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점봉산 명소 주전골 풍경
점봉산 만경대는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해발 560m에 위치한 한 봉우리의 전망 좋은 조망처로 만 가지의 다양한 비경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만경대(萬景臺)라고 한다. 1970년부터 자연보존지역으로 지정 출입을 통제하다가 2016년 10월부터 46년만에 개방하였다.
만경대는 원래 망경대로 불리워 졌다. 2001년 국립공원 관리 계획을 세우며 망경대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려했으나 2016년 양양문화원이 만경대라고 표기되어 있는 향토지, 양주지 등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만경대라고 공식 이름으로 선정했다.
국내에는 만경대라는 이름을 가진 장소가 여러곳 있는데, 점봉산 만경대 외에 외설악 화채능선의 만경대, 내설알 오세암의 만경대 등 설악산에만 3곳의 만경대가 있고, 서울 북한산, 포천 운악산, 전주 남고산성 등에도 만경대가 있다.
만경대의 비경을 탐방하려면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 (https://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평일에는 총 2천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천명을 예약 받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90%, 현장접수 10% 제한 된다. 인터넷 예약 미달 시에는 현장접수로 전환하고 1인 최대 5인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전체 탐방인원의 10%인 현장접수는 오색약수터 탐방지원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만경대에서 건너다 본 점봉산과 우측으로 망대암산
만경대(萬景臺) 고사목
주전골은 설악산 남쪽 오색약수를 끼고 있는 점봉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주전골과 심이담계곡을 거쳐 점봉산을 오를 수 있다. 남설악의 큰 골짝 가운데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계곡미는 물론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골이 깊어 한여름에서 한기를 느끼며 고래바위, 상투바위, 새눈바위, 여심바위, 부부바위, 오색석사, 선녀탕, 십이폭포, 용소폭포 등 곳곳에 기암봉과 폭포가 어우러져 있어 풍광이 아주 수려하다.
주전골이란 이름은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어진 이릉이라고도 하고, 옛날 이 계곡에 숨어든 승려를 가장한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던 곳이라 하여 붙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필자는 후자로 생각 하는데, 그 이유는 엽전을 쌓아 놓은 듯한 바위가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 없기 때문이며, 엽전을 몰래 만들었다는 것이 설득력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은 설일 뿐이다.
주전골의 기암봉...참 기기묘묘 하기만 하고...!
저곳에 뿌리내려, 저토록 몸통키운 솔이 신비스럽기만 하고...!
용소폭은 아담하면서도 소는 웅장하기 까지 하니...!
용소폭포
용소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지구의 주전골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 약 10m, 소 깊이 약 7m 규모다.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묵은 암수 이무기 두 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다가 숫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된 탓에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용소폭
폭포의 멋스러움 물론, 아래 깊고 푸른 소가 더 근사한 곳이다.
전체거리 5.2km
▣ 산이름: 설악산 [대청봉]
▣ 위 치: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 코 스: 오색지구 → 대청봉 → 중청, 소청 → 봉정암 → 구곡담 → 수렴동계곡 → 백담사 → 셔틀버스(1인 2,300원) → 용대리
【 입산04:20~17:00하산】
▣ 일 시: 2017년 10월 8~9일(일)_추석연휴 (울산출발 10/7토 10:00~울산도착 10/9월 20:00)
▣ 날 씨: 맑음 (구름 많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울-포항고속도/ 7번국도/ 동해고속도 (왕복 830km)
▣ 비 용: 민박(12만, 택시비(용대리~오색 49,750원, 식대 및 기타 12만 내외)
【 1부 에서】 이어집니다.
♧ 산행 이모저모 ♧
남설악 점봉산의 비경지 주전골과 망경대, 특히 망경대는 46년만에 개방된 곳이며, 주전골은 8~90년대까지 점봉산을 오르는 주등로 많이 이용되었다. 필자 또한 예전에 점봉산을 찾을때면 경관이 수려하여 주전골 십이폭포골로 올라 망대암산을 거쳐 점봉산을 여러차례 오른 기억이 있는 추억이 깃든 곳이다.
