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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경남 거창 가조『바리봉 장군봉 의상봉 우두산』'16.10.9


↑ 의상봉에서 대표적 암봉,『바리봉』 위용


리봉은 북산한 인수봉만 한 크기로 가조평야에서 올려다 보면 장군봉 다음으로 솟구친 암봉으로 보여 진다.

 



↑ 바리봉 암봉 정상, 남서쪽으로 가장 멀리 지리산 연봉 조망하는 짱~ !


리봉 정상에 서면, 가장 멀리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연봉이 가장 눈길 사로잡고, 중간 마루금은 감악산과 월여산 맨앞 뽀족한 곳은 감투산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그중 으뜸은 어쩔 수 없이 지리산 연봉에 가장 눈길 가고, 짱에게 설명하니 한동안 바라본다. 이번 산행 중 종일 지리 연봉을 바라 볼 수 있었다.




↑ 지리산 연봉 조망


좌측 맨 뒤 제일 높은 곳이 천왕봉, 우측으로 주능선 흘러 반야봉, 우측 노고단, 세걸산, 바래봉까지 연봉을 담아 보았다.




↑ 바리봉 정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가야 할 의상봉


의상봉 아래로 흐르는 화강암벽은 이곳을 대표하는 릿지 "의상봉 실크로드 릿지"라 한다. 


상봉(해발 1,046m)는 가조의 진산 우두산(牛頭山) 서쪽 지맥으로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하여 있다. 의상봉 유래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이름 되었으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정도로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산이다. 의상봉 아래에는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고, 신라 때 창건한 고견사(古見寺)와 최치원 선생이 심은 은행나무를 비롯해 십이지신상석, 수석이 아름다운 고견천, 가정산폭포(견암폭포), 낙화담, 가마소 등의 명소가 즐비하다. 주봉 우두산(별유산)은 일본 천왕가의 조상신으로 숭배되는 스사노가 천강(天降)하여 살았다는 소시모리에 비정되기도 한다.




↑ 주능선 주변 이름없는 침봉, 이처럼 기기묘묘한 암봉과 침봉이 수두룩 한 곳




↑ 의상봉 아래 톱바위 정상 솔


조릿대가 이름지어 놓은 "톱날바위" 정상을 지키는 독야청정 솔 한그루, 늘 건재 하시 길 바란다.




↑ 우두산 정상 오르며, 어두운 음지에서 홀로 유난히 빛 발하는 용담




↑ 우두산 정상. 두산은 이곳 상봉으로 이곳에서 가야산, 수도산, 비계산으로, 수도지맥의 주요지점이다


두산(별유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된 우두산(牛頭山). 별유산으로도 불리는 우두산은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하여 가조평야를 북쪽에서 아늑하게 감싸는 형세다. 면 소재지에서 보면 푸른 수림과 하얀 화강암 암봉이 어울린 그림 같은 풍경과 산세가 범상치 않게 매력적으로 펼쳐져 있다.
최고봉인 상봉(우두산)에 붙어 있는 의상봉은 신라 시대 의상대사와의 인연으로 붙은 이름으로 흔히 상봉(우두산)보다 의상봉을 더 높이 쳐 주는데, 이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을 이룬 바위 봉우리의 아름다움 위용 덕분이다.
또한, 주변 경관은 남쪽으로 지리산과 황매산, 서쪽으로 덕유산, 기백산, 황석산 북쪽으로 가야산, 매화산(남산제1봉) 수도산 등 명성을 자랑하는 산들이 많이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우두산은 드넓은 가조의 평야 위에 우뚝 서서 육중한 산세가 기막힌 조망을 선사하며, 산객의 마음을 설례게 하는데 충분하다.

 



↑ 기암들의 천국, 주능선상의 기암




↑ 견암폭포


견암폭포는 언제부터 인지, 가정산폭포로 바뀌어 있는데, 폭포 아래 안내판이 아래와 같이 이르고 있는데,  혼란스럽다.

친숙해서인지, 가정산폭포란 이름이 어색하기만 하고, 그래도 필자는 견암폭포로 기록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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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소개 전문은 아래와 같다.


가조2경 "가정산폭포"


정산폭포 는 가조면 수월리 가정계곡에 위치한다. 신라 애장왕이 탄 수레가 정자에 머물렀던 곳이다.

