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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2부]합천 악견산_오랜만에 대병 四嶽 '24.4.27(토)~27(일)

2024.4.28 (일)

 

올 봄 진달래와 철쭉 개화 상태가 변덕스런 날씨로 그닥 좋지 않은 실정

호젖한 산행을 즐기려 오랜만에 대병 4악 중 악견산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지만, 무난한 산행과 함께 조망을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곳 입니다.

 

 

 

 

악견산 정상의 통천문

 

합천 대병 4악 이름이 말하 듯 높지는 않지만 모두가 앙칼진 암산으로

그중 악견산은 대병 4악 중 가장 높기도 하고 온통 바위산 입니다.

 

여러 등로가 있지만 어디로 오르내리든 가파르기로 소문난 악견산 입니다.

 

 

 

 

정상부 깍이지른 거대한 바우

 

체력 좋은 준족들은 당일치기로 대병 4악을 모두 설렵하기도 하지만

보통 의룡산과 악견산을 연계하고, 금성산과 허굴산을 연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 금상첨화, 여러 기암을 기웃거릴 것을 추천 합니다.

더해 어디서든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조망권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악견산 정상

 

악견산(嶽堅山)은 합천군 대명면 성리 합천호 아래 피라미드 처럼 우뚝 솟아 있는 거친 암산으로 형성된 해발 634m 산이다. 악견산은 인근에 있는 금성산, 허굴산과 함께 삼산(三山)으로 불리며 산세가 험하고 거칠지만 조망이 아름다운 산으로 손꼽히는 명산이다. 현재는 악견산 동쪽 의룡산과 함께 합천 대병 4(의룡, 악견, 금성, 허굴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병 4악의 특징인 앙칼진 암릉산행과 함께 수많은 조망처마다 펼쳐지는 합천호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으로 할 말을 잊게 한다. 더해 가까이 보이는 철쭉 명산 황매산과 조화가 아주 아름답다.

악견산에 대한 고지도에서는 “조선지도”(합천)와 “해동지도”(합천)에서 볼 수 있는데, 후자에는 높이 솟은 봉우리로 묘사되어 있고 악견산(岳見山)이라고 한자가 다르게 쓰여 있다. 이곳 악견산 정상부 거친 암릉에는 임진왜란 때 쌓아 왜군과 전투를 치루웠던 악견산성이 남아 있으며 경남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많이 허물어져 있어 복원이 필요하나 너무 거친 산정상부라 어려움이 있을 듯 하다.

악견산은 주로 합천호 아래 용문정에서 의룡산으로 올라 능선을 이어가 악견산과 연계하는 코스가 주된 코스며 악견산 3. 4코스로 아주 가파르지만 합천호를 내려다 보며 하산하게 되어 선경에 빠져 있는 듯 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 합천임란창의기념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등이 있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오름길은 물론 내림길에도 땀 제법 흘린 산행

기암과 뷰를 즐기며 유유자적 우리만의 호젖한 산행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두분을 스치듯 만나고, 하산길 수원 단체팀을 만났던 것이 전부였네요.

 

 

 

 

악견산성 축상에서 풍경

 

악견산성(嶽堅山城)은 악견산 정상부의 험준한 자연암벽 사이를 돌로 이어 산꼭대기 부분을 빙 둘러쌓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일부분이 허물어진 상태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는 조선 세종 21 1439년에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돌로 쌓았고 그 둘레가 약 660m라고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7 1594년 당시 목사였던 곽재우가 성곽을 보수하였으며, 권양, 권해,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선비들이 의병을 모아 이곳에서 왜적과 싸웠다. 악견산성에 얽힌 전설이 있다.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이곳에서 치열하게 싸웠지만 왜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옆의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잇고는 곽재우장군처럼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웠는데 왜군이 이를 보고 괒재우인 줄 알고 도망쳤다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악견산성 위치: 경남 합천 악견산 정상부)

 

 

 

 

 

 

악견산 선바위

 

수없이 많은 기암이 즐비한 곳 정상 서쪽 최고의 뷰 조망처에 있는 선바위 입니다.

