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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천황산_금강동천 시원한 장마비는 덤 '24.6.29(토)

 

2024.6.29 (토)

 

장마 시작되는 날, 이번 주말산행은 영남알프스 천황산으로

비예보 있지만 하산 때 만나는 비는 시원하기만 합니다,

 

은근히 힘든 표충사에서 사자봉 오름길을 오랜만에 올라봅니다.

 

 

 

 

천황상(사자봉) 정상의 운무

흠뻑 땀흘려 올라 선 사자봉 정상 풍경은 곰탕이었는데

잠시 하늘이 열리며 영남알프스 일대는 운무가 가득합니다.

 

오랜시간 머물며 정상 운무쇼를 보며 힐링, 참 행복합니다.

 

 

 

 

천황산(사자봉)에서 건너 영축 신불산 운무

배내골 건너 영축 신불산릉에도 운무가 가득 넘실거리고 있고

곧 장마비가 쏟아질 듯 한 날씨지만 운무 멍은 최고 입니다.

 

오랜세월 영남알프스를 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또 다른 풍경입니다.

 

 

 

 

천황산(사자봉)에서 재약산(수미봉) 운무

내려다 보이는 천황재로 빠르게 넘는 운무는 눈길을 사로잡고

온 산하에 넘실대는 운무는 황홀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민초의 척박한 삶의 터전이었던 사자평, 이제 온전한 자연의 풍경입니다.

 

 

 

 

천황산(사자봉) 빗돌

천황산(사자봉)은 경남 밀양 단장면, 산내면과 울산 울주 상북면(上北面)의 경계의 산으로 주봉(主峰)은 천황산(사자봉)이며, 남쪽 5km 부근의 재약산(수미봉)과 이웃하고 있다. 영남알프스 일대 고도 1,000m 이상의 준봉중 하나로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해 있다. 천황산에서 재약산이 이르는 고원지대 사자평은 대한민국 최대의 175만평이 억새평원이 형성되어 있다. 이 억새평원은 옛 민초들의 삶이 그랬듯이 척박한 자연조건에서 1990년 초반까지 목장 있었지만 이후 목장이 철수하며 억새밭으로 자정치유 되었다.

인근에는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여러 명소가 있고,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하늘억새 길은 가을이면 억새꽃이 물결치는 최고의 명소이며, 사시사철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른다.

서쪽 산기슭에는 천년고찰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산내암자로 내원암(內院庵), 한계암, 서상암(西上庵), 진불암, 적조암 등의 암자가 있다. 표충사를 기점으로 좌측 계곡을 금강동천 우측계곡을 옥류동천이라 부르는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데, 금강동천에는 무지개가 걸리는 높이 25m의 금강폭포와 은류폭포, 일광폭포가 장관이며, 옥류동천에는 높이 25~30m의 폭포 2개가 연이어진 층층폭폭와 흑룡폭포가 대표적이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 협곡과 호박소가 있고,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천연 결빙지인 얼음골이 있으며 얼음골 상류에는 동의보감 허준 선생이 스승 유의태 시신을 해부했다는 동의굴이 있다. 2012 9월부터 이 얼음골에 놓인 케이블카가 산정까지 운행되며 멋진 조망을 즐기려는 많은 광관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천황산 정상에서 함께

 

 

 

 

 

 

 

천항산(사자봉) 암굴

천황산 사자바위 능선의 아담한 석굴을 잠시 들러 보았네요.

 

마치 섬세하게 깍아 파낸듯 한 이석굴 또한 매력적이고...

딱 두어사람 박장소로 안성마춤인 곳으로 아는이만 아는 곳 입니다.

 

 

 

 

천황산 사자바위 정상

♧ 영남알프스 소개 ♧

 

영남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형성된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 산악군을 영남알프스라 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준봉이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 경북 청도와 경주, 경남 밀양과 양산 5개의 시군에 속해 있다.