전날 설악산행 여운이 가시기 전, 이번에는 무거운 몸도 풀겸 주전골과 망경대에 올라 보았다. 개인적으로 26년만에 찾는 주전골, 옛 추억을 더듬어 보려 했지만, 막상 너무 오랜만에 들어 보니 옛 기억이 남아 있지 않는 듯 하였다. 설악에서의 2틀째 추억만들기, 남설악 점봉산 주전골과 망경대 탐방 걸음을 또 한추억을 남겨 봅니다.
민박집 앞 길가... 취꽃 허들어지고 이른아침도 아닌 8시가 넘어서 민박집을 나선다.
만경대 입장시간이 09시부터니 서두룰 일 없어서이기도 하거니와 오랜만에 피곤과 함께
회사에서의 복잡한 일들을 모두 잊고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탓이기도 하다.
민박집에서는 설악 중청봉 레이더 기지가 살짝 보이는 곳,
멀지 않은 곳이지만 올려다 보이는 중청봉이 정말 아득히 올려다 보인다.
올려다 본 남설악 점봉산
당겨서...
오색약수터
오색약수는 주전골 오색천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채수량은 1,500ℓ 정도이다. PH 6.6인 알칼리성으로, 유리탄산,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철 이온, 나트륨 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 위장병, 신경통, 기생충구제, 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오색약수터를 지나 저 출렁다리를 건너 주전골로 들어 서야...
오색약수터 돌아보고...
주전골 산문 게이트를 지나...
주전골 따라 이처럼 걷기 좋게 잔도가 설치되어, 노약자들도 쉽게 탐방 할 수 있다.
성국사(오색석사)
오색약수터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사찰 성국사는 신라 말 가지산 문의 개조 도의가 창건했다. 성주산 문의 개조인 무염이 이 절에서 출가했다고 전해질 뿐 절의 역사는 알려진 바 없다. 절 뒤뜰에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이름을 오색석사라 짓고 인근 지명도 오색리로 바꿨다. 절 아래 계곡 암반에서 나오는 오색약수도 이 절의 승려가 발견했다고 한다. 이 절은 오랫동안 폐사로 방치되다가 근래에 인법당을 세우고 성국사라 이름 하여 명맥을 잇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멋진 자연경관이 펼쳐져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고급스러운 건축물과 넓은 주차장, 쉼터가 잘 조성돼 있어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상설 시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많고 체험학습실 등을 운영하고 있어 여러 방문객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강원도청)
성국사 삼층석탑
성국사 석탑은 전형적인 3층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는 통일신라 석탑이다. 이중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설치 되었는데 탑신에는 우주만 조각 되었으며 옥개석은 4단의 받침이 조각되고 추녀선이 직선이며 네 귀가 약간 치켜들려 있어 경쾌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이 있다. 상륜부는 없어졌는데 탑의 높이는 약 5m이다.
[위치]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보물 제 497호)
만경대를 탐방할 수 있는 출입증을 성국사 앞에서 받고, 본격적으로 주전골에 접어 든다.
만경대 예약이 못했더라도 주전골과 용소폭포는 언제든지 탐방 핧 수 있다.
성국사를 지나면 주전골의 비경이 시작되고, 처음부터 치 솟아 있는 침봉이 범상치 않다.
♡♡ 지금부터 주전골의 비경을 소개해 보시겠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조금 더 오르면...바로 거대한 독주암에 솟아 있습니다.
독주암
독주암 저 꼭대기에 겨우 한사람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좁다고 하여 독주암 또는 독좌암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주전골의 트리이드마크가 되어 있고, 암봉 크기가 대단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마치 주전골 숫한 기암봉은 중국의 장가계 부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암질에 눈길 가고...
카메라 앵글에 모두 담을 수 없는 독주암
비경은 계속 이어지고, 비슷한 암봉과 침봉이 주전골을 지나며 올려다 보인다.
