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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해외산행 ³°″/중국 태항산 종주

[A]중국 남태항 종주『구련산,주가포,석애구,왕망령,만선산』'14.11.21~22

 

 

중국 태항산 소개

 

 

중국 태항산은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경계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내몽고 초원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산맥이 시작 됩니다.

중국의 A급 풍경구이며 하남성 10대 풍경구하나로 지정된 태항 대협곡은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로 뻗어 닜는 거대한 산맥 입니다.

 

예부터 태항산 800리 라고 불려온 이 산맥을 현지인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빼 닯았다고 하여 중국의 그랜드캐년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자 "行"은 걷다, 가다 라는 의미일 때는

 "행"으로 잃지만, "줄"이나 "항렬"(行列) 뜻일 때는 "항"으로 읽는다고 합니다.

 

태항산은 덩치가 큰 만큼 명소와 절경지가 곳곳에 널려 있으나, 그 중 하남성 임주와

산서성 장치의 경계 남단에 위치한 남태항 구련산과 왕망령(1,655m) 만선산(1,672m)의

일부분은 거대한 태항대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길이가 45km 높이는 해발 800~1,739m 입니다.

천길 벼랑 8부 능선길을 따르는 구련산 장쾌한 조망 즐기며 능선을 따르다 선경 펼쳐지는

계곡으로 내려서는 왕망령, 만선산이 남태항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련산은 산봉우리 아홉개가 연꽃을 닮았다하여 구련산으로 불리워 졌고

아홉개의 봉우리와 계곡에는 아홉개의 아름다운 못이 있다고 합니다.

 

 

 

 

 

♧ 수직절벽 돌계단길

 

 

 

 

홍석절벽 계단길

 

 

 

 

♧ 동굴 통과 후 산서성 향하며 돌아 본 구련산 산릉

 

 

 

 

♧ 석애 회령풍경구 칼로 잘라 놓은듯 한 대협곡이 인상적인 곳

 

협곡길이가 12km에 달한다고 합니다.

 

 

 

 

▽ 태항산맥 위치도

 

 

 

▽ 구련산 왕망령 만선산 지도

 

 

 

 

 

  * 산이름: 차이나 남태항산 종주『구련산, 주가포, 석애구, 왕망령, 만선산

  * 위 치: 중국 하남성 정주 임주

  * 코 스: 구련산 입구(08:25)→천문구→홍석절벽장랑→후정궁(10:10)→동굴터널(11:30)→산서성(12:10)→주가포→석애구(12:45)

               석애구/중식(12:50~13:30)→왕망령(14:05)→만선산→남마암(14:52)→단분구→백룡담(16:20)→흑룡담→일월성석(17:00)

  * 일 시: 2014년11월 21~25 (4박5일) / 남태항산 종주: 입산 11/ 22일 AM08:25~PM17:00 (8시간30분 소요)

  * 날 씨: 흐림 (박무 가득)

  * 일 행: SK산악회 20명

  * 출 국: 리무진 관광버스 이용 [울산 출발 (05:10)→인천국제공항 도착 (11:00)]

               출국 수속 (11:30~12:20) 대한항공 KE847 탑승 (13:00) 인천공항 이륙 (13:35)

               중국 제남 국제공항 착륙 (한국시간15:15/ 중국시간 14:15 / 시차1시간) 비행1시간40분/중국 입수속(14:20~15:00)

   * 이 동: 제남 국제공항 출발(15:00)하남성, 무안 풍성중주호텔 도착(23:00)/8시간 소요[1일차]

               [출국 2일차 남태항 구련산 이동] 11/22(토) 호첼 출발 (07:50)남태항 구령산 입구 도착 (08:20)

 

 

 

 

♧ 차이나 남태항산 종주 이모저모

 

우선, 태항산 산행 기간, 3일간 날씨 박무 가득해 아쉬움 이었습니다.

또한, 차이나에서 7~8시간 이동은 "금방" 갑니다...라고 합니다.

제남공항에서 무안까지 8시간 이동, 엉덩이 쥐 날 듯, 가도 가고 똑 같은 창밖 풍경...

대륙에 대한 시샘일지 모르지만,  또 다시 차이나 대륙, 부러움 실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정, 바쁜 일상으로 사전정보 부족으로 놓쳐버린 것 많아 더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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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른 새벽 05:10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11시경 도착하여 출국 수속 합니다

 

 

 

 

△ 인천국제공항 도착...혹시 몰라 금지품목 짐 정리 다시 합니다.

 

-11/21(금) AM11:00-

 

약 30여분에 걸쳐 출국 수속 마치고 뱅기 탑승 케이트에서 남은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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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남 행 뱅기 (대한항공 KE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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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뱅기 탑승, 차이나 향합니다.

 

 

 

 

△ 이륙 전...승무원 눈길 행동 바빠집니다.

 

 

 

 

△ 굉음 뿜에내며...이륙 순간

 

뱅기 날개 활짝 펴고, 인천공항을 힘차게 이륙 합니다.

 

 

 

 

△ 차이나...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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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제남국제공항 착륙 순간

 

 

 

 

△ 급...제동...!

