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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10402-12)지리 둘레길 걷기 제2구간...운봉~인월[9.4km]

 



▲ 지리 둘레길 신기리를 지나며...바래봉과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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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지는 계절이다

행여 들판을 지나는 길에 현지인들께 누가 될 일은 없어야 할 일...!

조금 있으면 걷는 길 옆에 두릎이며 각 종 나물과 곡식들이 자랄 것이다

이곳을 지나는 모든 나그네들은 눈과 마음으로만 음미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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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보리밭과 지리 자락이썩 잘 어울린다




▲ 고리봉 만복대 정령치는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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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 돌아 고리봉에 시선을 멈춘다

오늘 도상 거리는 9.4km...그야 말로 호리뺑뺑 룰루랄라다

한결 여유로운 길...돌아보고 건나다 보고

백두대간 고남산도 바라보며...바쁜 걸음이지만

마음이 여유로워...눈길 시선만바쁘다.




▲ 이성계 황산대첩비 둘러보며...삼문 위로 덕두산 바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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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이성계가 왜구와 싸워 대승을 거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 선조 때 세운 비석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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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 없이 일제의 만행이 남아 있는강정기 시대 아픈 흔적들...!

1943년11월 조선총독부는 비문을 쪼고 비신을 파괴...그 비석을 모아

1977년 비각을 건립하고 파괴 된 비석들을 모아 안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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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쓰나미 피해에 동정을 보낸 현실에...독도를...!

용서 될 수 없는 섬나라 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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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잊지 말야야 할 아픔까지 더해져 북 받쳐 오는 것이 어찌 나 혼자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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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계저수지에서...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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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구간:인월→운봉(9.4km)

코 스 :
운봉읍~서림공원~북천마을~신기마을~비전마을~군화동~흥부자연휴양림~월평마을~인월면

거 리 및 시간 : 9.4km(도상 9.0km정도) 3시간

탐방 포인트(구경꺼리)

바래봉 보며 판소리 무대를 걷다.
흥부골자연휴양림
비전마을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가왕(歌王) 송홍록 선생 생가
인간문화재 박초월 명창의 고택(복원)
이성계 황산대첩비
람천 둑방길과 서림공원(돌장승)





▲ 함께 한 동호인님들(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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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도착했던 운봉 농협 앞

오늘은 인월까지 짧고 여유로운구간으로 이여 간다



▲ 북천리에서 바래봉과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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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 출발지 서림공원에서 바래봉과 덕두산을 바라 보고...!




▲ 북천리에서 고리봉 만복대

고리봉에서 바래봉으로 이여지는 능선이

부드럽게 마루금을 잇는다




▲ 석장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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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승이 눈길은 끈다



▲ 석장승(좌)



▲ 북천리를 지나며...백두대간 길 고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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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길 고남산을 바라 보고...!



▲ 뚝방길 따라 걷는 길

람천 냇가의 버드나무에 봄빛이 들고 있다



▲ 신기교를 건너며...바래봉과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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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여유로워서인지 바래봉에 자꾸 눈길이 머문다



▲ 신기교를 건너 다시 뚝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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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황산 697.2m 가 솓아 있고

우측으로 덕두산에서 흘러 내린 능선이 부드럽다




▲ 계속 눈길이 머무는 바래봉과 덕두산




▲ 람천에 백로 한마리가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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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는 백로를 당겨서 보았다




▲ 가던 길 돌아 보고...고리봉 만복대가 차츰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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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멀어저 가는 고리봉을 자꾸 돌아 보게 된다.



▲ 보리밭과 멀리고리봉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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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농부들의 바쁜 손길이 이여지고

여유롭게 걷는 길에 미안한 마음이 스민다.




▲ 덕두산 바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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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과 덕두산을 우측 정면에 두고

지나는 길에 바래봉 추억이 새삼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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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보았던 바래봉에서 지금은 이렇게 바래봉을 두고 걷돌며

추억하는 마음에 피식 웃음이 난다.




▲ 비전마을 전 람천에 너럭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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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여 쉬여가도 좋은 곳이다




▲ 이성계 황산대첩비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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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대첩비지를 건너다 보았다




▲ 비전마을에 도착하며 황산대첩비지



▲ 비전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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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오찬을 마치고...!

어쩌면 오늘 바래봉 둘레길의 하일라이트...!