30여미터의 바위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리며 떨어지는 폭포는 그 아래 미인 양씨가 순절한 낙화담을 이루며 흐른다.


가조 고을 경암 변종식은 아래와 같은 시 한수를 남겼다.


"허공에 떨어지는 물방울 은하수 아루며/ 돌에 걸린 긴 무지개도 소리 있구나

옛날의 여산만이 어찌 아름다우랴/  날아 떨어지는 폭포에도 시정을 자아내네."




↑ 산행 마치며, 아름다운 노을


수월리 골 사이로, 거창 황석산 암봉 너머 노을, 하루 힐링 산행을 아름답게 장식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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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적인 족적






 

 * 산이름: 우두산(별유산)『바리봉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 산행지: 경남 거창군 가조면/ 가북면, 합천군 가야면

 * 코   스: 고견산장(주차장) → 좌측→ 옛고개(안부) → 바리봉→ 장군재 → 장군봉→ 지남산 → 의상봉

                   우두산(별유산) → 이정목(삼거리) → 지계곡 → 마장재(갈림길)→ 견암폭포→ 고견산장(주차장) 【원점회귀

                   입산 AM09:40/ 하산 PM05:50 (8시간) 시간의미 없음 암봉마다 올라 조망 산행 

 * 일   시: 2016년10월9(일

 * 날   씨: 청명한 가을 하늘,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승용차 378km【경부, 88고속도로】

 

 

  

♧ 경남 거창 가조 『바리봉, 장군봉, 의상봉, 우두산』산행


상봉, 개인적으로 거창 주변의 거친 산을 무척이나 좋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중 한곳인 의상봉 오랜만에 올라 보았다.

지난 주 10/5(화) 태풍 "차바" 영향으로 울산지역은 물폭탄을 맞아 크나 큰 상처 남기고, 복구에 여념 없는 주중에도 흐린 날씨 또는 비오는 날 연속, 주말 토요일까지 비가 내렸다. 일요일 어렵게 시간내어 거창 가조로 고고 씽~하였다. 산행 중 종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지리산 주능선까지 일망무제로 펼펴진 조망은 덤으로 따라 와준 행운의 산행,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힐링 산행, 이 또한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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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눈꺼플, 치켜 뜨고, 동녘 하늘을 보니 오랜만에 맑은 날씨다.


2016년10월9일(일요일)




↑ 창문 열어, 동녘 하늘빛 고와 기대감 업~!







그다지 이른 아침도 아닌, 07시20분 울산 출발,

두어시간 달려 가조 고견사 입구 주차장에 당도하여 산행채비 하였다.




↑ 주차장에서 고견사 입구 좌측 묘소가 있는 곳으로 들머리




           

↑ 좌) 입산과 함께 하산 하듯, 지릉 넘어 내려서 계곡 이정표, 우) 바리봉 능선 안부 옛고개 당도


그런데, 산행 출발 전 분명히 후라이팬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싸 점심메뉴 쇠고기 구울 팬을 챙기지 않았다.

헐~혼자서 투덜거리며 다시 빽~하여 후라이팬 챙겨서 다시 올라야 했던 기막힌 사연, 초반부터 땀 빼게 한다.




↑ 서서히 주변 조망이 트이고, 우측으로 의상봉과 우두산(상봉)




↑ 서서히 암릉이 시작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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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암봉 바리봉, 청명한 하늘아래 햇쌀 받으며 하얗게 빛나고 있다. 




↑ 바리봉 위용이 처음부터 반긴다.







차츰 가까워지는 바리봉, 서서히 올라 선다




↑ 먼저 앞서간 한 팀, 바리봉 우측 암릉에 올라 있고




↑ 우측으로 의상봉과 상봉




↑ 살짝 당겨서 본 의상봉




↑ 다시 바리봉, 대단한 위용...오랜만에 인사 합니다 OTL




↑ 바리봉까지 암릉길 올라야
































바리봉 올라, 장군봉까지 오르내리고, 계속 가야 할 의상봉

좌측 제일 높은 암봉이 지남산인데, 예전엔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 바리봉 코앞, 다가 설 수록 곧 저 거대한 암봉은 난공불락 인듯 하다.









↑ 어찌하리오~~~!


바리봉 클라이막스...!









