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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천성산 원효봉_화엄벌 철쭉 꽃놀이 '25.5.11(일)

 

올 봄 어디든 철쭉은 제대로 개화하는 듯 하고, 지금아니면 볼 수

없으니 어제 배내봉에 이어 바로 천성산 꽃놀이를 다녀왔네요.

 

특히 광활한 누런 억새밭에 무리지어 핀 철쭉이 더 돋보이는 곳 입니다.

 

 

 

 

 


원효산 화엄벌 억새밭에 분홍 물감을 찍어 놓은 듯 한 이 풍경

개인적으로 이 풍경을 더 선호하는 편, 정말 예쁜 뷰 입니다.

 

사계절 좋은 곳이지만, 특히 가을 억새와 봄 철쭉 필때 단연 으뜸 입니다.

 

 

 

 

 

해맞이 능선 철쭉

 

 

 

 

 

 

천성산(원효산)은 이전에는 제1봉(922.2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5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제1봉을 (천성산 원효봉), 천성산을 제2봉(천성산 비로봉)으로 바꾸었다. 

천성산(원효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동쪽으로는 양산시 웅상읍, 서쪽으로는 양산시 상북면에 접해 있으며 산 아래 서북쪽에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천성산에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이곳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다.

원효산 정상일대에 주둔하고 있던 공군 부대가 2003 12월 철수하며 복원 작업을 거쳐 2014년 정상이 개방 되었는데, 이 일대에 매설되어 있는 발목지뢰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태로, 매설 된 2천여개의 지뢰 중 1천4백개가 제거 되고 나머지 600여개에 대하여 2020년 3월2일부터 11월30일 까지 정상 일대를 통제하에 지뢰 제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일정은 해를 넘기며 진행되고 있다가, 다행히 얼마전 원효산(천성산1봉) 일대가 다시 개방 되었다.

 

 

 

 

 

 

유독 화사하게 피여 있는 연달래 앞에서 포즈도 취해보고

서두를 일 없으니, 여기저기 꽃놀이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원효봉 사면 철쭉은 완전 만개상황, 별천지가 따로 없네요.

 

 

 

 

 

원효봉 사면 철쭉

 

 

 

 

 

 

 

드넓은 화엄벌에 서 있노라면, 마음의 평화가 오는 듯 하고

억새 속에 숨어있는 용담과 붓꽃이 지천으로 보입니다.

 

건너 장괘하게 펼쳐진 영축지맥 마루금은 언제나 넉넉하기만 합니다.

 

 

 

 

 


들어갈 수 없는 원효봉 사면 철쭉은 그야말로 완벽한 개화상태로

이렇게 완벽하게 개화한 천성산 산철쭉을 오랜만에 봅니다.

 

봄 야생화의 천국 천성산, 수려한 산세와 계곡, 바로 소금강산 입니다.

 

 

 

 

 

천성산 화엄늪 철쭉



 

 

 

 

▣ 산이름: 천성산 (원효봉, 화엄벌) 철쭉

 

▣ 산행지: 경남 양산시 평산동, 하북면 용연리, 상북면 대석리, 

                 들/날머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산 171-5 (원효암 주차장_P)

▣ 코   스: 원효암주차장_P ~ 삼거리(우측 목교다리 건너)~ 해맞이능선~ (빽코스)~ 원효봉 정상 ~ 화엄벌 ~ 원효암~ 원점회귀

                 [산행시간] 11:10~하산 15:30 / 6.7km 4.2H (유람산행)

▣ 언   제: 2025년 5월 11일 (일)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운전【왕복: 104km】 울산 출발: 10:00 ~ 도착: 17:30

▣ 경   비: 없음

 

 

 

▣ Photo 후기

원효암주차장은 만차

 

이렇게 주변공터까지 싹다 차량들이 들어차 있네요.

다행히 빠지는 차량 한대 있어 잽싸게 밀어 넣고...!

꽃놀이 급할일 없으니 천천히 준비하여 출발 합니다.

 

 

 

 

 

원효암 가다 이곳에서 우틀

 

임도따라 올라도 되지만, 이곳도 넘어서면 임도를 따르게 됩니다.

 

 

 

 

 

은수고개 갈림길

 

가까운 정상 버리고 우리는 사면길 따라 은수고개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해맞이능선 만디 철쭉을 보기 위해 은수고개 만디서 되돌아 올 예정입니다.

 

 

 

 

 

 

 

 

 

 

 

언제까지 금단의 땅일지...!

 

레이더기지 군부대 철수 이후 계속 지뢰 제거 작업을 했지만, 아직 못찾은 것이 제법 많다고 합니다.

가시철망 안에 있는 철쭉이 예쁘게 꽃을 피우고 유혹하지만, 안전.만에하나 넘거가면 아니되옵니다.