산경표에는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발을 남북으로 뻗어 내리다 대구 영천분지에서 산세를 낮추다 경주 단석산(827m)에서 고헌산(1,033m)으로 이어지며 다시 1,000m 이상의 준봉들이 솟구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영남알프스는 1979년 11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영남알프스 대하여 ♧

 

영남알프스는 1000m 이상의 준봉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신불산, 영축산, 간월산(단조봉),고헌산, 문복산 9봉을 말한다. 영남알프스 9봉이란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를 말한다.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 전체면적은 약 255㎢ 에 이른다.

 

 

 

 

 

 

 

천황재 풍경

운무 빠르게 넘고 있는 천황재는 아주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고

곧 비 쏟아질 듯 한 날씨, 강풍에 실려 온 차거운 운무는 땀을 식혀줍니다.

 

일렁이는 억새, 바람, 운무 그 속에 우리도 잠시 어울려 거닐어 봅니다.

그리고 진불암 가는길, 이내 장대비 쏟아지니 더위를 잊게 합니다.

 

 

 

 

 

진불암 병풍바위 조망처 운무

 

 

 

☞ 금강동천 폭포이름 바로알기_ 영남알프스 천황산_금강동천 폭포와 한계암 '23.8.20(일) (tistory.com)

 

영남알프스 천황산_금강동천 폭포와 한계암 '23.8.20(일)

2023.8.20 (일) 주말업무로 인해 토요일 근무하고, 일요일은 오후 비소식이 있다. 많이 피곤하여 간만에 늘어지게 늦잠이나 자려 했던 일요일... 막상 아침에 깨니 뭔가 허전하고 해야 할 일을 안하

mkhur1004.tistory.com

 

 

 

 

 

 

 

 


▣ 산이름: 천황산(사자봉)

 

▣ 산행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들/날머리: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20번지 (표충사 주차장_P)

▣ 코  스: 표충사주차장_P ~ 표충사 ~ 금강동천 ~ 은류폭포 ~ 금강폭포 ~ 한계암 ~ 일광폭포 ~ 천황산 남릉

              ~ 천황산 정상~ 사자바위~ 천황재~ 진불암~ 내원암 ~ 표충사주차장_P   

                【산행】입산: 08:20~하산: 16:20 / 11km-7.0H

▣ 일  시: 2024년 6월 29일 (토) 

▣ 날  씨: 흐림 오후 장마비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16km】 출발: 07:10 ~ 도착 17:50

▣ 경  비:  주차비 4,000원 ('24년 4월부터 50% 인상)

 

 

 

 

 Photo 후기

표충사 주차장

 

2천원이었던 주차비, 4천원으로 기습 인상되었네요.

아직은 한적한 주차장, 패킹 후 산행채비하고 출발~!

 

 

 

 

 

 

표충사 일주문

 

일주문에는 "재악산 표충사"라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표충사에서 아래와 같이 역사적 자료를 찾았다고 합니다.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은 재악산이라는 명칭은 표충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재악산영정사삼층석탑개수비’를 비롯해 수많은 사적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표충사는 이 같은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7년 8월17일 산문 준공법회 당시에도 재악산문(載嶽山門)’이라고 현판을 달아 표충사와 짝을 이루는 배산(配山)의 명칭을 재악산으로 분명히 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1봉뿐만 아니라 ‘재약산(載藥山)’으로 잘못 불리는 제2봉의 명칭도 수미봉으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악산 산이름 바로세우기 운동 추진위에 따르면, 재악산은 표충사의 뒷산으로 지맥이 둥글게 형성되어 있다. 해발 1189.2m의 제1봉 사자봉을 재악산으로 불러야 마땅하나 일제강점기 당시인 1923년 일본식 지명인 천황산으로 개칭됐다. 해방과 6.25전쟁 이후 1961년 지명유래조사 당시에도 시정되지 못했으며 1995년, 2015년 국가지명심의에서도 ‘천황산’을 주장하는 울산시 측의 반대로 가결되지 못했다. 또 제2봉인 수미봉도 재약산(載藥山)으로 표기되어 천황산과 혼재해 불리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현재 사자봉 정상에는 ‘천황봉’이라는 표지석까지 세워져 있어 이를 바로 잡는 것뿐만 아니라 산 이름 자체를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

 

따라서 1봉인천황산(사자봉)은 "재악산(載嶽山 )"으로,  2봉인 재약산(載藥山 )은 "수미봉"

 

 

 

 

 

 

 

표충사 일주문

 

여름이면 상사화와 백일홍이 아름다운 곳으로 여름꽃 필때 오면 좋은 곳 입니다.

