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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부】속리산 서북릉『토끼봉의 가을』'18.10.13





토끼굴을 통과해야만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토끼봉"이라 부르는 곳...


포토존 또한 훌륭하지만, 이곳에서 조망되는 풍광은 한마디로 "명불허전"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아래로 수십미터 허공이라 쉬~나서지 못하는 이들 많을 듯...늘~ "안전"이 최우선이니...!




토끼봉_일명 모자바위


개인적으로 물위를 달리는 함정(괘속정)이 더 어울릴 듯 한데...!





난공불락 토끼봉 서벽 위용


뒤쪽 동벽은 까마득한 수백미터 절벽단애를 이루고 있고...정상에 모자바위 바윗덩이가 덩그런히 자리잡고 있다.





진터골 올라 안부에서 처음 넘어 온_705봉





토끼봉 향하며...내려선 곳_첨탑바위





좌측부터...묘봉, 상학봉, 비로봉






리산 서북능선 상에 위치한 상학봉은 이름 그대로 암봉에 학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고 하여 상학봉이라 부르고 있다. 상학봉은 산 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라 기암 전시장을 연상케 하고 기묘한 바위들이 많이 울퉁불퉁 하여 일명 공룡바위라 부르는 바위와 돼지바위 애기업은바위 문바위 등이 연이어져 있어 바위 산행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상학봉은 토끼"상"자를 사용했다고 해서 토끼봉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봉(妙峰)은 산세가 묘하게 생겨 "묘봉"이라 부르고 있고, 묘봉 주변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묘봉에서 복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세가 미남형으로 생겨 미남봉을 비롯하여 감투바위, 낭바위, 덤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바위, 장군석, 치마바위 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묘봉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묘봉 정상에서 조망되는 주변 풍광은 그야말로 일망무제로 북동쪽으로 청화산이 백두대간 마루금을 이어와 문장대로 이어져 속리산 주능을 따라 천황봉을 거처 형제봉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 백악산 금단산 덕가산 낙영산 도명산 등을 수려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곳 또한 충북알프스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충북알프스란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를 충북알프스라 칭하고, 1995년 5월17일 특허청에 "충북알프스"로 출원 등록 한곳을 말한다.



         




 이   름: 속리산 서북릉_토끼봉 상모봉 상학봉 묘봉

 

▣ 위   치: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충북 보은군 산외면 내속리면

 코   스: 운흥1리(묘봉 두부마을)→ 진터골→ 안부→ 707m→ 상모봉(772m)→ 토끼봉_왕복→ 상모봉(772m)→ 비로봉(830m)→

                상학봉(862m)→ 855봉 암릉→ 묘봉(874m)→ 북가치(안부)→ 절골→ 496m안부→ 치마바위골→ 운흥1리(묘봉 두부마을)

              【입산_09:20 ~ 하산_18:00】_8H40M 시간의미 없음

▣ 일   시: 2018년 10월 13일(토)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466km) _ 울산출발 06:20 _  도착 22:00

▣ 비   용: 두부마을 뒤풀이 44,000원/ 오미자 50,000원


♧ 포토 에세이 


북알프스 속리산 서북능선 묘봉과 토끼봉을 만나기 위해 벼르고 벼르고 왔것만,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주말을 포함하여 2박3일간의 연휴지만 진행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토요일 단하루 시간을 낼수 있었던 주말, 휴일근무 시간의 연속으로 몸도 마음도 피곤과 스트래스로 인해 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3일간의 휴일 중 단하루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는 사치이니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숙제와 힐링을 위하여 속리산 북단에 위치한 묘봉으로 달려간 하루, 속리산 토끼봉 상모봉 상학봉 묘봉의 행복했던 시간을 또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용화지구_운흥1리 마을입구 도로이면에 패킹 후 산행채비, 묘봉두부마을 식당 앞에서 걸음 시작한다.


식당벽에 묘봉 상학봉 토끼봉에 대하여 잘 설명되어 있고, 산행에 도움이 될 만한 멋진 개념도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팁으로 이곳 산행은 역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온종일 역광이라 사진찍기에는 아주 까다로웠다능...!















