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8 (토)
주말 오전 주말작업 일처리 후 오후에 잠시 기웃거리기
반천천 일대 야산 깽깽이풀 꽃이 올라 왔는지 살짝 들어다 보았다.
주중 잠시 꽃샘 추위가 있어 그런지, 아직 조금 이른 상태
깽깽이풀의 꽃말은 '안심하세요' 이다. 아주 작은 꽃이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있어 언듯 섬뜻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 풀은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 풀로써 지구상에 2종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한때 멸종 위기로 보호종으로 선정되었지만, 전국에 개체 수가 많이 발견되며 해제 되었다.
▶ Photo 후기
늦둥이 노루귀
지천으로 피던 노루귀들이 이제 막 씨를 뿌리고 꽃잎을 떨구고 있다.
처음 만난 깽깽이풀 꽃
아직 무리지어 피고 있지 않아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있다.
계속 만나는 녀석들
단아한 늦둥이 흰노루귀
도토리 나무의 잉태
이곳엔 제법
무리지어 올라 오고 있다.
유독 진한 핑크
현호색이 지천이고...
▶ 이하 Photo by 짱
주말 깽깽이풀꽃 개화 상태를 보니, 이번 주중이 절정일 듯...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이 순리에 맞추어 피어나지만...
가뭄탓인지 봄꽃 상태가 예년만 못한 듯 하고, 속히 풍족한 비 내리길 기원해 본다.
《end》
☞ 깽깽이풀 바로가기: 깽깽이풀 꽃 탐사_언양 반천리 야산 '22.4.7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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