↑ 우측 풍경







그저...한동안 넉 놓고 바라 봅니다.












한 동안 오지 않는 나를 기다리는 짱~!




↑ 조금 전 바리봉 조망했던 암릉








↑ 로프구간 올라야





↑ 다시 지남산과 의상봉




↑ 쭉~쭉 쏟아져 내린 화강암반,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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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봉 우측, 급경사 암릉 감아 올라 바리봉 정상 당도 한다.





↑ 바리봉 정상 도착, 축구 경기장만 한 넓이 오묘한 바위군락


역시, 우선 멀리 지리산 연봉 조망하고, 본능적으로 지리 연봉을 찾는 나는 무었인지...병이다 그것도 중병 !




↑ 살짝 당겨서 본 지리연봉


좌측 맨 뒤 제일 높은 곳이 천왕봉, 우측으로 주능선 흘러 반야봉, 우측 노고단, 세걸산, 바래봉까지 연봉을 담아 보았다.






짱에게 주변 산봉우리 짚어주니 열심히 지리연봉 헤아리고 있고,

하지만 제일 높은 천왕봉만 알겠고 모르겠다고...헐~!


덤으로 옆에서 듣고 있던 산님들이 물어 와 다시 주변 산군을 짚어 보았다.




↑ 바리봉 정상에서 광주, 삼천포, 등에서 온 산님


주변 산을 모두 짚어 주니, 신기하다고 동물원 원숭이 쳐다 보듯 나를 본다.

의상봉까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산행 하였는데, 의상봉 올랐다 내려오며 의상봉 오르려는 이분들과 만남이 마지막 이었다.

아마도, 우두산은 거르고 바로 고견사로 하산 한듯 하다. 


초상권 침해 양해 구하고, 뒤로 비계산 담아 보았다.




↑ 조릿대도 지리산 연봉 배경으로 한 컷




↑ 아~저 까마귀가 왕~부러움...아마도 금방 지리산까지 비행 할 듯




↑ 당겨서 본 지리산 연봉




↑ 바리봉 정상에서 가조평야 건너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이 겹쳐 조망된다




↑ 뒤 돌아...가야 할 의상봉과 상봉




↑ 의상봉




↑ 바리봉에서 가야 할 장군봉


가야할 888봉이 건너다 보이고 장군봉은 머리만 솟아 있다.




↑ 비계산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이 겹쳐 있고, 우측 가조평야 건너 멀리 황매산과 둔철산 조망




↑ 우측부터, 멀리 황매산, 둔철산, 가장 높은 천왕봉 지리산 주능선이 우측으로 쭉~!




↑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지리산 연봉


산에 앉겨 있으면서도 늘 그리운 지리산, 어쩔 수 없는 중병 임이 분명하다.




↑ 바리봉 정상에서 노는 시간




↑ 지리산에 빠져 있다 문득 돌아 서 지남산, 의상봉, 상봉...미안했다오 !



 




한 동안 바리봉 정상에서 놀다, 가야 할 길 열어 장군봉 향한다.




↑ 바리봉 내려서는 길, 잠시 까칠한 암벽사면 내려 서야









↑ 바리봉 내려서 돌아본 바리봉, 우측 오도산과 미녀산 숙성산








↑ 바리봉 너머, 비계산




↑ 888봉 오름길




건너다 보고...!




↑ 888봉 오름길 중간 명품 솔




↑ 888봉 사면 건너 살짝 드러나는 장군봉 자락 암군일부









↑ 888봉 정상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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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봉 내려서 삼거리 갈림길 안부 내려 선다.





↑ 안부 이정목과 장군봉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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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올라 장군봉 안부 올라 선다.

예전 없었던 이정표와 알림판이 여러 곳 설치되어 있다.




↑ 장군봉 삼거리




↑ 장군봉 전위 암군




↑ 장군봉 도착






왠지 어색한 장군봉 정상석, 뭔가 부족한 느낌은 왜인지 !








↑ 장군봉 끝 아래는 수십미터 절벽, 우측으로 거창 황석산, 기백산 조망




↑ 다시 지리산 연봉 조망




↑ 살짝 당겨서, 지리연봉




↑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 우측으로 황매산




↑ 장군봉에서 내려다 본 가조평야와 멀리 황매산과 지리산




↑ 장군봉 정상에서 멀리 장수덕유(남덕유산, 서봉, 할미봉) 당겨사 보았다.