운흥1리 마을길 따라 들어서면 운흥1리 마을회관이 반겨주고...


완전 이국적 느낌, 격하게 솟은 봉우리들이 범상치 않게 날세우고 기세좋게 서 있다.




좌측 뒤 낮아 보이는 곳_묘봉


앞에 높아보이는 곳_토끼봉에서 흘러내린 지릉 끝 무명봉도 당차게 올려다 보이고, 뒤로 낮아 보이는 상학봉, 우측으로 암봉, 토끼봉, 상모봉, 우측 707봉이 당차다.

좌측 아래가 진터골에서 올라서야 할 안부로 우측으로는 매봉과 미남봉이 충북알프스 끝단이라 할 수 있다.


마을길 벗아날 무렵 제일 싫어하는 색갈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어여쁜 아줌인지 아가씨지...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별로 반갑지 않고...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지만 지리 앓이 때부터 병이 생긴 듯 하다.


인사를 건내며_예약은 하셨나요 ? 물어오고...

헉~아뇨 안했는데요...쫄아서~!

그럼 다음부터 꼭 예약을 하셔야 함미다~!

아~네...그렇게 합죠...!

어기에 탐방객 신상 적어 주세요...!

아~네...휴~다행...!

어른 둘...적어 주니...

이름이 ??? 이것이 무슨 자예요 ? 성이 구씨나요?

아~네...졸필에 의해 졸지에 성과 이름이 "구만광"으로 개명 되었다능...!

수고하세요...^^

네...안전산행 하세요

이상~!


글치 않아도 복잡한 세속 잠시 잊으려 오는 산인데...참 이제 산도 예약을 해야 하니 개인적 불만인것을 어쩔 수 없는 일 !








옛 생각이 나서...참 정겨워 보이지만 참 불편한 생활의 터전...


물도 기러와야 하고, 아궁이에 때야 하고, 춥고, 덥고, 매년 황토 발라야 하고,


쥐들이 뚫어 놓은 구들장 손 봐야 하고, 마당 흙 채워야 하고 등~등~에~효...!



참 많이 불편한 시절,,,가장 문제는 일년치 땔감을 겨울에 해 놓아야 한다는 것...


지금과 달리 산림이 황폐화 되있던 시절이라 여간 나무가 귀했던 것...


호환마마 보다... 산림감수가 더 무서웠던 시절이었지...


지금은 가까운 야산에도 나무가 차고 넘쳐 나는 것과는 비교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헐~왜...와이...삼천포로 빠지는지...


아무튼 운흥1리 마을를 지나 들어서며 묵은 논밭전지를 지난다.





우측 위로 미남봉이...





좌측부터_토끼봉, 상모봉, 707봉이...





당겨서 보니 토끼봉이 기세좋고...첨탑바위도 당차다





허들어지게 꽃이 피어 있지만...먼~꽃인지 모르겠고...





갈림길_좌측으로 묘지가는 길이라 카는데...순 공갈~!


좌측길_사지매기골로 올라 사지매기재에서 토끼봉을 직등할 수 있는 곳이다.

이정표는 우측으로 상학봉 2.9km로 안내되어 있다...어쩐지 길이 더 반질반들 하더라 했더니...





고도 변화 거의 없이 오르는 길


넓은 묵밭을 지나야 하고...된비알 얼마나 심하려고 이라는지...갑자기 코가 땅에 닫지 않을까 비장한 각오를 다져 보기도 했다능...





햐~


첫 오손단풍이 반기고...





아직 좀 이른 듯...


하지만 주능은 상황이 다를 것이라 밑어 의심치 않고...





또~좀 더...








줄 곳...오손단풍 나무가 많으니 절정이면...정말 절정일 듯...!


갑자기 격해진 오르막을 오르면 잠시 후 안부에 당도하게 되는데...먼가 좀 싱거운 듯...!



하지만 완전 오판이었다 것을...알기에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 절감케 되고...


아래 갈림길에서 걍~토끼봉으로 바로 오르면 좋았을 것을...!


