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재 전...462봉 참꽃 군락
가야 할 덕주봉이 높아 보이고 안민재까지 고도를 낮추었다 올라야 할
덕주봉까지의 된비알이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주눅들게 한다
이제까지와 달리 안민재서 올라 오는 참꽃 산행을 즐기려는 산님들이 많아지고
모두들 참꽃에 취하여 룰루랄라~하는데...종주를 하는 우리만 헉헉거리는 것 같다
좌측 사면으로 안민재 25번 국도의 벗꽃이 만개하여 그 선이 뚜렸하다
▲ 안민재 전...421봉 참꽃 군락
덕주봉이 성큼 다가 왔음이 느껴지고 덕주봉 좌측 침봉으로 562봉
우측으로 604봉이 거친 암릉으로 이여지고...장복산은 604봉을 넘어야 비로소 볼수 있다
▲ 자은초교에서 편백숲 샛길을 따라 올라 주등로를 만나고
바람재(정자쉼터) 안부에 올라 한개의 무명봉을 넘어 만나게 되는...시루봉(666m)
좌측으로 706암봉이 솓아 있고 밋밋하게 웅산과 시설물이 들어 찬 불모산(799.9m)가 조망된다
▲ 시루봉 전 무영봉에서 뒤 돌아 보았다
산 끝에 천자봉(506m)가 내려다 보이고 산행내내 진해시와 진해만의 시원스런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며 산행을 하게 된다
▲ 시루봉 전 무명봉에서 내려다 본...진해시와 진해만
천안함 사고로 인해 군함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 자꾸 눈이 간다
▲ 시루봉 전 무명봉에서 크게 돌아 가야 할 장복산이 끝에 침봉으로 솓아 있다
중간 안민재를 넘는 25번 국도에는 벗꽃이 만발하여 웅산과 장복산을 갈라 놓고 있다
대체적으로 안민재를 기점으로 덕주봉 장복산을 산행하고...
웅산 시루봉을 산행하는 경우가 대다 수 이다
▲ 시루봉에서...706암봉과 시설물이 있는 불모산 앞에 웅산이 겹쳐 보인다
▲ 시루봉을 내려서며 뒤 돌아 보았다
시루봉, 웅산(703m)은 경상남도 진해시와 창원시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3m의 산이다.
김해의 동신어산에서 출발하여 지리산의 영신봉에 도달하는 낙남정맥의 산줄기는
김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용지봉(龍池峰.723m,)에서 한줄기 곁가지를 남쪽으로 뻗어
불모산(802m)과 웅산을 일으키고 남해 바다에 잠긴다.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 시루봉을 내려서며...불모산과 706암봉을 당겨서 보았다
▲ 전망바위에서...불모산과 706암봉을 배경으로...자화상
▲ 706암봉을 지나 바라 본...웅산703m와 불모산799.9m
▲ 웅산에서...지나 온 706암봉과 시루봉이 차츰 멀어 진다
첫번째 무명봉과 두번째 무명봉을 연결한 구름다리가살짝 보인다
▲ 갈 길이 멀어 잠시 숨을 돌릴 쯤이면각도를 달리하는
진해시와 진해만이 시선만 돌리면 시원스럽게어디서든 조망된다
▲ 불모산과 연결되는 주능선을 버리고왼쪽 직각으로전환하면 안민재를 향하게 된다
고도를 낮추며 만나게 되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반겨 준다
▲ 안민재까지는 크고 작은 무명봉을 여러개 오르내리고 계속 참꽃 군락이 이여져
눈을 즐겁게 하고 좌측으로 진해시와 진해만 우측으로 창원시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멀리 가야 할 덕주봉이 아직도 멀어 보이고 안민재를 연결하는 도로는 벗꽃이 한창이다
▲ 지나 온...웅산과 706봉 능선을 뒤 돌아 보았다
▲ 웅산이 차츰 멀어지고...!