해서, 주절골에서는 천천히 걸어야 그 모든 비경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앞만 보고 가면 절대 볼 수 없는...가다가 뒤돌아 보기를 권하고 싶다.
우~외~~~!
계속 이어지는 비경의 연속...쭉 감상하시겠습니다.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우측 오버행 절벽에는 낙석 안전망이 설치 되어 있고...
돌아보면...이런 풍경
계속...고~고~!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단체팀이 오고, 우리는 천천히 느리게 걸었다.
비경은 계속 이어지고...
저 위로 선녀탕이 보이고...
돌아보니...이런 풍경
잠시 더 오르면. 두개의 근사한 소가 보이는데...바로 선녀탕 이라고 합니다.
선녀탕
주전골 선녀탕은 옥같이 맑은 물이 암반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 같이 깨끗하고 아담한 소 두개를 이루고 있다.
이 선녀탕에는 전해져 오는 전설이 있는데,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반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불리고 있다.
선녀탕에서 저 기도하는 아줌,,,좀 거시기 하고 남편인 듯한 남자는 바위위에서 소주를 마시고 있다
아줌은 음식 차려 놓고 기도 중인데...꼭 이런곳에서 해야 하는지..참내원...참 거시기 하다.
뭘 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다음부터는 이런곳에서 그라지 마소...제~발...쫌~~!!@
주전골에도 단풍이 물들어 가고...
비경은 계속 이어지고...
자~또 인상적인 침봉이 보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독주암보다 더 인상적인 암봉이었다.
햐~이번 서락에서 처음으로 인증 샷을 남겨 보고...
만경이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으로...어마무시한 암봉
고개를 꺼꾸로 들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겁나게 솟아 있습니다.
진짜 비경은 지금부터...바로 만경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침봉과 기암괴석이
병풍을 두루고 있고 주전골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저 나무는 피곤한지....아니면 목말라 물마시려 하는지...누워 자라는 큰 나무
금강문을 만나고...
금강문을 불교에서는 금강문을 금강석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자 들어가는 문이자,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이라 한다.
금강문을 지나면, 곧 용소삼거리가 나타나고, 또 다른 비경이 펼쳐지는데, 주전골의 피크라 할 수 있다.
우측으로 돌아 보면 거대한 암봉이 버티고 있고, 정면 절벽단애에 절묘한 기암이 곧 쏟아질 듯 위태롭다.
거대한 암봉...카메라 앵글이 모자라고
새 모양, 두사람 얼굴 모양, 코끼리 모양 등 여러 모양이 한 곳에 모여 있다.
할 말을 잊게 하고...그저 감탄만 !
또 다른 절묘한 기암이 벌어진 입을 다물수 없게 하고...
계곡은 태풍 때 떠내려 온 바위만 없다면 그야말로 절경 중 절경일 건데...
마치, 철옹성 같은 단애
이제, 흘림골과 용소폭포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닫게 되고, 굳게 닫혀 있는 흘림골 산문이 아쉽기만 하다.
마음은 흘림골 쪽으로 진행하여 십이담골로 망대암산을 오르고 십지만, 마음뿐이고
26년 이전에 이곳에서 흘림골 쪽으로 진행하여 십이폭포골로 정상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아쉽지만, 용소폭포 쪽으로 진행하면 잠시 후 아담하게 낙하하는 용소폭포를 만나게 된다.
용소폭포
용소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지구의 주전골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 약 10m, 소 깊이 약 7m 규모다.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묵은 암수 이무기 두 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된 탓에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위에서 본 용소폭
용소폭포에서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용소탐방지원센터가 나오며, 한계령 44번 도로를 만나게 된다.
게이트를 나서면 우측으로 만경대 입구가 있는데, 성국사 앞에서 받은 출입증을 반납하고 만경대 게이트 들어서면 된다.
만경대 입구
국공직원들에게 만경대 출입증을 반납하고, 만경대 산문 게이트를 들어선다.
