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7(토)
올 봄 철쭉명산 철쭉개화 상태는 최악의 싱황 소식이 전해지고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봄 꽃샘추위 탓일까,,,이상기온 탓일까요 !
그런 상황에도 모두들 꽃놀이 갈테니, 우리는 한적한 곳으로 갑니다.
합천댐(호)은 1988년 12월에 완공 되어 약 7억9천만 톤의 물을 담수 할 수 있다. 연간 234백만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합천에서 댐을 지나 거창까지 이어지는 호반도로는 춘천호나 충주호를 연상시키는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며, 맑은 호수와 수려한 주변경관은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합천호 100리 벚꽃이 만개하면 별천지가 따로 없다.
합천호서 건너 보이는 악견산을 당겨보니 역시 앙칼지고
저 악견산은 사방 어디에서 보아도 마치 피라미드를 연상케 합니다.
맑은 합천호는 유난히 잦았던 봄비로 만수위를 이루고 있습니다.
감악산(952m)은 “거룩한 산이라는 뜻”으로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산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 일자로 흐르고 있다. 산 정상부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감악산의 산 이름은 거룩한 산, 신령스러운 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곧 여신을 상징하며 정상부는 아주 넓은 분지로 형성된 전형적인 육산이다.
감악산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는 연수사 샘물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 하는 얘기와 고려 왕손에 출가한 여승과 유복자와의 사연을 담고 있는 연수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연수사는 절 이름에 ‘물수’(水)자를 넣어 지었듯이 샘과 인연 깊은 사찰이다.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호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일품이다.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해발 900m 감악산 드넓은 정상 고원 분지에는 항노화웰니스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별 꽃과 가을이면 화려한 국화꽃, 밤에는 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거창 별바람언덕 전망대에 서면 거창 야경과 낮이면 켜켜이 보이는 거창 주변의 산하를 굽어볼 수 있다. 이처럼 고산분지의 볼거리가 잘 조성된 감악산 정상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도착지 주조: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312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감악산 정상 전망대에서 가장 먼저 지리산을 봅니다.
다소 탁한 조망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장쾌한 지리산 언제 들어도, 보아도 어머니 품속입니다.
아래 좌측 발전기 뒤가 천왕봉 중앙 겹친 발전기 뒤가 반야봉 입니다
▣ 장 소: 합천 함천호 & 감악산 여행
▣ 일 시: 2024년 4월 27일(토)~4원 28일(일)_1박2일
- 1일차: 합천호 & 감악산 여행 (합천호 소형주차장 차박)
- 2일차: 악견산 산행
▣ 날 씨: 1일차: 맑음(조망_연무) / 2일차: 맑음 (조망_연무)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Total: 435km】 울산출발 4/27(토): 11:10~ 도착 4/28(일): 17:00
▣ 경 비: 합천호숫불구이: 48,000원/ 울산 부산국밥: 19,500원_Total: 67,500원
▣ Photo 후기
합천호 가는 길
합천군 앞을 유유히 흐르는 황강 풍경 입니다.
멀리 황매산과 소룡산이 보이는 합천 강가...!
당겨서 본 황매산과 우측 소룡산
의룡산 앞 용문정 도착
이곳 산행할 때면 늘 거쳐가는 용문정 입니다.
용문정 옆 거대한 바우
용문정 정자
용문정은 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수를 줄기는 사대부들의 교류의 장으로 이용된 정자라고 합니다. 한은 류수정이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대사헌 조광조 등의 신진 인사들이 화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벼슬을 모두 내려 놓고 향리인 이곳에 내려와 중청, 영호남 현인과 문객들이 교류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용문정 앞 솔밭
용문정 암봉
합천댐 기념비 도착
이곳에 참 많이도 왔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악견산
합천댐
합천댐에서 본 위로 월여산
악견산
합천댐 수문 아래 황강
해피캠핑장에서 본 뷰
당겨서 본 좌)오도산
합천호 따라 드라이브 상류로 갑니다.
합천호 건너 본 악견산
당겨 본 악견산
역시 앙칼지게 보입니다.
합천호와 외딴집
사람이 기거하지는 않는 듯 한데, 오래된 집 입니다.
건너 머리 내밀고 있는 금성산과 허굴산
당겨 본 금성산과 우측 허굴산
합천에는 대병4악이 있는데, 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이 네개의 산을 대병 4악이라고 합니다.
합천호서 멀지 않은 거창 감악산을 올라 보기로 하고, 감악산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뷰 맛집입니다.
▶ 감악산
감악산 정상 해맞이 포토존
감악산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건너 황매산이 보이고, 겹쳐 앞에 월여산이 보입니다.
감악산 정상
정상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습니다.
감악산에서 본 월여산과 황매산
감악산 풍력발전단지에서 본
거창의 명산 기백산 금원산 중앙 황석산이 보입니다.
현재 감악산 고원지대에는 꽃밭을 조성하느라 바쁘네요.
살짝 당겨 본 기백, 금원 우측 황석산
바로 앞에 보이는 소룡산
감악산의 볼거리
해발 900여미터에 조성된 꽃밭에 꽃이 피면 환상적인 곳 입니다.
감악산...꽃 & 별 여행
드넓은 고원에는 갖은 계절꽃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당연히 밤에는 별들이 잘 보이겠죠.
감악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먼저 오른 짱의 모습
전망대에서 본 월여산과 황매산
그리고,,,희미하지만 지리산
전망대에서 본 지리산
좌측 발전기 뒤로 천왕봉 중앙 발전기 뒤가 반야봉 입니다.
감악산 전망대에서 본 감악산 정상
내려다 보이는 합천시가지
한창 꽃밭을 가꾸는 작업이 진행되는...
당겨서 본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감악산 정상 주차장
다만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우리 길잡이...붕붕이 !!
합천호 주변 고택
합천호에서 본 황매산
당겨 본 황매삼봉
합천댐 주차장에서 하루밤 유
토요일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악견산으로...
본격적인 철쭉철을 맞이하여 황매산은 많이 복잡하겠죠~!
우리는 한적한 산행을 즐기려고 대병 4악 중 악견산을 오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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