 

이곳 조망처는 악견산 최고의 조망처로 합천호와 황매산 월여산 조망이 멋진 곳...

이곳에 서 있으면 한동안 발걸음을 뗄 수 없는 그림같은 조망이 펼쳐지는 곳 입니다.

 

 

 

 

거대한 얼굴 모양의 기암

 

 

 

 

 

 

 

부도를 연상케하는 기암

 

 

 

 

 

 

 

3코스 하산길 돌아 본 풍경

 

악견산 산성축 따라 하산하는 3코스 거칠고 가파름이 만만치 않고

대병 4악 모두가 앙칼지지만 악견산은 그중 아주 묵직하기만 합니다.

 

대병 4악이란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4개의 앙칼진 암산으로

의룡산(481m), 악견산(634m), 금성산(592m), 허굴산(681m) 4악산을 말합니다.

 

 

 

 

▶ 추억의 대병 4악_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 산이름: 악견산(嶽堅山)

 

▣ 산행지경남 합천군 대병면 성리/ 용주면 가호리

              /날머리: 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1364 (용문사 앞 용문교_P)

▣ 코   용문사 앞_P~ 용문사(원오서원)~ 악견산북릉(2코스)~ 통천문~ 악견산 정상~ 3, 4코스 삼거리 ~ 서릉3코스~                주차장~ 합천호수로~ 용문교_P

              【산행】입산: 07:10~하산: 13:50_ 6.4H/ 6.5km

▣ 일   : 2024 4 27() ~ 4 28()_12

              - 1일차: 합천호 & 감악산 여행 (합천호 소형주차장 차박)

              - 2일차: 악견산 산행

▣ 날   : 1일차: 맑음/ 2일차: 맑음 (조망_연무)

▣ 일   조릿대 & 

▣ 이   자가운전【Total: 435km】 울산출발 4/27(): 11:10~ 도착 4/28(): 17:00

▣ 경   : 합천호숫불구이: 48,000/ 울산 부산국밥: 19,500_Total: 67,500

 

 

 

 Photo 후기

용문사(원오서원) 앞 도착 (AM07:00)

 

가까운 곳에서 하루밤 유한 후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 입니다.

바로 앞 용문교가 있고 다리를 건너면 용문정이 가까이 있습니다.

 

 

 

 

 

 

황강과 의룡산

 

 

 

 

 

 

의룡산 지릉의 암봉

 

이곳에 올때마다 이 암봉을 담아 보는데, 주변 나무들이 많이 자라는 것을 확연히 보게 됩니다.

20여년 전에는 나무가 작아 저 암봉이 유독 돋보였는데, 숲이 암봉을 삼키고 있음을 알수 있네요.

 

 

 

 

 

 

오름길 내림길 확인...

 

 

 

 

 

 

 

 

 

 

 

 

 

용문사 오름길 수국이 활짝~

 

 

 

 

 

 

 

 

 

 

 

 

 

용문사 (원오서원)

 

이곳도 많이 중창이 되었네요.

 

 

 

 

 

 

산길은 용문사 법당으로 올라야...

 

 

 

 

 

 

법당 앞을 가로질러 갑니다.

 

 

 

 

 

 

용문사 법당 부처님

 

 

 

 

 

 

법당을 지나가면

 

악견산 등로를 알리는 아담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전에 없었던 돌부처가 있네요.

 

 

 

 

 

 

저 거목도 범상치 않고...

 

 

 

 

 

 

해탈바위 삼거리

 

해탈바위에 잠시 가 보기로 하고, 되돌아 나와도 되지만 해탈바위에서 바로 올라도 길이 만나집니다.

 

 

 

 

 

 

해탈바위 전망대

 

무학대사 어머니가 이 바위 위에 아기 무학대사를 갖다 버린 곳이라 추정되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네요.

 

 

 

 

 

 

해탈바위에서 의룡산

 

 

 

 

 

 

의룡산

 

 

 

 

 

 

내려다 보이는 황강

 

아직 4월인데도 불구하고 무척 덥고 이른 아침인데 아마도 땀 꽤나 흘려야 할 듯 합니다.

