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 정상 ♧
♧ 신불산 新 표석 ♧
강풍에 눈빨 날리는 제법 추운 날씨, 정상석이 한가롭다
♧ 단조성터에서, SK산악회 乙未年 시산제 ♧
추운 날씨 속에 시산제를 거행 하였다.
♧ 단조성 축대 흔적 ♧
드 넓은 영축산과 신불산 억새평원을 중심으로 성 축대 돌무더기가 현존해 있다.
왜군에 맞서 지금의 신불산 영축산 억새밭 모두가 단조산성 내부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절벽지대 동쪽은 자연암벽과 석축이 혼재되어 있고, 완경사인 서쪽은 석축 쌓아 올린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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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산성』에 대하여
단조산성은 영축산 정상부 자연 암벽과 성축을 축조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양산시 하북면에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로 연결되는 요해처 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 단조산성에 주둔하였던 조선군이 양산 지역을 침략한 왜군과 가천 들에서
전투를 벌인 것으로 보아 이후부터 조선시대까지 단조산성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영축산 절벽을 이용하여 지은 테뫼식 석축 단조산성은 당시
아군은 단조산성을 거점으로 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산성이 함락되었다.
산성에서 후퇴한 아군이 영축산릉을 따라 시살등에서 전열을 재 정비하여 전투를 시작하고 몰려드는 적을 향해
화살을 퍼부었다고 해서 이 봉우리 이름을 화살 시(矢)살등, 돌비탈 등으로 명되었다고 한다.
♧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
이곳 모두가 단조산성 내부며, 보다시피 좌측(동쪽)은 절벽을 이용한
자연 성벽과 돌무더기 성축이 혼재된 흔적이 현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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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봉 오르며 돌아 본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강풍으로 온종일 눈빨 날리며, 시야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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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 영남알프스 신불산 『SK산악회 乙未年 시산제』
*산행지: 경남 양산 원동면/ 울산 울주 상북면 이천리/ 울산 울주군 삼남면 등억리 *코 스: 청수골 입구(09:20)→청수좌골→단조샘(10:50)→단조성(11:05)→[시산제 11:20~11:50] 중식(12:00~12:30)→ 신불재(12:55)→신불산 정상 (간식시간 13:10~13:35)→간월재(간월재휴게소 휴식14:05~15:10)→등억 지구(16:25) [산행종료] *일 시: 2015년2월28일 (토) *날 씨: 종일 강풍/ 눈빨/ 흐림 *일 행: SK산악회 12명 *이 동: [출발] SK버스 울산출발 (AM08:10)→청수골 도착(AM09;15) [귀울] 신불산 온천 목욕 후 출발(PM18:00)→무거동 남도국밥 식사 후 출발 (PM19:30)→하우스 도착 (PM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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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신불산 『SK산악회 乙未年 시산제 』산행 이모저모 ♧
乙未年 시산제, 회사 일로 인해 많은 회원이 불참 하게 되었다.
조촐한 인원으로 청수골을 향하고, 일기 예보와 달리 처음부터 눈빨 날리는 가운데
청수좌골을 거슬러 올라, 단조산상 부근에서 시산제를 거행하기로 하였다.
날씨 잔뜩 찌뿌려 있고, 청수골 입구 포근해 보였지만,
산정 날씨는 어떨지 의문인 가운데 제물을 나누어 지고 좌골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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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골 입구 도착, 간단한 몸풀기 후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준비(AM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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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수좌골과 우골이 나누어지는 합수지점 (사진은 우골초입)
금단의 땅이 되어 버린, 청수골 산장 다리 건너기 전 계곡을 좌측으로
끼고 오르면 약 5분 후 좌, 우골 합수지점에 도착한다.
△ 청수좌골 초입
이미 봄이 왔는 듯, 계곡은 해빙되어 물소리 제법 우렁차다.
유독 올해 산정 눈 적게 내리터, 계곡 물소리 빈약하게 느껴진다.
