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토)
이번 주말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 마실물 취수도 할 겸
통도사 산내암자, 산사 한켠 봄꽃도 이젠 시들해져 가는 봄 입니다.
사자목석탑 주변 금낭화, 가끔 피어 있는 매발톱꽃이 봄을 알리고
통도사를 바로 내려다 보는 곳 사자목오층석탑은 늘 기세당당 합니다.
사자목(獅子目)에 자리한 사자목 오층석탑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재들을 모아 1991년에 복원한 석탑이다. 이때 경주 황룡사 목탑터 심초석 아래의 사리공에서 나온 사리 2과를 이 탑에 봉안했다. 1층 탑신석은 발굴된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복원하였고, 결실된 4, 5층 옥개설 및 탑신석은 새로 제작하였다. 1층 탑신석 남면에 인왕상(仁王像) 2구를, 2층 탑신석 남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고, 옥개밭침은 모두 4단이다. 노출된 기단부의 사리공과 옥개석 등으로 보아 나말여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정확한 탑의 모양과 연혁을 알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 대 상: 통도사_산내 5암자와 사자목 오층석탑
▣ 주 소: 통도사_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코 스: 통도사 ~ 백련암 ~ 극락암 ~ 사자목오층석탑
▣ 일 시: 2021년 5월 1일(토)
▣ 날 씨: 흐리고 비옴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97km)
▣ 비 용: 문화재관람료 1인/3000원, 주차료 2000원_합: 8,000원)
▶ 통도사 산내암자_백련암
백련정사(백련암)
나옹선사 시비가 있는 산정약수로 마실물을 취수 합니다.
백련암 은행나무
수령 500년이 넘는다는 백련암 은행나무 입니다.
백련암 불두화
통도사_백련정사(백련암)
백련정사는 수행인의 수도처로 알려져 있으며 통도사 산내 19암자 중의 한곳으로 고려 공민왕 23년 월화대사가 창건하고 조선 인조 12년 현암대사가 중건하였다. 현재 건물을 1995년 을해년부터 중창 불사를 시작하여 큰법당 광명전 누각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백련암 은행나무
안양암 주차장에서 본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바람불고 잔뜩 찌뿌린 날씨, 오락가락 하는 비는 봄비답지 않고
사명암 쪽은 뭔 행사를 하는지 차량들로 복잡하여
고개 넘어 극락암으로 오르니 서서히 비가 내리기 지작 합니다.
▶ 통도사 산내암자_극락암
극락암 위로 보이는
죽바우등과 채이등이 우뚝 서 있습니다.
통도사 산내암자_극락암 (극락영지와 홍교)
극락암은 통도사 19암자의 하나로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수세전(壽世殿),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극락암 괴목
우측 아래 조촐히 피어 있는 금낭화
극락암 오르는 솔밭길은 언제나 마음을 확 빼았아 가는 곳
사람 많은 곳을 피하여 통도사 앞에 있는 사자목석탑으로 갑니다.
▶ 통도사 사자목오층석탑
오르는 길
사자목(獅子目)에 자리한 사자목 오층석탑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재들을 모아 1991년에 복원한 석탑이다. 이때 경주 황룡사 목탑터 심초석 아래의 사리공에서 나온 사리 2과를 이 탑에 봉안했다. 1층 탑신석은 발굴된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복원하였고, 결실된 4, 5층 옥개설 및 탑신석은 새로 제작하였다. 1층 탑신석 남면에 인왕상(仁王像) 2구를, 2층 탑신석 남면에는 안상(眼象)이 조각되어 있고, 옥개밭침은 모두 4단이다. 노출된 기단부의 사리공과 옥개석 등으로 보아 나말여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정확한 탑의 모양과 연혁을 알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또 올 봄도 막바지로 다가서고 있고
무심히 흘렸던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 조금 깨닫게 되네요.
▶ 통도사 사물 바로가기_blog.daum.net/mkhur1004/2631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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