우리는 표충사 좌측으로 바로 스며들고, 표충사는 하산 후 잠시 들르기로 합니다.

 

 

 

 

 

 

계곡의 돌탑

 

손재주 좋으신 그분이 이곳에도 다녀 간 모양입니다.

참 대단한 정성과 집중에 경이를 표하고, 즐감입니다.

 

 

 

 

 

 

계곡의 돌탑

 

 

 

 

 

 

저 위까지 돌탑수가...

 

이정도라면 몆일을 집중해야 할 듯 한데, 다음에 만나면 존함이라도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표충사 지나며

 

올려다 보이는 중앙 재약산(수미봉) 우측으로 문수봉과 관음봉이 날카롭게 솟아 있습니다.

 

 

 

 

 

 

표충사 효봉스님 부도

 

표충사 부도에는 효봉스님 부도가 크게 조성되어 있어요.

부도탑 위로 뽀족하게 솟아 있는 암봉이 관음봉 입니다.

 

 

 

 

 

 

부도에서 돌아 본 향로산

 

 

 

 

 

 

아~볼때마다...

 

표충사에서 내원암까지 이런 거송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일제잔재가 남아있어 볼때마다 화가 납니다.

 

 

 

 

 

 

삼거리 갈림길

 

좌측은 한계암 금강동천, 우측은 내원암 진불암으로 갈 수 있어요.

 

 

 

 

 

 

금강동천 기암 남근석

 

 

 

 

 

 

 

 

 

 

 

 

 

말라버린 금강동천

 

비가 자주 오긴 했지만 계곡에는 물이 없고, 이번 장마 적당하게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남근석과 금강동천

 

 

 

 

 

 

계곡으로 거슬러 오르기도 좋은 곳

 

 

 

 

 

 

계곡 가운데 금강동천 수문장바위

 

계곡 가운데 집채만한 수문장바위가 고인돌처럼 지키고 있어요.

 

 

 

 

 

 

금강동천 표식

 

 

 

 

 

 

금강동

 

아주 오래전부터 금강동이라 표기되어 있었지요.

 

 

 

 

 

 

 

 

 

 

 

 

 

한계암 직전의 금강골

 

 

 

 

 

 

금강골 합수부

 

합수부 사이 벼랑위에 한계암이 제비집 처럼 둥지를 틀고 있고

좌측에 은류폭포, 우측에 금강폭포가 걸려 있는 합수부 입니다.

폭포수량이 적어 좀 아쉽지만 수량 좋으면 절경이 따로 없죠 !!

 

 

 

 

 

 

좌골 입구 은류폭포

 

아래 금강동천 폭포이름을 정확히 남겨 봅니다.

 

 

 

 

 

 

 

▶ 금강동천_폭포 이름 바로알기

합수부 좌) 은류폭포 우) 금강폭포

 

한계암 앞 합수부 좌측폭이 "은류폭포" 우측 폭포가 "금강폭포"입니다.

 

 

 

 

 

 

금강폭포

 

한계암 우측 서상골에 걸려 있는 금강폭포 입니다.

 

 

 

 

 

 

은류폭포

 

한계암 좌골 입구에 걸려 있는 은류폭포 입니다.

폭포 우측 상단 바위에 은류폭포 이름이 있어요.

 

 

 

 

 

 

은류폭포 이름

 

 

 

 

 

 

은류폭포 위 와폭이 "옥류폭포"

 

한계암 좌골 은류폭포 위 (다리 아래) 와폭이 "옥류폭포"라고 합니다.

 

 

 

 

 

 

일광폭포

 

한계암 좌골 너럭암반에 걸려 있는 "일광폭포"입니다.

