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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저무는 庚子年_通度寺 산내암자와 사자목오층석탑 '20.12.27

2020.12.27(일)

 

 

이런저런 이유로 산에 들지 못한 주말, 일요일 늦으막히 비대면 나들이

 

백련암에서 취수도 하고, 늘 그렇듯 산내암자와 사자목오층석탑을 둘러 봅니다.

 

 

 

 

장경각에서 본 영축산

 

 

 

 

 

자장암_원주문 108계단

 

 

 

 

통도사_사자목오층석탑

 

사자목(獅子目)에 자리한 사자목 오층석탑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재들을 모아 1991년에 복원한 석탑이다. 이때 경주 황룡사 목탑터 심초석 아래의 사리공에서 나온 사리 2과를 이 탑에 봉안했다. 1층 탑신석은 발굴된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복원하였고, 결실된 4, 5층 옥개설 및 탑신석은 새로 제작하였다. 1층 탑신석 남면에 인왕상(仁王像) 2구를, 2층 탑신석 남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고, 옥개밭침은 모두 4단이다. 노출된 기단부의 사리공과 옥개석 등으로 보아 나말여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정확한 탑의 모양과 연혁을 알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사자목오층석탑

 

 

통도사 19암자

 

▣ 대  상: 통도사_산내 5암자와 사자목 오층석탑

▣ 주  소: 통도사_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코  스: 통도사 ~ 백련암 ~ 서운암 ~ 안양암 ~ 자장암 ~ 금수암 ~ 사자목오층석탑

▣ 일  시: 2020년 12월 27일(일)

▣ 날  씨: 흐리고 비옴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97km)
▣ 비  용: 문화재관람료 1인/3000원, 주차료 2000원_합: 8,000원)

 

 

▶ 백련암(백련정사)

백련암(백련정사) 산정약수 취수

 

통도사 산내암자 중 백련암과 옥련암 물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축산 넘어 파래소골에도 백련암이 있는데,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파소소골 백련암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931

 

(2009년07월05일)경남 울주 상북 이천 [영축산...백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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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산내암자 백련암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2697

 

영축산 통도사_산내 5암자 가을 나들이 '20.10.25

2020.10.25(일) 몸 컨디션도 엉망이고, 꿩대신 닭으로 통도사 산내암자로 약수도 뜨고, 가까이서 영축산을 올려다 보려 나들이 나서 봅니다. 장경각에서 본 영축, 함박, 채이, 죽밧, 시살등 마루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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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운암_장경각

서운암 장경각 풍경과 영축산

 

 

 

 

 

장경각에서 본 영축산

 

우측 영축산부터 좌측 죽바우등 쥐바위까지 그림인데...

날씨가 잔뜩 흐려 있어 오늘은 탁해보입니다.

 

 

 

 

 

서운암 장경각

 

 

 

 

 

장경각 마당에서 본 영축산

 

 

 

 

 

서운암_장경각

 

장경각에는 고려대장경 원본으로, 도자기로 구워낸 16만 도자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곳 입니다.

 

 

 

☞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2673

 

영축산 통도사_산내 4암자 나들이 '20.7.5

2020. 7. 5 (일) 주말 장마비 예보, 일요일 오후 통도사 산내 암자 나들이 백련정사, 서운암, 안양암, 극락암에 들러 마음을 씻어 보았네요. ▶ 파노라마 [크게보기 클릭] 해질녘, 영축산릉에 걸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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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각 마당과 영축산

 

 

 

 

 

 

서운암 장독

 

 

 

 

 

 

서운암

 

갑자기 목탁 소리가 크게 들려 당겨 본 서운암 스님이 목탁을 치고 있네요.

시간에 2시 쯤인가...

 

 

 

 

 

 

 

 

 

 

 

 

 

 

 

 

 

장독 확인~

 

오늘은 저 많은 장독에 장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겠다며

들어서 열어보니...

텅비어 있는 장독이네요.

헐~ 속았단 기분이 들지만...이하 생략~!

 

이어서 명당터인 안양암으로 갑니다.

 

 

 

▶ 안양암

안양암에서 본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안양암 뒷문으로...

 

오래된 솔이 멋진 곳 입니다.

