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중의 파래소 폭포 【2016.7.2 (토)】
파래소의 유래는 아주 오 오랜 옛날 비가 오지 않을 때, 이곳에서 비를 내려달라고 간절히 빌고
애원하며 기우제를 올리면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고 한다.
장마비가 오락가락, 오랜만에 늘어지게 늦잠자고, 오후 시간 비가 오지 않아 파래소가 궁금하여 차를 달리고, 하지만 배네고개 넘으며 빗줄기 굵어 지고, 그래도 파래소 폭포까지 우산 쓰고 올라 보았다. 최근 영남알프스 골짝에 계곡수 수량 부족하여 폭포들이 볼품 없었는데, 장마비 쏟아지고 난 후 파래소가 궁굼하여 다녀와 보았다.
↑배내고개 넘어, 주계바위
↑ 우측 청석골(백련골)
파래소 자연휴양림 입장료 5,000원 지불 후 파래소 폭포 향하고.
이제 것 영남알프스 오르내리며 파래소 휴양림 입장료 지불 한 것 처음이다.
↑ 신불재에서 발원되는 백련골(청석골) 계류도 거칠게 쏟아져 내리고 ,,,
↑ 파래소 폭포는 웅장한 굉음 뿜으며 쏟아져 내린다.
↑ 장대비 내리던 계곡 잠시 빗줄기 가늘어 지고, 하산
↑ 파래소 근처에는 이런 아연채굴 석굴이 여러 곳 있다.
↑ 계류 힘차게 흐른다.
↑ 전망대 봉우리
내일은 산행 할 수 있으려나, 좀처럼 감잡을 수 없는 장마비 !
일요일 하늘 무겁게 내려 앉아 있지만 오랜만에 도통골이 궁굼하여 대운산 산행을 하였다.
산정에서 그야말로 보기드문 장대비를 만나고, 심장까지 시원함 스미고, 비에 흠뻑 힐~릴 한 산행이었다.
하지만, 나의 분신 케논 카메라, 장렬히 전사시키고 말았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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