최근 설치된 이정표가 은류폭포라 안내하고 있는데

오류 이며, 이 폭포가 한계암 좌골의 일광폭포 입니다.

 

 

 

 

 

 

일광폭포 이름

 

폭포 좌측 상단 바위에 보면 일광폭포란 이름이 있습니다.

밀양에서 이정표 안내를 잘못 표기하여 아쉽기만 합니다.

속히 이정표가 수정되어야 하고, 혼선 없으면 좋겠습니다.

 

 

 

 

 

 

한계암과 금강폭포

 

 

 

 

 

 

 

 

 

 

 

 

 

 

 

 

 

 

 

 

금강동천 금강폭포

 

 

 

 

 

 

 

 

 

 

 

 

 

 

 

 

 

 

 

 

다리 좌측 와폭이 있는데...

 

와폭에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옥구슬 같다 하여 "옥류폭포"라고 합니다.

 

 

 

 

 

 

수량 부족한 "옥류폭포"

 

우측 중간 바위에 보면 "옥류"라 써있는 흔적이 아직도 보에네요.

 

 

 

 

 

 

그리고 "일광폭포"

 

대다수 이 폭포를 은류폭포라 하는데, 바로 일광폭포 입니다.

짱이 올려다 보는 폭포 좌측 상단에 "일광" 표식이 보입니다.

폭포 아래 잘못 표기된 이정표를 조속히 수정하면 좋겠네요.

 

 

 

 

 

 

일광폭포 표식

이젠 오래되어 "일"자만 보이고 "광"은 잘 보이지 않아요.

 

 

 

 

 

 

 

 

 

 

 

 

 

 

 

 

 

 

 

 

일광폭포

 

일광폭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된비알 오르게 됩니다.

 

 

 

 

 

 

 

▶영상_일광폭포

 

 

 

 

 

 

 

한계암

 

한계암은 혜각, 석정, 수안스님 6년 정진했던 곳으로, 금강동천 합수부 좌골의 은류폭포 우골의 금강폭포 사이 벼랑 위에는 한계암이 새둥지 처럼 위태롭게 위에 앉아 있다. 차가운 계곡(寒溪)이라는 이름에서 보듯 암자 옆으로 폭포가 있다. 한계암은 본래 ‘비비정(飛飛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고승대덕이 수행정진하던 곳이라 전한다. 1966년 가을 당시 표충사 주지로 있던 석정스님과 둘도 없이 절친했던 혜각스님, 그리고 혜각스님 상좌 동원스님(통도사 사명암) 등이 함께 지었다. 이에 수안스님과 함께 일년 간 불사해서 모은 돈에다 혜각스님, 광덕스님이 비용을 보탰다고 한다. 석정스님은 이듬해 표충사 주지 자리를 내려놓고 한계암에 입주하였다. 혜각, 석정, 수안스님이 부처님처럼 죽자는 비장한 마음으로 정진을 하였다고 한다. 석정스님은 한계암에서 ‘참선하면서 공부와 병행할 수 있는 그림이 무엇일까 를 궁리하다가 묵화(墨畵) 밖에 없다고 생각해 원상(圓相)을 그리게 됐으며 이후 달마, 한산습득, 심우도 등을 그렸다고 한다. 불교 예술계의 거장인 ‘단청의 혜각’, ‘탱화의 석정’, ‘선서화의 수안’ 스님들이 이곳에서 6년간 묵언수행을 했으며, 이외 많은 스님들이 그림 수행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암자 이름은 금강폭포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한계암이라 석정스님이 이름 지었다고 한다.

 

 

 

 

 

 

 

필봉

 

 

 

 

 

 

 

당겨서 본 필봉

 

한바탕 올라서면 우측으로 멋진 조망바위가 있어요.

 

 

 

 

 

 

조만바위

 

 

 

 

 

 

조망바위 풍경

 

아래로 표충사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 향로산이 보입니다.

 

 

 

 

 

 

 

 

 

 

 

 

 

 

땀이 줄~줄~

 

온도는 높지 않지만 잔뜩 흐린날씨라 완전 박아지 땀을 흘립니다.