안민재에서 올라오는 참꽃을 즐기려는 산님들의 발길이 차츰 많아 지고 있다
▲ 암봉 전망대에서 지나온...웅산과 우측으로 시루봉이바쁜 걸음으로 계속멀어지고 있다
▲ 진달래 군락이 차츰 더 많아 지고 있다
무명봉 너머 지나 온 웅산이 거칠어 보이고 우측 시루봉이 이젠 멀어 보인다
▲ 462봉과 421봉에는 만개 한 참꽃 군락이 반겨 준다
안민재 도로의 벗꽃이 화사하게 내려다 보이고 가운데 덕주봉과 좌)562침봉과 우)604봉이
한층 가까워져 보이고...안민재에서 올라야 할 덕주봉이 힘겨워 보이지만
지금 참꽃길을 걷는 일행들에겐 봄 산행의 즐거움이 묻어 난다
▲ 덕주봉이 이제는 높아 보이고...참꽃 군락은 덕주봉까지 붉게 물들이고 있다
▲ 421봉 사면과 창원시가지...아파트 단지 앞으로 대우자동차 공장이 내려다 보인다
▲ 벗꽃을 구경하려는 수 많은 인파와 자동차들이 오가는 안민재
이를 통제하는 경찰관들의 호각소리에 그냥 급하게 안민재를 건너
덕주봉 능선에 진입하여 만나게 되는 거송 주변에서 베낭을 벗어 놓고
덕주봉까지의 된비알에 필요한에너지 충전을 하며 잠시 다리 쉼을 하였다
멀리 웅산과 시루봉은 이미 한참 멀어져 보이고 있다
덕주봉 전 562암봉까지 내 죽었소---생각하고
땅에 떨어진 동전 없나...무조건 머리를 박고 올랐다
▲ 562암봉 전...머리를 드니 경사가 완만해 지며 참꽃이 반겨 준다
그동안 발목 통증으로 제대로 체력관리를 못한 탓인지
안민재에서 이곳까지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들게 올라야 했다
반면...일행들은 저만치 앞서 가고...오랜만에 격은 이런 상황에
관절 부상으로 인해 부실했던 체력관리를실감해야 했다
웅산을 지나면서 발목 통증이 오기 시작했지만...꾹 참으며 진행을 해야 했다
▲ 덕주봉 전 562암봉 근처에서 내려다 본 안민재 연결 도로의 만개 한 벗꽃 길이
이제는 바로 아래에 내려다 보인다
▲ 562암봉 아래의 절별 위의 저 두분의산님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 지나온 562암봉을 돌아 보았다
암봉 너머 불모산이 겹쳐져 저만치 멀어져 있고
암봉 우측으로 지나 온...웅산 우측 뽀족한 시루봉이 이제는 아득해 보인다
▲ 562봉을 지나 덕주봉이 이제 코앞에 나타나고 ...그 너머 604봉이 거친 암릉으로 이여진다
장복산은 604봉에 올라 서야 볼 수 있다
▲ 덕주봉에서...지나 온 562봉
멀리 불모산이 넉넉해 보이고...우측으로 지나 온 웅산과 시루봉이
오늘의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 준다
▲ 덕주봉 정상
가야 할 604봉이 가까워 보이고...
그 좌측으로 장복산 암봉이 살짝 삼각형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 정자 쉼터에서...604봉
안민재에서 오름길에 점심을 먹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정자 쉼터 근처에서 늦은 오찬을 하고 604봉을 올랐다
▲ 604봉에서...지나 온 덕주봉과 진해시가지가
오전과 달리완전히꺼꾸로보인다
▲ 604봉에서...드디어 베일은 벋은 장복산 정상
장복산 정상까지는 아직도 584봉을 넘어야 하지만
이제는 다 왔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
발목 통증이 자꾸 부담스러웠었다.
▲ 장복산을 향하며...뒤 돌아 본 604봉 사면과 덕주봉
▲ 582봉을 넘어...장복산 사면의 절벽 단애와 진해 앞 바다
▲ 장복산 정상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높이 582m 산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넓은 녹지대에
장복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하는 산으로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 장복산 정상
정상석 뒤로 불모산이 멀리 바라 보이고
그 우측으로 웅산과 시루봉이 까마득하게 바라 보인다
▲ 장복산 정상에서 급경사 길을 쏟아지며 혼자 들려 본...삼밀사
장복산 중턱에 위치 한 삼밀사는 산사의 고즈넉 함이 없는절이였다
▲ 조각공원으로 하산하여 벗꽃 길을 따라 계속 걸어 보았다
만개 한 벗꽃 터널 속에는 수 많은 인파가 뒤 썩어그 장관이 주는 즐거움에
취하여 저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군의 도시 인 진해...초계함 침몰 사고로 비록 군항제는 취소 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벗꽃을 관람하며...천안함 46명의 수병들의 희생과 아픔을...
잊지 않으면...바램을 가져 본다.
그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 진해...벗꽃
하천을 가꾸어 유채꽃을 심어 놓아
벗꽃 터널과 어울려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족적
-울산 출발:06시10분~진해 자은초교 도착08시00분
-산행:08시15~15시00분...벗꽃길 투어16시30분[산행시간6시간45분]
-진해 출발17시15분~울산 도착19시00분
-테마:100인산악회 주말산행
-일행:7명
[end...]
<<<산행Photo원문보기:경상도산행(100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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