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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10417-14)청도 매전...장육사지 육화산 능사지굴 흰덤봉 장육사지

 



▲ 육화산 정상 풍경

동창천 농경지와 건너편 시루봉 비룡산 효양산 통내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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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로 출발하여 육화산을 향하던 중

서울 동생에게 뜻 밖의 문자 한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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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놀라지 말고"...

몸 반쪽이 마비가 와서

병원인데 몇일 입원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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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소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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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내내 머리속은 안절부절이지만...!

마음을 추스려 산행을 마감하고...!

서울로 달리는 운전에 피곤함은 잊은채

동생 생각에 울산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만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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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몇장 날라 올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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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119구조대라 산악구조 인명구조를 해오던 동생...!

평소 너무 건강했기에 더욱 놀라운 소식이었다.

생각해보니 어느새 동생도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어선 지금...나태함이란 최대의 사치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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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동생 모습에 가슴이 무너지고 코끝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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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시...건강한 동생은 입원 2틀 만에 동생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몇일간 정밀한 검사를 받으며...교수님 소견은 "이상 없다" 였다.

뇌...심장...혈류...등 등~~모두가 너무 빵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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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동생과 퇴원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동안 못 해왔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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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사랑한다" 란 말...!

평소 무뚝뚝한 형제였기에 참 쉽지 않은 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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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고맙다 동생아...!

아무 이상 없이...팍~털고 일어서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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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초기 대응을 잘 해주신 동생과 함께 근무하는

관악구조대 동료분들께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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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화산 정상 직전의 암릉길 우측으로 벼랑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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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4월17일 일요일 육화산 산행 이야기>>>

-날씨:맑고 화창 함-




▲ 장육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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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석탑이 한개만 서 있다

석탑 한개는 해체 되어 있는데...무슨 일인지...???




▲ 한고비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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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천과 비룡산 시루봉 효양산




▲ 첫번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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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빛깔이 유난히 곱다




▲ 소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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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에도 어김 없이 진달래 향연이 펼쳐진다




▲ 육화산 정상이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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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직전 암릉길을 오르는 일행




▲ 암릉길 우측으로는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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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산을 처음찾았을 당시에도 인상적인 곳이였다.





▲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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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걸음 잠시 쉬며 뒤돌아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산행




▲ 비단바위

정상에서 흐르는 건너편 지릉에

멋진 비단바위가 있다

이곳을 처음 오를 때도 매력적이었다




▲ 정상을 돌아 가야 할 흰덤봉과 마지막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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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끝에 구만산 정상이 솓아 있고

아래로 장수우골이 패여 있다




▲ 가야 할 능선 뒤로 구만산 정상과남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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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능선은 구만산릉에 겹쳐져 있다.




▲ 장수우골과 흰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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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덤봉 앞 암봉의 암벽이 능사지굴이 있는 곳이다 (우측 끝 암벽)




▲ 청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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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남산과 화악산이 조망된다




▲ 육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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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소나무와 진달래 꽃




▲ 정상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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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비룡산 시루봉 효양산 풍경




▲ 육화산 정상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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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을 애돌아 건너다 보이는 육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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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정상

그 우측으로 흐르는 암릉이 정상을 오른 능선이다




▲ 흰덤봉 지릉의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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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사지굴 암벽이 지척으로 다가 왔다




▲ 장수골

아래로 장연사지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능사지굴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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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사지굴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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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나무가 있는 곳이 능사지굴이다




▲ 능사지굴에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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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수직 벼랑이라 주의해야 한다


 

 

 



▲ 능사지굴을 향하며 건너다 보이는 구만산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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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능선 좌측 아래는통수골

통수골을 사이에 두고 구만산 남릉 738봉과 699봉 암봉이 건너다 보인다


 

 



▲ 능사지굴에서 육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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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중간에 위치한 능사지굴 테라스에서의 조망은

육화산과 청도 산꾼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 능사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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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절벽 가운데 이지만 제법 넓직한 공간이 있다

처음 산행때에는 이곳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 능사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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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파 놓은 능사지굴은 크기는 작지만

조망이 좋고 햇볓이잘 들어 쉬어가기 그만인 곳이다




▲ 능사지굴에서...!




▲ 능사지굴에 들어서 바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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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이 활짝 만개하여 있다




▲ 능사지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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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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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른 최고봉이다.




▲ 구만산 갈림길을 지나 마지막봉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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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의연봉이 펼쳐져 보인다.




▲ 697봉에서 동창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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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멀리 비슬산까지 조망된다.




▲ 바위 전망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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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봉에서 쏟아져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멋진 바위 전망대 도착 한다





▲ 전망바위에서 동창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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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청도 남산과 화악산이 조망된다




▲ 전망바위에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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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서면 산행 피로가 말끔히 가실 정도의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 전망바위에서 육화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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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화산 정상이 제일 멋지게 바라 보이는 전망바위다.




▲ 동창천과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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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논은 보리밭일 것이다




▲ 바위 전망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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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남산과 화악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육화산을 배경으로 자화상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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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각에 어째 인상이...영...!!!




▲ 청소년 수련원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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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덤봉 골짝에 큰 폭포가 걸려 있다

당겨서 보았다.

다음엔 저 골짝을 올라 보아야겠다




▲ 장연사지에서 장수골을 올려다 보았다

,,,,,,

우측 육화산 정상은 지릉 너머로 보이지 않고

능선을 이어 갔던 612봉이 올려다 보인다




▲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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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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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Photo 원문보기 경상 지리 덕유 영남알프스권(1104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