장군봉에서 잠시 한참 조망 즐기는 사이,

뒤 따라 온 바리봉 팀과 텃치하고, 장군봉 나서고 !



 

↑ 여기저기 송이버섯 채취꾼들과 만나고, 저 암봉 아래 바위 위 송이비박군 침낭이 빨갔게 보인다.




↑ 주능선 오르내리며, 보해산 너머 덕유산 주능선이 쭉 펼쳐진다




↑ 보해산 너머 장수덕유, 좌측은 금원산














↑ 편안한 우회길 놔두고, 거친 길 올라 지남산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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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산 전 암봉 위 조망 좋은 곳에서 오찬 시간을 가졌다.

다시 빽하여 가지고 온 팬, 이번 메뉴는 쇠고기 구이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지고 오른 수고로움을 톡톡히 보상 받는다.

갖은 밑반찬, 쌈, 표고버섯까지,,,손큰 짱으로 인해 등짐만 무거우니...참내원 !


그런데 이제것 오며 눈먼 송이 하나 찾지 못해 아쉬움이었다.




↑ 오늘의 주 메뉴, 둘이서 배 두둘겨 가며 먹고...!




↑ 후식으로 복음밥


도저히 더 먹지 못할 것 같은 밥은 이렇게 복음밥으로 탄생...포만감에 일어 설 수 없는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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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에 무거워진 몸,,,근근히 일으켜 잠시 주변 조망 하였다.




↑ 역시 제일 먼저, 지리연봉은 잘 있었는지...인사하고




↑ 살짝 당겨서,,,오찬 즐긴 사이 좀 시야가 흐려졌다.




↑ 장쾌한 덕유산 주능선 조망, 그 좌측 앞 보해산도...!




↑ 앞 건너편 보해산 좌측으로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릉, 보해산 정상 너머로 장수덕유부터 덕유 주능선 향적봉까지




↑ 지나 온 능선과 멀리 지리산 연봉








↑ 좌부터 황매산 중앙 둔철산, 우측 높은 지리 천왕봉...당겨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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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장소 정리 후, 갈길 머니 채촉 하였다.









↑ 다시 덕유 방향









↑ 당겨서 본 좌) 덕유 향적봉, 우측 앞 삼봉산








↑ 지남산 정상 도착


지남산 정상 암봉 앞에는 바리봉 팀 오찬 중이라 패~스 하였다.




↑ 지남산 암릉 넘으며, 가야 할 의상봉과 상봉 우두산




↑ 돌아 본 지나 온 지남산









↑ 우회길 놓아 두고, 다시 암릉 올라, 암봉 끝에 서있는 짱~!


좌우로 수직 절벽인데, 이제 고소공포도 많이 좋아 졌으니, 대견하다.




↑ 의상봉, 상봉 좌측 능선 너머 가야산이 머리를 든다









↑ 비계산, 우도산, 미녀산 숙성산




↑ 아~이 솔...잘 계셔 다행 이고...!









↑ 방금 전 올랐다 내려 선 암봉, 정면 돌출부 왼쪽으로 조심하여 내려서면 된다.




↑ 당겨서 본 지나온 암봉









↑ 의상봉과 상봉(우두산)















↑ 건너 편 수도산이 넉너하다










↑ 짱을 먼저 보내고...저 바위 위에 서라고 하니 씩씩하게 잘 가서 올라 선다




↑ 이제, 험한 길 마다 하지 않으니, 일취월장...감사요 짱~^^










↑ 마장재와 비계산










↑ 신선이 노는 암봉





↑ 짱이 먼저 도착 한 곳










↑ 잘 생긴 의상봉




↑ 내려서 본 기암





↑ 지나 온 암봉





↑ 도져히 내려 설 수 없는 곳, 빽하여 하강 등로 이어 가고





↑ 기암 조망바위 도착





↑ 촛대바위 멋드러지고, 우측 수도산























다시 이동하여 본 촛대바위는 더욱 우풍당당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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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을 먼저 보내 놓고, 의상봉 조망바위에 올라 보았다.














↑ 지나 온 바리봉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888봉과 장군봉, 뒤로 멀리 좌부터 황매산 지리산 연봉이 쭉~종일 조망 된다.





