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킹 시작
드 넓은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오른다
4,613봉 우측 대 평원으로 올라야 한다
△ 일행모습
△ 걷기 좋은 길
늦은 오후지만, 내려 쬐이는 햇빛이 장난이 아니고
△ 저 가운데로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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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산봉우리 험해 보인다
하지만, 저런 봉우리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만
△ 마치 끝이 없을 길을 오르는 듯
시야가 트여 좋지만, 길이 끝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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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던 일본인 포터
싼거차 고개 넘어 천지 하산의 허가를 받지 못해 보그다 BC에서 다시 하산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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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딴집이 있다
모두가 흙으로 만든 높이 낮은 집
△ 해가 서쪽에 기우니...풍광 또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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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은 빙하 녹은 계곡수가 굉음을 내며 끝없이 쏟아져 내린다
저 물이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트루판과 우루무치에 지하 터널로 공급된다고...!
△ 물도 왕~ 탐난다
△ 저녁 햇쌀을 받아 빛나는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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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 셋팅하여 거의 정확한 고도계
시간이 오후 8시가 지나가지만, 아직도 해가 넘어 가려면 더 있어야 한다
현지 시간으로 북경과 같은 시간을 쓰기때문에 아직도 한 낮이다
하지만 정확한 시차는 북경과 3시간 더 차이가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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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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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 같은 거대한 암봉과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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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오름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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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이 조금 가까워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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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 온 길 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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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험준한 봉우리가 시야에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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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터들 올라 올 때를 기다리며...잠시 쉬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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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오차 없는 고도
△ 또 오른다
포터들은 오지 않고...한치와 약간의 이슬이하고 뽀뽀하고 다시 오른다
△ 거대 암봉이 올려다 보인다
△ 올라 온 길
이미 출발한 곳은 저 아래 우측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 2,800m 양우리 도착
고도 2,800m 캠프지...저기서 양 1마리를 잡았다고 한다
에~고...순한 양이...!
오늘은 양떼들하고 같이 자야 할 판이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이느무 포터들이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배는 고프고, 일행 모두의 베낭에서 행동식을 꺼내 요기를 하고,
거의 22시가 되서야 포터들이 올라 오고...이런...!
또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정말 그늠들...개념 없다...글타고 승질 낼수도 없고...!
△ 이제 어둠에 잠긴다
△ 포터를 눈빠지게 기다리며...이느무 자슥들...정말 개념 없다
이제 어두워지려는지...양떼들이 줄줄이 모여 든다
흰선이 양떼들이 모여드는 광경이다
양은 양이었다...정말 하나 같이 순둥이들이다
△이제 어두워지려는지...양떼들이 줄줄이 모여 든다
흰선이 양떼들이 모여드는 광경이다
양은 양이었다...정말 하나 같이 순둥이들이다
△ 늦은 저녁을 먹고
또 다시 약간의 이슬이와의 데이토를 즐기고
자정이 너머 텐트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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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2박 (텐트)▽
△ 이른 아침 켐프 풍경
어찌 되었든, 늦은 저녁 묵고 취침 준비에 들어 간다
산중 밤이 깊어 가고, 그래도 푹 잔것 같아 컨디션이 괜찮다
새벽 6시에 기상을 하니 날씨까지 청명하여 썩 기분 좋은 날이다
캠프지 주변 쓰래기도 줍고 하다보니 아침 식사가 준비 되고
아침 메뉴는 별다른 반찬 없이 죽이 준비되어 김치와 함께 후딱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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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3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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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편안한 보금자리
다시 집을 철수 하고 정성스럽게 카고백에 패킹 하고
포터들에서 인계하고...!
△ 2일째 트래킹 출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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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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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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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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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 넓은 오르막을 오른다
△ 계곡으로 길이 있지만, 펑퍼짐한 능선을 고집하고 오른다
왜냐면, 주변 조망을 위해서...!
△ 고도
△ 아침부터 자외선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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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고산 준봉이 살짝 모습을 나타낸다
△ 5,213봉에서 흐르는 거대한 암봉
암봉 꽤나 거칠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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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을 사이에 두고 4,613봉을 애돌아 오른다
△ 빨리 저곳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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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건조한 날씨라 물을 자주 마셔 주어야 한다
△ 4,613봉에서 흐느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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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 아래로는 빙하 녹은 물이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린다
△ 무작정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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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과 계곡 풍경
△ 일행 모습
△ 웅장하고 거친 암봉
5,213봉에서 흐르는 암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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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을 애돌아 오른다
또 다시 양떼들이 일행을 반겨 주고 산사면을 가로막고 있다
△ 5,213이 차츰 거대하게 조망된다
△ 우리 일행이 오르니 양떼들이 길을 비켜 주었다
△ 드디어 보그다연봉이 시야에 확연히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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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3,000m를 넘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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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주의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모두들 밤손님 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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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 본 계곡
물도, 광활한 땅, 산... 모두가 탐난다
△ 고도3,000m를 넘어서면 계곡을 따라 한동안 올라야 한다
고산 준봉에는 만년설이 눈부시게 빛추어지고, 봉우리 마다 그 위용이 대단하다
△ 보그다 연봉 중 5,213봉
마치 에베레스트 남벽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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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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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은 이미 돌아 앉았다
△ 5,213봉 보그다 연봉에 속해 있는 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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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3봉...북사면에도 만년설이 남아 있다
만년설 녹은 물이 하염 없이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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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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