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0_목
【 1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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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정상에서 본 풍경을 파노라마 모두 쓸어 담아 보았습니다.
좌측부터 설악 공룡릉, 대청, 귀때기청, 멀리 점봉산...가리, 주걱, 삼형제봉...
우측, 멀리 가평 화악산이 우뚝, 우측 대암산릉까지 풍경은 감동입니다.
▶ 안산(鞍山) 정상
안산(鞍山) 정상 또한 일망무제 조망이 펼쳐지는 곳...!
정상에서 가리봉 배경으로, 짱은 천길벼랑 끝에 앉아 치마바위를 봅니다.
온종일 따라 오는 가리봉, 끝없이 조망되는 풍경에 환희 그 자체...!
정상에서 기념
정상 벼랑 끝에 앉은 짱...치마바위를 알리고 있다.
안산(鞍山)은 해발 1,430m로 설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원통쪽에서 이 산을 올려다 보면 산 모양이 마치 말안장을 닮았다 하여 길마산이고도 한다. 설악산 중청봉부터 이어지는 18km 서북능선 끝자락에 험준하게 솟아 있다. 또한 설악에서 가장 내륙 쪽에 위치한 산이며, 좌우로 옥녀탕과 12선녀탕계곡을 끼고 있다. 지금처럼 등로가 좋지 않았던 시절 설악산에서 가장 긴능선인 서북릉은 마의 능선으로 산악인들은 불렀는데, 약 18km의 서북능선은 남설악과 내설악을 구분하는 경계가 된다.
설악의 주봉인 대청봉(1,708m)은 백두대간 연봉으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설악산 면적은 354.km제곱으로 1970년 3월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2년 10월13일, 1977년 10월4일 1978년 10월4일 3회에 걸쳐 구역이 변경되었다.
정상에서 본
살짝 당겨서 본 설악 공룡, 소,중,대청, 끝청 그리고 귀때기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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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 안부 파노라마 뷰
건너 가리, 주걱, 삼형제봉 실루엣이 훌륭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 십이선녀탕
십이선녀탕_일명: 탕수동계곡
십이선녀탕(일명: 탕수동계곡)은 안산(鞍山)에서 발원하는 설악에서 손에 꼽는 빼어난 계곡미를 갖추고 있다. 십이선녀탕 (한계리 통수곡)에는 약 84m에 걸쳐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걸려 있고, 구슬 같은 푸른 물이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암반 위를 낙차한다. 예로부터 탕이 12개가 된다고 전하여오고 있으나, 실제는 8탕밖에 없으나, 옛말 십이탕십이폭(十二湯十二瀑)을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십이선녀탕계곡 제일의 비경 복숭아탕 온전하게 자정치유 되었다.
태풍 매미 때 저 탕이 크고작은 바위로 꽉 메어져 있었는데...!
유구한 세월 끊이지 않고 쏟아진 계곡수가 빛어낸 작품, 경이로울 뿐 입니다.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십이선녀탕이 무척 아름다운 곳, 아직은 좀 이른 듯~!
이미 채색된 단풍으로도 충분하게 수려함 뿜어져 오는 십이선녀탕 입니다.
▶ 십이선녀탕계곡 단풍
▣ 산이름: 남설악 안산(鞍山)
▣ 위 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용대리_설악산국립공원
▣ 코 스: 장수대 분소_P → 대승폭포 → 대승령 → 삼거리 → 대한민국봉 → 안산_정상 → 북봉 → 십이선녀당 → 남교리
【07:40_입산~18:20_하산/ 시간 의미 없음】콜택시 장수대 회귀_25,000원
▣ 일 시: 2019년 10/10(목)
1일차: 동해 추암 촛대바위_한계령_용대리 매바위_내린천 아름팬션
2일차: 남설악_안산_십이선녀탕_내린천 아름팬션
▣ 날 씨: 2일차_흐렸으나 조망이 아주 좋았음
▣ 일 행: 조릿대와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200km) _ 울산출발 10/9(수) 09:40 _ 도착 10/12(토) 22:00
▶ 2부_추억 사진
끝없이 펼쳐지는 산그리매에 황홀함이 전해 오고...!
다시 금강산 당겨보고 안산 정상을 향합니다.
안산까지 안부 야생화 군락지는 전에 없었던 철재 팬스가 설치되어 있다.
당겨서 본 금강산
▶ 안산 정상 오름길
이미 산릉 단풍은 말라 버리는 상태...!
하지만 꽃길 같은 단풍길 따라 안산을 오른다.
▶ 고양이바위 도착
▶ 고양이바위
안산의 상징 고양이바위
언제 보아도 근사 한...90년 처음 이곳을 왔을때 이 바위를 보고 매료 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고양이바위는 매력이 넘쳐나는 날카로운 암릉 입니다.
앙칼진 고양이바위...그리고 뒤로 폎쳐지는 풍광은 가히 일품입니다.
올려다 본 안산 정상부
무명 암봉 또한 당차고...
고양아바위를 뒤로 하고, 얼마 남지 않은 정상 오르는 길
제대로 물든 단풍이 길손을 반기고, 사열 하는 듯 하다.
썩은 나무 그루터게에 터 잡은 나무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고...
정상 오름길 코까 땅에 닫는 곳...주목은 푸르게 건강한 모습으로 반깁다.
정상 오름길 주목
다시 정상까지 급경사 길을 네발로 올라야 하는 곳...!
석문을 통과하면 정상부에 다다를 수 있다.
