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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4일차】원주 소금산_봉평시장 구경 '19.10.12


2019.10.12_토




여행 4일째, 부모님 잠들어 계신 곳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어릴적 몆번 와 보았던 간현...내살던 관설동과는 끝에서 끝이었던 곳입니다.


이곳 섬강에서 천렵 질로 매운탕을 끓어 먹었던 기억이 있고...!


지금은 완전 관광지로 변모하여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












마침 중국인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여러대 한꺼번에 들이닥치고...!


간현유원지는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으로 착각을 하게 합니다.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라는 단체 티셧스 입고 있는 것 보아 추체측이 분명 있을 텐데...!


10여대 이상 버스로 중국인들을 한꺼번에 쏟아 부으니 복잡, 씨끌, 완전 난장판~!


행사를 진행 한 추체측 오류겠지만, 주말 기분좋게 왔다가 왕 짜증 날 정도였다.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삼산천













원주 간현유원지에 조성되어 대박을 터트린 셈입니다.


삼산천 강물로부터 100m상공에 자리한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m로


성인 1,285명이 동시에 올라 설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산이름: 소금산 출렁다리


▣ 위   치: 강원 원주 지정면 간현리 산116-1

▣ 코   스: 간현유원지_P → 출렁다리 한바위

▣ 일   시: 2019년 10/9(수)~10/12(토) 3박4일_치유 여행 및 산행

                1일차: 동해 추암 촛대바위_한계령_용대리 매바위_내린천 아름팬션

                2일차: 남설악_안산_십이선녀탕_내린천 아름팬션

                3일차: 설악산 광관_케이블카(권금성)_속초 아바이마을 갯배_이동_둔내 오투존팬션 

                4일차: 봉평 시장_원주 소금산_부모님 묘소_귀울  

▣ 날   씨: 1일_대빵 맑음/ 2일_흐렸으나 조망 좋음_3일_가끔 비 흐림/ 4일_가끔 비 흐림

▣ 일   행: 조릿대와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200km) _ 울산출발 10/9(수) 09:40 _ 도착 10/12(토) 22:00


♧ 포토 에세이


설악에 있으며 군침만 삼키느니 고향인 원주로 출발, 밤길을 달려 외딴 곳 짱의 검색으로 하루 더 묶을 곳을 찾아 가는길, 둔내 오투존팬션을 향했다. 산길 임도를 따라 올라 해발 560m 고도에 위치한 시즌이 끝난 휑한 곳에 도착 3일 째를 보냈다.   








3일 차 여정을 풀었던 둔내 오투존팬션, 해발 570m에 위치해서 그런가...


마냥 공기가 좋은 곳,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보니 산책도 할 수 있고 저수지도...


고도가 있어 그런가 아침 기온이 차게 느껴지고 바람이 세차게 분다.




 










둔내 오투존팬션 출발







▶ 봉평시장 도착





메밀의 고장 봉평, 때마침 봉평시장 5일장이 펼쳐지고...


간만에 제대로 된 메밀전을 먹기 위해 봉평시장을 찾았습니다.






















▶ 봉평시장 구경











흐~미...산삼이어라~!































직접 채취한 삼과 사진을 잔뜩 걸어 놓고...


각종 담금주가 빼곡히 진열되어 있으니 구경 한번 합니다.

























삼삼주와 하수오(백수오)









말굽, 덕다리, 아주 큰 영지...그리고 상왕






















헐~내 키만 한 하수오가...!


유명신 대표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겨 봅니다.













▶ 봉평시장 먹거리 골목














제대로 강원도식 메밀 전...배는 고프지 않은데 군침이...!


어릴적 엄니가 부치던 메밀전 생각이...잠시 향수에 젖어 보았습니다.


무쇠 솥뚜껑 엎어 놓고 아주 얇게 부치는게 특징 입니다.














수수부꾸미








옥수수


이곳에선 강냉이라 합니다.
















▶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배추전 먹기





배가 불러 1인분만 주문을 했는데...!


둘이 실컷 먹을 양을 주셨습니다.





메밀 전병









이분...장사 수단이 9단...!
































봉평장 구경을 하고, 간혹 내리는 비를 피해 고향 원주로...!


요즘 유명세에 수 많은 관광객 몰리는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으로 갑니다.


어릴적 두어번 간적이 있는 곳, 내 살던 곳과는 원주에서 끝과 끝인곳입니다.


초등때 축구 시합하러 가보고, 천렵하며 놀던...두어번 가 본적이 있는 곳...!





▶ 원주 간현 관광지 도착















우리 도착 즘...10여대 관광버스가 들어오더니


수 많은 중국인들이 간현 관광지을 가득 채우고 있다.


흐~미...얼마나 씨끄러운지...


어쩌랴 함께 뒤섞여 출렁다리를 향합니다.





옛 철도에는 레일바이크가 달리고...









좌부터 거무, 명봉, 천마산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라~!








입장료_1인 3,000원


그리고 2,000원짜리 쿠폰을 줍니다.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이니 현지 상가에서만 쓸 수 있는 듯 하니, 일석이조더군요.

결국, 몆갑절의 돈을 써야 했지만 굿~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등산로 초입


수많은 중국인들과 함께 밀려 올라 가고...제법 빡시게 잠시 올라야 하더군요.








출렁다리 입구









소금산과 삼산천



















높이 100m 스카이라운지


















어~휴...!


차이나인들 땜이 그냥 밀려 나오고...









출렁다리 역시...차이나 인들이 가득~!


그래도 출렁다리가 휑~한것 보다는 나을 듯 합니다.














































출렁다리에...들어 섭니다.



























내려다 보고...





















올라서 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제법 흔들립니다.










































출렁다리 출구

















































































돌아서  내려가는 길













돌아 가는 길...출렁다리를 건너다 보며 내려 섭니다.






















▶ 멀리 치악산 조망





멀리 치악산 주능...비로봉, 향로봉, 남대봉이 병풍퍼럼 펼쳐집니다.


하지만 박무 가득한 조망으로 멀게 느껴지니 아쉬움...!


발목 부상이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눈팅으로 즐깁니다.





치악산...좌 비로, 중앙 향로, 우측 남대봉


















▶ 내려와 간현암










간현암과 출렁다리


간현암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암벽꾼이 붙어 있네요.

반갑기만 하고...
















그래도 이곳의 최고의 그림은 출렁다리












































출렁다리 옆 스카이워크


















간현암 암장


원주 클라이머들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철교와 출렁다리


저 철교는 왜정시대 건설된 철교입니다.

중앙선 모든 철교들이 거의 그시대 건설된 철교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민초들의 고행이 있었을까...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섬나라늠들...!






그래도...


지금은 후세들이 이렇게 레일바이크를 타며 놀고 있느니...참 묘~합니다.












































저 철교...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다시 나서는 길...거무, 명봉, 천마산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부모님 계신 백운산 자락으로...!


아직은 잘~살고 있노라 인사 드리고...!


먼~길 달려 귀울, 또 빡신 일과의 전쟁에 뛰어 듭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