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No.3 통도사 홍매화 소식_자장매와 만첩홍매 분홍매 '25.3.2 (일)

 

통도사 홍매화 두번째 소식, 2월에는 단 한송이만 보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통도사 홍매화가 개화할 듯 합니다.

 

통도사 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가 필때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합니다.

 

 

 

 

 

실상 통도사 자장매는 꽃잎이 별로 예쁘지 않은 듯 한 모양새

하지만 제대로 핀 자장매는 정말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을 팔지 않는다는 매화, 벌써 매화향이 엄청 그윽하기만 합니다.

 

 

 

 

동토사 자장매

통도사 자장매화는 382년 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반가운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하시고(인조23년, 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실 '영각'을 건립하였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홀연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월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이를 자장스님의 이심전심이라 믿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칠 때 향이 더욱 짙어진다.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스님의 '지계' 정신을 표현한다 해서 대중이 이를 자장매와라 하였다. 정초에 자장매화 아래서 소원을 빌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꽃길처럼 열리고 선남선녀가 사랑을 약속하면 백년해로 한다는 말이 전한다.

 

 

 

 

 

 

 

아직까지는 풍성하지 못한 통도사 홍매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진사들과 관람객들이 진을치니 인기는 엄청납니다.

 

가장 아름다웠던 지난해 만개했던 통도사 홍매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꿀벌과 자장매

 

 

 

 

 

▶ 통도사 홍매 종류_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홍매 순

 

 

 

 

 

 

 

통도사 자장매 상태 '25. 3. 2 (일)

 

 

 

 

☞ 2024년 만개한 통도사 홍매화 바로가기_ [#6]통도사 만개한 홍매화_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24.2.18(일)

 

[#6]통도사 만개한 홍매화_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24.2.18(일)

2024.2.18 (일) 오랜만에 통도사 홍매화가 보기 드물게 활짝 만개 하였습니다. 경내는 온통 그윽한 매화향으로 가득하고, 오감이 황홀했던 시간...! 이제것 통도사 홍매를 보았지만 이처럼 좋은 홍

mkhur1004.tistory.com

 

 

 

 

 

▣ 대  상: 통도사 (홍매화 출사)

▣ 주  소: 통도사_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코  스: 통도사 앞 순지리 이면도로_P ~ 영축산 문 ~ 무풍한송로 ~ 통도사 (왕복)

▣ 일  시: 2025년 3월 2일(일) 

▣ 날  씨: 흐림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 64km)
▣ 비  용: 없음

 

 

▣ Photo 후기

밀려드는 차량행열

 

정체까지 빛어지는 상황, 차를 돌려 이면도로에 패킹 후 걸어 들어가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무풍한송로 걷기

 

드넓은 통도사 주변의 노송은 통도사를 더 유명하게 합니다.

무풍한송로는 물론 고개넘어 안락암 주변까지 이런 노송이 가득한 곳 입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노송들 수량이 줄어 들어 안탑깝기만 합니다.

 

무풍한송로는 말그대로 소나무들이 구불구불 춤으추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아름답고 운치있는 통도사 무풍한송로

 

 

 

 

 

 

 

 

 

 

 

 

 

 

 

 

 

 

 

 

 

 

 

 

 

 

 

 

 

 

 

 

 

 

바위마다에는...

 

수많은 바위에는 빼곡히 수많은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통도사 당간지주

 

 

 

 

 

 

 

 

 

 

 

 

 

통도사 삼성반월교

 

1937년 경봉스님이 극락암에서 새벽 예불을 오시다가 하늘에 떠있는 별 3개와 초생달을 보고 마음심(心)자를 떠올리며 세웠다는 삼성반월교(參星半月橋) 삼성반월은 마음심(心)자의 파자(破字)이니 곧 '일심교'를 의미하고 물에 비친 반원은 여래장(如來藏)을 뜻하기도 합니다.

 

 

 

 

 

 

 

 

 

 

 

 

 

통도사 일주문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와 분홍매

 

천왕문 안 만첩홍매와 분홍매는 이제 막 개화가 시작되고 있네요.

 

 

 

 

 

 

만첩홍매 상태

 

만첩홍매는 겹으로 피는 홍매화 입니다.

 

 

 

 

 

 

 

 

 

 

 

 

 

 

 

 

 

 

 

 

 

 

 

 

 

 

 

통도사 분홍매

 

은근한 분홍색의 분홍매는 볼때마다 은근히 매력적 입니다.

 

 

 

 

 

 

 

 

 

 

 

 

 

 

 

 

 

 

 

 

 

 

 

 

 

 

 

 

분홍매와 만첩홍매

 

아직 풍성하게 피지 못한 터라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네요.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으뜸인 불보사찰이다. 즉, 초조대장경이 소실되고 난 후 다시금 대원력을 세워 조성된 팔만대장경판을 모신 법보사찰 해인사, 조계종의 중흥조이신 고려국의 보조국사(普照國師)이래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신라시대에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금란가사(金欄袈裟) 대장경을 봉안한 통도사는 그러므로 세 사찰 중에서도 으뜸인 불보사찰이라 한다. 통도사를 불지종가[佛之宗家 불자들의 마음의 고향]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 나라의 으뜸 가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통도사 영각 앞 자장매

 

만첩홍매에 비해 그래도 제법 개화된 자장매를 봅니다.