 

 

 

 

 

 

까치수염

 

 

 

 

 

 

 

 

 

 

 

 

 

대너덜을 만나고...

 

 

 

 

 

 

대너덜에 오래된 참나무

 

 

 

 

 

 

오래된 참나무가...대단합니다.

 

 

 

 

 

 

 

 

 

 

 

 

 

대너덜과 참나무

 

 

 

 

 

 

 

 

 

 

 

 

 

대너덜 상단

 

자칫 길잃을 염려 있는 곳 하지만 중앙지점과 상단에 이정표가 있으니 길 찾기 어렵지 않아요.

 

 

 

 

 

 

대너덜과 향로산

 

 

 

 

 

 

노루오줌

 

 

 

 

 

 

참나리

 

이제서야 참나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등로에 있는 부부송

 

 

 

 

 

 

더 위에 근사한 노송

 

 

 

 

 

 

더 위에 너럭암반의 명품솔

 

 

 

 

 

 

재약산(수미봉)이 보이고...

 

 

 

 

 

 

 

 

 

 

 

 

 

좌)천황산 사자봉 우)재약산 수미봉

 

 

 

 

 

 

천황산(사자봉)과 사자바위

 

 

 

 

 

 

당겨 본 사자바위

 

 

 

 

 

 

당겨 본 재약산

 

 

 

 

 

 

재약산과

 

우측으로 문수봉 관음봉은 운무가 걸려 있네요.

 

 

 

 

 

 

너럭바위에서 먹방

 

조망 좋은 곳이니 이곳에서 먹방을 즐기고 갑니다.

 

 

 

 

 

 

 

 

 

 

 

 

 

헐~~!!!

 

금방 운무가 삼키고 있는 정상입니다.

 

 

 

 

 

 

천황산도 운무속

 

 

 

 

 

 

향로산도 운무속

 

 

 

 

 

 

당겨서 본 표충사

 

 

 

 

 

 

너럭바위에서 출발

 

얼마 남지 않은 천황산 정상을 오릅니다.

 

 

 

 

 

 

 

 

 

 

 

 

 

 

 

 

 

 

 

 

싸리꽃

 

온산에 싸리꼬이 피어 향긋한 싸리꽃 냄새가 그윽합니다.

 

 

 

 

 

 

휴~힘듬...!!!

 

 

 

 

 

 

갑자기 온통 곰탕으로...헐~!

 

 

 

 

 

 

 

 

 

 

 

 

 

천황산 사자봉 정상도착

 

 

 

 

 

 

언제 봐도 빼딱한 천황산 정상석

 

 

 

 

 

 

 

 

 

 

 

 

 

 

 

 

 

 

 

 

 

 

 

 

 

 

 

 

 

 

 

 

 

 

 

 

 

 

 

 

 

갑자기 찾아 온 행운

 

곰탕이 걷히며 온 산하에 운무쇼가 펼쳐집니다.

 

 

 

 

 

 

 

▶ 영싱_천황산(사자봉) 운무

 

 

 

 

 

 

▶ 영싱_천황산(사자봉) 운무

 

 

 

 

 

 

 

사자바위 정상

 

 

 

 

 

 

황홀한 조망 운무쇼

 

 

 

 

 

 

재약산(수미봉))

 

천황재로 빠르게 운무가 넘고 있네요.

 

 

 

 

 

 

당겨 본 재약산(수미봉)

 

 

 

 

 

 

 

 

 

 

 

 

 

 

 

 

 

 

 

 

 

 

 

 

 

 

 

 

 

 

 

 

 

 

배내골 건너 영축 신불산 운무

 

 

 

 

 

 

 

▶ 영싱_천황산(사자봉) 운무

 

 

 

 

 

 

▶ 영싱_천황산(사자봉) 운무

 

 

 

 

 

 

 

다시 재약산

 

 

 

 

 

 

반대로 가지산 방향

 

가지산 중봉만 살짝 보이고 상봉은 운무속 입니다.

 

 

 

 

 

 

능동산 방향

 

절벽 이루고 있는 케이블카 전망대와 우측으로 고분군 같은 토끼봉 입니다.

