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2 (토)
청도 매전면 금천리에서 주말휴식, 주변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노루귀 찾아
마을 건너 비슬지맥 잉어재 오름길 금천지 주변 북/동쪽 사면을 기웃거려 보았다.
선의산, 소붓골산 자락 금천지 주변 작은 골짝과 사면 세곳을 가로질러도 보이지 않고
역시 노루귀 자생지가 없다 생각하고 내려오는데, 방긋 웃고 있는 녀석들을 만났다.
▶ 영상_노루귀 매화
▶ Photo 후기
개불랄꽃도 피었네...
한땀 흘린 뒤 꿩대신 닭
작은 사면 3개, 작은 골짝을 3곳을 헤집어 보았지만...
저수지에서 물안개 잘 스미는 곳인데...허탈~그 자체...!
노루귀 만남을 포기하고 하산 하기로 하고 내려선다.
막 잉어재 도로 내려서기 직전, 두녀석이 방긋 빗난다.
주변 이제 막 꽃잎을 연 녀석들이 여기저기...정말 반갑다 !
첫번째 만난 녀석
그리고 이하_여러 이쁜이들...
한무리는 아직 좀 이르고...
유독 짙은...
연한 분홍도...
글타고 청색에는 미치지 못하고
유일하게 만난 흰 녀석
앙증맞은 녀석
윗 쪽으로는 한 녀석씩 여기저기
역시 넉넉한 산, 빈손으로 올 수 있었는데 한아름 선물을 받았다.
다음에는 더 윗 쪽 사면으로 찾아보기로 하고, 하산 하였다.
뒤로 큰골산
형님네 전원주택 원경
밤을 낮처럼...
한아름 냉이도 캐고...
오랜만에 두 형님네와 주말 휴식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귀울...!
10일 동안 불타는 울진 산불, 수려하고 험한 곳 응봉산이 눈에 아른거린다.
오랜 가뭄끝에 일요일 비소식이 있으니 빨리 비가 많이 내리길 애태웠다.
▶ 울산 선암호수공원 매화
오랜만의 단비에 물기 머금은 매화
비가 더~많이 오면 좋으련만...그래도 참 고마운 단비였다.
선암호수공원 풍경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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