착한 산행 하려다 봉변 당한 느낌은..왜~쥐...! 





안부 도착


뒤로 진행하면 매봉과 미남봉으로...우리는 당근이 저쪽으로...

지금부터 잔뜩 날세운 격한 오르막을 헤아릴수 없을만큼...채 3km 안되는 거리에 12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한다.

거기다 토끼봉 왕복하는 것은 덤이라 해야 하나...혹함이라 해야 하나...ㅋ


등줄기 땀 흘러 내릴 즘...사이로 스며든 햇살에 빛나는 부추꽃이 반긴다.















전국 어느 산이든...흔히 볼 수 있는...


갑자기 등로 거칠어 지며 덩치 큰 바우들이 시야를 가린다.



큰 바우돌...방금이라도 머리 위로 떨어질 듯 한 바우부터...






















저거이 떨어질까봐...언능 지나야 할 듯...ㅋ


하자만 돌아보면 처음으로 미남봉이 조망되는 곳이다.





밋밋한 매봉과 미남봉이...


미남봉을 왜 미남봉일까...글구 밋밋한 매봉은 전혀 매섭지 않는데...





당겨서 본 미남봉





구절초가 거칠다





신통방통~



















오르다 힘들면 또 셧더질~


다시...





첫 암봉에 도착


암릉 끝단에 앙증맞은 솔이 반겨 주는 곳이다.












앙증맞은 솔


남서쪽 배경_지도 상 장구봉인 듯 하고...















가야 할 지도에도 없는 707봉이 험상굿다


하지만 역광이 딱 맞아 떨어 진 시간때라 카메라 랜즈을 계속 삼켜 버리니...참내원~!



계속 같은 사진만 디~따 찍히니 불만이었다능...!















좌측으로 다녀 올 토끼봉이...눈길 사로잡으니...잘 다녀 올 수 있을지...안달이다.


해서 토끼봉을 밀어따 놧다를 반복 하고...마치 난공불락 철통방어 하는 듯하다.





아~토끼봉...기다렷~!






















아~증말...잘 안되네...!!!


계속 헛탕질...!


누가 이기나 함 계속...가즈아~~!































계속 눈길 사로잡는 퇴끼봉...글구 첨탑바위도...















아~결국 내가 지고 말아아 쥐~~~~우~c


그나마 퇴끼봉이라도 이만큼 건졌으니 다행이라 여기고...




다가가면 갈수록 더 매력적인 퇴끼봉...!














야~효~~~조~으타...!!!


















언능~가보자...!!















내공 모자라 이렇게 밖에...증말 덩치큰 오버행인데...


서서히 오색단풍도 제대로 빛발하고 있으니...분명 오늘 해져야 내려 갈 듯...!












먼저 올려 보낸 짱을 모델로...


저곳에서 풍광은 어떨지...살 흥분된다.








짱이 오래 저라고 있는 것을...저곳에 서서 알고...


넘어 온 707봉이 그림처럼 건너다 보이는 곳...





지나 온 707봉이 너무도 기세 좋다




















707봉 우측으로 낙영산 가령산도 민낮을 내밀고...





짱~뒤로 퇴끼봉을 거느리고 있는 상모봉(772봉)이...





토끼봉 뒤로 백악산이...


좌측 슬랩이 대왕봉 높은곳이 백악산 정상이다.








707봉과 상모봉(772봉)까지 이미 봉우리를 세개나 오래내렸는데...


가까운 거리임에도 오르내림이 격하고...지도에는 마치 한봉우리로 찍히는 듯 하다.



잠시 후 상모봉(772봉)오름길에 금줄이 있는 곳에서 눈감고 넘으면...



조~오~기 앞서간 두분의 산님이 가는 곳이 어디매로 이어질까 ! 







눈 찔끔...감고 넘어서면...올라 저 산님들 서 있는 곳에서 건너다 보면...



707봉이 더 근사하게 눈에 차 오니...그렇지 않아도 느린 걸음 더 더뎌진다.





