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알프스 맏형 가지산 정상
영남알프스에는 1000m 이상의 준봉은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단조봉), 문복산, 고헌산 9봉을 말한다. 명확히 하자면 가지산릉의 상운산(1,114m)까지 더하면 영남알프스 1000m 이상의 준봉은 10봉이라 할 수 있다.
근래, 울주군에서 울주 7봉을 지칭 하는데, 필자는 찬성하지 않는다. 경북, 경남, 울산이면 어떤가, 가지산을 모태로 사방으로 이어진 영남알프스 준봉이 지역적 위치로 동강나는 것을 바라지 않을 뿐이다.
↑ 중봉 남릉 끝 전망바위에서 백운산 배경
↑ 움막이 있던 터는 흔적만 남아있고, 폐움막터는 나리꽃이 지키고 있다.
↑ 능선 주등로 버리고, 날등으로 진행하면 거친 남벽을 두루 조망 할 수 있다.
↑ 가지산 상봉과 북봉 조망바위에서 짱이 바라보는 곳은 가지산 정상
↑ 운문지맥, 가지산 서릉 남벽은 웅장한 바위들이 즐비하다.
↑ 가지산의 상징, 쌀바위
↑ 중봉 남릉 끝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보이는 가지산 서릉과 상봉
↑ 시례호박소
호박소는 높이 10여미터의 높이에서 낙차하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패인 소인데, 절구모양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하였다고 한다. 둘레는 약30m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백련폭포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호박소는 가뭄시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영남알프스 3대 沼는 신불산[파래소], 주암계곡[철구소], 백운산[호박소]가 있다.
↑파래소폭포 ↑ 철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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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적
* 산이름: 영남알프스 가지산『가지산 서릉 중봉 남릉』
* 산행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 코 스: 제일농원 AM10:10 → 구룡소폭포 → 안부 → 1080봉 → 운문지맥(상봉전 오찬) → 상봉 → 밀양고개 중봉 → 중봉남릉 → 제일농원 → 호박소 PM5:40 [산행종료] 산행시간 6시간30분 (즐기는 산행, 시간 의미 없음) * 일 시: 2016년6월25일 (토) * 날 씨: 맑음(구름 많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승용차 100km【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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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가지산 산행 이모저모 ♧
금요일, 울산에 비 뿌리다 게릴라성 굵 빗줄기 몇차레 쏟아지고, 주말 영남알프스 계곡 폭포 산행지 고민하다 보니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는다. 토요일 목적지 없이 영남알프스를 향하고, 가지산 석남사골 계류를 보니, 헐~이게 모야...계곡 물이 빈약하다.
아마도, 울산에 쏟아졌던 국지성 호우는 영남알프스를 비켜 갔나보다. 그냥 석남고개 넘어 제일농원 앞 주차 후 가지산을 오르기로 하고, 오랜만에 걸어보는 가지산 서릉(운문지맥) 기존등로 버리고 날등으로 진행하며 구석구석 기웃거려 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주릉 1080봉까지 오름은 막바지 된비알을 올라야 한다. 바람불어 주어 능선 산행으로 진행 한 가지산 산행, 추억으로 남긴다.
↑ 옛 울밀선, 석남고개 넘어 용수골 입구 제일농원 앞에 패킹 후 올려다 본 백운산
↑ 제일농원 앞 산행들머리에서 올라야 할 가지서릉 가운데 1080봉 암봉과 범바위
↑ 당겨서 본 1080봉과 범바위
↑ 용수골 입구 산행 안내판
↑ 용수골 건너 구룡소폭포 쪽, 화장실 좌측으로 진입해야 한다
↑ 데크 계단길 싫어 구룡소폭포까지 골치기 진행
↑ 구룡소폭포 지킴나무
↑ 구룡소 폭포, 이곳 올 때마다 수량 빈약하여 불만, 긴 와폭에 폭포수 물결이 용비닐처럼 흘러내려 구룡소 폭포다.
↑ 상단 당겨서 보았다.
↑ 짱은 구룡소폭포 전망바위에 올라 있다.
↑ 이후 주래골 따라 편안한 길 오른다
↑ 옛 묘향암 움막터는 흔적만 남아 있고, 그자리 나리꽃이 지키고 있다
↑ 815봉 안부까지 편안한 오름길
↑ 815봉 안부 도착, 이곳이 주릉이 아님으로 좌측으로 올라야 한다.
↑ 815봉 안부에서 1080봉까지 된비알 오르며, 이곳저곳 화사한 나리꽃
815봉 안부에서 주릉1080봉까지 급경사 오르막, 잡목 넝쿨까지 가세하여 오르기 영 성가시다.
↑ 된비알 오르며, 제일 쉴만한 장소
↑ 1080봉 도착 전 시야가 트이고, 시야 가린 백야 속 능동산릉 너머 신불산에서 영축산 시살등릉 조망
↑ 1080봉 도착전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 상봉과 중봉
↑ 백운산과 멀리 천황산(사자봉) 사자봉 좌측으로 뽁족하게 재약산(수미봉)
↑ 전망바위
↑ 1080봉 조망처 솔
↑ 밀양 산내면 건너 좌)정승봉 가운데)실혜봉 우)정각산
↑ 다시 앞)백운산 뒤)천황산(사자봉)
↑ 1080봉에서 가야할 가지산 상봉, 좌측으로 북봉 우측으로 중봉
↑ 가지산 상봉, 좌측으로 북봉 우측으로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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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봉에서 지척인 전망바위 절벽위 도착한다.