↑ 지나 온 장군봉까지...거리 멀리 앉지만 암봉 우회 없이 오르내려 많은 체력 쏟아 붓고





↑ 수도산...넉넉 합니다.




↑ 의상봉 북벽과 상봉(우두산) 너머 가야산 정상이 빼~꼼...!





↑ 당겨서, 가야산





↑ 종일 장쾌한 덕유산 연봉





↑ 의상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릿지


실크로드릿지에 한팀이 등반 중이며, 하강 준비 중이다.




↑ 실크로드 암봉 위 릿지 등반팀이 내려다 보이고





↑ 의상봉 계단 오름길 전, 의상봉 안내판





↑ 의상봉 오를길 계단 92개 올라 테라스 쉼터, 한숨 돌리고





↑ 테라스에서 건너다 본 상봉(우두산)과 좌측 조릿대 작명 톱날바위





↑ 당겨서 본 톱날바위





↑ 어마무시 한 의상봉 오름길


젊은시절, 이곳 오름길은 요즘 그 흔한 로프도 없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예전 이곳 암벽을 오르지 못해 의상봉을 포기하는 산님들 많았다.




 

↑ 마치 하늘로 오르는 천상의 계단 인 듯





↑ 의상봉 정상석, 저 솔 많이도 자랐다





↑ 의상봉 정상에서 비계산





↑ 상봉 우두산, 너머 가야산















↑ 의상봉 정상에서 지나 온 능선





↑ 정상에서 덕유산릉 조망





↑ 수도산 조망





↑ 정상에서 지나 온 곳 내려다 보는 짱 !





↑ 비계산





↑ 의상봉 정상에서 지리산 연봉과 좌측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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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 정상에서 한동안 조망 즐기다, 내려 섯다.










↑ 의상봉 내려서, 우두산 상봉 가는 길, 잠기 까칠한 길이지만, 충분히 보상 받는 곳이다.










↑ 톱날바위 정상 솔,,,늘 푸르시 길 기원합니다





↑ 톱날바위와 멀리 수도산





↑ 암릉에서 돌아 본 의상봉과 지남산




















↑ 우두산 오름길, 음지 어두운 곳에서 유독 밝게 빛을 발하고 있는 용담





↑ 상봉 우두산 도착


수도지맥에서 중요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 우두산 정상에서 건너다 본 가야산, 우측으로 남산제1봉(매화산)




















↑ 비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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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하산 길 뿐, 상봉까지 장정도 힘들어 하는 코스, 짱~ 어렵지 않게 해내고

짧은 거리지만, 계속 암봉 오르내림 쉽지 않은데, 하산 길 접어 들었다.










↑ 저 솔은 결국...고사 되었지만...그래도 수십년 저 자리를 지킬터...!










↑ 절묘, 기묘, 신비, 기암









↑ 이곳에서 마장재 능선길 버리고, 하산




↑ 의상봉 마지막 조망처에서 올려다 보고









↑ 골짝 상류까지 옛 민초의 삶 터전이 고스란히 여러 곳 산재하여 있으니, 이 생활은 어떠했을지 짐작이 간다




↑ 종일 지고 다니던 남은 식수 버리고, 골 상류 샘에서 목 축이고 !




↑ 편안한 길 따라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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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재 갈림길 만나고, 편안한 길 따라 하산, 그런데 숲 사이로

견암폭포 물기둥이 예사롭지 않아 견암폭포에 올라 서, 폭포를 감상 하였다.





↑ 견암폭포 (일명 가정산폭포)가 주중 내린 비로 장관이다.
























↑ 종일 혹사한 발, 마사지 타임


계곡 물 차졌지만 종일 흘린 땀, 씻어 내니 상쾌 통괘 하다.




↑ 어둠 준비하는 하늘, 곱다.







어느새 반달도 휘영청, 서녘 하늘은 붉게 물들어 행복했던 힐링 산행을 축복한다.

더 없이 넉넉하고 풍요로웠던 오랜만의 의상봉 산행, 또 한주 이 기운으로 치열함 이어 간다.


귀울 길, 자가운전 피곤 할 만도 한데...오히려 똘망똘망...룰루랄라...! 







때론 혹독하지만, 늘~감사 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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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