본격적인 오름길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그래도 악견산 등로 중 가장 참한 오르막을 오릅니다.

이 길은 악견산을 처음 왔을 때 하산했던 길인데, 전혀 기억이 없고 마치 첫걸음처럼 낮설게 느껴집니다.

 

 

 

 

 

 

차츰 큰 바위가 나타나고...

 

 

 

 

 

 

첫 거대한 바위에 올라...

 

 

 

 

 

 

바위 위 풍경

 

 

 

 

 

 

 

 

 

 

 

 

 

바로 앞에는 소룡산이...

 

 

 

 

 

 

 

 

 

 

 

 

 

조심히 내려오고...

 

 

 

 

 

 

악산답게 차츰 더 거친 바위

 

 

 

 

 

 

지나가며 소파바위라 카네요~ㅎ

 

 

 

 

 

 

삼거리

 

좌측으로 의룡산 우측이 악견산 입니다.

의룡산 이정표는 떨어져있어 아래 잘 놓아 두었습니다.

 

 

 

 

 

 

 

 

 

 

 

 

 

멋진 조망바위 도착

 

 

 

 

 

 

조망이 끝내 줍니다.

 

거창쪽으로 담수 된 합천호와 거창의 산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땀도 식히고  냉커피도 마시며 뷰 즐기고 갑니다.

 

 

 

 

 

 

 

 

 

 

 

 

 

 

 

 

 

 

 

 

 

 

 

 

 

 

 

멀리 거창의 산

 

소룡산 넘어 가장 높아 보이는 오도산이 도두라져 보입니다.

 

 

 

 

 

 

당겨서 본 오도산

 

 

 

 

 

 

 

 

 

 

 

 

 

 

 

 

 

 

 

 

 

 

 

 

 

 

 

 

 

 

 

 

 

 

올려다 보이는 악견산 정상

 

 

 

 

 

 

다시 출발~

 

 

 

 

 

 

492 삼각점 봉 아래 주릉 삼거리

 

좌측으로 의룡산에서 오는 길 입니다.

 

 

 

 

 

 

본격적인 악길

 

그래도 계단을 설치해 놓았네요.

모두 밧줄코스였는데, 말입니다.

 

 

 

 

 

 

머리 조심

 

계단에 머리가 부딪치도록 가파른 길 입니다.

 

 

 

 

 

 

 

 

 

 

 

 

 

 

 

 

 

 

 

▶ 영상_오름 착한 길

 

 

 

 

 

 

 

빡신 길 위 조망처

 

뒤로 의룡산이 보입니다.

 

 

 

 

 

 

 

 

 

 

 

 

 

멀리 의령 한우산 자굴산이 보이고...

 

 

 

 

 

 

아래로 황강과 의룡산

 

 

 

 

 

 

 

 

 

 

 

 

 

다시 빡신 오름길...

 

바람 한점 없으니 땀이 비오듯 하네요.

아마도 올 봄 가장 무더운 닐씨인 듯...!

거대한 바위를 요리조리 피해 오릅니다.

 

 

 

 

 

 

 

 

 

 

 

 

 

짧은 순한 길

 

이제 악소리 나는 오르막은 다 올랐습니다.

 

 

 

 

 

 

드디어 통천문 도착

 

 

 

 

 

 

통천문 통과

 

 

 

 

 

 

 

 

 

 

 

 

 

악견산 정상부의 상징인 곳

 

20년 전에 이 통천문을 통과하여 하산했던 기억이 또렸히 남아 있네요.

그때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하산길이 뚜렸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통천문 주변 바위숲

 

큰 바위들이 엉켜 있는 정상부 바위숲 입니다.

 

 

 

 

 

 

깍아 놓은 듯 한 거대한 바위

 

바삐 지나치면 볼 수 없는 장관이니 잠시 여유를 가지고 기웃거리면 됩니다.