 

원효산 정상일대를 차지하고 있던 공군부대가 2003 12월 철수하며 복원 작업을 거쳐 2014년 정상이 개방 되었는데, 이 일대에 매설되어 있는 발목지뢰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태로 매설된 2천여개의 지뢰 중 1천4백개가 제거 되고 나머지 600여개에 대하여 2020년 3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정상 통제하여 지뢰 제거 작업을 했지만, 아직 찾지 못한 지뢰가 제법 될 듯 합니다.

 

 

 

 

 

 

해맞이능선 만디로 접속하고...

 

키작은 철쭉이 몽실몽실 군락을 이룬 곳이지요.

 

 

 

 

 

건너 대운산 하늘금

 

올 봄 혹독한 산불로 대운산은 안녕하지 못하지요.

앞 천성산 붓쇠바위 능선에 붓쇠바위가 보입니다.

 

 

 

 

 

참 예쁜 철쭉 그림

 

이제부터 원효산 철쭉꽃 놀이에 드갑니다.

 

 

 

 

 

 

 

 

 

 

 

 

 

 

 

 

 

 

 

 

 

 

 

 

 

 

 

 

 

은수고개 만디로...

 

 

 

 

 

돌아 본 원효봉과 철쭉

 

 

 

 

 

흐~미~~!

 

가다서다 반복하게 되는 꽃놀이 입니다.

 

 

 

 

 

 

 

 

 

 

 

 

 

 

 

 

 

 

 

 

 

 

 

 

 

 

 

 

 

 

 

 

 

 

 

 

 

 

 

 

 

 

 

 

 

 

 

 

만디 철쭉군락과 원효봉

 

 

 

 

 

 

 

 

 

 

 

 

 

 

 

 

 

건너 영축지맥 마루금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우측 끝에 신불산,,,헤이즈로 인해 탁합니다.

 

 

 

 

 

▶ 영상_해맞이능선 철쭉

 

 

 

 

 

 

건너다 본 천성산(비로봉)

 

 

 

 

 

 

 

 

 

 

 

멀리 대운산도 탁하고...

 

 

 

 

 

멀리 달음산과 철마산

 

해운대 장산은 탁해 잘 보이지 않네요.

 

 

 

 

 

 

 

 

 

 

 

 

 

 

 

 

 

 

 

 

 

 

 

 

해맞이 능선 철쭉과 원효봉

 

 

 

 

 

영축 신불산도 탁하고...

 

 

 

 

 

 

 

 

 

 

 

 

 

 

 

 

 

아~!!!

 

철쭉이 해가 갈수록 영역을 넓혀 갑니다.

은수고개로 다운 않하고 되돌아 갑니다.

 

 

 

 

 

 

 

 

 

 

 

 

 

 

 

 

 

해맞이 능선 철쭉상태는 최고~!

 

 

 

 

 

 

 

 

 

 

 

 

연달래 철쭉 상태

 

 

 

 

 

 

 

 

 

 

 

 

 

 

 

 

 

화암벌 사면 철쭉을 당겨보고

 

 

 

 

 

 

원효봉도 당겨 봅니다.

 

 

 

 

 

원효봉과 평원

 

군부대가 철수하고 차츰 더 자정치유 되고 있는 풍경, 철쭉이 더 늘었네요.

 

 

 

 

 

원효산과 철쭉

 

 

 

 

 

 

 

 

 

 

 

 

 

 

 

 

 

안전팬스

 

제거 하지 못한 잔여 지뢰가 아직 많아 지뢰 매설지역은 들어가면 위험합니다.

 

 

 

 

 

 

 

 

 

 

 

당겨 본 원효봉 사면 철쭉

 

산철쭉, 연달래의 색감이 모두 다르고, 참 예쁜 그림입니다.

 

 

 

 

 

895봉에 새로 생긴 천성산 해맞이 비석

 

양산시에서 설치 한 천성산 해맞이 정상석과 주변 조형물, 좀 과하다 싶네요.

그냥 산은 자연 그대로 놔두면 좋으련만,  2023년 말 양산시에서 설치한

해맞이 명소 비에서 2024년부터 이곳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셧더 동냥하여...

 

평화의 빛 세계를 빛추는 '천성산'

 

대한민국 천성산에서 시작된 일출이

세계 평화의 빛으로 이어지며

포루투갈 호카곶으로 지다.

 

대한민국 양산시장_나동연

 

아마도 이름을 남기고 싶었나 봅니다.

 

 

 

 

 

 

암봉

 

옛 공군부대 기관총 거치대가 있었던 초소...!

 

 

 

 

 

 

 

 

 

 

 

 

 

 

 

 

 

 

 

 

 

 

 

 

해맞이 비에서...