 

 

 

 

△ 역시...차이나

 

느~릿...느릿...정말 한대 후려 패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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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입국수속 완료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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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까지 머너먼 길...8시간을 달립니다.

하지만, 차이나에선 잠깐 이동이라고 합니다.

 

 

 

 

△ 황하

 

중화문명의 발생지...황하 !

 

 

 

 

△ 쭉~같은 풍경

 

달리고, 달려도 차창밖 풍경은 이런 밀밭의 평지 뿐 입니다.

미루나무는 황사 방지 목적으로 조림 한다고 합니다.

 

 

 

△ 5시간을 달려도 같은 풍경 입니다.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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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인 8시간에 걸쳐 도착 한...무안  풍성주호텔에 도착 합니다.

 

 

 

 

△ 무안 풍성주호텔

 

 

 

 

△ 늦은...저녁 식사

 

 

 

 

△ 호텔 앞...공자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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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땅, 늘 그랬듯 피곤하지만,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두어시간 잠 이루었는 듯, 하지만 꿈자리 악몽에 시달리고

아직도 눈에 선한 그 꿈에...이번 원정산행 안전, 안전진행 다짐합니다. 

 

 

 

 

△ 출국 2일차 '14.11.22 (토)

 

06:00 호텔앞 공자탑 로타리 풍경

06:30 아침식사를 하고, 산행채비 후 구련산으로 이동 합니다.

 

 

 

 

△ 구련산 입구 도착

 

차이나 도착 이틀째...날씨 완전 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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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구 방향에서 우측 홍석절벽장량 협곡으로 접어 듭니다.

 

보통은 천문구에서 폭포 구경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는 홍석절벽장량 협곡을 치고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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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 퐁경

 

온통 적벽(홍벽)으로 절개된 벼랑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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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련산 홍석절벽장량 풍경

 

 

 

 

 

△ 협곡풍경

 

 

 

 

△ 허름한 철다리

 

철다리 있는 이유, 잠시 후 알게 되었습니다.

 

 

 

 

△ 협곡 좁아지고...!

 

 

 

 

△ 협곡 아찔한 높이로 쏟아질 듯 날카롭게 서 있습니다.

 

 

 

 

△ 올라 온 곳...돌아 본 풍경

 

 

 

 

△ 아~이제 협곡 바로 치로 오를 수 없는 곳

 

해서, 길은 철다리 건너 좌측절벽 따라 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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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다리 건너 절벽에 이어지는 등로

 

엄청나다는 생각 뿐...느리지만 대단한 중국인들 입니다.

 

 

 

 

△ 협곡풍경

 

온통 암산이라 수량 부족하여 폭포수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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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다리 건너 좌측 절벽 계단 따라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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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다리에서 올려다 본 등로

 

아찔한 높이...일행 모습 대자연에 잘 동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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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깊은 곳 폭포수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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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길 계단

 

정말 코가 계단에 걸리도록 급한 경사 입니다.

하지만, 돌계단 튼실하여 안정감 있어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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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계단에서 돌아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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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계단 감아돌며 올라 드디어 하늘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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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정궁 향해 오릅니다.

 

협곡올라서니,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 만납니다.

 

 

 

 

△ 작은 현주민 마을인지...!

 

후정궁 아래 돌집 몇채가 있습니다.

 

 

 

 

△ 구련산 암봉 조망

 

짙은 황사인지,,,산행내내 아쉬움 이었습니다.

 

 

 

 

△ 후정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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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 어디로 연결 될지 궁굼합니다.

 

사방 절벽단애 뿐...!

후정궁 지나 계곡 계곡 따라 오릅니다.

 

 

 

 

△ 좌측 풍경

 

 

 

 

△ 계곡 오름길

 

주변, 쓰래기 많아 아쉽고...하지만 다행히 한글쓰래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 어디로 넘어야 할지...!

 

암릉, 절벽 뿐...진로 도저히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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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련산 절벽 아래 도착

 

엄청난 규모...할 말을 잊습니다.

 

 

 

 

△ ....

 

바위 아래, 산신 모시는 허름한 신각 여러개 있고 잠시 휴식 후 진행 합니다.

 

 

 

 

△ 바위틈서 물 스며 나오며 형성된 종유석 종류 입니다.

 

 

 

 

△ 내려다 본 풍경

 

아래, V 협곡이 우리가 올라온 협곡 입니다.

 

 

 

 

△ 후정궁 살짝 내려다 보이고, 조망 밝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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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각 지나...등로 절벽 아래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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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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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길 약 2~30분 감아도니...동굴 입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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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릉 가로지르는 동굴을 통과합니다.

 

동굴 길이 약 1km 정도, 동굴까지 빵차가 올라 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도보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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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빛이 보입니다.

 

 

 

 

△ 또 다른 풍경...어떨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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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민 두분과 인사를 하고 지납니다.

 

 

 

 

△ 또 다른 세상...역시 근사하지만 조망 어두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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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본 풍경

 

동굴 위 절벽단애...동굴이 없으면 넘어 설 수 없을 듯 합니다.

 

 

 

 

△  온통 이런 절벽 뿐

 

비포장길 따라 내려서면 소박한 산골마을 산서성마을에 당도 합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태항대협곡...그것은 신의 역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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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에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