그곳에서 바라본 707봉


그리고 우측으로 금단산 덕가산도 알몸으로 얼굴 내밀고...



















햐~너무도 멋진 그림






거친 암릉을 올라야 하고...





마음 조금하지만...계속 눈길 사로잡는...707












어~라...이건 머~쥐~!


구절초와 부추꽃이 연애하나 보다...ㅋ








707봉에 꽃혔던 눈길...고스락에 올라서 살짝 넘어서 보면...


드디어 첨탑바위와 토끼봉이...한순간 마음을 빼았아 가게 되는데...



기암...주전자, 첨탑, 토끼가 쫄래미...웅장하게 기를 죽이는데...!












토끼봉





첨탑과 주전자





참내원...주전자





소개합니다~~!








더이상 갈수 없는 조망처 절벽 아래는 단풍이 홍수나 붉은 피빛으로 물들어 있어 화들짝 놀라고...















단풍에 깜짝놀라 되 돌아 나와 쪼매 진행하면...다시 금줄이...잇는데...


금줄 뒤로 왠 개구멍이 있어 드가 보면...요렇게 빠져 드가야...



지위고하 어느누구든... 겸허히 허리 숙이고 들어서야 하는 석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드가면...








나를 낮추면...이렇게 넓은 품을 내주는 석문을 통과해야...


장정 여러명 비 피할 수 있고...박을 해도 으뜸 일 것 같은 곳이다




















온토 크기 알수 없는 바우숲에 들어 선 듯...


집채만한 바우들 포개져 있어 자연석굴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짱은 쏟아질 듯 한 바우를 보는지...단풍을 보는지...!




















조~으~타...


감개무량 !!!














하지만 가야 할 곳은 가야 하니...제법 쏟아져 내려 선다





첨탑바위 아래서 본...토끼봉


직벽 내려서야 카는데...밧줄이 낡아 있어 다시 온데로 빽코스...















꽃길에 취해 내려서다 보니...토끼봉 오래행이 턱 가로막고 있고...


돌아보니 첨탑이 또 기죽어 오고...그져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는데





내려선 첨탑바위


첨탑 뒤로 주전자는 찌그러 지고...





















이곳에서 토끼봉을우측으로 감아도니...또 다시 큰 석문이...



석문을 나서보니 아래는 허공이더라...헉!!!





토끼봉 아래 통과할 수 없는 석문


해서 다시...빽코스~헐~빽을 얼마나 많이 햇는지...!





다시 조금 전 그자리...








조금 더 나서 보니...우측 선바위까지...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다시 짧지 않은 시간 바라기 모드...!



좌측으로 올려다 보면...가야 할 비로봉, 상학봉, 묘봉이 웅장하게 나래비 서 있다.


















이렇게...


맨 좌측 묘봉 우측으로 상학봉, 비로봉, 830봉 순...








































내림길, 좌측 토끼봉 아래를 끝까지 감아 돌면, 밧줄을 잡고 오르는 곳이 있고 


우리는 토끼봉 암벽 부둥켜 앉고 테라스를 애돌면,,,바로 토끼굴이 있다.


토끼굴이 좌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밸런스 잘 잡아야...


밧줄을 잡고 올라서 낮은 자세로 몸을 S자로 뒤틀며 기어 올라야...



 이제부터 실전으로...숙달된 조교로 부터 시범이...ㅎ



































요렇게 토끼굴을 기어 올라야...다시 수직벽 로프를 잡고...


홀드와 스텐스 넉넉해 딱히 줄 없어도 되지만, 내려서야 하니 밧줄이 있어야 할 듯...!














얼마나 오래세월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셨는지...


조금 더 오르면...묘봉 연보이 쫘~악...펼쳐 진다.












좌측부터 묘봉, 상학봉, 비로봉








멀리 관음봉과 문장대가 드디어 얼굴을 보여 주고...


좌측으로 뻗어 온 백두대간 청화산이 그 등중기를 문장대로 이어준다.





문장대와 관음봉








생각보다 굉장히 드넓은 토끼봉 정상은 그야말로 명불허전 이라 할 수 있고... 