만경대 가는길
이곳에서 만경대까지 새로히 조성한 산길을 따르게 되는데...군데군데 국공직원이 서서 인사를 한다.
이 만경대 가는 길을 조성하는데,,,국공직원들이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44번 국도 옆을 따라 길을 조성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
돌다리 건너는 곳
계곡 위로 끝청에서 한계령으로 흐르는 서북릉 암봉이 올려다 보인다.
큰 암봉 우측으로 살짝 끝청이 올려다 보인다.
돌다리를 건너면 만경대까지 0.7km 된비알이 이어져 한동안 힘을 써야 한다.
등로가 가팔라 지그재그로 올라 와야...
경사는 더 심해지고...
그런데 저 앞에 가는 어르신, 참 대단하시고, 가족과 함께 온 모양인데 좀 가혹 한 것 아닌지...!
연세를 물어보니 여든이라고 하는데,,,아직 이 할머니는 건재하시다고 하는데...헐~!
큰 쌍둥이 소나무 만나면 만경대 삼거리가 가까워 진 것...
만경대 삼거리봉...도착
이 곳에서 만경대를 왕복해야 하고, 좌측으로 하산길 일방통행로가 있다.
국공직원이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난 왜 별로 반갑지 않은건지...지은 죄가 있어서 그런가 !
그냥 저 변색 유니폼이 절대 반갑지 않으니...거시기 하다.
만경대 내려서는 길,
우측으로 범상치 않은 큰 솔과 명을 다한 고사목이 여러그루 자생하고 있다.
그 거송 뒤로 만가지 기암괴석들이 펼쳐지는데, 그야말로 장관이하 할 수 있다.
만경대(망경대) 도착
해발 560m에 위치한 전망 좋은 조망처로 만가지의 다양한 비경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만경대(萬景臺)라고 한다. 1970년부터 자연보존지역으로 지정 출입을 통제하다가 2016년 10월부터 46년에 개방하였다.
만경대는 원래 망경대로 불리워 졌다. 2001년 국립공원 관리 계획을 세우며 망경대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려했으나 2016년 양양문화원이 만경대라고 표기되어 있는 향토지, 양주지 등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만경대 공식 이름으로 선정했다.
♡♡망경대 만가지 형상을 찾아서 구경해 보시 길...^^
망경대에서 올려다 본 점봉산 정상...그 우측으로 망대암산 이고요 !
우측 V 지점은 당연히 한계령이겠죠...!
실로...자연의 신비가 이곳에 있는 듯...
한계령에서 끝청으로 치 솟는...
이제, 밀려오는 이들에게 만경대를 양보해야 할 시간...!
만가지 형상을 세알라 봐야 하는데...누가 만가지 형상을 본 분들은 연락 주시소~!
비록 쾌청한 조망은 아니였지만, 대청봉에서도, 만경대에서도
행운 따라 주어 걸음한 곳을 모두 굽어 볼 수 있어 행복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만경대를 뒤로 하고, 다시 삼거리봉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만경대, 만가지 형상을 세어보지 못해 아쉬워...이렇게 다시 기념샷 남긱고...!
삼거리봉에서 오색으로 하산 길이 경사가 심하니, 등로를 조성한 이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
경사 심한 길 따라 내려서면 출렁다리 있는 곳으로 당도하고, 바로 오색약수터에 원점회귀...!
오색약수터에 회귀, 이번 여정을 마무리, 10일간의 긴 연휴 중 3일간의 여유...
비록 2% 부족했지만, 그래도 무작정 달려 간, 설악은 큰 선물을 앉겨 주니 감사 함 이었습니다.
설악 대청봉 초등을 이제서야 실행케 한, 내 짧은 생각이 짱에게 미안할 뿐...!
산대장 시절, 난의도 있는 곳은 필히 검증된 대원만 선발하던 버릇이었다,,, 변명해 봅니다.
열정과 도전정신 일깨우는 설악...포근 함 전해지는 지리...참 행복함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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