 

 

 

 

 

 

간월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신불산과 영축산의 운무 입니다.

 

 

 

 

 

 

 

 

 

 

 

 

 

 

 

 

 

 

 

 

언제나 넉넉한 사자봉 정상부

 

 

 

 

 

 

 

 

 

 

 

 

 

 

 

 

 

 

 

 

▶ 영싱_천황산(사자봉) 운무

 

 

 

 

 

 

 

 

 

 

 

 

 

 

이제 온통 곰탕

 

사자바위로 갑니다.

 

 

 

 

 

 

사자바위 전 암릉에서...

 

 

 

 

 

 

 

 

 

 

 

 

 

 

 

 

 

 

 

 

암릉에서 본 사자바위 

 

 

 

 

 

 

 

 

 

 

 

 

▶ 영싱_천황산 사자바위 운무

 

 

 

 

 

 

 

암굴로...

 

 

 

 

 

 

사자바위 정상부 암릉

 

 

 

 

 

 

 

 

 

 

 

 

 

사자바위 정상

 

누군가 세워놓은 돌탑이 멋지네요.

 

 

 

 

 

 

 

 

 

 

 

 

 

천황산 암굴

 

아담한 암굴 두어사람 박하기 딱 좋은 곳 입니다.

 

 

 

 

 

 

 

 

 

 

 

 

 

 

 

 

 

 

 

 

 

 

 

 

 

 

 

사자바위 암릉

 

 

 

 

 

 

돌탑에서...

 

 

 

 

 

 

 

 

 

 

 

 

 

 

 

 

 

 

 

 

사자바위 정상

 

습한 운무가 강풍을 몰고 오니 한기가 들 정도 입니다.

 

 

 

 

 

 

 

 

 

 

 

 

 

 

 

 

 

 

 

 

돌탑과 사자바위 정상

 

 

 

 

 

▶ 영싱_천황산 사자바위 운무

 

 

 

 

 

 

▶ 영싱_천황산 사자바위 운무

 

 

 

 

 

 

 

 

 

 

 

 

 

 

 

 

 

 

 

 

 

사자바위 정상의 돌탑

 

 

 

 

 

 

 

 

 

 

 

 

 

미역줄기 꽃

 

 

 

 

 

 

▶ 영싱_천황산 사자바위 운무

 

 

 

 

 

 

 

 

 

 

 

 

 

 

 

 

 

 

 

 

 

 

 

 

 

 

 

 

사자바위에서...

 

 

 

 

 

 

저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사자바위 아래로 더 내려가 봅니다.

 

 

 

 

 

 

 

 

 

 

 

 

 

사자바위 하단부

 

 

 

 

 

 

 

 

 

 

 

 

 

 

 

 

 

 

 

 

미역줄기꽃이 한창

 

 

 

 

 

 

사자바위 아래서...

 

 

 

 

 

 

 

 

 

 

 

 

 

 

 

 

 

 

 

 

 

 

 

 

 

 

 

 

 

 

 

 

 

 

천황재 가는 덱계단

 

 

 

 

 

 

참나리가 많고...

 

 

 

 

 

 

 

 

 

 

 

 

 

 

 

 

 

 

 

 

 

 

 

 

 

 

 

길이 아주 참하네요.

 

 

 

 

 

 

 

 

 

 

 

 

 

천황재와 운무 속 재약산

 

드넓은 천황재가 아주 평화로워 보이고, 이제는 완전 자정치유 되어 자연으로 돌아 왔네요.

사자평은 1990년대까지 민초의 삶의 터전이었고, 우리나라의 최대의 고원평지인 곳 입니다.

 

 

 

 

 

 

천황재 덱

 

빽배커들에게 인기 좋은 곳 입니다.

우리는 저곳에서 우측으로 하산,,,!

 

 

 

 

 

 

천황재 억새

 

표충사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하산하다 갈림길 삼거리

 

좌측으로 진불암에 들러 볼 예정입니다.

 

 

 

 

 

 

진불암 가는 길

 

이내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고, 간단히 단도리 하고 갑니다.