이제부터 토끼봉 즐기기...시간은 가든 말든...긴 시간 놀기 모드...접어 들었다.





▶ 이하...토끼봉 정상 즐기기_




아래로...수십미터 허공인 곳 개인적으로 모자 보다는 물위를 달리는 고속함정 인것 같다고 할 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 오묘한 토끼봉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완전 간이 부었습니다...ㅎㅎㅎ














































▶ 이하...토끼봉에서 속리산 바라보기_

707봉과 우측으로 미남봉





천탑바우





묘봉, 상학봉, 비로봉





관음봉, 문장대





당겨서 본 관음봉과 문장대








































백두대간...청화산에서 문장대








정말...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놀기 모드...

























▶ 아래로...속리 서북릉 연속 뷰_①~⑥_Ⅲ
























▶ 이하...토끼봉 즐기기_






















































아~토끼봉 정상을 지키던 오래된 솔 두그루...이제 고사목으로 남겨지고...


정말 길고 긴~시간을 토끼봉에서 즐기고...



다음 차례 올라오는 20명 단체팀에 넘겨 주고 내려 온다.





그래도 관음봉 문장대 한번 더...






묘봉, 상학봉, 비로봉도...





오래오래 건강 하시길...








단체팀 토끼굴 올라 오느라 기다리며_707봉


몆명이냐 물으니...20명이라고...한다.











▶ 이하...토끼굴 내려서기

ⓘ 일단 구멍으로 들어서고



올라온 방법으로 후진하기...행여 꺼꾸로 들어가 큰일 납니다 ㅎㅎㅎ





② 발을 아래 방향으로 뻗어 누운 후...응용포복으로 굴 통과하기


군에 갔다 온 사나이들은 응용포복이 먼지 잘 아실테니...설명은 생략 합니다.






③ 응용포복...반 누운자세를 몸 돌리기





④ 반 선자세로 후진





          

⑤ 나쁜 예                                                                                   ⑥ 좋은 예








토끼굴 안전하게 내려서 밧줄길 아닌  토끼봉 테라스 횡단하여 등로로...가는 길


단풍빛이 장난이 아니고...토끼봉에 정신팔려 있어더니 이제사 제대로 단풍이 눈에 들어 온다.





























또 한팀 토끼봉으로 내려오고...어디로 오르는지 물어와


밧줄이 있는 곳까지 계속 내려가면...토끼굴이 나온다고 설명하고...






















너무 오랜시간 토끼봉 즐기다 보니...단풍 즐기기 시간 모자라지만, 비법정에서 철수...!




들어 왔던 석문을 나선다















석문을 빠져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거대한 침니 속을 통과하여 보니...


앞은 끝을 알수 없는 벼랑 이루고 있고...조망이 끝내 준다.





문장대와 관음봉












바우쪽에서 우측으로...


대왕봉, 백악산, 우측 청화산...청화산에서 좌측으로 멀리 조항산, 대야산이 살짝 머리 내밀고 백두대간은 북진하고 있다.



















침니 끝에서 내려다 본 토끼봉














안전제일~살짝...금줄 주변을 수색하고...


안전하게 아니온 듯 신속하게 넘어서 정탐길 들어서기...!








정등로 들어서 살짝 내려 섯다 다시 된비알 상모봉 오르기...


돌아보면 침니바위, 첨탑바위 토끼봉이 대머리 모양으로 내려다 보인다. 











707봉과 석문바위, 첨탑바위







행여 이곳 토끼봉에 오시려거든 단체로 오시지 마시길,,,요.


오로지 토끼굴 기어 올랐다가 내려와야 하는 이곳, 줄서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크나큰 감흥과 감동으로 너무도 씨끄러울 수 있으니 말입니다.



 



내려다 본 토끼봉, 산님 한분 "착한 예"로 토끼봉을 조용히 즐기고 계신다.


후기 남기는 지금까지 잔잔히 감동 전해오니, 중병임에 틀림 없는 듯 하다.







【 2부】에서 계속 됩니다 !


【2부】바로가기: http://blog.daum.net/mkhur1004/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