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4일 (토)
산이 고픈 주말, 답답하고 우울하기만 하고...꽉 짜여진 일들로 인해 연말까지 시간
제대로 낼 수 없을 지경...주말은 물론 6일 남은 휴가도 가기 어려우니, 정말 왕 짜증 모드...!
점심 먹고 오는 길, 조용한 공장안 잠시 일터에서 단풍놀이, 답답한 마음 달래 보지만~!
애기단풍은 아직 이르고...한쪽 나무가지에 잔뜩 붉은 기운 든 애기단풍과의 조화
하지만, 폰카의 한계 여실히 드러나고, 좋은 폰으로 바꿔야 하나...액정까지 아작이 났는데...
본관 삼실은 주말을 맞아 적막감까지 감돌고 있으니, 더 우울모드...
SK공장 역사..상징으로 충분한 팽나무, 대한석유공사로 발족,
1964년 4월 일부터 이 자리를 지키는 팽나무
폴리머 공장 화단, 마지막 남은 쑥부쟁이...가을 부여잡고 있지만,
스산한 찬 바람 부는 토욜, 만산홍엽 뽑내다 떨어져 뒹구는 낙옆이 내 마음 같구나 !
삼실에 들어와 사진 남기는 짧은 시간, 이토록 맑던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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