 

 

 

 

 

 

 

 

 

 

 

 

 

 

 

 

 

 

 

 

 

 

 

 

 

 

 

 

 

 

 

 

 

 

 

 

 

 

 

 

 

 

 

 

 

 

 

 

 

 

 

 

 

 

 

 

 

 

 

 

 

 

 

 

 

 

 

 

 

다시 정상부 바위 숲 이곳저곳~

 

바위침니 사이로 짱 모습을 담아보기도 하고...

 

 

 

 

 

 

 

 

 

 

 

 

 

 

 

 

 

 

 

 

짱이 담은 내모습도...

 

 

 

 

 

 

 

 

 

 

 

 

 

악견산 정상 도착

 

 

 

 

 

 

악견산 정상석

 

미처 정상 고스락에 못오른 정상석은 그대로네요.

다른건 악견산 정상에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네요.

 

 

 

 

 

2010년 익갼신 장싱

 

 

 

 

 

 

 

 

 

 

 

 

 

 

 

 

 

 

 

 

 

 

 

 

 

 

 

 

 

 

 

 

 

 

 

 

 

 

 

 

 

 

 

악견산에 대한 공부도...

 

악견산(嶽堅山)은 합천군 대명면 성리 합천호 아래 피라미드 처럼 우뚝 솟아 있는 거친 암산으로 형성된 해발 634m 산이다. 악견산은 인근에 있는 금성산, 허굴산과 함께 삼산(三山)으로 불리며 산세가 험하고 거칠지만 조망이 아름다운 산으로 손꼽히는 명산이다. 현재는 악견산 동쪽 의룡산과 함께 합천 대병 4(의룡, 악견, 금성, 허굴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병 4악의 특징인 앙칼진 암릉산행과 함께 수많은 조망처마다 펼쳐지는 합천호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으로 할 말을 잊게 한다. 더해 가까이 보이는 철쭉 명산 황매산과 조화가 아주 아름답다.

악견산에 대한 고지도에서는 “조선지도”(합천)와 “해동지도”(합천)에서 볼 수 있는데, 후자에는 높이 솟은 봉우리로 묘사되어 있고 악견산(岳見山)이라고 한자가 다르게 쓰여 있다. 이곳 악견산 정상부 거친 암릉에는 임진왜란 때 쌓아 왜군과 전투를 치루웠던 악견산성이 남아 있으며 경남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많이 허물어져 있어 복원이 필요하나 너무 거친 산정상부라 어려움이 있을 듯 하다.

악견산은 주로 합천호 아래 용문정에서 의룡산으로 올라 능선을 이어가 악견산과 연계하는 코스가 주된 코스며 악견산 3. 4코스로 아주 가파르지만 합천호를 내려다 보며 하산하게 되어 선경에 빠져 있는 듯 한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 합천임란창의기념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등이 있다.

 

 

 

 

 

 

 

클릭하시어 크게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악견산성

 

정상부에 수백년 전에 쌓은 악견산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성축은 많이 허물어져 잇지만, 그 흔적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악견산성 정상의 망루정도 였을...

 

주변 아래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조망처 입니다.

 

 

 

 

 

 

악견산성 안내문

 

악견산성(嶽堅山城)은 악견산 정상부의 험준한 자연암벽 사이를 돌로 이어 산꼭대기 부분을 빙 둘러쌓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일부분이 허물어진 상태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는 조선 세종 21 1439년에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돌로 쌓았고 그 둘레가 약 660m라고 기록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인 선조 27 1594년 당시 목사였던 곽재우가 성곽을 보수하였으며, 권양, 권해,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선비들이 의병을 모아 이곳에서 왜적과 싸웠다. 악견산성에 얽힌 전설이 있다.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이곳에서 치열하게 싸웠지만 왜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옆의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잇고는 곽재우장군처럼 붉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웠는데 왜군이 이를 보고 괒재우인 줄 알고 도망쳤다고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악견산성 위치: 경남 합천 악견산 정상부)

 

 

 

 

 

 

악견산 정상 조망

 

산성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

멀리 거창쪽 산릉이 보입니다.