 

 

 

 

 

 

진불암 도착

 

왠지 암자가 적막하고, 빗소리만이 요란합니다.

왠일일까 스님은 출타중이신지 문이 잠겨 있어요.

 

 

 

 

 

 

진불암 샘

 

제법 오랬동안 손길이 없는 듯 합니다.

 

 

 

 

 

 

 

 

 

 

 

 

 

진불암

진불암(眞佛庵)은 참-진(眞), 부처-불(佛), 암자-암(庵)이다. 즉 참 부처님을 모시는 암자다. 법당과 스님이 거주하는 요사채를 비롯해 산신각이 모두 돌과 시멘트 벽돌로 만들어져 있다. 언제 축조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수봉과 관음봉의 수려한 경관이 바로 조망되는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

 

 

 

 

 

 

법당문에 닫혀 있는 진불암

 

잠긴 법당문, 지수스님은 어디 가셨는지 궁굼하네요.

진불암 지나 조금 진행하면 삼거리에서 하산 합니다.
이후 장대비가 쏟아지니 폰은 방수팩에 넣고 진행~!!

 

 

 

 

 

 

진불암 병풍바위 조망바위

 

쏟아지는 비로 온통 곰탕이었는데 조망바위에 도착하니 소강상태 살짝 조망이 열리네요.

 

 

 

 

 

 

어~라 !!!

 

운무가 솓구치고 조망이 열립니다.

 

 

 

 

 

 

재약산(수미봉) 암벽이 보이고

 

 

 

 

 

 

 

 

 

 

 

 

 

향로산이 보이려나...

 

 

 

 

 

 

아~잠깐 동안의 운무쇼 감상

 

 

 

 

 

 

 

 

 

 

 

 

 

진불암 병풍바위도 살짝 보이고...

 

 

 

 

 

 

 

▶ 영상_진불암 병풍바위 운무

 

 

 

 

 

 

 

아~행복하기만 하고...

 

 

 

 

 

 

 

 

 

 

 

 

 

아래 조망바위에서 본 병풍바위

 

조금 더 아래 조망바위에서 본 병풍바위 입니다.

 

 

 

 

 

 

흠뻑 젖은 하산길

 

가슴속까지 시원한 하산길 입니다.

 

 

 

 

 

 

조망바위에서...

 

 

 

 

 

 

벼랑에 몸통 키운 거송

 

 

 

 

 

 

 

▶ 영상_진불암 병풍바위 운무

 

 

 

 

 

 

 

아래서 본 명품솔

 

다시 비 쏟아지며 곰탕으로 온세상에 잠겨버리고, 계속 하산합니다.

 

 

 

 

 

 

하산 중 만난 두꺼비

 

비가 제법 많이 내리려나, 두꺼비들이 제법 보이네요.

세찬 비 쏟아졌다 소강상태를 반복하는 장마비입니다.

 

 

 

 

 

 

 

 

 

 

 

 

 

내원사 지나 표충사 즘

 

 

 

 

 

 

올려다 본 재약산과 문수봉 우측 관음봉

 

 

 

 

 

 

표충사 고목

 

저 고목은 언제 봐도 경이로운 고목입니다.

오랜세월 표충사를 지켜보았을 고목입니다.

 

 

 

 

 

 

당겨서 본 고목

 

 

 

 

 

 

표충사 부도

 

 

 

 

 

 

표충사 경내는 패스

 

흠뻑 젖은 상태라 왠지,,,!!!

 

 

 

 

 

표충사 수충루에서 본 사천왕문

 

 

 

 

 

 

표충사 수충루에서...

 

늘 안전산행에 감사함을 기원하는 짱의 합장 !

 

 

 

 

 

 

표충사 사천왕문

 

이번 산행은 이렇게 표충사 경내는 들어서지 않고 나서기로 하고

올 여름도 사천왕문 백일홍이 필때 다시 와야 할 듯 합니다.

 

흠뻑 땀흘린 뒤 시원한 장대비는 덤, 참 행복한 산행, 감사함 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