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산 철쭉군락 ♧
♧ 천성산 2봉 정상 ♧
♧ 모델 천성산 초등...축하~ ♧
♧ 금년도 철쭉은 상태가 예전만 못하다 ♧
♧ 조릿대 꽃 ♧
조릿대는 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워 씨 뿌리고 죽는다고 한다.
꽃은 4월~5월에 피고 6월에 열매 맺으며, 씨앗은 보리 모양을 닮았다고 한다.
꽃 피워 씨 뿌리면, 주변 조릿대 군락은 모두 말라 죽고
뿌려진 씨앗이 다시 싹 틔운다고 한다.
수십년에서 수백년을 자생하는 조릿대는
단 한번 꽃 피우기 때문에 조릿대 꽃을 보기 쉽지 않다.
♧ 걸뱅이바위 정상 (일명:잔치봉) ♧
걸배이바위 정상 넓은 암반에는 멋진 솔 여러그루 자생하고 있다.
♧ 걸뱅이바위 정상 풍경 ♧
잔치바위 정상에서 건너다 본 원효산 전성산1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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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 지도 &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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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 천성산 (855m) 원적봉 (806m) 걸뱅이바위[잔치봉] (765m)
*산행지: 경남 양산 웅상/ 울산 울주 상북, 하북면 *코 스: 백동 돌마루 앞(10:30)→원적암→법수원계곡→밀반늪→임도→집북재갈림길→천성산2봉 정상(13:10)→ [정상아래에서 오찬:13:20~14:20]→철축군락(14:30)→원적봉(14:55)→걸뱅이바위(잔치봉)→옥황상제 거시기 바위→ 원적봉(15:35)→미타암(15:55)→주막쉼터→백동 돌마루 앞(17:00) [산행종료] 산행거리 10.1km / 산행시간 6시간30분 (시간 의미 없음) *일 시: 2015년5월5일(화) *날 씨: 맑음 *일 행: 모델과 함께 *이 동: [출발] 울산 출발 (09:40)→7번 국도→백동 돌마루 앞 (10:25) 도착 [귀울] 백동 출발 →7번 국도→울산 도착 [자가운전 7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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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천성산 산행 이모저모 ♧
어린이날 날씨 화창하고, 살포시 다가왔던 봄의 화신도 차츰 더운 계절 밀리는 듯
천성산 철쭉군락이 궁굼하여 백동으로 차를 달린다.
늘~가까이 있어 산행하기 용의한 천성산, 하지만 코스 잡으려면 고민이 많다.
해서 오늘은 정상에 올라 가고 싶은 곳으로 발길 옮기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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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 법수원계곡 입구에 주차, 법수원골 계류 따라 오른다.
△ 산행초입서 올려다 본 원적봉
두 큰 암봉 사이, 하늘리지 암릉이 톱날처럼 날카롭게 조망된다.
우측 원적암으로 향한다.
△ 원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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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수원계곡의 작은 와폭
실제, 큰 폭포를 보려면 계곡 등반을 해야 법수원골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 이 폭포 아래로 큰 폭포가 걸려 있다.
△ 폭포 내려다 보지만, 하단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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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잠시 휴식 후, 경사 심한 산행로 오른다.
△ 또 다시 아담한 폭포 도착
폭포 앞 넓은 소가 있어 여름철 알탕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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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시 오르면 접근 가능한 폭포에 도착 한다.
△ 큰 와폭 도착, 모델
△ 제법 웅장한 와폭
사진상 보이는 저 위부터 더 큰 폭포가 걸려 있는 곳이다.
△ 숲 색감...너무도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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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지나면, 계곡 급격히 쏟아져 더욱 경사 심한 곳 우측으로 크게 돌아 올라야 한다.
△ 법수원 도착 전, 칼바위 도착
칼바위에서 올려다 보이는 하늘리지 전경은 언제나 압도적이다.
△ 원적봉 동사면과 북사면은 언제나 감동
우측 길게 솓아 오르는 압봉들이 하늘리지,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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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법수원에 도착 한다.
△ 법수원의 장벽
이곳에서 계곡 다리 건너 미타암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입구 장벽이 세워졌다.
얼마 전까지 하늘리지 접근은 법수원을 거쳐야 했자만,
이제 장벽에 막혀버리니 너덜지대 끝나는 지점, 좌측으로 길 잘 열여 있다.
이 또한 산쟁이들 열정에 새로히 만들어진 길이다.
등산객으로 인한 수양이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는 알수 없느나,
사람 발길 거부하고, 수도하여 경지에 다다른들 무슨 소용있겠는가...!
산행로 양쪽 모두 장벽과 가시철망 쳐 놓고 사람 싫다하니, 이미 이곳은 영험한 터도 아니고
수도하는 도인 자격 없는, 어느 미친 사이비와 다를 바 있을까 !
물길 계곡까지 가시철망 원천봉쇠되여 혈수용폭포 볼 수 없어 대단히 유감이다.
△ 너덜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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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지대 끝나면 좌측으로 하늘리지 접근로가 잘 열려 있다.
△ 너덜지대 끝 부분에서 돌아 본 풍경
멀리 좌측 달음산과 그 우측으로 철마산이 조망된다.
△ 문 닫은 법수원
△ 하늘리지와 원적봉
△ 암봉 전망대 도착
동쪽으로 대운산릉 장쾌하게 뻗어 내린다.
△ 대운산 전경
△ 암봉 위 솔
△ 하늘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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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험로, 유순산길, 선택하여 오를 수 있는 곳이다.
△ 다시 계곡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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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귀한 꽃을 만난다.
