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 두번째 봄맞이, 통도사 홍매가 활짝 피었습니다.
"고결, 충실, 인내" 란 고귀하고 품위있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홍매화
통도사를 대표하는 홍매는 '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가 있습니다.
연휴 뒤 청명한 하늘 열린 날 통도사 홍매를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설연휴 전 자장매 상태는 냉해를 격은 후라 싱싱하지 못했는데
연휴 후 자장매는 만개수준, 만첩홍매와 분홍매도 제법 개화 했네요.
새해들어 액땜중인 요통이 이제 어느정도 진정되니 완전 다행,,,!
평일임에도 통도사를 찾은 수많은 탐방객과 함께 봄맞이를 합니다.

통도사 자장매화는 382년 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반가운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하시고(인조23년, 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실 '영각'을 건립하였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홀연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월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이를 자장스님의 이심전심이라 믿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칠 때 향이 더욱 짙어진다.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스님의 '지계' 정신을 표현한다 해서 대중이 이를 자장매와라 하였다. 정초에 자장매화 아래서 소원을 빌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꽃길처럼 열리고 선남선녀가 사랑을 약속하면 백년해로 한다는 말이 전한다.

만첩홍매 아래도 수많은 탐방객과 진사들이 몰려 있고
연휴 뒤 다시 찾은 통도사 만첩홍매도 허들어지게 개화했네요.
겹꽃으로 피는 만첩홍매를 자세히 보고 있으면, 마치 작은
국화꽃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을 하게 하고, 꽃잎이 아주 예쁩니다.


통도사서 제일 늦게 만개하는 분홍매 또한 우후죽순으로 피어나고
강열한 느낌인 만첩홍매에 비하여, 아주 여린 분홍매 입니다.
개인적으로 통도사 홍매 중 가장 좋아하는 분홍매, 참 고귀해 보입니다.



☞ 지난주 통도사 홍매화 바로가기_ [#1]통도사 홍매화_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26.2.13(금)
[#1]통도사 홍매화_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26.2.13(금)
2026년 병오년 봄맞이, 통도사 홍매화 개화상태를 봅니다. "고결, 충실, 인내" 란 고귀한 꽃말을 가지고있는 홍매화통도사를 대표하는 홍매는 '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가 있습니다. 추울 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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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상: 통도사 (홍매화 출사)
▣ 주 소: 통도사_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족 적: 삼동 출강천~ 삼동 지산리~ 통도사~ 서운암(장경각)~ 백운정사(백운암)
▣ 일 시: 2026년 2월 19일(목)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 69km)
▣ 경 비: 통도사 주차비 6,000원 / Total: 6,000원
▣ Photo 후기

통도사 입구_(영축산문)
설연휴가 지난 평일임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통도사에 들어가려 줄을 서 있네요.

통도사 삼성반월교
1937년 경봉스님이 극락암에서 새벽 예불을 오시다가 하늘에 떠있는 별 3개와 초생달을 보고 마음심(心)자를 떠올리며 세웠다는 삼성반월교(參星半月橋) 삼성반월은 마음심(心)자의 파자(破字)이니 곧 '일심교'를 의미하고 물에 비친 반원은 여래장(如來藏)을 뜻하기도 합니다.

삼성반월교 아래 통도천
통도천은 지난주에 꽁꽁 얼어 있었는데, 이제 청아한 물빛에 영축산문이 내려 앉아 있네요.



통도사 일주문
'영축산통도사'란 현판을 걸려 있습니다.

▶ 이하_만첩홍매

흐~미~!
이렇게 많은 탐방객이 있을줄이야, 마치 주말을 연상케 합니다.

만첩홍매 개화상태
지난주에 비해 거의 만개에 가깝게 허들어진 만첩홍매 입니다.







청명한 하늘빛과 어울린 만첩홍매
푸른 하늘로 인해 더욱 빛나는 만첩홍매, 탐방객이 많아 대충 담아 보았네요.









▶ 이하_분홍매

아름다운 분홍매
이제 분홍매도 제법 허들어지게 개화되었네요.




가장 좋아하는 뷰~!

더~당겨서 본 분홍매

아~!
역시 아주 예쁜 분홍매 입니다.

최대한 당겨 서 담은 분홍

분홍매와 극락보전 창살


최대한 당겨 본 분홍매 끝단








분홍매와 만첩홍매
인기 짱인 만첩홍매와 분홍매 입니다.


