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7 (목)
2월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노루귀만을 찾아 나섯는데
더 이상 늦으면 깽깽이풀을 볼 수 없을 듯 하다.
오전 종일 할 일 정리하고 반차 내고 반천리 야산에 다녀왔다.
역시 탈월한 선택, 꽃 지고 있어 주말엔 턱없이 늦을 듯...
▶ 영상_깽깽이풀
▶ Photo 후기_by 조릿대
울산 언양 반천리 야산에서...
깽깽이풀꽃
들어서자 마자 여기저기 깽깽이풀이 널부어져 있다.
다만, 바람불면 꽃잎이 낙화하니 조금 늦었다는...
작은 꽃이지만 아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깽깽이풀 꽃말은...'안심하세요' 부드럽지만 왠지 섬뜻~!
깽깽이풀과 고비
무리로 피어있는 곳은 낙화가 심하고...
가능한 제대로 피어 있는 깽깽이들만 선별하여
군락지 구석구석 살펴서 담아 보았다.
현호색과 깽깽이풀
조금 늦어 아쉽고~
참~곱다...
잎을 무성히 키운 노루귀
늦둥이 노루귀 한촉이 반겨 주고...
▶ Phone Photo_by 짱
제비꽃
울산 반천리 주변 야산은 봄꽃 야생화의 천국인 듯...
조금 늦었지만, 더 늦지 않게 깽깽이풀과 만난 시간 행복이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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