△ 조릿대 꽃
조릿대 꽃을 볼수 있었던 행운이 있었다.
△ 조릿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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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어느샌가 멀어지고 계곡 들어서 우측 밀반늪지 쪽으로 족적 드믄 길 잡아 버렸다.
이왕지사 들어선 곳, 토끼길 따라 올라 늪지대 통과 하여 애돌아 정상 향한다.
△ 드디어 늪지대 통과하고 임도
임도 따라 오르며 집북재 갈림길 지나친다.
△ 805봉 넘어서며 정상이 빤히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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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2봉 정상 도착
언제부터가 원효산을 천성산1봉, 천성산을 2봉으로 부르는데
정확한 명인지, 정보를 찾아 보아야 하는데 늘 시간에 쫒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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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영축산에서 좌로 죽밧등 시살등 오룡산까지
△ 더 남쪽으로 영남알프스 끝단
염수봉지나 우측 중앙 능걸산 멀리 좌측으로 토곡산까지
△ 원효산 천성산1봉
그 뒤로 부산의 진산 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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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인계 후 은수고개 방향으로 진행
△ 오찬터에서 천성산1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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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 그늘터 잡아 오찬 시간 즐기고...출발 !
△ 암봉 전망대에서 돌아 본 천성산2봉 정상
저녁이 되면 늘 까마귀 떼 군무 하는 장관 펼쳐지는 곳이다.
△ 다시 영축산
△ 동쪽으로 대운산
△ 원효산(천성산1봉)
철쭉 군락 색감이 영 부실하여 원효산 철쭉군락 가는것은 포기 한다.
△ 우측, 화엄벌 끝 초소가 있는 봉우리 주변 철쭉군락도 색감 빈약하다.
△ 건너편 원적봉
오늘은 빙 둘러 저곳을 다녀오기로 한다.
△ 원적봉과 그 좌측으로 조그마게 걸뱅이봉
△ 다시 서남쪽 영남알프스 끝단
그런데, 저 무풍력발전기 풍차 없었는데, 최대한 당겨 보니
능걸산 뒤, 에덴밸리CC가 있는 곳 양산 어곡에서 베네골로 넘은 용선고개 쯤이다.
풍력발전기 앞, 기차바위가 있는 능걸산이다.
△ 천성산 철쭉군락 도착
역시, 꽃이 피면서 말라 죽고 있는 상태다.
이상기온 탓일까 금년도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 개화되어 철쭉의 화사함 잃었다.
그래도 철쭉군락 천천히 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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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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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길 이어가며 원적봉 향한다.
△ 바위틈 철쭉과 고사목
△ 바위 뒤로 원적봉 그리고 우측으로 대운산
△ 철쭉군락 돌아 보고, 원효산 철쭉군락도 별반 차이 없다.
△ 원적봉과 그 좌측 걸뱅이바위
△ 건너다 본 천성산2봉 정상(좌) 우측 걸뱅이바위 뒤로 813봉
△ 대운산
△ 가운데 삼각형 달음산
그 우측으로 철마산
△ 미타암 갈림길 지나 올라 원적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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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리지에 산님들 많아지며 원적봉 유명세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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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척에 있는 검뱅이바위봉 향한다.
△ 걸뱅이바위봉 도착 (일명 잔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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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뱅이바위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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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치봉 명품 솔
잔치봉은 바위봉으로, 하나의 단독봉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정상은 축구장 크기만큼 넓은 너럭 바위며 서쪽으로는 절벽이다.
△ 잔치봉 정상 인증 (걸뱅이봉)
△ 잔치봉 뒤로 건너편 천성산2봉 정상
△ 시원한 바람 맞으며, 주변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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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치봉 정상 쌍둥이 명품 솔
△ 원효산(천성산1봉) 건너다 보고
잔치봉 돌아 나와 동쪽으로 하늘리지 암릉 끝단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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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수원 위 암벽 아래 석굴이 있는 곳
△ 바위 끝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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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 하늘리지 정상
저 하늘리지 암봉 끝에는 명풒 솔 굳세게 자라고 있는 곳이다.
△ 하늘리지 내려다 보고...!
리지등반 중인 산님들이 정상 솔을 대면하려 오른다.
△ 건너편 걸뱅이바위봉과 그 뒤 천성산2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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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전하게 빽코스 하여 다시 원적봉 향한다.
△ 다시, 원적봉
△ 마지막으로 대운산 다시 조망
△ 달음산도...!
△ 남쪽으로 금정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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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으로 하산 한다.
△ 미타암 도착
미타암이 얼마전과 다르게 많이 증축, 번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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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 오르는 돌계단도 축단도 새로히 조성 되었다.
△ 없었던 만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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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 입구도 중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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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암 나서 하산길, 또 다시 조릿대 꽃을 만났다.
△ 또 다시 만난 조릿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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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길 마저 하산하여 원점회귀 천성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가까이 있어 늘 쉽게 올 수 있는 천성산,
젊은시절 반나절만 시간나면
버스잡아 타고 오던 곳이라 천성산은 항상 정겨운 곳이다.
문득, 미타암 작은 법당 앞에 앉아 꿈 키우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변한것은 등산로 다양해 졌고, 산사들 크게 번창 하였다.
아~그런데 나는 모두 잃어만가니 서럽구나...!
산릉 이제 진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철쭉 지고나면 곧 뜨거운 여름일 것
우렁찬 계곡 물소리 그리워지는 계절,
올 여름은 어떤 시간으로 다가 올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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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³ 산행후기 ³°″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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