분홍매와 만첩홍매
수많은 탐방객에 둘어 쌓여 있는 분홍매와 만첩홍매, 떠밀려 나서 이제 자장매로 갑니다.
▶ 이하_자장매

자장매 역시 최고 인기 짱~!
진사등과 탐방객들과의 신경전도 대단하고,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자장매 입니다.

자장매는 거의 만개 수준
탐방객이 많아 멀리서 당겨서 대충대충 담아 봅니다.




아~아름답고 고귀한 자장매



최대한 당겨 본 자장매 끝단
청명한 하늘빛에 보석처럼 빛나는 자장매 입니다.

















통도사 극락보전과 영산전 앞 석등과 삼층석탑

통도사 범종

통도사 범종과 당대
아주 엄격한 법고를 하고 있는 통도사, 4물(四物)인 법고(法鼓), 범종(梵鐘), 목어(木魚), 운판(雲版) 4가지를 번갈아 33번 타종. 33번은 불교의 세계, 곧 33천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온몸으로 당기는 당대, 그 당대에 타종되는 범종의 큰 울림에는 엄청난 힘이, 이어지는 긴 여운에는 고요와 편안함이, 가슴이 묵직하게 파고드는 울림이 있지요. 젊은시절 부터 영축, 신불산정에서 야영 때마다 들려오던 범종 소리가 산중에서도 크게 들렸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한번 마음을 맞겨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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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통도사 홍매가 봄소식을 자장먼저 알리고, 개울 물도 봄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통도사 윗 쪽
수많은 탐방객이 몰려 있는 통도사 경내와 달리 윗쪽으로는 한적하기만 하네요.

통도사를 나서고...!
오랜만에 미세먼지 물러나고, 청명한 날이니 경치좋은 장경각으로 갑니다.
▶ 서운암_장경각

통도사_서운암 16만 도자대장경이 있는 장경각
서운암은 고려 후기인 1326년(중목왕 2년) 충현대사가 창건하였다. 이후 별다른 기록은 없고 1859년(철종 10년)에 남봉 화상이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통도사 19암자 중 하나로 법당과 요사를 갗추고 있으며, 최근 장경각을 세워 16만 도자대장경을 봉행 하였습니다.
서운암 장경각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인 회주스님의 은사스님인 성파스님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불교발전과 더불어 계승되어 온 민족문화를 대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서원으로 추진해온 16만 도자대장경 장경각 대작불사 화향법회가 2013년 11월2일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봉행 되었다. 16만 도자대장경은 고려대장경을 원본으로 하여 10여년 간에 걸쳐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16만 도자대장경
서운암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은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인 회주스님의 은사스님인 성파스님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불교발전과 더불어 계승되어 온 민족문화를 대대로 보존하고자 하는 서원으로 추진해온 16만 도자대장경 장경각 대작불사 화향법회가 2013년 11월2일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봉행 되었다. 16만 도자대장경은 고려대장경을 원본으로 하여 10여년 간에 걸쳐 조성하였다고 한다.
☞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바로가기_ 영축산 통도사_장경각 & 자장암 금와보살 친견 '24.12.22(일)
영축산 통도사_장경각 & 자장암 금와보살 친견 '24.12.22(일)
2024.12.22 (일)이런저런 이유류 제대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바람도 쐐일겸 일요일 오후 통도사와 산내암자 둘러보기...! 참 많이 찾는 곳, 이맘때면 영축산 속살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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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바로가기_ 통도사 무풍한송로와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22.5.22
통도사 무풍한송로와 장경각 16만 도자대장경 '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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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삭에서 본 영축산
우측 영축산부터 좌측으로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앙칼진 바위숲 놀이터가 즐비한 곳 입니다.




장경각 나전옷칠 울주 천전리 암각화



당겨 본 영축산
영축산 독수리바위와 좌측으로 삼형제릿지, 외송릿지, 병풍바위릿지, 비로암봉릿지, 여러 바윗길 놀이터가 있는 곳으로, 좌측 우뚝하게 함박등 입니다,





당겨 본 국수봉과 치술영
▶ 백련암_약수


통도사 산내암자 백련정사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 입니다.
수령 5백년이 넘었다는 백련암 은행나무도 이제 곧 물오름하겠지요.
이렇게 통도사 홍매를 보고, 산정약수로 목을 축이고 돌아 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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