△ 본류, 하류 방향
△ 너덜지대에서 잠시 쉬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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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거송을 지나고
차곡차곡 패킹한 제물로 베낭 무게 만만치 않다.
간혹 산위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범상치 않고, 눈빨까지 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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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 트이는 단조샘터 도착 (AM11:08)
신불산과 서봉에 강풍이 몰아쳐 시야 흐려져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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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조산성 무너진 석축
동쪽과 달리 서쪽은 완경사 지역이라 무너진 석축 흔적이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단조산성』에 대하여
단조산성은 영축산 정상부 자연 암벽과 성축을 축조한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양산시 하북면에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로 연결되는 요해처 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당시 단조산성에 주둔하였던 조선군이 양산 지역을 침략한 왜군과 가천 들에서
전투를 벌인 것으로 보아 이후부터 조선시대까지 단조산성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영축산 절벽을 이용하여 지은 테뫼식 석축 단조산성은 당시
아군은 단조산성을 거점으로 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산성이 함락되었다.
산성에서 후퇴한 아군이 영축산릉을 따라 시살등에서 전열을 재 정비하여 전투를 시작하고 몰려드는 적을 향해
화살을 퍼부었다고 해서 이 봉우리 이름을 화살 시(矢)살등, 돌비탈 등으로 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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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도 건너다 보이고
△ 영축산 지척에 올려다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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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등에서 죽바우등
△ 비교적 아늑한 곳에서 제 준비 (AM11:20)
그리고, 을미년 시산제 거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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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산제 마무리 (AM11:50)
추운날씨지만, 엄숙히 제를 마치고 자리 정리하고 아늑한 곳 찾아 조금 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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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늑한 소나무 아래 자리 잡고, 오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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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축산 억새 평원
이곳이 산성터로, 드 넚은 평원 바라보는 지금은 평온해 보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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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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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저 아래가 단조샘
단조샘은 청수좌골을 발원하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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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찬 후, 신불재 향한다.
△ 아리랑, 쓰리랑 릿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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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맞으며 돌아 본 영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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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 정상과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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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가는 일행 모습
△ 언제나 넉넉한 신불산
그 우측으로 신불공룡릉은 신불산 힘 느끼게 하며, 공륭등처럼 거칠게 뻗어 내린다.
△ 삼봉능선
1045봉에서 동쪽으로 흐른 삼봉능선, 세개의 암봉 기어 오르는 재미 또한 솔솔한 곳이다.
△ 신불재와 신불산 (PM12:50)
△ 신불산 정상 도착 (PM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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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신불공룡릉
△ 바람 거세지며, 시야 더 흐려진다.
간월산 그 우측으로 베네봉, 구 좌측으로 운문산 우측으로 가지산은 짙은 눈구름 뒤덮히고 만다.
△ 신불 정상에서 영축산 조망
날씨 돌변하며, 어둡기까지 하고 간식 시간 마무리 하고 간월재 향한다.
△ 간월재 향하며 돌아 본 신불산 정상
△ 간월재와 간월산
△ 간월재 도착 (PM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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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재에서 바라 본 신불 서봉(우측)
△ 간월재 휴게소
컵라면과 각종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다.
휴게소에서 언 몸 녹이려 30여분 이상 휴식 후 하산 한다.
△ 묘지 쉼터 도착 (PM15:32)
△ 묘지 앞 거송은 과히 앞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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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거리 마저 하산 한다.
△ 등억지구 하산 완료 (PM16:25)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조성공사로 온 산 파헤치는 중장비 소리 요란하고,
속상한 마음 숨길 수 없으니, 나만 그런지 모를 일이다.
△ 절개지 너머, 올려다 본 신불산과 간월산
신불산 정상은 짙은 먹구름 머물고, 혹한 바람 세차게 부는 듯 하다.
이렇게 을미년 산제 마무리하고, 종일 언 몸 온천욕으로 피로 풀고 귀울 하였다.
추운 날씨 속, 안전산행과 모두의 평온을 산신께 기원한...시산제
바램처럼...늘~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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