 

 

 

 

 

 

합천호

 

 

 

 

 

 

소룡산 넘어 거창의 산

 

가장 멀리 오도산이 단연 우뚝해 보입니다.

 

 

 

 

 

 

당겨서 본 오도산

 

 

 

 

 

 

 

 

 

 

 

 

 

악견산 정상 악견산성에서...

 

악견산 정상부는 전체가 바위지대라 바위 사이에 성벽을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세월의 무게가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곳에 산성을 쌓았는지, 외적과 전투가 있었던 곳, 성을 쌓은 민초의 고행은 어땠을지 선하네요.

 

 

 

 

 

 

 

 

 

 

 

 

 

 

 

 

 

 

 

 

참 멋드러진 풍경

 

아래로 황강이 유유히 굽이치고 아름다운 우리 산하 입니다.

 

 

 

 

 

 

당겨 본 합천호

 

 

 

 

 

 

다시 당겨 본 오도산

 

비록 탁한 조망이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면 충분한 조망이었습니다.

 

 

 

 

 

 

정상을 남겨두고...

 

바로 옆 뷰 맛집을 차립니다.

 

 

 

 

 

 

뷰 맛집

 

더워 흠뻑 땀 흘린터라 냉커피가 아주그냥 죽어 줍니다.

 

 

 

 

 

 

이 풍경을 보며...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오는 두분을 만나고, 두분도 산성터에 자리잡고 뷰맛집을 차리네요.

 

 

 

 

 

 

 

 

 

 

 

 

 

뷰 맛집을 즐기고...

 

흔적 남기지 않고 깔끔히 자리를 접습니다.

 

 

 

 

 

 

정상부 암괴와 악견산성

 

 

 

 

 

 

언제 다시 올지...

 

정상 뒤돌아 보고 하산을 합니다.

 

 

 

 

 

 

삼거리

 

좌측은 4코스 우린 산성축 따라 3코스로 하산 합니다.

 

 

 

 

 

 

고래바위

 

 

 

 

 

 

악견산성 망루였을 탁트인 조망처

 

최근 초소로 쓰였던 흔적이남아 있네요.

그리고 최고의 조망처 좌측 바위 사이를 통과해 들어서야 합니다.

3코스는 어디든 탁트인 조망처라 대부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러 기암 선바위도 있고...

 

 

 

 

 

 

선바위

 

 

 

 

 

 

바로 죄고의 조망처

 

합천호와 건너 황매산 월여산, 좌측으로 대병 4악 모두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 입니다.

 

 

 

 

 

 

합천호와 황매산

 

저 황매산은 오늘도 수많인 인파가 철쭉구경을 하고 있겠죠.

 

 

 

 

 

 

 

 

 

 

 

 

 

아~!!!

 

아무리 보아도 싫지 않은 멋진 풍경 입니다.

 

 

 

 

 

 

 

 

 

 

 

 

 

 

 

 

 

 

 

 

황매산

 

 

 

 

 

 

 

 

 

 

 

 

 

당겨서 본 합천댐 수문

 

 

 

 

 

 

선바위에서...

 

 

 

 

 

 

 

 

 

 

 

 

 

금성산과 허굴산

 

대병 4악 금성산과 허굴산 입니다.

 

 

 

 

 

 

 

 

 

 

 

 

 

담고 또 담고...

 

 

 

 

 

 

 

 

 

 

 

 

 

 

 

 

 

 

 

 

멋진 조망처를 남겨두고...하산

 

 

 

 

 

 

기암 

 

단연 돋보이는 기암인데 물푸래 나무에 가려 반감되네요.

 

 

 

 

 

 

 

 

 

 

 

 

 

 

 

 

 

 

 

 

내림길

 

악견산은 어디든 아주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천길 절벽 길

 

 

 

 

 

 

잠시 천길 벼랑 위에 서보기

 

아래가 까마득 한 고소공포가 밀려 오는 곳 입니다.

 

 

 

 

 

 

도저히 끝단에 설 수 없고...

