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왕산릉 진달래 군락
화황산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남 중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군의 진산이다. 이 산은 화산 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쿤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 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솟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왕산은 관룡산과 함께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산행객이 찾는 곳이다. 예로부터 이 곳을 중심으로 가락국의 고토이며 낙동강에 가까워 쌀, 땅콩, 수박, 고등채고 등을 많이 생산 했다. 화왕산 해발 600m 이상 지대에 구축돤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곽재우의 분전지로서 화왕산성은 사적 제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내에는 구천삼지(창녕 조씨 득성지)가 있으며, 북봉의 서사면에는 목마산성(사적65호)가 있다.
↑ 715m 봉 사면 진달래 군락
드라마 허준 세트지 건녀편 715봉 사면 진달래 군락
↑ 화왕산 오르며, 건너다 본 배바위
2009년 정월대보름 억새태우기 행사, 아픔이 있는 곳이다.
↑ 배바위에서 관룡산과 영취산 배경으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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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룡산 화왕산 족적(출처: 부산일보 산&길)
* 산이름: 창녕『관룡산 화왕산』진달래 산행 * 산행지: 경남 창녕군 창녕읍/ 고암면 * 코 스: 옥천 관룡사(입구) AM11:505→ 관룡사 → 용선대 → 관룡산 → 청간재(옥천삼거리) → 허준 세트장(진달래 군락) → 화왕산성(동문) → → 이정표봉01 → 무명봉02 → 무명봉03 → 화왕산 정상 → 환장재 → 곰바위 → 배바위 → 남문 → 삼지못 → 남문 → 옥천골 → 산성교 주차장 PM05:40 [산행종료] 산행시간 6시간30분 유유자적 진달래 군락 구경/ 오찬시간 30분) * 일 시: 2016년4월15일 (금) * 날 씨: 맑음(박무) * 일 행: 조릿대 & 짱 [자가운전 왕복 255km] * 입장료: 문화재 관람료 2,000원 주차비 2,000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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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산 화왕산 진달래 산행 이모저모 ♧
가는 봄 아쉬워 오랜만에 화왕산 진달래 군락 궁금하여 차를 달리고, 관룡산 오르며 진달대 꽃은 어제까지 내린 비로 진달래 군락 꽃산행의 기대감은 조금 늦었다고 판단하여 접기로 했었다. 언제부터인가 복잡한 산행을 피해 다니는 버릇이 있었지만 오늘은 짱에게 화왕산 진달래를 구경시키려 했는데, 아쉬움으로 오른 그곳의 진달래 군락 산행은 큰 행운으로 따라 주었던 산행이었다.
그리고 산행 후 뜻 밖의 소득, 늘 사람 많이 몰리는 곳 식당 음식들 다 그랬지만 『송이家』라는 식당 음식은 이제것 먹어왔던 식당 음식 중 손가락 않에 꼽을 정도의 푸짐함, 정성, 맛, 깔끔함을 모두를 겸비한 장인의 음식을 먹게 되어 큰 행운이었다.
"송이家" 라는 식당 누구에게도 강력 추천 할 수 있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는 맛집으로 내게 인식 된 곳. 오랜만에 큰 접대를 받은 듯 한 행복했던 먹거리, 이 맛을 보러 일부러 찾아 가도 될 만한 인상 깊은 곳이다.
↓ 송이家 송이밥 식단 소개 (\15,000)
♧ 위치: 경남 창녕군 계성면 계성화왕산로 62 (☏055-521-7721, 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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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시간반 달려 관룡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관룡사 입구 도착 전 옥천저수지 근처 정차하여 관룡산을 담았다.
오랜만에 찾은 관룡, 화왕산 진달래 산행, 여유롭게 달려 관룡사 입구 옥천에 도착,
산성교 주차장에 패킹 후 관룡사까지 2km 콘크리트 포장길 따라 올라야 한다.
↑ 관룡사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길
포장길 오르막, 몸 풀리기 전이라 힘들다.
↑ 관룡사 오르며, 부부 석장승
↑ 관룡사 도착
이마 땀 흐를 즘 관룡사 도착, 절 뒤로 관룡산 병풍암 조망
↑ 관룡사 돌담
↑ 돌담 산문
↑ 관룡사 천왕문
↑ 관룡사 뒤로 관룡산 병풍암
↑ 관룡사 대웅전
관룡사 가로질러 용선대 오른다.
↑ 용선대 오르는 길, 잠시 평온한 길
↑ 용선대
어라, 저 팬스는 또 뭔지, 경관 해치는 팬스 진한 아쉬움이다.
↑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 짱은 늘 합장
↑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용선대는 전체 높이 2.98m, 불신 높이 1.8m 대좌 높이 1.17m이다. 높은 대좌(臺座) 위에 함마촉지인(降魔觸地印) 좌불하고 있는데 광배는 없어졌다. 대좌의 형식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9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 용선대에서 바라 본 구룡산
↑ 용선대에서 바라 본 영취산(좌) 병봉(우)
저 영취산과 병봉 산릉, 영취산이란 이름을 가진 봉우리가 두군데라 좀 혼란스럽지만
신선봉, 영취산, 병봉, 종남산, 함박산 산행이 기억이 새롭다.
↑ 용선대에서 배바위와 화왕산 당겨서 보았다.
↑ 용선대 내려 서며 !
↑ 암봉 위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용선대
멀리 좌부터 병봉, 영취산, 신선봉 그리고 우측은 구현산
↑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룡산
↑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룡산
↑ 돌아 본 신선, 영취, 병봉 산릉, 우측 뽀족한 봉우리는 구현산이다.
↑ 구룡산과 우측 같은 이름인 영취산
↑ 관룡산 정상까지 한동안 가파른 길 올라야 한다.
