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선녀탕의 가을 빛
설악이 온통 단풍빛에 물들어 있다
길게 서북릉을 주파하다 보면 나중에는 화려한 단풍에도
피곤함이 몰려 오지만...심이선녀탕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단풍빛과 어우러진 선녀탕을 보면
산행의 피로까지 풀어 준다
설악의 단풍은 말로 설명 할 필요가 없는 곳
다만 종일 긴 산행을 하며 힘겹게 오르내렸지만, 단풍에 취해
힘겨운지도 느끼지 못하며 산행을 한 기분이다
▒▒▒▒
♧ 단풍산행...남설악 서북릉 귀때기청봉 십이선녀탕 ♧
☞산행장소: 강원 인제 북면
☞산행코스: 한계령→삼거리→서북릉(귀때기청봉)→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산행시간:11시간30분
☞산행일자:2008일10월4~5일(1박2일)
☞날씨:흐림
☞산행인원:조릿대 외4명
☞차량운행:자가용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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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릉 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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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때기청봉 정상
개인적으로 귀때기청봉이 해발1578m 인데
정상에서의 조망이 그야말로 장관인 곳이다
이곳에도 그럴싸한 자연석으로 정상석 하나 있느면 좋겠다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일까..!
△ 설악 서북릉
△ 설악 서북릉
△ 설악 서북릉
△ 설악 서북릉
△ 대승령 그냥 지나치고 안산 갈림길 그냥 지나친다
마음 같아서는 안산 가고 싶은데
에~고...힘도 들고 그냥 모른척 일행과 십이선녀탕으로 얌전히 들어 섰다
△ ....
△ ...
▽ 십이선녀탕 단풍 ▽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완전히 고개를 꺼꾸로 들고 담은 사진인데
사진은 걍~밋밋하게 나오네...!
△ 십이선녀탕 폭포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십이선녀탕 계곡 단풍
△ 십이선녀탕
유구한 세월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내린 물이 단단한 화강암반에
큰 웅덩이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경의로울 수 밖에 없다
△ 복숭아탕
태풍 매이 이전에는 복숭아탕 안에 작은 바윗돌 전혀 없었는데
아직도 태풍 매미가 아픈 흔적들이 골짝마다 남아 있다
모두 안전하게 하산
귀울하는 멀고 먼길 운전대 잡은 나만 빼고 모두들 곤히 잠에 빠져 들어 있다
설악에서 울산까지 쉬지 않고 달리면 4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 미시령 넘어 오며 울산바위 북면
다시 울산으로 델꼬 오면 좋을건데...!
▽ 족적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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