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목)
울산에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영남알프스는 산군은 어떨까 !
올 겨울 들어 몆번의 눈이 영남알프스에 내렸지만, 들쑥날쑥 한 날씨로
왔던 눈은 흔적 없고, 또 다시 날씨 포근해 진다하니 가지산으로…!
하지만 평일임에도 영알 인증하려는 산객들이 줄을 서 있다.
가능한 영남알프스 인증 준봉의 산행은 절재하고 피하고 있는 상태지만
평일인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가지산에 올 줄은 미처 생각치 못했다.
새벽에 올랐다면 눈꽃이 볼만 했을텐데, 우리가 산정에 오를즘엔
포근해진 날씨로 눈꽃이 거의 녹은 상태, 중봉 북면에만 눈꽃이 좋았다.
혹시 정상에서 쌀바위 구간 눈꽃을 기대하였지만 역시 꽝~이었다능~!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이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북 청도와 경주, 경남 밀양과 양산 5개의 시군에 속해 있으며 영남알프스 전체면적은 약 255km²에 달한다.
영남알프스는 1000m 이상의 준봉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단조봉), 문복산, 고헌산 9봉 산악군을 말한다. 영남알프스는 1979년 11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방을 남북으로 뻗어 내리다 대구 영천분지에서 산세를 낮추다 경주 단석산(827m)에서 고헌산(1,033m)으로 이어지며 다시 1,000m 이상의 준봉들이 솟구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이다. 본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 실혜산(實惠山) 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 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뻗어와 영남지방에 1천미터 이상의 고산 준봉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지산은 그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의 맏형 최고봉이다.
이곳 가지산에서 크게 세방향으로 힘찬 능선이 뻗어가는데, 북동쪽으로 문복산(文福山 1,013m) 마루금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운문지맥 운문산(雲門山 1,188m)은 경상남북도 도계를 이루고, 서남쪽으로 능동산(陵洞山 982m)에서 천황산(天皇山 1,189m)을 이어주는 마루금은 밀양과 울산의 시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낙동정맥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전에서 배내봉 신불산을 이어주는 낙동정맥의 상의 최고의 맹주이다.
▣ 산이름: 가지산
▣ 산행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경북 청도군 운문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
들/날머리: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석남터널)_/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239-9 (석남터널)
▣ 코 스: 석남터널(밀양)_P ~ 석남고개 ~ 하봉 ~ 중봉 ~ 정상 ~ 왕복
【산행】입산: 10:50~하산: 16:00/ 7km
▣ 일 시: 2024년 1월 11일 (목)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95km】 출발: 09:20 ~ 도착 17:10
▣ 경 비: 없음
▣ Photo 후기
가지산 가는길
보이는 가지산이 살짝 흰띠를 두루고 있다.
가지산 정상과 중봉
석남고개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터널을 통과하여 밀양에 빈틈을 비집고 차량 패킹을 해야 했다.
영남알프스 인증 산행객들이 평일이지만 많이 몰린 탓, 정말 이래야 하나 !
인증 메달을 주려면 연내 모든 이들에게 다 주든지,,,선착순이라고 하니 참 !
이러다 제대로 사고한번 나는것이 아닌지...걱정스러운 생각이 든다.
준비없이 산애 드는 이들이 너무 많이 보이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
출발~
날씨가 매섭지 않으니 눈이 벌썩 녹는다.
정상부 눈꽃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석남고개 도착
첫 조망바위에서...
건너 고헌산도 흰머리가 났다.
쉼터 휴게소 움막을 지나....중봉 오름길 계단
계단을 올라 한숨 돌리고...
가지산 조망 열리는 조망처
중봉 가지산 정상이 묵직하게 올려다 보이는 곳
중봉과 상봉
당겨서 본 가지신 정상
가지산 정상부에서 쌀바위까지...
당겨서 본 쌀바위
중봉 도착
중봉에는 한팀이 무척이나 소란스러워 옆 암군에서 조망을 즐겼다.
중봉에서 본 영알 신불산 하늘금
당겨서 본 신불산과 영축산 함박등 죽바위틍
간월산은 신불산 앞에 겹쳐보이고 오룡산까지의 산릉은 언제나 매력이 넘쳐 흐른다.
고헌산
당겨서 본 고헌산
언제나 매혹적인 문수산 남암산
중봉에서 조망 즐기기
역시 예상했던 대로 눈꽃은 이미...
중봉에서...
중봉에서 본 가지산 정상
쌀바위와 상운산
중봉에서 가지산 바라보기...
언제나 멋드러진 영알 맏형의 듬직함
당겨서 본 가지산 정상
평일이지만 정상을 인증하려는 산객들이 줄을 서 있다.