↑ 전망바위에서 상봉과 북봉
↑ 가지산 상봉과 중봉
↑ 아직 고소공포증으로 절벽 끝에 나서지 못하는 짱, 많이 좋아졌다.
↑ 멀리 신불산릉 조망
↑ 천황산(사자봉) 조망
↑ 이제 편안한 능선길 오르내린다.
↑ 특이한 솔 군락 지난다
↑ 1092봉 남벽은 온통 웅장한 바위 전시장
멋진 암벽 보려 정상등로(우회길) 버리고 날등으로 진행하였다.
↑ 남벽과 중봉
↑ 지나와 돌아 본 암괴
↑ 북봉 조망바위 도착
↑ 가야 할 상봉
↑ 가지산 북봉
↑ 올라 온 가시산 서릉(운문지맥)
↑ 운문산 살짝 당겨서 보고
↑ 암릉 넘어 정상등로 진입
↑ 협곡 풍경
↑ 아직 두봉우리 넘어야 하고, 저 암벽을 보러 날등으로 진행
↑ 상봉과 서릉 암군
↑ 지나와 돌아 본 암군, 기존등로 지나면 못 볼 장관이다.
↑ 북봉과 짱
↑ 가지산 북봉 위용, 늘 근사하고 웅장하다
↑ 이 풍경을 보며 오찬을 즐긴다
↑ 코앞에 이런 멋진 풍광 보며 오찬
↑ 오찬을 즐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짱
↑ 오찬 후 다시..자리 떠나기 싫다
↑ 암군 좌측 용수골 그리고 백운산 뒤로 웅장한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 멀리 신불산릉
↑ 오찬 마치고, 상봉 찍으러, 휴일 가지산 정상이 이토록 한산한 것 근래 처음 본다
↑ 상봉 정상에서 지나온 서릉(운문지맥)
↑ 상봉에서 북봉
↑ 북봉 방향
↑ 쌀바위 방향
↑ 상봉에서 쌀바위, 상운산 좌측으로 문복산
↑ 쌀바위 상운산 우측으로 고헌산
↑ 살짝 당겨 본 고헌산
↑ 가야 할 중봉과 하산 할 남릉, 뒤로 신불산릉
↑ 당겨서 본 신불산 영축산 죽바우등 오룡산까지
↑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 운문산 방향
↑ 북봉과 지룡산 상계봉
↑ 상봉 내려서며 건너다 본 쌀바위와 상운산
↑ 전설이 유명한 쌀바위
↑ 돌아 서 당겨서 본 상봉
↑ 상봉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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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내려서 밀양고개 내려섯다 중봉에 오른다.
↑ 중봉에서 건너다 본 가지산 상봉
↑ 용수골과 백운산 천황산
↑ 살짝 당겨본 천황산, 우측으로 정승봉 실혜봉, 용수골 건너 앞 백운산
↑ 내 키보다 훨씬 큰 철쭉군락 나무 헤치며 내려서는 남릉에서 잠시 시야 트이는 곳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 상봉
↑ 중봉 남릉 철쭉 군락과 덤불이 성가시고, 잠시 편안한 곳에서....
↑ 892봉에서 돌아본 지나온 남릉과 가지산 상봉
↑ 중봉 남릉은 여름철 비추,,,철쭉나무와 덤불이 성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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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남릉 끝지점 조망바위에 도착한다.
↑ 범바위와 슬랩
↑ 건너다 본 백운산
↑ 당겨서 본 가지산 상봉
↑ 조망바위에서 천황산(사자봉)
↑ 조망바위에서 다시 상봉(우측 끝)
↑ 당겨서 본 상봉
↑ 조망바위에서 백운산 배경
↑ 조망바위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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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조망바위에 용수골까지 급경사 내리막이라 주의해야 한다.
↑ 급경사 내리막 내려 서느라 땀 한바가지 흘린 듯, 아직 물 제법 차갑지만 용수골에서 푹~담그어 한동안 몸을 식혔다.
↑ 용수골 제일자연농원 주차장
↑ 다시 올려다 본 운문지맥 1080봉 과 범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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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피서 인파가 있는지, 호박소 향한다.
↑ 시례호박소
호박소는 높이 10여미터의 높이에서 낙차하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패인 소인데, 절구모양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하였다고 한다. 둘레는 약30m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백련폭포라고도 불리운다. 또한 호박소는 가뭄시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영남알프스 3대 沼는 신불산[파래소], 주암계곡[철구소], 백운산[호박소]가 있다.
↑ 호박소 아래 풍경, 젊은 청년들 많다
방학기간 인가보다...항상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무었이든 즐겨라" 아픔도 행복함도...!
↑ 올려다 본 얼음골, 저 좌측 암릉을 "용아A코스"라 한다.
↑ 얼음골과 좌측 케이블카 종점 건물은 늘 불만 !
↑ 백운산 백호바위
지금 힘드신 거, 지나가는 구름 입니다.
인생 전체를 두고 봤을 때 한 때 지나가는 구름 입니다.
기운 내세요.
혜민스님 말로 위안, 오늘도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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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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