 

 

 

 

 

 

자장매화 안내문 전문

 

통도사 자장매화는 382년 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반가운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하시고(인조23년, 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실 '영각'을 건립하였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홀연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월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이를 자장스님의 이심전심이라 믿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칠 때 향이 더욱 짙어진다.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스님의 '지계' 정신을 표현한다 해서 대중이 이를 자장매와라 하였다. 정초에 자장매화 아래서 소원을 빌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꽃길처럼 열리고 선남선녀가 사랑을 약속하면 백년해로 한다는 말이 전한다.

 

 

 

 

 

 

 

통도사 자장매 상태

 

자장매는 제법 개화, 아직 더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자장매를 한바퀴 돌며 열심히 담고 또 담아 봅니다.

 

 

 

 

 

 

 

 

 

 

 

 

 

 

 

 

 

 

 

 

 

 

 

 

 

 

 

 

 

 

 

 

 

 

 

 

 

 

 

 

 

 

 

 

 

 

 

 

 

 

 

 

 

 

 

 

 

 

 

 

 

 

 

 

 

 

 

 

 

 

 

 

 

 

 

 

 

 

 

 

 

 

 

 

 

 

 

 

 

 

 

 

 

 

 

 

 

 

 

 

 

 

 

 

 

 

 

 

 

 

 

 

 

 

 

 

 

 

 

 

 

 

 

 

 

 

 

 

 

 

 

 

 

 

 

 

 

 

 

 

 

 

 

 

 

 

 

 

 

 

 

 

 

 

 

 

 

 

 

 

 

 

 

 

 

 

 

 

 

 

 

 

 

 

 

꿀벌과 자장매

 

자장매 주변에 있으면 그윽한 매화향이 그만입니다.

 

 

 

 

 

 

 

 

 

 

 

 

 

꿀벌과 자장매

 

 

 

 

 

 

 

 

 

 

 

 

 

 

 

 

 

 

 

 

 

 

 

 

 

 

 

 

 

 

 

 

 

 

 

 

 

 

 

 

 

 

 

 

 

 

 

 

 

 

 

 

 

 

 

 

 

 

 

 

 

 

 

 

 

 

 

 

 

 

 

 

 

 

 

 

 

 

 

 

 

 

 

아~ 아름다운 자장매

 

 

 

 

 

 

 

 

 

 

 

 

 

 

 

 

 

 

 

 

이렇게 자장매를 보고...

 

개산조당 뒤 유독 붉은 홍매와 청매는 어떨지...!

 

 

 

 

 

 

개산조당 뒤 홍매화

 

청매와 홍매는 거의 다 아직 몽우리 상태 입니다.

 

 

 

 

 

 

 

 

 

 

 

 

 

 

 

 

 

 

 

 

이렇게 통도사 홍매화를 만나보고...

 

 

 

 

 

 

통도사 석탑과 극락전

 

 

 

 

 

 

석탑과 대웅전

 

 

 

 

 

 

 

 

 

 

 

 

 

통도사 봉팔탑

 

 

 

 

 

 

통도사 개산조당

 

개산조당 앞 우측에 삼십칠 조도품탑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37가지 방법을 새긴 37조도품(助道品)탑입니다.

4염처(念處), 4정근(正勤), 4여의족(如意足), 5근(根), 5역(力), 7각지(覺支), 8정도(正道)를 모두 합쳐 37가지가 되고 37보리도법(菩提道法)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중간돌 8면을 빙 둘러 8정도를 새겨져 있고, 바른 행위 '정업', 바른 생활 '정명', 바른 노력 '정진'이 보입니다.

 

 

 

 

 

 

통도사 나서며...자장매 인기

 

 

 

 

 

 

 

 

 

 

 

 

 

 

 

 

 

 

 

 

만첩홍매와 분홍매

 

 

 

 

 

 

아주 큰 분재

 

박물과 앞 분재가 엄청나네요.

 

 

 

 

 

 

통도사 공작

 

통도사에 공작이 있었나, 처음 보네요.

 

 

 

 

 

 

삼성반월교

 

 

 

 

 

 

무풍한송로 나서...

 

 

 

 

 

 

 

통도사 앞 지산리 마을에 이런것이 있었나, 땅바위공원이라 하는데...

지금것 무심코 지나친 듯 하고, 주변 건물에 가려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옛날부터 비석과 바위에 뚫린 구멍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 공원으로 지정되어 더이상의 훼손은 없을 듯 하니 다행 입니다

 

이렇게 통도사 홍매화 탐방을 하고 귀울,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