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5 (화)
운제산 대골 청노루귀 상태는 어떨지, 워낙 소문난 곳이라
주말을 피해 평일 이용,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 보았다.
심한 가뭄 탓인지, 청노루귀 전년도에 비하여 색감이 좀 못한 듯
하지만, 평일임에도 여러 진산님들 청노루귀에 심취하고 있다.
▶ 영상_청노루귀 꿩의바람꽃
▶ Photo 후기
오어지 상류 패킹 후
편안한 둘레길 따라 대골을 향한다.
대골 풍경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지만...수량 많이 부족한 계곡이다.
짱은 벌써~
계곡 건너자 마자...
꿩의바람꽃이 반긴다.
대골 첫 청노루귀 군락
근데, 색감이 지난해에 비하여 영~약하다.
개체수도 지난해와 못하고...영 신통치 않다.
첫번째 군락지에서 철수
두번째 노루귀 군락지로 이동...
▶ 두번째 군락지
두번째 군락지에서
비교적 색감이 좀 나은 듯 하고
두번째 군락지
윗쪽으로 개체수가 제법 많다.
제법 오래 이곳에 머물며...
벌인가...?
계속 날개짓하고 있고
열공 중인 짱~
이렇게 두번째 군락지 철수
계곡 따뜻한 곳에서...
간단한 먹방 금강산도 식후경~
▶ 세번째 군락지
세번째 군락지에서
평일임에도 여러 진사님들이 여기저기 청노루귀와 열애중이다.
그런데 역시 이곳도 지난해와 달리 청노루귀 색감이 덜한듯 하다.
키작은 귀요미 형제
바위 밑 삼형제
이렇게 세번째 군락지 철수
더이상 오르지 않고 하산, 지난해 보았던 진사님들 손이 없는 곳에 가보기로...
대골 풍경
▶ 네번째 군락지
네번째 군락지
지난해 이곳에서 제법 많은 청노루귀를 만났는데
올해는 개체수는 많으나 여기저기 한촉씩 빈약하다.
대골 최하류라 그냥 지나치는 곳, 공동묘지 뒤다.
변종 노루귀
이렇게 대골을 나서 다음을 기약한다.
하루 소풍같은 나들이, 귀중한 청노루귀와의 만남, 올 봄 가기전
다시 오고 싶은 곳, 인적없는 골짝으로 청노루귀 탐사를 해보고 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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