 

옛 군부대 연병장이 있었던 평원을 가로질러 원효산 정상에 오릅니다.

 

 

 

 

 

미나리아재비 꽃

 

군부대 연병장이 있었던 평원에 핀 미나리아재비 꽃 입니다.

 

 

 

 

 

 

 

 

 

 

 

천성산 원효봉 정상 도착 전

 

날개미가 억새에서 떼로 날며 부닺히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원효봉 옆 903봉 통신탑

 

903봉 철쭉도 예쁘네요.

 

 

 

 

 

천성산 1봉 원효봉 정상

 

'평화의 탑'이란 비목돌탑...누군가의 아이디어로 서서히 탑이 쌓아지고 있지만, 진척이 없네요.

 

 

 

 

 

정상에서 본 대운산

 

방금 지나온 철쭉군락과 대운산, 산불로 많은 산림이 망가진 대운산 입니다.

많은 생채기를 남겼지만 그래도 아주 평온하게 보이는 대운산 입니다.

 

 

 

 

 

철쭉군락과 대운산 살짝 당겨보고...

 

 

 

 

 

 

 

 

 

 

 

 

 

 

 

 

 

천성산 원효봉 정상 (해발 922m)

 

천성산(원효산)은 이전에는 제1봉(922.2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5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제1봉을 (천성산 원효봉), 천성산을 제2봉(천성산 비로봉)으로 바꾸었다. 

천성산(원효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동쪽으로는 양산시 웅상읍, 서쪽으로는 양산시 상북면에 접해 있으며 산 아래 서북쪽에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천성산에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이곳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다.

 

 

 

 

 

 

 

 

 

 

 

 

 

 

 

 

 

 

 

 

 

 

 

 

정상서 본 천성산 비로봉

 

좌측 뒤로 정족산이 보이고, 낙동적맥의 주능 입니다.

 

 

 

 

 

당겨 본 천성산 비로봉

 

 

 

 

 

 

 

 

 

 

 

 

 

 

 

 

 

청상풍경 담기

 

 

 

 

 

▶ 영상_정상풍경

 

 

 

 

 

 

 

 

 

 

 

 

 

 

 

 

 

 

철쭉군락 당겨보고...

 

정상에서 화엄늪으로 내려 섭니다.

 

 

 

 

 

내려서며 본 비로봉과 정족사

 

 

 

 

 

당겨서 본 몽실몽실 철쭉

 

 

 

 

 

 

 

 

 

 

 

 

 

 

 

 

 

가지철망 아래 철쭉군락 기웃

 

철쭉이 절정인 가시철망 아래 철쭉군락을 들어다 보기로 합니다.

 

 

 

 

 

역시 너무 예쁘고...

 

계속 더 들어서 봅니다.

 

 

 

 

 

 

 

 

 

 

 

 

 

 

 

 

 

 

완전 절정인 철쭉군락

 

이쯤에서 다시 돌아서 나옵니다.

 

 

 

 

 

 

 

 

 

 

 

 

 

 

 

 

 

 

 

 

 

 

 

화엄벌 가는 사면길 철쭉

 

횡단길 사면 철쭉도 완전 만개네요.

 

 

 

 

 

 

 

 

 

 

 

▶ 영상_천성산 철쭉

 

 

 

 

 

 

철쭉과 뒤로 화엄벌

 

 

 

 

 

 

 

 

 

 

 

 

 

 

 

 

 

 

 

 

 

 

 

아~!!!

 

이 풍경이 보고싶어 왔네요.

역시 몽실몽실 철쭉 풍경 입니다.

 

 

 

 

 

 

 

 

 

 

 

예쁜 연달래에서...

 

 

 

 

 

 

 

 

 

 

 

 

 

 

 

 

 

 

 

 

 

 

 

 

 

 

 

 

 

 

 

 

 

 

 

 

 

 

 

 

 

 

 

 

 

 

 

철쭉 예쁜 이곳에서 간단한 오찬

 

 

 

 

 

 

 

 

 

 

 

천성산 비로봉

 

 

 

 

 

화엄벌

 

 

 

 

 

 

 

 

 

 

 

 

 

 

 

 

 

드넓은 화엄벌

 

가을이면 억새, 봄이면 철쭉 볼수록 매력적인 곳 입니다.

 

 

 

 

 

 

 

 

 

 

 

 

 

 

 

 

 

산철쭉 군락으로...

 

화엄벌을 가로질러 들어 갑니다.

 

 

 

 

 

▶ 영상_화엄벌 철쭉

 

 

 

 

 

 

화엄벌과 원효봉

 

역시 멋진 풍경, 화엄벌과 어우러진 철쭉이 멋진 곳 입니다.