정상 도착 전 가리 배경으로...
가리봉
아래 고양이 바위는 잔뜩 날을 세우고 있다.
성골과 고양이바위
깍아지른 안산 정상의 단애는 감탄...!
언제 보아도 매력이 넘쳐나는 곳 입니다.
짱은 마지막 남은 정상을 치고 오르고...
바로 뒤 따라 정상 도착...!
▶ 안산(鞍山) 정상 (해발 1,430m)
치마바위와 안산 서봉
안산 정상석
정상석이 바뀌고, 전에는 길죽한 돌이였는데...!
정상 끝단
천길벼랑 끝에 앉은 짱이 치마바위를 가리키고...
오랜만이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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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정상에서 파노라마 뷰
설악을 모두 품고 한컷에 짱을 기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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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서 본 공룡 대청 귀청
가리 점봉...뒤로 방태
▶ 안산 정상에서 조망
정상에서 베낭 벗어 놓고...긴 시간 조망 즐기기 삼매경
아마도 40분 이상 정상에 머물렀는 듯...
하지만 지루할 수 없는 풍경에 푹~빠져 보았다.
사명, 용화, 화악산 당겨서...
당겨서 본 가리산
서쪽 조망
아직 미답지가 대부분인 곳이다.
다시 당겨서 본 가리산
당겨서 본 사명, 용화, 화악산
대암산릉 너머 북측 산하
점봉...우측 방태, 오대
아무리 보아도 싫지 않은....설악
소, 중, 대청, 끝청, 귀청
안산 정상에서
한동안 정상에서 조망 즐기기...
치마바위
가리 점봉
황철, 마등령
치마바위 능선
▶ 북측 금강산 연봉
안산 정상에서 보이는 금강산...!
금강산이 이토록 가깝게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한동안 넉을 잃고 바라 보기...너무도 호사스러운 산행입니다.
더~당겨 본...
당겨서 본 금강산 감개무량...!
더~당겨서 본 금강산 화강암 속살까지 보입니다.
오랜시간 정상 머물며 조망 즐기 후, 성골 안부로 내려 섭니다.
▶ 성골 안부
성골 안부에서 올려다 본 정상과 가리...!
이곳에서 조망되는 가리와 주걱 삼형제봉은 너무도 아름답다.
성골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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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 안부에서 오찬상을 펼치고...
신선놀음 인 듯 착각케 하는 풍경과 함께니
신선이 따로 있을까...그저 행복 함...!
오찬상을 접을무렵, 성공에서 산님 한분이 올라오고...!
서울에서 왔다는...홀로 고양이 바위까지 올라 이곳으로 온다고...
아마도 정상에 서 있는 우리를 보았다고 한동안 말동무까지 하고
서울분은 정상으로...우리는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돌아 본 안산 북봉
관기폭포골과 한북정맥 마루금
능선 따라다 우리는 십이선녀탕 방향으로 진행...!
왠일인지 족적이 많았는지 길 구별이 용이하다.
하지만, 쓰러진 큰 나무로 인해 족적을 놓치고 잠시 알바...
다시 족적길 만나 편안하게 십이선녀탕에 합류 합니다.
안산 능선에서 십이선녀탕 내림길...!
족적 희미하지만 잘 살피면 알바하는 수고는 없었을텐데...!
잠시 뒤 십이선녀탕 주 등로 만나고...!
편안한 하산길 접어 듭니다.
바위 타는 다람쥐
늘 건강한 주목이 반갑고...
또 다시 만난 다람쥐
이늠을 아예 모델 노릇까지 해 준다.
용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용봉 암릉 올려다 보고...
▶ 십이선녀탕 즐기기
두문폭포 상단
이곳부터 약 100m에 걸쳐 화강암반으로 낙수하는 폭포수와 담, 소가 계속 이어진다.
조금 이르지만, 십이선녀탕 단풍이 곱게 익어 갑니다.
산정에서 조망으로 길게 늘어진 산행...십이선녀탕 단풍에 또 늘어지는 걸음입니다.
아마 오늘 하산은 불 밝히고 해야 할 듯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기만 하고...!
십이선녀탕(일명: 탕수동계곡)은 안산(鞍山)에서 발원하는 설악에서 손에 꼽는 빼어난 계곡미를 갖추고 있다. 십이선녀탕 (한계리 통수곡)에는 약 84m에 걸쳐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걸려 있고, 구슬 같은 푸른 물이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암반 위를 낙차한다. 예로부터 탕이 12개가 된다고 전하여오고 있으나, 실제는 8탕밖에 없으나, 옛말 십이탕십이폭(十二湯十二瀑)을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오고 있다.
짱 뒤로 용봉 단애 깍이지르고...
용봉 단애
끝은 오버행을 이루고 있다.
ㅗ
오랜만에 만나는 복숭아탕
역시 근사 함 입니다.
▶ 상.하 파노라마_【사진클릭: 크게보기】
▶ 용봉폭포
어느새 십이선녀탕계곡은 어둠에 잠겨 가고...!
서두룰 일 없이 머리등 밝히고 남은 길 하산 합니다.
편안한 하산길, 허나 발목 통증이 신경쓰이고...!
당분간 산행을 쉬어야 할 상황 현실이 안탑깝기만 합니다.
훌륭한 조망과 단풍에 취했던 이번 산행, 행복 입니다.
어둠에 잠긴 남교리 산문 나서며,,, 산은 늘 감사함 입니다.
【 3일 차】에 이어집니다.
【end】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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