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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하동 십리벚꽃길_꽃비 내리는 날 '23.3.29 (수)

2023.3.29 (수)

 

하동 백리 벗꽃길 중 가장 아름다운 화개 십리벚꽃길 기웃거리기

마음은 쌍계사까지 걷고 싶었지만, 중간에 되돌아 나와야 했다.

 

화개장터부터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내리는 꽃비를 흠뻑 맞아 보았다.

 

 

 

하동 십리벗꽃길

 

하동 십리벚꽃길은 섬진강 벚꽃길 백 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십리벚꽃길도 있다. 이 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들어가는 6㎞의 구간으로, 섬진강과 합류하는 화개동천을 따라 50~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1,1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서 자라 하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부부로 맺어져 백년해로 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하는데 이 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 못지않게, 어린아이를 안고 걷는 젊은 부부와 중년의 부부도 많다. 마음의 골이 깊었던 부부라도 천상의 꽃길을 걸으며 화해하지 않을 수 없겠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화개장터에서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주민들이 재배한 각종 농산물과 향기로운 봄나물, 섬진강의 대표 음식인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출처: 하동군청]

 

 

 

 

화개 십리벚꽃길

 

화개 십리벚꽃길은 1928년 화개면 초대 김진호 면장이 취임하여 2년 넘게 산을 깍고 골을 메워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도로를 개설하고, 화개교를 개통한 기념으로 군내 유지들의 성금을 모아 홍도화 200여 그루와 벚꽃나무 1200 그루를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하동 십리벚꽃길 (네비 안내: 화개장터 또는 쌍계사)

 

 


 

 

 

▶ 영상_하동 십리벚꽃길

화개 십리벚꽃길 

 

 

 

 

 

 

 

 

 

 

 

 

영상_꽃비 내리는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

 

 

 

 

 

 

섬진강 벚꽃길

 

 

 

 

 

▶ Photo 후기

하동 십리벚꽃길 걷기

 

여수 영취산 진달래 꽃놀이 산행에 이어 하동 십리벚꽃길를 경유하여 걸어 보았다.

역시 명불허전, 요즘 벚꽃은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지만 지리산이라 더 아름다웠다.

 

 

 

 

 

벚꽃길 걷기

 

하동 벚꽃은 이미 만개하여 지고 있는 상태, 하얗게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걸었던 멋진 추억이었다.

 

 

 

 

 

 

 

 

 

 

 

 

 

 

 

 

 

 

 

 

 

 

 

 

 

 

 

 

 

 

 

 

 

 

 

 

 

 

 

 

 

 

 

 

 

 

 

 

 

 

 

 

 

 

 

 

 

 

 

 

 

 

 

 

 

 

 

 

 

 

 

아름다운 꽃길이 쭉 이어지고 있다

 

 

 

 

 

 

 

 

 

 

 

 

 

 

 

 

 

 

 

 

 

 

 

 

 

 

 

 

 

 

 

 

 

 

 

 

 

 

 

 

 

 

 

 

 

 

 

 

 

 

 

 

 

 

 

 

 

 

 

 

 

 

 

 

 

 

 

 

 

 

 

 

 

 

 

 

 

쌍계사 계곡

 

지리산 주능 형제봉에서 흐르는 계류가 모여 대성계곡을 이루어 맑은 계곡수가 흐른다.

 

 

 

 

 

 

 

 

 

 

 

 

 

 

 

 

 

 

 

 

 

 

 

 

 

 

 

 

 

 

 

이렇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과 하동 십리벚꽃길 걷기

당일로 즐긴 하루 휴가를 소중하게 보낸 듯 하다.

 

귀울 길, 그동안 전국을 내달린 애마가 진주를 지나며 20만km를 넘고 있다.

그동안 별 탈 없이 달려 준 애마가 고맙고, 감사하기만 하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