 

 

 

 

 

 

 

 

 

 

 

 

 

딩겨 본 거대힌 기암

 

얼굴 모습인데, 뭐라해야 할지 아리송 합니다.

 

 

 

 

 

 

하산 길 내내 보이는 풍경

 

 

 

 

 

 

급성산 황매산

 

 

 

 

 

 

월여산

 

 

 

 

 

 

 

 

 

 

 

 

 

황강과 소룡산

 

 

 

 

 

 

햇볕 피할 때 없는 암릉길

 

날씨가 무더워 하산길도 땀이 흐르네요.

 

 

 

 

 

 

 

 

 

 

 

 

 

뱀 바위

 

 

 

 

 

 

뱀 바위 기 받기...ㅎ

 

 

 

 

 

 

천길 벼랑 길

 

 

 

 

 

 

어디든 이런 뷰

 

 

 

 

 

 

 

 

 

 

 

 

 

지나 온 벼랑 길 단애

 

 

 

 

 

 

내려 온 벼랑 길

 

저곳은 벼랑이 오버행인 곳 입니다.

 

 

 

 

 

 

내려 온 뒤돌아 보고...

 

 

 

 

 

 

 

 

 

 

 

 

 

그래도 참한 길

 

 

 

 

 

 

다시 돌아 보고...

 

엄청 거친 곳이지만 등로가 잘 이어지는 곳 입니다.

 

 

 

 

 

 

 

 

 

 

 

 

 

 

 

 

 

 

 

 

 

 

 

 

 

 

 

 

 

 

 

 

 

 

다시 거친 길

 

돌아 보고, 마침 이곳에서 수원에서 왔다는 단체팀을 만나 길 비켜주기를 반복하며 내려 옵니다.

 

 

 

 

 

 

단체팀 길 비켜주며 잠시 휴식

 

 

 

 

 

 

거친 하산 길

 

올라 올때는 힘들고...내려설 땐 조심해야 하는 곳 입니다.

 

 

 

 

 

 

휴~ 잠시 선채 휴식

 

 

 

 

 

 

건너 능선의 기암

 

당겨 본 기암...마치 깍아 만든 부도인 듯...멋진 기암 입니다.

 

 

 

 

 

 

가파른 길

 

짱 한참아래 단체팀 후미가 올라 오는데 머리만 보이네요.

굉장한 급경사라 낙석을 조심하며 조심히 살~내려 섭니다.

그런데  후미였던 한분이 구토를 하며 힘들게 앉아 있는데...

저 위 바위가 정상이냐며 물어오는데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물도 드리고 사탕도 드리고...솔직히 하산을 권유 드렸는데...!

이제 막 출발인데 어떻하려 그러는지 오른다고 고집 하네요.

 

 

 

 

 

 

 

이후 참한 하산 길

 

 

 

 

 

 

잘~ 조성된 큰 납골 묘

 

악견산은 워낙 기가 쎈 곳이라 아래에는 묘가 아주 많습니다.

 

 

 

 

 

 

제비꽃

 

 

 

 

 

 

3코스 기점 하산

 

새로 조성된 주차장이 있고, 이왕이면 화장실도 설치되었으면 더 좋을텐데...!

 

 

 

 

 

 

 

 

 

 

 

 

 

이후 도로 따라 원점회귀

 

 

 

 

 

 

길 건너에는 수많은 돌탑이...

 

 

 

 

 

 

 

 

 

 

 

 

 

땅싸리꽃

 

원점회귀 하는 길 기웃거리며 참취를 먹을만큼 챙깁니다.

 

 

 

 

 

 

의룡산이 보이니 다 왔네요.

 

 

 

 

 

 

의룡산, 황강

 

 

 

 

 

 

 

 

오랜만에 온전한 주말 1박2일 나들이 합천 대병 4악 중 악견산 !

역시 합천의 산은 앙칼짐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곳 입니다.

 

더운 날씨로 땀도 흠뻑 흘리고, 조망도 훌륭했던 알찬 산행, 감사함 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