 

 

 

 

 

 

 

 

 

 

 

막혀 있는 '정토문'

 

안양암 '정토문'은 담장으로 막혀 있으니, 볼 때마다 무슨 연유인지 궁굼하네요.

아마도 풍수지리로 통도사 본사를 고스란히 내려다 보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안양암은 통도사 전체가 고스란히 내려다 보이는 곳 입니다. 

 

아래, 안양암 법당이 통도사 금강계단(대웅전)을 정면으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경남 유형문화재 247호_북극전

 

북극전은 장수를 도와주는 북두칠성을 모시는 불전으로 칠성전이라고도 한다. 중국 도교신이었던 칠성은 우리나라에 들어와 생명을 다스리는 불교신이 되어 칠성전에 모셔졌다. 칠성전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불전으로 불교의 토착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북극전은 건물의 가로 길이가 5m 남짓랄 정도로 작지만 내외부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점은 칠성 신앙이 기복 신앙으로서 당시 민중에게 매우 깊이 뿌리 내렸음을 보여준다. 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안양암_북극전

 

 

 

 

 

안양암_북극전

 

 

 

 

 

통도사 금강계단을 보고 있는 안양암

 

정토문 앞에 담장을 막아 놓고 돌아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좀더 공부해 봐야 겠습니다.

 

 

 

 

정토문과 심우실

 

 

 

 

 

 

 

 

 

 

 

안양암은 통도8경 중 하나인 안양동대 위에 자리 잡은 통도사 19암자 중 하나로,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21년(1295)에 찬인대사가 다시 지었고, 조선 고종 2년(1865)에 우담대사가 보수하였다. 

 

 

 

오랜 연륜_백일홍

 

오랜 세월 연륜이 묻어나는 백일홍 나무와 위로 독성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양암 현판이 걸린 법당

 

 

☞ 안양암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2673

 

영축산 통도사_산내 4암자 나들이 '20.7.5

2020. 7. 5 (일) 주말 장마비 예보, 일요일 오후 통도사 산내 암자 나들이 백련정사, 서운암, 안양암, 극락암에 들러 마음을 씻어 보았네요. ▶ 파노라마 [크게보기 클릭] 해질녘, 영축산릉에 걸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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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암 주차장에 있는 거송

 

이제 안양암에서 자장암으로 갑니다.

 

 

 

 

자장암 앞 동천

 

오룡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으로 항상 물이 많은 곳인데...오랜 가뭄에 계곡수량이 빈약하기만 하네요.

 

 

 

 

▶ 자장암

자장암 원주문 108계단

 

가장 자주 왔던 곳, 이번에는 제법 오랜만에 들러 보는 듯 합니다.

 

 

 

 

 

 

 

 

 

 

 

 

 

 

 

 

 

자장암 돌문

 

 

 

 

 

 

 

 

 

 

 

 

 

 

 

 

 

 

자장암 마애아미타삼존불

 

 

 

 

 

자장암 마애아미타삼존불(梁山通度寺慈藏庵磨崖阿彌陀三尊佛立像)을 모신 지장암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이곳 석벽 아래서 수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회봉(檜峰)의 중창과 이후 두어 차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과 자장전, 독성각 등을 거느리고 있는데, 인법당과 자장전 사이 높이 4m 규모의 거대한 마애불이 압도적이다. 천연바위를 '冂'자로 다듬고, 앞쪽을 조금 더 벌려 세운 병풍모양의 바위삼면에 마애불을 암각했는데 중앙에는 아미타좌불을, 좌우에는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을 협시불로 삼았다.

통도사와 산내암자에서 유일한 마애불이라고 합니다.

 

 

 

자장암 금와공

 

자장암 금와공은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하권(下卷)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神通)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금와공

 

 

 

 

 

 

요렇게 간혹 나온다는데...

 

덕이 없어 그런가...많이 와 보았지만 아직 한번도 보지는 못했네요~

 

 

 

 

 

석간수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자장암 석탑

 

 

 

 

 

에~효~~~

 

원주문 백팔계단 옆 바우에 뿌리내린 어린 솔...참~~~!!!

 

 

 

 

 

 

 

 

 

 

 

자장암 원주문을 나서고...

 

 

 

 

 

자장암 입구 각자

 

'나무아미타불' 각자 통도사와 산내암자 5곳에 각자가 있다고 하는데, 자장암이 그 한곳 입니다.