↑ 관룡산 오름길 막바지
↑ 관룡산 정상 도착
↑ 화왕산으로
↑ 산중 진수성찬
♧ 즐거운 오찬 마치고 다시 출발 ♧
↑ 임도 가로지르는 청간재 지난다.
임도 따라 올라 715봉 까지 오르고,
기대 접었던 진달래 군락이 화들짝 반겨준다.
↑ 715봉 사면 진달래 군락
↑ mbc 드리마 허준 세트장
↑ mbc 드리마 허준 세트장
↑ 배바위가 살짝 조망 된다.
↑ 살짝 당겨 본 배바위
↑ 진달래 군락 지나, 산성 동문 향한다.
↑ 돌아 본 진달래 군락
↑ 화왕산성 동문 도착
↑ 배바위 쪽 진달래 군락
↑ 화왕산 정상 쪽
산성 석축위로 오른다.
↑ 창녕조씨 득성지 (삼지)
자연적일 때가 좋았는데, 저렇게 조성하니 영 볼품 없다.
↑ 돌아 본 관룡산
↑ 억새밭은 고사리 지천이다
↑ 건너다 본 화왕산 정상 (가운데 봉우리)
이정표가 서있는 무명봉에서 올라 진달래꽃 고운곳으로 역주행 하여 바라 본 정상
↑ 뭔일 있나,,,소방헬기가 두어번 화왕산을 선회 한다
↑ 희미하게 보이는 비슬산 조망
비슬산 진달래는 1~2주 후레 만개 하려나...!
↑ 화왕산 정상까지 꽃길을 걷는다
↑ 건너편 배바위
↑ 선회하는 헬기, 씨끄럽구로...신경 쓰인다.
↑ 화왕산 북사면 진달래
절정을 이루고 있는 북사면 진달래 군락, 험한 북사면과 조화롭다
↑ 바로 이거야...(근사한 사진)
↑ 꽃에 취해 발길 더디고, 이런들 저런들 어떠랴 !
간혹 한두명 스쳐 지나갔지만, 온종일 산을 우리가 전세 냈었다
아~억새숲에서 고사리 뜻는 아줌 두어명 빼고...!
↑ 조릿대 자화상
안그래도 못생긴 얼굴, 꽃에 비추니 더 못나 보이니 원~!
↑ 지나온 이정표봉 쪽, 돌아 보고
↑ 정상 전위봉 (암봉 전망대) 사면
↑ 정상 전 무명봉 올라 지나온 곳 돌아 보고
↑ 지척으로 다가 선 정상
↑ 건너편 배바위와 우측 남릉 753봉
↑ 화왕산 정상 도착
↑ 환장고개에서 , 산성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 돌아 본 정상 (좌측 끝)
↑ 배바위 정상 (공바위)
↑ 화왕산 남릉, 구현산으로 흐르는 암릉
↑ 배바위와 뒤로 관룡산
↑ 음~곰바위는 뒤에서 봐야 곰바위 같다.
↑ 배바위 정상에서
↑ 배바위 침니
↑ 배바위에서 관룡산 영취산 조망
↑ 건너다 본 정상 (좌측 끝)
↑ 배바위에서 관룡산 구롱산
이제 배바위에서 남물으로 내려 선다
↑ 돌아 본 배바위
↑ 삼지 (창녕조씨 득성지)
↑ 산성 남문
↑ 80년대 연못 세가가 자연적일 때가 더 멋졌는데, 이렇게 조성하니 아쉽다.
↑ 삼지를 둘러 보고 남문으로 나선다.
↑ 하산, 옥천골 상류 슬랩 지대
↑ 옥천골 상류지만 수량 많다.
↑ 제비꽃도 지천
↑ 붓꽃도 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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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등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난다.
↑ 큰바위 얼굴이라 하는데...확인하러 왔던 길 다시 오른다
↑ 큰바위 얼굴 확인
정말 사람 얼굴을 꼭 빼 닮았다
↑ 발피로 풀기, 산행말미 등산화 끈을 풀었다
↑ 주인 잘 못 만나 개고생하는 발...고맙네...내 발
↑ 큰 폭포는 없지만, 소박한 옥천계곡
↑ 제법 깊은 소, 수심 제법 깊은 듯
↑ 산성교에서 산행 마무리
차분히 쉬고 있는 애마에 도착, 한적하고 여유로운 진달래 군락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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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화왕산 송이 식당들 즐비한 관룡사 입구를 벗어나
"송이家"라는 식당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한끼 식사하고 갈 겸 들어섯다.
1인 15000원 짜리 송이밥 주문
와~우...이거이 전라도 밥상인 줄 착각이 드는데...!
↑ 내 눈을 의심케 한 반찬
30분간 기다려야 한다더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엇다.
↑ 갖끓어 낸 된장찌개 가오리 찜 까지
↑ 무쇠솥에 갖지은 송이밥
↑ 이렇게 상이 차려지고, 맛 또한 일품이다
모든 반찬과 찌개...맛, 정성, 깔끔함 그야말로 장인의 손맛이다.
무쇠솥 송이밥 누룽지까지 끓여 내고 밥은 다 못먹으면 포장을 해준다고 한다.
장도 주인 아줌이 직접 담근것만 고집한다고,
반찬에는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요리를 한다고 하신다.
정말, 오랜만에 건강한 밥을 먹은 호사함을 누렸다.
송이家 들어서기 전, 짱~은... 저 사진처럼 안나오면 밥상 무르려 했다고...!
오히려 저 사진보다 반찬이 더 나왔다고 만족해 한다.
눈도 입도 호강한 여행, 기대를 접었던 진달래 꽃도, 먹거리도...행운이었다.
이 음식을 먹으러 일부러 찾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장인의 맛이였다.
이번 산행, 여유로움, 맛집 발견,,,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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