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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밀양댐_농암대가 있는 밀양댐 한바퀴 '21.10.2

2021.10.2(토)

 

배내골 약수도 취수 할 겸, 오랜만에 배내골로 해서 밀양댐 나들이

 

짱의 요통이 쉬 낳지를 않으니, 영남알프스 준봉이라도 바라보기 위함이었다.

 

밀양댐 이전, 수몰지 단장천이 참 절경이었는데...지금은 호수가 되었다.

 

 

 

 

밀양댐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높이 89m 길이 535m 총저수량 7360t 유역면적 104.4km2 이다. 경남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등 3개 지역에 수솟물과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1991년 착공 2001년 11월에 완공 되었다.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양산시 원동면 선리,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에 걸쳐 있다.

수몰전 가장 경치가 빼어났던 농암대(籠巖臺)는 밀양댐 수몰지인 고례천 상류 부근, 즉 사희동 상류 부근 약 1km구간의 계곡을 농암대라 하는데, 계곡 양편에 화강암 바위가 농(籠)과 같이 겹쳐 쌓여진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농암대를 마주보는 곳에 농암정(정자)를 세우고 망향 애환비가 세워져 있어 고개를 넘는 드리이브 길 밀양댐 전망대 쉼터로 거듭났다.

농암대는 까마득한 벼랑이 깍아 세운듯 하고 그 밑에 수정같이 맑은 물에 은어떼가 노니는 수석이 빼어난 경승지로서, 조선시대 사림파의 거두인 점필재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이 유람했던 곳으로 천하비경을 시로 읊었던 곳으로 지금은 농암대 상단만 볼 수 있으며 수위가 내려가면 '농암대(籠巖臺)' 각암까지 보인다.

 

물맑은 배내골에서 담수되는 밀양댐, 댐 이름은 밀양에 있어서가 아니라, 밀양과 양산에 걸쳐 있어 '밀양댐'이라고 한다.

 

 

 

수몰전 가장 비경지였던 '농암대'는 상단만 드러나 있다.

 

 

수몰전 '농암대'

 

 

 

 

 

 

 

배내골 지나 도착 한 밀양댐

 

가을꽃이 한창이고, 농암정 쉼터에는 흥겨운 트로트 가요가 울려 퍼진다.

 

 

 

 

 

추석맞이 가을 음악회

 

농암정 휴게공간에 자리하여 이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있다.

 

 

 

 

 

밀양댐 농암정

 

 

 

 

 

농암정에서 본 밀양호 상류

 

가운데 염수봉이 살짝 우측 뒤로 뒷삐알산이 올려다 보인다.

그리고 아래로 최고의 비경지였던 농암대 상단이 내려다 보인다.

 

 

 

 

 

 

 

 

 

 

 

 

 

 

 

 

 

건너다 본 향로봉

 

 

 

 

 

쑥부쟁이 지천

 

 

 

 

 

 

 

 

 

 

 

 

 

 

 

 

 

살짝 당겨 본 농암대

 

 

 

 

 

최대한 당겨 본 농암대 

 

 

 

 

 

 

 

 

 

 

 

수몰되어 상단만 보이는 농암대

 

절벽을 이룬 농암대는 70%가 물에 잠겨 있다고 한다.

 

 

 

 

 

농암정에서 하류

 

수인산과 우측 멀리 정각산이 보인다.

 

 

 

 

 

당겨서 본 백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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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정 쉼터 조금 아래에 있는 생태 쉼터에 다시 멈추고

 

밀양댐 하류를 조망하며 한동안 머물러 보았다.

 

 

 

 

생태쉼터

 

 

 

 

 

밀양댐 하류 조망대

 

 

 

 

화살나무 단풍

 

 

 

 

 

 

 

 

 

 

 

 

 

 

 

 

 

밀양댐

 

댐 위로 수인산이 보이고 중앙 멀리 정각산이 조망된다.

 

 

 

 

 

건너 백마산과 향로산

 

 

 

 

 

 

 

 

 

 

 

당겨서 본 좌)백마산 우)향로산

 

 

 

 

 

 

 

 

 

 

 

 

 

다시 이동하여 밀양댐 뚝방으로...!

 

 

 

밀양댐 생태탐방로 안내판

 

아직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밀양댐

 

 

 

 

 

좌측 중앙 고갯길이 농암정 쉼터

 

운문호와 함께 밀양댐은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다.

 

 

 

 

 

밀양호 유일한 섬

 

 

 

 

 

당겨 본 농암정 쉼터

 

 

 

 

 

 

 

대체휴일까지 연휴인데, 코로나 유행으로 잔뜩 움추려야 하는 현실

 

뭔가 뽀족한 대책도 없지만, 몸 컨디션 또한 제약이었다.

 

이렇게라도 나들이 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좀 풀리는 듯 하니 다행이다.

 

 

 

 

 

표충사 입구 구천동

 

탐스럽게 익은 석류가 유난히 많은 곳이다.

 

 

 

 

 

 

 

 

 

 

 

다시 지나는 배내골에서 먹방

 

 

 

 

 

 

 

허리 요통으로 예민해진 짱,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하는데

 

글타고 홀로 훌쩍 산으로 가기에는 왠지 미안하고, 언능 쾌차하시 길...!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