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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일차】설악가는 길_바람의 언덕 매봉산 '20.10.18

 

2020.10.18(일)

 

발목 부상으로 한글날 연휴를 공치고, 근속휴가 3일간의 꿀맛같은 시간

무리없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1년 만에 설악 품으로 향합니다.

 

역시 코로나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시기로 확실한 거리두기는 기본 입니다.

 

다만, 좀 버거운 산행인데, 필자는 아킬레스건 통증, 짱은 무릎 통증,

둘다 병동이라 걱정이긴 하지만, 아주 천천히 여행같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매봉산 풍력단지 '바람의 언덕'을 올라 보았습니다.

 

백두대간이며, 최대죄고의 고냉지 배추밭은 해발 1,250m의 고지대며

매붕 북릉 동서 양쪽 사면에 있는 밭의 면적이 약 40만평(130h)인 곳 입니다.

 

 

 

 

 

 

 

 

 

삼수령을 경유하여 백두대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차량으로 올랐습니다.

삼수령에서 매봉산 오름길은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을 분기하는 곳...

 

항상 바람이 많은 곳이라 풍력발전기가 계속 추가로 설치되고 있네요.

 

 

 

▣ 제   목: 설악 가는 길_백두대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 삼수령/ 삽당령_경유         

▣ 일   자: 2020년10월18일(일)_(10/18~10/21_3박4일)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100km)_출발 10/18(일) AM09:30~ 도착 10/21(수) PM10:00

▣ 비   : 설악동야영장_카라반 80,000원*3

 

 Photo 후기

 

장기근속 휴가 3일, 두 병동이 다소 무리한 계획일지 모르지만 1년만에 설악으로. 어쩌다보니 늘 한글날 연휴기간에 설악을 갔었는데, 이번엔 한글 연휴기간을 낭비하고 근속기념 꿀 휴가를 활용하여 떠나는 여정, 절대 무리없는 여정을 생각하고 상경하는 길, 바람의 언덕으로 여러번 찾은 곳이지만 또 찾아 보았습니다. 

 

 

상경길 7번국도 망양휴게소 풍경

 

 

 

 

 

 

 

 

 

 

 

 

 

 

 

 

 

 

 

 

 

 

▶ 삼수령 가는 길

 

 

삼수령 가는 길, 고갯 길 애기단풍이 화사하여 잠시 차를 멈추고...

 

 

 

 

 

 

 

 

 

 

 

 

 

 

 

 

 

 

 

 

 

 

 

 

 

 

 

 

 

 

 

 

 

 

 

 

 

7번 국도에서 742번 국도로 갈아타고 태백을 경유하여 삼수령 도착...

 

삼수령은 일명 피재라 하며, 삼수령은 말 그대로 이곳에 내린 비가 

세 강의 물줄기(한강, 낙동강, 오십천)가 분수하는 곳이라 삼수령이라 합니다.

 

 

 

▶ 삼수령 (일명: 피재)

 

 

 

 

삼수령(피재)는 전란을 피해 태백으로 피난(避亂)가던 고개에서 유래 된 “피재”라는 명칭은 이제 삼수령으로 지명이 바뀌어 머지 않아 피재라는 지명은 우리에게서 잊혀져 갈 것인지 모를 일 입니다.

이곳 삼수령은 세 강의 물줄기(한강,낙동강,오십천)가 분수하는 곳이라서 삼수령이라 합니다.

피재의 어원은 삼척 사람들이 난리(전쟁)를 피해 적각동은 넘어 황지지방으로 피난(避難)한 고개라 하여 피재라 합니다.

근데 삼척 사람들이 난리(전쟁)을 그리 많이 격었을리는 없는데 라고 생각해 보면 아마도 난리는 왜구들의 침입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피재라는 지명 전에는사람의 왕래가 없는 고독한 산이란, 뜻에서 고적령(孤跡嶺)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 매봉산 풍력단지 도착

 

 

 

 

봉산 고냉지 채소밭은 해발 1,250미터로 여름에도 서늘한 고지대로. 40만 평 밭에서 배추 600만 포기 생산한다고 한다. 백두대간 주능인 매봉산 북사면의 배추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랭지 채소밭이다.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의 속칭 '육백 마지기'라 부르는 고랭지채소밭의 고도보다도 50∼100m쯤 더 높은 해발 1,250m의 고지대다. 매봉 북릉 동서 양쪽 사면에 걸쳐 조성된 밭의 총면적은 약 40만평(130ha)으로서 역시 최고이며 역사도 아마 가장 오래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매봉산 정상

 

 

 

 

 

 

 

 

 

 

 

 

 

 

 

 

 

 

 

 

 

 

 

건너 백두대간에서 살짝 빗겨 있는 대덕산

 

 

 

 

 

 

 

 

 

 

 

매봉산 정상

 

 

 

 

 

 

 

 

 

 

 

 

 

 

 

 

 

 

 

 

 

 

 

 

 

 

 

 

 

 

 

함백산 방향

 

 

 

 

 

 

 

 

 

 

 

 

 

 

 

 

 

 

 

 

 

 

 

 

 

 

 

 

 

 

 

 

 

 

 

 

 

 

 

 

 

 

 

 

 

 

 

 

 

 

 

 

 

35번 국도를 따라 경치 구경하며 상경하다

 

다시 백두대간을 삽당령을 넘습니다.

 

 

 

 

 

삽당령은 산 모양이 삼지창처럼 세가닥으로 생겨 삼당령이라 하며

 

강릉과 정선 임계를 잇는 주요 도로이며, 이곳에는 유독 당집이 많이 있습니다.

 

 

 

 

 

 

 

 

 

 

 

 

 

장시간 만에 도착 한 설악동야영장에 여장을 풉니다.

 

풀옵션 카라반, 3일간 각기 다른 카라반을 예약했는데 고맙게도 

9번 카라반을 3일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폐쇄 되었는데, 1단계로 완화되어 사용 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코로나 대처로, 침구류는 개인이 준비해야 했습니다.

 

 

 

 

 

 

올 가을 천불동계곡 단풍은 어떻까...!

 

기대 가득 않고 설악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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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설악산 단풍_천불동계곡 신선대까지 '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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