황산대첩비지와 국악의 성지를 둘러 보았다.




▲ 황산대첩비를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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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황산대첩비를 들어서는 삼문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황산대첩비지가 궁금하다.




▲ 비각



▲ 황산대첩비지 내에서 삼문 위로 올려다 보이는 덕두산과 바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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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바래봉과 덕두산에 뉸길이 간다.




▲ 뒤 누각에는 파비석가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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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이성계가 왜구와 싸워 대승을 거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 선조때 세운 비석이다.

일제 강정기때인 1943년11월 조선총독부는 비문을 쪼고 비신을 파괴하였다.

1977년 비각을 건립하고 파괴된 비석들을 모아 안치 하였다.




▲ 일제의 만행으로 파괴된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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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어찌 용서할 수 있겠나...!

금수강산 곳곳에 상처 투성인 국토에 아픈 흔적이남아 있고...!

지금도 독도를 탐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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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문자 나오기 전에...!




▲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가왕(歌王) 송홍록 선생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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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대첩비를 둘러보고 손흥록 생가에 들러 보았다




▲ 비전마을 쉼터에 가슴에 와 닫는 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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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과

내를 따라

생명의 소리 들으며

삶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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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누구인지 궁굼하다.



▲ 송홍록 선생 생가를 나서 길을 재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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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몇장 담고 나면 일행은 저만치 달아나 있고

걸음도 바쁘고...시선도 바쁘다.




▲ 비전마을 노거수와 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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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마을을 스치면 어김 없이 마을의 노거수를 만나게 된다




▲ 바래봉 자락너머로고리봉과 만복대는 돌아 앉아 있다

조금 더 진행하면 고리봉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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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몇 걸음 지나니 고리봉을 바래봉 자락 뒤로 숨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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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리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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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파고 들었던 지리지만 아직도 가야 할 골짝과 지릉이 궁굼해

숙제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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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을때까지 파고 든다 해도범접할 수 없는 곳...!

지리...!




▲ 지나는 길에...혼자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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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이것도 괜찮네...^^




▲ 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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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앉아 버리고 싶지만....가는 길 더디면 안되니까 그냥 지나친다.




▲ 옥계호 댐벽을 바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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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댐 뚝방을 보니 엄청 큰 호수인 것 같다

정말 많은 수고가 있었을 것...!





▲ 옥계호와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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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저수지와 덕두산...!

맑은 물이 욕심나도록 푸르르다.




▲ 옥계호에서 황산 자락 뒤로 백두대간릉 고남산도 멀어져 있다



▲ 옥계호와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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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저수지를 벋어 나며 갈길 알림목과 덕두산을 담아 보았다




▲ 흥부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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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 초라했던 흥부골....악양의 드넓은 평야의최참판댁과 대조적이였다.




▲ 처음 만나는 골짝 흥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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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는 길에 처음으로 만나는 골짝...초라하지만 흥부골이라 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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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것 걸었던 길이 제방 뚝 이였지만 숲길이 연이여 이여지는 곳이다.




▲ 숲길을 이여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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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지리 전망대 삼봉산과 투구봉이 반긴다.




▲ 이여지는 소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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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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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기다림인 것 같다.




▲ 지붕이 모두 똑 같은 달오름 마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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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 숲길을 걸어 도착 한 달오름 마을

한결 같이 지붕이 똑 같이 보여 이채롭다.




▲ 달오름 마을 장류 체험집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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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다...항상...!

어머니가 생각 난다.

.......ㅠㅠ




▲ 달오름 마을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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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착지 달오름 마을회관을 담아 보았다.




▲ 달오름 마을과 뒤로 덕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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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 마을 담벼락의 재미있는 벽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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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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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하는 버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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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좀처럼 잠을 들수 없어 창밖 산들을응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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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남덕유를 지나....안의 황석산 기백산...거창 보해산

가조 장군봉 의상봉 비계산...우측으로 미녀봉 오도산

대구를 지나며 가산 팔공산 우측으로 비슬산

다시 좌측으로 환성산 초레봉...!

건천에 다다르니 오봉산 단석산...!

모두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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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에서 즐건 식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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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도착 즘...드 넓은 영남알프스 산군 연봉들이살짝 어둠에 잠겨 있다.




▲ 개념도



▲ 고도표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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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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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Photo 원문보기:경상 지리 덕유 영알권(110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