간다.























































↑ 잠시 후...


코끼리바위를 독차지 하고...즐기기 드간다.



















































↑ 코끼리 먹거리에 올라 선 짱~@

















어느컷 하나 버리기 아까워...몽~땅...!


























↑ 나도...한번


















코끼리 코 밑으로 통과해...반대쪽으로 이동하고...!


과연 반대쪽은 어떨까...과연 반대쪽도 너무너무 근사하다.

 




↑ 반대쪽에서 본 코끼리바위


































↑ 코끼리 코잡고...놀기...ㅋ

























황금산 해변 코끼리와 한동안 놀다 다시 황금산을 넘는다.


되돌아 가는 길도, 여기저기 노루귀가 보이고...글타면 황금산은 온통 노루귀 서식지라는 것...!
















온전한 해변 트래킹은 아니었지만, 이번 여정은 휴식과 힐링 여행이다.


황금산을 나서고, 변산으로 이동해야 할 터, 주변 맛집 검색, 해물칼국수로 늦은 점심...!


삼색 해물칼국수...그런데 2인분 양이 너무 많다...묵다묵다 절반은 남겨야 했다. 


 









▶ 변산으로 이동, 고속도로 조금 일찍 나와 새만금 방조제


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km를 세우고, 그 안에 땅 28,300 ha, 호수 11,800 ha를 만드는 계획이다. 사업 자체는 전라북도 옥구군 옥서면을 중심으로 한 금강, 만경강, 동진강 하구를 둘러싼 갯벌을 개발하려는 옥서 지구 농업 개발 계획에서 출발하였다. 이는 나중에 새만금 사업으로 바뀌었고 1991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긴 33.9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말로만 듣던 새만금 방조제...물론 이곳 난생 처음 왔다.


상상 이상의 새만금 방조제...과연 우리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일까...!


바람이 세차다...꽃샘추위가 손을 아리게 하고...!



















↑ 드넓은 저쪽은...육지로도 만들 수 있을 것...!







↑ 저 쪽이...내일 들러 볼 선유도



















▶ 짱 폰에 찍힌 내모습













































가다서다를 반복하며...넉넉한 풍경을 뷰에 담아 보았다.




























































▶ 변산 대명리조트 도착







▶ 베란더에서 본 일몰



































▶ 군산식당 백합탕

♧ 우리 입맛에는_★★★★☆


썩~괜찮았던 맛...맛집 유명세로 인기있는 곳이다.













▶ 황금산 해안_코끼리바위







▶ 황금산 노루귀 군락




【힐링여행_3일차】에서 계속 됩니다 !



 【3일차】바로가기: http://blog.daum.net/mkhur100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