잔뜩 찌뿌리고 있던 날씨, 빗방울 내리드만 이내 차츰 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씨 입니다.

 

 

 

 

 

자장암 입구에서 본

 

비내리는 영축산 풍경, 차츰 더 잿빛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그리고 수양도량 '금수암'으로 갑니다.

 

 

 

 

▶ 금수암

항상 잠겨 있는 금수암 인데...

 

오늘은 대문이 활짝 열려 있네요.

 

 

 

 

 

금수암(金水庵)은 자장암 가는길에 세심교를 지나 우측으로 오르면 나오는 조용한 수행처 이다. 수행도량이라 보통때는 철문이 닫혀 있으며 인적이 없는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통도사의 말사이며 1910년 동호가 창건하고 1932년 석봉이 중건하였으며 1953년 법흥이 심우당을 세우고, 1963년 대광명전을 창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명정과 대웅전, 심우당, 산신각, 요사체 등이 있다.

금수암(金水庵)이란 명은 금수암 위 죽바우등 절벽에 있는 석간수 '금수샘'에서 이름이 지어진 듯 합니다.

 

 

 

▶ 금수샘_죽바우등 아래 절벽에 있는 금수샘

 

 

 

 

금수암 연못과 팔각정

 

수행도량이라 인적 없는 곳, 너무 조용하여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연못

 

 

 

 

'금수암' 현판이 걸려 있고...

 

 

 

 

 

군불 지피는 아궁이

 

아궁이에는 장작불이 타고 있고, 무섭게 생긴 불상이 있네요.

 

 

 

 

 

 

 

 

 

 

 

 

 

조용한 수양도량인 금수암 오층석탑을 지나 나서고...

 

이제 통도사 앞 사자목에 있는 '사자목오층석탑'으로 갑니다.

 

 

 

▶ 사자목오층석탑

사자목오층석탑 가는 가파른 돌계단

 

위치는 통도사 제1주차장에서 통도사로 개울을 건너지 말고 화장실을 등지고 좌측에 있는 도서관을 지나면 앞에 보이는 다리가 나오며 오층석탑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돌계단이 보입니다.

오층석탑에서 호젖한 산능선길 사자목을 따르면 안양암에 이르게 됩니다.

 

 

 

▶ 사자목오층석탑 위치

 

 

 

 

사자목오층석탑 가는 길

 

 

 

 

 

사자목오층석탑

 

 

 

 

 

 

 

 

 

 

 

사자목오층석탑

 

1991년 비교적 최근에 복원하여 감흥은 덜 한 듯 하고...

능선 모양이 사자목이라 하는데, 통도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지릉 마지막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네요.

여러커 담아 봅니다. 

 

 

 

 

 

 

 

 

 

 

 

 

 

 

 

 

 

 

 

 

 

 

 

 

 

 

 

 

 

 

 

 

 

 

 

 

 

 

 

 

 

 

 

 

 

 

 

오층석탑을 만나고 내려서는 길

 

가파른 계단 말고 이렇게 편안한 길도 있네요.

 

 

 

 

 

 

 

코로나로 얼룩진 경자년도 이제 막바지, 하루속히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해 봅니다.

그 구속에서 알게되었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 참 소중함 만큼 아끼고 가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또 저물 가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새해엔 더 복되시길 기원합니다.

 

 

 

 

 

 

▶ 통도사 저녁예불 북소리와 범종 소리에 마음 한번 맞겨 보세요~

 

 

☞ 통도사 법고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2631

 

【'20.4.25】통도사 사물(四物)에 마음 달래기

2020. 4. 25 (일) 코라나-19라는 정체 없는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공표로 몰아 넣고 있는 현실 무섭게 전파되던 우리나라 감염사태는 강력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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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법고 바로가긴_blog.daum.net/mkhur1004/2582

 

【'19.7.21】통도사_저녁 예불에 마음을 맡기다

일요일 늦으막히 도착 한 통도사, 저녁예불에 몸과 마음을 맡겨 보았다. 법고, 목어, 운판, 범종 웅장한 소리와 뒤 여운...꽉 차 있는 번뇌를 토하게 한다. 온몸으로 당기는 혼신의 당대 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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