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천 상류 생금비리 계곡에서 반나절 휴식
신원천은 가지산(상운산)에서 문복산까지의 긴 능선을 따라 발원한 계류가 합수되는 계곡으로 이 계곡을 따라 청도 운문면, 울산광역시 상북면을 연결하는 국도 지방도 69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또한 도로를 따라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염원이 없는 이 계곡은 여름이면 수 많은 피서 인파로 차량과 피서객으로 혼잡을 이룬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야간작업과 주말작업으로 백두대간 마지막 구간 지리종주를 부득이 불참하게 되어 우울모드다.
일요일 반나절 짬내어 영남알프스 골짝을 찾았으나, 골짝마다 수많은 피서객으로 들어 차 있었다. 울산 기업체 휴가기간 피크라 그런지 어딜가도 물이 있는 곳이면 피서객으로 들어차 있으니 당췌 한산한 곳을 찾기 어려웠다. 궁여지책 끝에 생금비리계곡에 있는 의성집에 연락, 평상 한개 설치를 해달라 부탁, 하류에 들어차 있는 수많은 피서객을 피해 다시 상류로 이동하여 반나절 여유를 가져 보았다.
↑ 전용 독탕
↑ 짱의 물놀이는 다슬기 줍는것이 전부
↑조릿대 전용 독탕, 물살로 인해 몸 세탁에 안성마춤인 곳
영원히 살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제임스 딘-
현실, 비통하지만, 銘心 할 일, 내일 죽을 것 처럼, 熾烈하게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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