이곳에서 또 한참 머물며 철쭉과 어우러진 풍경을 즐깁니다.

 

 

 

 

 

화엄늪 돌탑봉 방향

 

 

 

 

 

 

 

 

 

 

 

천성산 원효봉과 화엄벌

 

 

 

 

 

 

 

 

 

 

 

 

 

 

 

 

 

 

 

 

 

 

 

▶ 영상_천성산 화엄벌 철쭉 01

 

 

 

 

 

 

▶ 영상_천성산 화엄벌 철쭉 02

 

 

 

 

 

 

 

 

 

 

 

 

 

 

 

 

 

 

 

 

 

 

 

 

 

 

 

 

 

 

 

 

 

 

 

 

 

 

 

 

 

 

 

 

 

 

 

 

 

 

 

 

 

 

 

 

 

 

 

 

 

 

 

 

 

 

 

 

 

 

 

 

 

 

 

 

 

 

 

 

 

 

 

 

 

 

 

 

 

 

 

 

 

 

 

 

아름다운 길

 

 

 

 

 

화엄늪 돌탑봉

 

 

 

 

 

아~!

 

살짝 당겨보니 화엄늪 철쭉을 끝물입니다.

 

 

 

 

 

화엄늘 돌탑봉

 

이쯤에서 되돌아 섭니다,

 

 

 

 

 

 

 

 

 

 

 

빽코스 하며 천성산 원효봉

 

 

 

 

 

당겨 본 킹콩바위

 

 

 

 

 

 

 

 

 

 

 

▶ 영상_화엄벌 길 01

 

 

 

 

 

 

▶ 영상_화엄벌 길 02

 

 

 

 

 

 

붓꽃

 

 

 

 

 

 

 

 

 

 

 

원효암 지름 길

 

 

 

 

 

 

 

 

 

 

 

돌아보고 화엄벌 기운이여~~~!

 

 

 

 

 

오래된 철쭉나무

 

 

 

 

 

조릿대 숲 길

 

 

 

 

 

 

 

 

 

 

 

이끼계곡 길

 

이렇게 천성산 철쭉을 즐기고 원효암에 도착 합니다.

 

 

 

 

 

원효암

 

 

 

 

 

 

 

 

 

 

원효암 마애아미타사물입상

 

 

 

 

 

원효암 마애아미타사물입상

 

원효암 주법당 동쪽 암벽에 새겨진 3불은 마애아미타삼존불로, 1906년 조성되었다. 삼존불의 상부에(나무아미타불)이라 음각되어 있어 본존의 존명이 아미타불임을 알 수 있고, (세존응화이천구백삼십삼년사월일)이라는 명문을 통해 1906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효암 신장바위

 

신장바위는 원효대가가 쌓았다는 설이 있지만,,,원효암에서 유독 우뚝하게 솟아 있는 암괴로 신장바위라 부르고 있으며 주변 숲 나무가 커가며 키높이 같이 하고 있어 그 덩치가 작어 보입니다.

 

 

 

 

 

원효암 위 사자봉 천광약사여래불  (벼락맞아 깨진 바위가 부처모양)

 

광약사여래불은 원효암 동쪽 150m지점 사자봉에 위치하고 있다. 1991년(신미년) 7월20일(음 6월9일) 저녁 8시경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벼락에 의해 조성 되었다. 그때 당시 날씨는 장마철이라 변덕이 심했고 그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갑자기 천성산 일대에 먹구름이 몰려와 곧바로 천둥 번개가 이곳 저곳에서 치고 하늘에서는 천둥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이 약 2시간 동안 계속 되던 중 사자봉에 불기둥이 떨어지면서 벼락이 내리쳤다. 바위에 불이 떨어 지면서 깨진 돌들이 허공으로 치 솟아 오르는 것을 목격하였고, 날이 밝은 후 사자봉을 바라보니 깨진 바위로 인해 사자봉 바위에는 부처님 좌상이 나투신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이 교구본사 통도사에 보고되어 방장 월하대종사께서 직접 원효암을 방문 하였다. 대종사께서 부처님의 명호는 동쪽에 나투셨으니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여불"로 명명 하셨다. "천광"이라 함은 하늘에서 빛으로 조성 되었다하여 천광약사여래불로 명호를 부르게 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약 3년 뒤 을해년 3월에 많은 불 보살님의 도음으로 108계단 및 배례석 불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108계단 입구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원효암 대웅전

 

 

 

 

 

 

 

 

 

 

 

 

조금 피곤했던 한주지만 지금 아니면 볼 수 없으니, 배내봉은 토욜

천성산은 일욜, 살방살방 무리없이 철쭉꽃 놀이 즐겨 보았네요.

 

가까이 있어 행복한 영남알프스와 천성상, 올 봄 추억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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