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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지리『영신봉일몰 창불대 영신대 한신계곡 오층폭 가내소폭포』풍경

 

 

 

 영신봉에서 바라보는 노을

 

일몰에 빛추어지는 저 반야와 노고단 지리는 언제나 감동이다

잔뜩 흐려 있었던 하늘, 그러나 지리는 또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01

 

힘든 것은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힘들어 하는 나를 저항하지 말고 그냥 허락해 보세요

힘들어도 괜찮아요. 좀 아퍼도 괜찮아요.

저항을 멈추면 다음엔 어떻게 가야 할지가 또 보여요

 

                                                                               [혜민스님 트위터에서 펌]

 

 

 

02

 

한두사람의 비평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도 말아요.

용기내어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속 가면 돼요

 

                                                                                             [혜민스님]

 

 

 

03

 

인간관계 속의 인위적인 노력은 말하지 않아도 금방 눈에 띄어요.

순수하게 사람 대 사람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쉽게 더 친해집니다

 

                                                                                                                   [혜민스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4

 

무언가를 쟁취해야지만 행복해질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지금 현재는 온전하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느껴요

행복을 이런식으로 조건지어서 미래에 놓으면 현재는 항상 불만입니다

그 마음을 돌려 현재안의 잔잔한 기씀을 찾아보세요. 찾으면 보여요 

 

                                                                                                     [혜민스님]

 

 

 

05

 

괴로우면 그것을 붙잡고 있으면서 '괴롭다, 괴롭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며 되새기지 마세요.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면 그 괴로움을 직시하세요.

그 녀석의 정체를 보고 있으면 그 모양이 자꾸 변해요.

괴로움, 그 녀석도 그래서 허망한 것입니다

 

                                                                                               [혜민스님]

 

 

 

06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을 통해 우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어요. 고난이 알고보면 큰 기회입니다

 

                                                                                                                    [혜민스님]

 

 

 

07

 

무조건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모든 일이 자기 원하는대로 쉽게되면 게을러지고 교만해지며,노력하지않게되고

다른사람 어려움도 모르게 됩니다.어쩌면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내 사람의 큰 가르침일지도 모릅니다

 

                                                                                                                      [혜민스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영신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

 

[2011년10월29~30일 지리에서]

 

 

 

△ 참불대

 

멀리 남부능선 끝에는 삼신봉

 

 

 

△ 영신대

 

"신령스런 산신이 계신 곳이란 뜻"으로

예로부터 지리산에서 기운이 가장 왕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들머리는 벽소령방향에서는 영신대를 오르는 나무계단을 오르기 전 우측으로 길이 있다.

(등산로아님표지) 그곳으로 10여미터 들어가면 철조망이 쳐져있다.

바위비탈을 지나 내려가면 영신대 좌측방향으로 나온다.

세석방향에서는 영신대 헬기장 정중앙에서 우측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경사가 완만하며 10여분후면 영신대에 도착할 수 있다.

 

 

 

 

△ 영신대

 

 

 

△ 한신계곡 오층폭포

 

 

 

01

 

 

 

02

 

 

 

03

 

 

 

△ 가내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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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소폭포 전설]

 

먼 옛날 한 도인이 이곳에서 수행을 한지 12년이 되던 어느 날,

 마지막 수행으로 가내소 양쪽에 밧줄을 묶고 눈을 가린 채 건너가고 있었다.

 그러나 도중에 지리산 마고할매의 셋째 딸인 지리산녀가 심술을 부려 도인을 유혹하였고,

 도인은그만  유혹에 넘어가 가내소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도인은 "에이~, 나는 도는 실패 했다. 나는 이만 가네," 하고 가내소를 떠났다고 한다.

 그래서 "가내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 한신계곡...가내소 폭포

  

옛날, 마천면 주민들은 심한 가믐이 들면 이곳 가내소에 올라 기우제를 지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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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