아무리 보아도 믿음직한 듬직한 가지산
찬황산 정승봉
중봉 북면 눈꽃이 볼만하고...
중봉 북면 눈꽃
가지산 정상 오르며 본 쌀바위와 상운산
당겨서 본 쌀바위
상운산과 우측 고헌산
중앙 문복산이 보이고, 그래도 가지산이 눈이 가장 많이 온 듯...
정상 전 암봉
암봉과 쌀바위 상운산
용수골 건너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좌) 신불산 우) 천황산
돌아 본 중봉
중봉 위로 신불산 영축산 라인...
암봉에 먼저 오른 짱의 모습
암봉과 쌀바위 상운산
먼저 올라 내려다 본 암봉과 멀리 고헌산
늘 즐기는 포토존에서...
암봉과 중봉
좌측 상운산과 멀리 문복산 고헌산
영남알프스 산마루
좌측 신불산릉, 우측 천황 재약산
당겨서 본 신불산과 영축산
우측으로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오룡산까지...
당겨서 본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
가지산에서 뻗어가는 운문지맥
재약 천황산, 중앙 뒤로 정승봉 실혜산 정각산
좌측 앞 지난주에 올랐던 백운산이 보이고 있다.
당겨서 본 백운산
가지산 정상
정상 도착
영알 인증하느라 열심 중...!
우린 바로 토종 정상석으로...
다시 가지산 정상에 태극기를 펄럭이게 한 가지산을 사랑하는 분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린다.
낙뢰로 파손되어 철거된 것을 안전하게 불연재로 세워 태극기를 바꾸며 관리까지 하시고 계신다.
태극기 펄럭이는 상봉에서 여러 뷰 남기고...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이다. 본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 실혜산(實惠山) 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 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뻗어와 영남지방에 1천미터 이상의 고산 준봉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가지산은 그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의 맏형 최고봉이다.
이곳 가지산에서 크게 세방향으로 힘찬 능선이 뻗어가는데, 북동쪽으로 문복산(文福山 1,013m) 마루금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운문지맥 운문산(雲門山 1,188m)은 경상남북도 도계를 이루고, 서남쪽으로 능동산(陵洞山 982m)에서 천황산(天皇山 1,189m)을 이어주는 마루금은 밀양과 울산의 시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낙동정맥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전에서 배내봉 신불산을 이어주는 낙동정맥의 상의 최고의 맹주이다.
필자도...
내려다 보이는 북봉
건너 보이는 운문산 억산
당겨서 본 운문산
당겨서 본 북봉
쌀바위와 상운산
우측으로 문복산 고헌산, 역시 예상했던대로 쌀바위까지의 눈꽃 터널도 눈꽃이 녹아버렸다.
당겨서 본 쌀바위
우측 상운산과 좌측 옹강산
쌀바위 방향을 잠시 내려서 보고...
적설량은 제법이지만 눈꽃이 없고...
조망덱에서 조촐한 오찬으로 컵라면
젊은처자 두분께서 라면 사먹을수 있는 곳을 찾아 쌀바위를 알려주었는데...
다시 되돌아 오고...어디서 올라왔냐고 하니 석남고개에서 올라왔다고..
아마도 산장에서 라면과 함께 김밥을 먹으려 김밥으로 가져온 모양이었다.
컵라면을 나누워 먹자 했더니 극구 사양하여 따끈한 커피를 나누어 주었다.
최고의 산중 카페
건너다 본 중봉
당겨서 본 문수산 남암산
당겨서 본 신불산 영축산 오룡산까지...
다시 정상을 넘어서...
하산~
언제나 멋드러진 풍경
다시 신불 영축..우측으로 천황 재약산
당겨서 본 간월 신불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당겨서 본 재약산과 천황산
이제 내가 먼저 내려가서...암봉에서
암봉에서 본 가지산 정상
당겨서 본 정상
정상에서 쌀바위 상운산
당겨서 본 문복산과 고헌산
중봉
암봉에서...
중봉에서...
중봉에서 본 가지산
중봉 포토존에서...
중봉에서 본 상봉
아무리 보아도 싫지 않은 풍경, 육중한 골격미에 힘이 넘쳐나는 듯 한 가지산...!
중봉과 가지산
여유롭게 하산하여 하봉에 도착하고...
하봉에서 본 가지산 쌀바위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며...
가까이 있어 언제 어느때라도 들 수 있는 영남알프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만충하고 돌아오는 길은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늘~아낌없이 듬뿍 받고만 오는 산...감사함 입니다.
《end》
'″°³ 산행후기 ³°″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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